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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정"(으)로 1,2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489625

미용 한국어

박진환, 김미리, 김혜정, 문소빈, 이지훈  | 박이정
15,300원  | 20240906  | 9791158489625
미용 전공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부터 기출문제 총정리 『미용 한국어』는 미용 전공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의 한국어 수업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미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들으며 이 교재 학습을 병행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문 지식을 보다 더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반드시 접해 볼 필요가 있는 기출문제 또한 제시했습니다. 미래의 미용인이 되고자 한국에 유학을 온 학생들이 한국의 미용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있어서 한국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덧붙여서 이 교재에서는 향후 미용 전문가가 되어 미용 산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당황하지 않도록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대화 연습을 담았습니다. 또한, 이 교재에서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평소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문법을 묶어서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서로 비슷한 형태, 혹은 쓰임으로 인해 많은 학습자들이 문법 활용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정리하고 있는 내용을 열심히 학습한다면 문법 사이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74970114

상담과 심리치료를 위한 철학 (피타고라스로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Alex Howard  | 박이정
22,500원  | 20250829  | 9791174970114
파타고라스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철학자 30명에게 듣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알고 있나?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저자는 현대 상담과 심리치료가 서비스하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들이 사회 및 세계로부터 독립된 ‘자기’ 또는 ‘자아’에 의존하고 있음을 비판한다. 인간은 사회로부터 독립된 존재가 아니라, 하이데거가 주장했듯이, ‘세계-내-존재’이다. 우리는 자기 계발을 강조한 나머지 종종 자신이 사회적 존재라는 점을 망각하곤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상담은 내담자의 고민과 고통을 덜어주고 위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 주위와 세계를 둘러보고 현상계가 아닌 실재 세계에 직면하도록 내담자를 이끄는 상담이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주요 동기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진리와 가치를 해체한 결과 지적 황폐화가 발생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00년에 쓰였고, 그 후 25년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포스트모던 사회가 아니라 포스트휴먼 사회에 살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저자가 기대했던 철학 사상이 출현했는지, 아니면 기존의 어떤 사상이 재평가되어 부상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고민과 고통을 상담하는 데 중요한 과제이다.
9791158489830

사자성어 큰사전 상.하 세트 - 전2권

임무출  | 박이정
225,000원  | 20250430  | 9791158489830
(1) 뒤에 첨부한 ‘머리말’ 참고 (2) 추가 내용. 첫째, 이 사전의 특징은 모든 사자성어를 직역(直譯)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편곡(編曲)을 잘못하면 원곡(原曲)의 맛을 잃을 수 있듯이 의역(意譯)은 원뜻의 묘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 이다. 사자성어 자료(인터넷 따위)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전(古典)에 대한 전문가였 고 의역(意譯) 중심으로 번역하였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엮은이는 한학자(漢學者)도, 고전학자(古典學者)도 아닌데 사자성어에 대한 사전(辭典)을 내는 것은 만용(蠻勇)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용감하게 직역(直譯)을 택했다. 그들의 번역은 의역(意譯)이라 원문(原文)과 동떨어진 면도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다만 다 른 번역물도 참고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려고 했다. 일반 대중의 시각에서 가능한 원 전(原典)의 의미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사실 의역(意譯)은 주관적인 번역이 되기 쉽다. 반면 에 직역(直譯)은 객관적인 번역이라 신뢰성이 더 높다. 그리고 직역(直譯)은 훈(訓)을 통한 또 다른 창작이다. 그래서 직역(直譯)은 이 책의 독창성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직역(直譯)을 하기 위해서는 한자(漢字) 하나하나의 훈(訓)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한자(漢字)의 훈(訓)은 특별히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다. 어느 것보다도 훈(訓)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셋째, 사자성어 원문풀이 ① 원문 어구(語句)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모두 풀이하였다. ② 가능한 직역(直譯)을 많이 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③어조사(語助辭)를 모두 끄집어내어 어떤 뜻을 나타내는가를 밝혔다. 의역(意譯)을 한 것을 보니 대부분이 어조사를 중요시하지 않은 것 같았다. 엮은이는 어조사를 아주 중요시했 다. ④ 어휘, 구절 중에서 설명이 필요한 것은 그 뜻을 밝히고 밑줄을 그어 표시했다. 점선(點 線)과 실선(實線)이 그것이다. 이것 역시 이 책의 독창성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 다. ‘어느 사전(辭典)에 점선(點線)과 실선(實線)이 그어져 있는가?’ 넷째, 위의 첫째와 셋째는 인터넷에 없다. (3) 『사자성어큰사전』은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다. 사자성어 하나하나에 여러 과정을 겪어 결과 물이 나왔고, 그것을 한데 엮은 것이 『사자성어큰사전』이다. 그래서 ‘임무출 엮음’이지, ‘임 무출 지음’이 아니다. 사자성어는 이미 각종 자료(인터넷 등)에 나와 있다. 이렇게 나와 있 는 사자성어를 끄집어내어 틀린 것은 바로 잡고, 살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러한 작업이 갖가 지 자료를 찾는 독자들의 수고로움이나 시간을 덜어드리는 데에 분명히 긍정적인 측면이 있 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9791158489953

문화흑동 해마

김국화  | 박이정
18,000원  | 20250620  | 9791158489953
문화 블랙홀 해독: 병렬 코퍼스 기반 중한 관용어 번역 연구』는 문화 ​​간 언어 변환 문제를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학술 논문입니다. 이 책은 민족 문화 유전자를 담고 있는 표현 방식인 중한 관용어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보 비대칭 현상을 "문화 블랙홀"이라는 은유로 사용합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번역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자체 구축한 중한 이중 언어 병렬 코퍼스를 통해 정보 비대칭 관용어의 번역 규칙을 체계적으로 밝힙니다. 이 책은 100만 단어 이상의 중국어 코퍼스와 37만 단어의 한국어 코퍼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코퍼스는 "한국" 잡지, 뉴스 기사, 감동 소설, 한국어 교과서 등 다양한 텍스트 유형을 포괄합니다. 코퍼스 언어학을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등가 대응, 동의어 비등가, 관용어와 비관용어 변환, 그리고 문화적 손실이라는 네 가지 유형의 정보 비대칭 현상에 대한 상세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 책은 언어학, 문화 연구, 인지과학 등 다차원적 관점에서 관용어 번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재구성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궁극적으로 의미적 등가, 문화적 적응, 그리고 화용적 등가를 통합하는 다층적 번역 모델을 구축합니다. 본 연구의 출판 가치는 상당히 의의가 있으며, 주로 세 가지 측면에서 드러납니다. 학문적 혁신 측면에서는 중국어와 한국어 관용어의 병렬 종합 코퍼스를 최초로 구축하고, "문화 블랙홀" 이론과 SCP 3차원 번역 평가 모델을 제시했으며, 기존 번역 연구의 경험적 패러다임을 돌파하고, 언어 유형학과 문화 번역 이론의 교차 통합을 촉진했으며, 중국과 한국 간 경험적 연구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실제 적용 측면에서는 관용어 번역에서 문화적 오류와 의미 손실이라는 핵심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역동적인 번역 전략과 지능형 의미 매칭 시스템을 제시했으며, 기계 번역 최적화, 교재 편찬, 그리고 언어 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표준을 제시하여 번역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본 논문은 중국과 한국 간 언어 및 문화 유전자의 차이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역사적 기억과 인지 논리의 문화 간 전승 법칙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며, 문명 간 상호 학습을 위한 언어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본 논문이 구축하는 번역 보상 메커니즘과 자료 라이브러리 구축 패러다임은 비보편 언어 디지털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본 연구는 언어학, 인공지능, 문화 연구를 통합하는 학제적 연구일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정책의 언어 역량 강화와 "중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에 부합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합니다. 이는 번역 이론의 패러다임을 정적인 등가성에서 역동적인 적응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국어 기술 표준 수립 및 국제 의사소통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법론적 참고 자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학문적 영향력과 사회적 적용 가치를 지닙니다.
9791158489939

한국 문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중국어판)

이성희 Sung-Hee Lee (李圣熙)  | 박이정
23,400원  | 20250620  | 9791158489939
〈한국 문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중국어판 출간!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한국어 교육 현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K-컬처에 대한 관심은 한국 문화 교수자들에게 감사의 제목인 동시에 부담이기도 하다. K-컬처,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책임감이 그 사랑의 무게만큼 크기 때문이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의 문제는 쉽지 않다. 한국 문화는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마음과 일상은 지속적으로 변한다. 그 변화와 새로움은 매력이면서 숙제이기도 하다.
9791158489854

대학생을 위한 사고와 표현 (개정판)

권혁래, 김나현, 서은주, 최윤정  | 박이정
13,500원  | 20250218  | 9791158489854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모국어로 ‘표현하는 능력’ 키우기 “글쓰기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이 책은 대학생의 사고와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글쓰기 교과목의 강의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집필하였다. 요즘 대학에서는 자기 표현의 영역인 글쓰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결과를 평가하는데, 이것을 잘 하려면 생각하기와 읽기에 힘써야 한다. 이 책에 준비된 각종 질문과 예문, 토론과 글쓰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은 복잡한 설명과 글쓰기 이론 부분을 최소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예문과 연습문제를 통해 글쓰기를 실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쓰기의 의미와 방법을 숙지하여,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기대한다.
979115848937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 개론 (개정3판)

허용, 강현화, 고명균, 김미옥, 김선정  | 박이정
21,600원  | 20240229  | 9791158489373
외국어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어교육 개론서 이번 개정3판에서는 집필 과정에서의 오류나 표현의 불명확함을 바로잡고, 그동안 많은 발전을 보인 한국어교육의 학문적 성과 및 내용을 대폭 반영하여 보완했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의 개편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정하였다. 이 책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을 위한 개론서이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국어학이나 국어교육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여러 가지면에서 서로 다른 학문 영역이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언어현상이 외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또한 한국인에게 는 문제가 되는 것들이 외국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책에서는 한국어교육을 국어학이나 국어교육학적인 접근방법에서 벗어나 외국인들의 실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였으며, 한국어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구체적이고 짜임새 있게 제시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사실 외에도 한국어를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학습서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교과내용학, 교과교육학, 일반교육학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교과내용학(제1장~제3장)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언어학적 지식에 대해 다루 었다. 교과교육학(제4장~제10장)에서는 한국어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외국인들이 목표로 하는, 담화를 가능하게 하는 생성적인 접근을 택하였다. 또 각 장마다 해당 문법에 대해 수업모형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일반교육학(제11장~제14장)에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데 필요한 교수법, 실제적인 표현과 이해 교육의 방법, 그리고 평가 등 교육학적인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9791158489915

해방공간과 함세덕

김동권  | 박이정
17,100원  | 20250425  | 9791158489915
함세덕은 근대 연극사와 희곡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외국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작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945년 8월 해방 직후 최초로 한글로 쓴 작품 「산적」은 독일 작가 쉴러의 초기작인 「군도」라는 작품을 모델로 하여 모티브와 스토리를 차용하여 쓴 작품으로 1948년 11월에 공연해서 공전의 히트를 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자신이 쓴 친일극 「거리는 쾌청한 가을 날씨」를 「고목」이라는 해방공간에 적합한 형태로 개작했는데, 단막극을 개작하여 장막극으로 바꾸고, 친일이라는 내용을 해방공간의 상황으로 바꿔서 새롭게 이야기하며 능수능란한 글작술을 보여줬다. 이 책에서는 「당대 놀부전」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기존의 함세덕 연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와 방향성을 보고자 했고, 미발굴 작품인 「산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담아서 해방공간에서의 함세덕에 대한 총체적인 모습을 담아보고자 했다. 「산적」은 함세덕 연구상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지니고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다 중요한 작품이라고 볼 수가 있다.
9791158489885

남한산성 역사 산책

김기영, 김이동, 심광주, 조병로  | 박이정
16,200원  | 20241220  | 9791158489885
우리나라는 외란을 막기 위해 역사적으로 많은 산성을 쌓았다. 남한산성도 그 중 하나인데, 2024년이 남한산성을 재수축한(1624년, 인조 4년)지 꼭 400년 되는 해이며, 또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분야별로 남한산성 연구의 권위자이며 누구보다 남한산성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있다. 재수축 400년인 2024년에 맞춰 출간하려고 기획하고 집필했으나 원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역사적 문헌이나 사진을 직접 찍고, 구하느라 실제로는 2025년 4월 4일에 출간되었음을 독자분들에게 알린다. 한 해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남한산성을 찾지만 남한산성을 심층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룬 서적은 없어서 일반인들에게는 영화나 검색 사이트에서 본 것만이 남한산성에 대한 정보이자 모습일 것이다. 물론 연구서나 논문은 많이 발표되었지만 대중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학술적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남한산성은 성곽축성사의 입장에서 볼 때 축성 기술의 시대적인 변천, 주민이 주거하는 산성으로서의 특징, 군사·행정적인 건축물 건립 등 다양한 성곽 시설과 건물을 조성한 천애의 요새요 보장처였던 곳이다. 저자들은 남한산성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가진 가치를 높이 인식하여 심층적으로 아는 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음에 공감하였고, 최근 연구 성과와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2년에 걸쳐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제1장 남한산성의 자연 및 인문환경, 제2장 남한산성의 역사, 제3장 남한산성의 축성과 규모, 제4장 행궁, 제5장 문화유산, 제6장 임금님들의 남한산성 행차, 제7장 설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넓은 범위를 자세히 나누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장별로 잘 정리된 글과 역사적 문헌, 그리고 수려한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남한산성에 관심 있는 일반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58489748

한글 자모자 연구

이관규  | 박이정
16,200원  | 20241009  | 9791158489748
이 책에서는 한글의 자모자에 대하여 아주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한글을 구성하고 있는 자음자와 모음자의 명칭과 배열 순서를 중심으로 그 특징을 자세하게 살피고 있다. 한글 자모자에 대한 훈민정음 창제 이후 20세기 초반까지의 역사적 고찰 및 제언을 통해서, 한글이 지니고 있는 체계성, 과학성, 용이성을 더욱 확보하도록 하였다. 자음자의 명칭을 ‘기윽, 디읃, 시읏’ 식으로 바꿔야 한다. 이는 본래 ‘훈몽자회’(1527)에서 제시했던 것이다. 나아가 미래지향적으로는 ‘가나다’ 식으로까지 명명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지금 유치원생들을 위한 교재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다. 한편 ‘니은, 리을, 미음’ 등에서 사용되는 ‘ㅣ’와 ‘ㅡ’는 각각 사람과 땅을 뜻하는 모음자이다. 양성과 음성이 중간 중성을 나타내는 균형의 ‘l’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가장 약한 음인 ‘ㅡ’가 지니는 의미 또한 깊다. 모음자 명칭도 단순히 ‘아야어여’ 식으로 흔히 알고 있는데,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이아, 이야, 이어, 이여’ 식으로 명명했던 것도 살피고 있다. 이때 ‘ㅇ’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어디서 왔는지, 또한 소위 딴이 ‘ㅣ’라고 하는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도 추적하고 있다. 자모자의 배열 순서를 변천 과정을 통하여 살피고 있는데, 특히 남북한 통일 국어사전의 표제어 배열을 염두에 두고서 바람직한 통일안을 제시하고 있다.
9791158489595

코퍼스 언어학을 위한 통계: 실용적 가이드 (실용적 가이드)

VACLAV BREZINA  | 박이정
21,600원  | 20240830  | 9791158489595
연구나 학습에 코퍼스를 사용하지만 통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이 실용적인 입문서는 사전 통계 지식 없이도 통계적 사고의 핵심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이 책은 통계 분석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언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데 통계 기법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토론 및 연습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반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연습문제 정답, 데이터셋, 고급 자료, 교육용 슬라이드 등의 추가 자료와, 책에서 설명하는 통계 척도들을 쉽게 계산해 주는 Lancaster Stats Tools online(http://corpora.lancs.ac.uk/stats)을 제공합니다. 저자 Vaclav Brezina는 랭커스터 대학교 언어학 및 영어학과의 교수로서, 코퍼스 언어학, 통계학, 그리고 응용 언어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코퍼스 분석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9791158489632

대한민국,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나

박찬수  | 박이정
19,800원  | 20240910  | 9791158489632
현대사가 말한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는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하나인데 보수는 산업화 성공 때문이라 하고 진보좌파는 민주화 때문이라 한다. 역사는 사람에 따라 시각이 다를 수 있으나 정파에 따라 상대편의 역사 인식을 부정한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한국 현대사는 국민이 공유하는 정사가 없어 국가의 정체성이 실종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토대로 건국하여 투철한 반공정신으로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했다. 이 체제 위에서 수출 주도 정책으로 빈곤에서 탈출한 뒤 중화학공업으로 경제 자립에 성공함으로써 민주화의 토대가 구축된 것이다. “역사를 모르면 오늘의 나를 모르고 역사에 묶이면 미래가 없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하지만 과거에만 얽매이면 미래가 없다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미래가 과거보다 중요한 이유는 과거는 지나갔지만 미래는 살아가야 할 시대이기 때문이다. 현대사를 직시하고 역사의 관점을 바로 잡아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9791158489601

초등 국어과 교육 방법론

이경화, 임천택, 한명숙, 서현석, 이창근  | 박이정
16,200원  | 20240826  | 9791158489601
국어교육은 학생들이 사고력 표현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국어는 단순히 하나의 교과가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도구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하여 정보를 탐색하고 평가하며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국어 수업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국어 교수 학습을 ‘이해’, ‘실천’, ‘확장’의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1부는 초등국어 교수 학습 전반에 대한 조망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고, 2부는 18개의 초등국어과 학습 주제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3부는 초등국어과 교육의 확장된 주제 3개를 다루고 그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장래에 초등학교 국어 교과를 가르칠 예비교사들이 국어 수업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 국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치원 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 특수 교사, 연구자, 학부모 등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91158489526

틀리기 쉬운 우리말

성기지  | 박이정
13,500원  | 20240715  | 9791158489526
무심코 쓰고 있는 말 가운데 비문법적이거나 어색한 표현들, 발음이나 뜻 구별이 어려워 혼동하는 말들, 그릇된 언어 습관으로 잘못 전해진 말들을 두루 묶었다. 말은 개인이 구사하지만 개인의 것이 아니며, 누구나 말할 권리는 있지만 올바르게 말할 의무도 있다.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말도 숨을 쉬면서 살아갑니다. 수천 년 동안 우리 겨레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그 말에 숨을 불어왔습니다. 자연과 인간 사이의 환경 못지않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어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맑고 바른 말은 사람들의 삶을 가멸게 합니다. 따라서 언어 환경 맑히기는 그 말과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 모두 건강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일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말을 잘 살펴서 우리 삶을 살찌워야 하고, 우리 토박이말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키고 가꾸어야 하며, 우리 말이 갖가지 외국말투와 저급한 말에 오염되지 않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말의 숨결은 모두 4권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제1권 〈우리 곁의 우리말〉은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말에 대한 무슨 새로운 발견이나 깊은 연구가 아닌, 우리 곁에서 늘 쓰이고 있는 말들을 되는 대로 끌어 모아 거듭 살피고 어루만졌을 따름입니다. 그 가운데 뜻과 쓰임이 모호하거나 헷갈리는 낱말들을 제2권 〈헷갈리는 이 말과 저 말〉에 따로 모아 보았습니다. 여기서는 이 말과 저 말의 차이에 주목하여 우리말 사용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힘썼습니다. 제3권은 〈순우리말과 들온말〉로 엮었습니다. 첫째마당 ‘일상에서 찾는 순우리말’에서는 나날살이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우리 토박이 말들을 살펴보는 한편, 자칫 잊힐지도 모를 토박이말들을 되도록 찾아내어 부려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우리 말글살이에 꼭 필요하지도 않은 외국말이나 외국말투 조어들이 말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모습들을 생각나는 대로 간추려 둘째마당 ‘우리말 속 외래어 이야기’에 모아 보았습니다. 끝으로, 나날살이에서 무심코 쓰고 있는 말 가운데 비문법적이거나 어색한 표현들, 발음이나 뜻 구별이 어려워 혼동하는 말들, 그릇된 언어 습관으로 잘못 전해진 말들을 제4권 〈틀리기 쉬운 우리말〉에 두루 묶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우리 곁에 있는 우리말의 숨결을, 그 온기를 느끼게 된다면 더없는 보람이고 영광이 될 것입니다..
9791158489588

체계기능언어학의 평가어, 평가하기

Martin, J. R., P. R. R. White  | 박이정
31,500원  | 20240830  | 9791158489588
이 책은 평가하기(evaluation)와 입장(stance)을 나타내는 언어를 분석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연구 방법론으로, 체계기능언어학의 평가어와 평가하기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설명서이다. 저자들은 평가하기 언어와 사회적 수사학적 기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그들은, 텍스트 스타일과 저자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화자ㆍ청자, 작가ㆍ독자의 교섭 텍스트에서, 평가적 의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언어는 어떤 식으로든 평가적이라는 바흐친(Bakhtin)의 대화적 관점(Dialogic perspective)에 영향을 받아서, 저자들은 양태, 증거성, 객체화, 양보, 부정의 의미론에 대한 평가어적 재해석을 제공한다. 이러한 재해석은 텍스트가 독자의 특정한 신념과 가치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그리고 텍스트와 독자 사이의 교감(라포) 관계에 어떻게 교섭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실제 텍스트 분석을 통해 평가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미디어 정치, 학계, 그리고 소설에서 가져온 텍스트에 대한 자세한 분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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