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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으)로 6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201893

2024 조세불복 세무

박종호  | 한국세무사회
6,300원  | 20250131  | 9791155201893
「조세불복 세무」 저자가 근무했던 조세심판원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집필하였고, 조세불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자세한 설명과 반드시 필요한 신고 서식 등을 적극 활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각 부문별로 핵심 체크 포인트를 따로 표기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주의를 환기시키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을 명기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791173472435

협력적 주도성에 기반한 토의 교육

박종호  | 미래엔
13,500원  | 20250310  | 9791173472435
토의의 핵심은 구성원의 협력적 사고와 행위 실천에 있는바, 학습자들은 토의에서 협력적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토의 교육은 학습자들이 토의에서 협력적 주도성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줄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이 책에서는 협력적 주도성의 의미를 탐구하고 재개념화하여 협력적 주도성에 기반한 토의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구안하고 설명하고자 한다.
9791189346485

마리아 칼라스

박종호  | 풍월당
17,100원  | 20231202  | 9791189346485
오페라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탄생 백 년 기념 책 출간 올해로 마리아 칼라스(1923~1977) 탄생 백 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종가 풍월당의 박종호 대표가 『마리아 칼라스』를 펴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칼라스의 진가를 잘 아는 저자가 가장 쉽게 알려주는 ‘칼라스 길라잡이’이자 오랜 사랑의 고백록이다. 저자는 칼라스를 제대로 알고 나아가 오페라를 더 깊게 알기 위해서라도 칼라스를 잘 얘기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칼라스에 대한 수많은 책이 소문과 가십으로 채워져 있어서 진위가 불분명하거나, 공연 일정과 녹음의 나열로 가득한데, 열성 팬이 아니면 그런 책은 읽기 어렵다. 이 책은 칼라스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의 수집과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 측면에서 접근해 인간 칼라스를 생생하게 살려낸다.
9791189346393

코로나 시대의 편지

박종호  | 풍월당
16,200원  | 20221224  | 9791189346393
어떻게 홀로 인간답게 만남의 끈을 이어 갈 것인가 아무도 편지를 쓰지 않는 시절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대면 강의를 영상강의로 전환하면서 매주 편지를 함께 보냈다. 편지의 수신인은 수년간 그의 강의를 들어왔으니 오랜 제자라 할 수도 있고, 때마다 한결같이 풍월당을 격려하고 키워 주었으니 스승이라 해도 좋았다. 이 ‘제자 선생님들께’ 2년 반 5학기 동안 80여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이 책에는 그 절반쯤을 추려 실었지만, 한 통 한 통의 편지에는 받는 이와 나누고 싶은 글쓴이의 이야기가 굽이치며 흐른다. 잔잔한 웃음과 세심한 배려가 행간마다 넉넉하다. 코로나 3년의 기록, 풍월당이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편지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과 가장 많은 소통을 하고 있는 셈이며, 늘 여러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씁니다. 물론 홀로 고독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실은 가장 고독하지 않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금 옆에는 제가 좋아하는 한 잔의 커피와 한 조각의 과자가 있고, 이탈리아노 현악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40년이 넘은 슈베르트의 마지막 네 개의 현악 사중주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00여 년 전만 해도 귀족이나 누렸던 호사를 제가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고독 속에서도 행복합니다.” _「고독으로만 이룰 수 있는 위대한 것들」 중에서 이 책은 서울의 한 클래식 음반 가게 풍월당이 코로나 시기를 지내며 써내려간 3년의 기록이다. 풍월당은 음반 가게이지만 클래식 감상자를 위한 예술 아카데미이기도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멈추자 아카데미에서 하는 음악 강의도 모두 중단되었다. 대면 강의는 영상 강의로 대체할 수 있었지만, 매주 강의실에 모여 함께 나누던 만남의 온기까지 대신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풍월당을 창립하고 10년 이상 아카데미에서 음악 강의를 해온 박종호 대표는 그가 ‘제자 선생님’이라 부르는 수강생들에게 매주 강의 영상과 함께 손수 쓴 ‘편지’를 띄워 보냈다. 난생처음 겪는 거리두기와 일상의 단절이 기약 없이 길어지면서 편지도 차곡차곡 쌓여갔고, 2년 반 동안 그렇게 80여 통의 편지가 모였다. 이 책은 그중 40여 편 정도를 추려, 이 편지의 본디 수신자인 제자 선생님들뿐 아니라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모든 이에게 띄우는 편지로 새롭게 엮었다. 편지에는 코로나로 외출이 제한되는 기간 동안, 받는 이들이 ‘홀로 있어도 풍성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와 삶에서 건져 올린 진솔한 단상들을 담았다. 저자가 직접 읽고 본 좋은 책과 영화 이야기, 수십 년의 세월을 거슬러 어린 시절로, 젊은 시절로 돌아가 본 추억담, 거리를 걸으며 만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연민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시리게 우리를 위로한다. 읽으며, 추억하며, 걸으며 되새기는 평범한 것들의 소중함 “이 편지들에는 반복해서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어머니, 추억, 우리가 잃어버린 미덕, 이웃에 대한 적선 등이 그러하다. 이 주제들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후렴구처럼 우리 마음을 울린다. 가끔은 시가, 추억이, 내면의 목소리가 읽는 이를 정적의 쉼표로 안내하기도 한다. 그런데 바로 이런 것이 일상의 음악 아닐까.” _「들어가는 글」 중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가족을 만날 수 없는 명절이 이어졌다. 마스크는 우리를 감염병으로부터 지켜주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사람들 사이에 불편과 단절감을 초래했다. ‘언택트’라는 이름으로 실물과 접촉하지 않고도 서로를 연결하는 디지털 세상은 이 위기를 발판 삼아 더 정교하고 더 거대해졌다. 이렇게 ‘홀로 있음’을 강제당한 코로나 기간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타인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채우고 자기만의 생존법을 터득해나갔다. 저자는 이 시간 동안 어떻게 ‘홀로’ 있으면서도 ‘만남의 끈’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고민의 산물인 이 편지들에는 문학과 현실을 오가며 끊임없이 ‘나’를 사색하고, 시종일관 ‘너’를 그리워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자신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어머니, 우리나라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년시절의 영화 친구, 군 시절 인연을 맺었던 시인, 진정한 예술가의 품위를 보여주는 성악가,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는 출판사 등을 통해 그는 이 시대에 우리가 좀 더 세심하게 가꾸고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나아가 여기서 소개하는 시, 소설, 희곡 등의 문학작품과 영화들도 우리가 지금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연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이렇게 저자는 홀로 있는 고독의 시간 동안 사색과 독서로 자신을 채웠으나, 자족하는 데 머물지 않고 편지를 쓰는 내내 ‘산책자’의 삶을 살았다. 어깨에는 배낭을, 주머니에는 현금을 넣고 거리로 지하철로 나가 하루에 몇 시간씩을 걸으며, 만날 수 없는 시대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에서도 그의 시선은 몇 푼이라도 벌려 노점에 나온 할머니들, 세상에서 밀려나 이제는 불러주는 이 없는 노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에게로 가닿는다. 코로나 시대 이후,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지금은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의 삶에 대해서 진정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_「지금도 어디선가 고통 받는 사람들」 중에서 잦아들 만하면 다시 고개를 쳐들기를 반복하는 코로나를 두고 우리는 어느덧 ‘위드코로나’를 이야기했고, 일각에서는 한발 앞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코로나 이전의 삶을 온전히 되찾을 수는 없을 거라는 암울한 진단도 있었지만, 유발 하라리를 위시한 국내외 다수의 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법으로 ‘공존’과 ‘연대’를 말하며 새로운 시대를 전망했다. 공존과 연대가 전 지구적, 거시적 차원의 해법이라는 느낌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적선(積善)’이란 소박한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 힘 있게 다가온다. ‘적선’이란 보통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주는 행위의 의미로 쓰이고 있으나, 말 그대로 풀이하면 ‘선을 쌓는다’는 뜻이다. 저자는 가끔 높은 차에서 내려와 거리를 걸으며 소외받는 이웃을 돌아보자고 말한다. 그러면서 노점의 물건도 사주고 구세군 냄비에 돈도 넣자고 말한다. 많은 돈을 적선할 수는 없어도, 그 돈이 그들을 힘겨운 삶에서 구하지 못한다 해도, 우리의 행동은 그들이 살려고 애쓰는 노력에 보이는 관심이자 응원이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나도 모르게 행한 잘못을 되갚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끈질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앗아가고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지만, 그동안 우리가 감추고 잊으려 했던 많은 진실들을 수면 위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 우리는 이웃이 아프면 나도 아플 수밖에 없는 더 긴밀해진 공동체를 살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내가 사는 법은, 저자가 글과 몸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소외되고 뒤처진 이웃을 살리는 것이 아닐까.
9791189346331

가운을 벗은 의사들 (우리가 모르는 곳까지 날아갔던 새들이 있었다)

박종호  | 풍월당
18,900원  | 20220410  | 9791189346331
한때 의학을 공부하고 의업에 종사했으나, 혁명, 정치, 문학, 음악, 교육, 문화 등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가운을 벗은 의사’ 18인의 이야기 클레망소, 안톤 체호프, 서머싯 몸, 체 게바라, 몬테소리, 쑨원, 코넌 도일, 서재필, 올리버 색스…. 역사나 문학작품 속에서 이 이름들을 한번쯤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의사’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정치가, 작가, 혁명가, 교육자, 음악가이기 이전에 의사였고, 개인의 열망과 시대의 부름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이유로,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사람들이다. 이 책은 이 인물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의 또 다른 꿈을 펼칠 때, 의학과 의업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분야와 융합하여, 더 넓고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는 모습에 주목했다. 이들을 ‘가운을 벗은 의사들’이라고 표현했으나, 그것은 이들이 의사라는 역할보다 다른 업적들로 더 잘 알려져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이들 중에는 실제 의업으로 돌아가지 않은 사람도 있고, 다른 일과 의업을 병행한 이도 있으며, 이미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뒤 나중에 의사가 된 경우도 있다. 이처럼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운을 벗고 자신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갔으나, 이들에겐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그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의학이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학문이므로, 그 근간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리한다. 따라서 이들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은 그들이 다른 길을 걸을 때도 현실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의학자만의 남다른 족적을 남겼다. 이 책은 이들의 과감한 결단력과 행동하는 지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보통 사람은 한 번의 인생에서 한 가지도 이룩하기 힘든 것이 대부분인데, 이들은 한 인간이 어떻게 그토록 다채로운 삶을 살았는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삶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그것은 이들의 사상과 관심이 근본적으로 고통 받고 억압 받고 소외된 자들과 분열된 사회를 향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이들은 가운을 입지 않았을 뿐 의사로서의 사명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인간을 고치는 의사에서 세상을 고치는 의사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꿈을 펼친 것이다.
9791189346294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박종호  | 풍월당
14,400원  | 20211210  | 9791189346294
세상 즐거운 클래식 공부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클래식 듣기의 처음을 이야기한다. 처음이기에 꼭 알아야 할 본질과 태도를 나눈다. 클래식은 수백 년 전의 대중음악이 아니라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음악이다. 처음 들을 때 제대로 알고 들어서 평생 가는 최고의 취미로 삼을 수 있도록 저자는 오랜 경험담을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다. 클래식에 관한 오해나 편견, 울렁증을 걷어내고 진지한 감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책은 클래식 듣기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9788936458829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 (전면개정판)

박종호  | 창비
10,800원  | 20181210  | 9788936458829
▶ 중등 9종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새롭게 엄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교과서 전 종에 실린 모든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로 구성된 엮은이들이 모여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9종 국어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수필 31편을 수록했다. ▶ 창의 융합형 사고를 키우는 데 적절한 작품 선정, 도움말과 독후활동 강화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작품마다 감상 길잡이와 독후 활동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 목표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창의 융합형 사고를 위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자기 주도적인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 자신의 체험 또는 정보를 담은 다채로운 수필 수록 수필은 생활글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리되,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글, 사물이나 대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알려 주는 글 등 다채로운 글을 묶었다. 주요 독자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준에 맞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 쓴 교과서 수록본을 원본으로 삼았으며,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9791189346201

베르디 오페라 (26편의 오페라로 읽는 베르디의 일생)

박종호  | 풍월당
20,700원  | 20210301  | 9791189346201
"베르디는 지칠 줄 모르는 예술 노동자이며, 구도자 정신을 지닌 진정한 예술가인 동시에 사회 개혁을 바란 지성인이다." 오페라보다 더 극적인 베르디의 삶과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그의 오페라 26편 이야기 오페라 하면 베르디, 베르디 하면 오페라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베르디’는 오페라를 대표하는 이름이다.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일생에 한 번쯤은 베르디의 손끝에서 탄생한 선율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부코〉,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아이다〉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에서부터 〈맥베스〉, 〈가면무도회〉, 〈오텔로〉, 〈돈 카를로〉 등 오페라 애호가들이 손꼽는 대작들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를 작곡한 주세페 베르디. 이처럼 베르디는 모든 오페라의 근본이고, 전 세계 오페라하우스를 지탱하는 근간이며, 현재의 오페라 문화를 대표하는 오페라의 ‘거인’이다. 그러나 정작 베르디의 삶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베르디라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가난을 딛고 위대한 음악가가 되어 오페라를 통해 이탈리아의 통일을 부르짖었고, 소외되고 버려진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했으며, 통일 조국에서 사회의 어른으로 존경받고, 음악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일평생 자신을 흙에 뿌리박은 농부로 여겼던 예술가, 막대한 재산마저 세상에 남김없이 베풀고 마침내 빈손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 베르디로 오페라 세계에 눈을 뜨고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든 저자 박종호는 베르디의 삶을 통해 인생의 큰 스승을 만났노라 밝히며, 40년에 걸친 긴 애정과 감동의 편력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우리가 접하는 베르디 오페라 작품이 어느 시기에 어떤 배경에서 쓰였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베르디가 60여 년의 창작 기간 동안 작곡한 오페라 26편과 그에 얽힌 베르디의 일생을 26조각으로 엮어 시대순으로 구성했다. 줄거리와 주요 장면, 등장인물, 음악적 특징을 소개한 오페라 시놉시스도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다.
9788936459130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 (전면개정판)

박종호  | 창비
10,800원  | 20191213  | 9788936459130
달라진 교과서, 새로운 작품 읽기! 국어 공부의 시작과 끝,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20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록작의 90% 이상 바뀐 전면개정판! 중등 9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 중3 시리즈를 출간하며 완간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20학년도 중3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출간한다. 중3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90%나 바뀌어 대폭 달라졌으며, 황정은(중3 소설), 김하나(중3 수필) 등 새로운 경향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 9종 국어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문학, 비문학 수필 35편을 수록했습니다. ▶ 지식과 정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수필을 엮었습니다. ▶ 일상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감동적인 글을 실었습니다. ▶ 자기주도적인 감상이 가능하도록 도움 글과 독후 활동을 달았습니다.
9791189346102

베를린 (포츠담 | 무너진 장벽 위에서 태어난 유럽의 새로운 중심)

박종호  | 풍월당
15,300원  | 20191223  | 9791189346102
베를린에는 좋은 것들이 두 배로 존재한다 유독 베를린에는 문화적인 명소들이 두 군데 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주력 오페라극장만 세 군데이며, 도시를 대표할 만한 대형 도서관과 커다란 공원도 두 군데가 있다. 다른 도시라면 하나만 있어도 놀라울 정도인 박물관 밀집 지역도 베를린에는 두 군데가 존재한다. 베를린이 이렇게 두 배로 풍요로운 도시가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의 분단이었다. 도시가 두 개로 쪼개지면서 기존의 문화 시설들이 동베를린 혹은 서베를린 중 한쪽에만 속하게 되었고, 분단된 두 도시는 그렇게 상대 진영에게 빼앗긴(?) 시설을 메꾸기 위해 새로 문화 인프라를 확장시켰던 것이다. 그러다 통일이 되면서 동서 베를린에 하나씩 존재하던 대표 문화 기관들이 다시 하나의 베를린으로 모였다. 그래서 베를린에는 멋진 문화 기관들이 두 배로 풍요롭게 자리 잡게 되었다. 이렇듯 2차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인한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는 현재의 베를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바탕이 되었다. 격동의 20세기를 잊지 않기 위한 수많은 기념물들 역시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전위적인 유대인 박물관, 폭격으로 부서진 옛 건물을 일부러 그대로 놔두고 그 옆에 현대적으로 지은 교회, 단 하나의 조각상만 두고 건물 전체를 비워 놓은 전몰장병 추모소, 베를린 장벽의 잔해 위에 그려 놓은 거리 미술들만 담아 놓은 미술관 등, 베를린에는 비극적인 역사를 예술적인 방식으로 승화시킨 장소들이 유독 많다. 그래서 베를린은 조금 더 많은 침묵 속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풍월당의 〈베를린〉은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베를린의 사회적 배경을 간략히 안내하고, 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소설이나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작지만 개성적인 상점들을 소개하는‘풍월당 문화 예술 여행’시리즈만의 개성은 〈베를린〉에서도 그대로 발휘된다. 골목에 숨겨진 작은 카페부터 도시를 둘러싼 역사의 흐름까지 알차게 수록한 〈베를린〉과 함께라면 누구보다도 이 도시를 알차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9346010

리스본 (신트라ㆍ카스카이스ㆍ에스토릴ㆍ카보 다 호카)

박종호  | 풍월당
14,400원  | 20181008  | 9791189346010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여행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아는 이들을 위한 「문화 예술 여행 시리즈」 제2권 『리스본』. 여행 포털 사이트 등지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나 식당은 물론, 현지인이 사랑하는 맛집과 골목 어귀에 숨은 좋은 카페들의 목록 등 간단한 투어 경험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풍부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이 책에서 도시 리스본은 그냥 구경하기 좋은 도시가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변한다. 지금의 리스본을 있게 한 사건인 리스본 대지진과 폼발 후작의 이야기는 물론, 독재자 살라자르와 그에 맞선 많은 인물 및 사건들도 함께 전한다. 또 이 고장이 자랑하는 예술가와 건축가들 역시 이름만 언급하지 않고 분량을 할애해 소개한다. 그저 멋진 건물들이 늘어선 관광지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역사를 쌓아왔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여행자들이 오래된 건물을 만나면 그 역사를 함께 읽고, 현대 건축물을 만나면 이 건축가가 어떤 스타일로 이 건물을 만들었는지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명소인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나 코메르시우 광장 등과 함께 이 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아 예비 여행자들이 여행 코스를 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9788966459698

박씨전 (대학입시 필독도서)

박종호  | 한국톨스토이
9,000원  | 20190105  | 9788966459698
겉껍질을 벗고 나타난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9791189346089

빈 (바덴. 마이얼링. 아이젠슈타트. 툴른)

박종호  | 풍월당
15,300원  | 20191015  | 9791189346089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든, ‘빈’에는 그것이 있다 카페의 도시라는 빈에서 카페는 몇 군데를 방문해 볼까? 어느 오페라극장에서 어떤 공연을 하나쯤 볼까? 수많은 미술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시대의 작품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 혹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지 않아 호젓하고도 아름다운 장소가 있을까? 빈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수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박종호의 『빈』은 유독 분량이 방대하다. 독자로 하여금 빈에서 만나고 싶은 곳을 직접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빈이 품고 있는 다양한 면모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도시가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와 2차 대전에 얽힌 어두운 기억을 담은 장소, 오래되고 역사적인 ‘빈 카페’와 새롭게 탄생한 젊은 카페, 역동적인 젊은 예술가들로 가득한 현대미술 센터와 고전 걸작으로 가득한 미술관까지,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을 짧은 여행 안에 모두 방문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명소가 소개된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냥 유명한 도시라서 빈에 가는 게 아니라, 빈에 ‘그 장소가 있기 때문에’ 가 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더욱 설레는 일이 되고, 도착해서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9791189346034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퓌센, 무르나우, 레겐스부르크, 파사우 (아우크스부르크, 퓌센, 무르나우, 레겐스부르크, 파사우)

박종호  | 풍월당
14,400원  | 20190314  | 9791189346034
뮌헨을, 내가 다녀올 도시를 충분히 안다는 것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술의 도시 뮌헨 이제 뮌헨은 한국에서 직항으로 날아갈 수 있는 도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뮌헨과 근교 지역을 다녀온다. 어쩌면 이미 뮌헨은 익숙한 ‘유럽 여행 코스’에 속했는지도 모른다. 모두가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 가고, 디즈니의 성으로도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다녀온다. BMW의 본사도 있고, 세계적인 축구팀 바이에른 뮌헨도 있다. 또한 한 번쯤 이름을 들었을 법한 수많은 미술관과 공연장들도 시내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그래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 단순한 정보 자체는 아무런 판단도 내려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뮌헨에 있는 수많은 미술관 중에 어디가 나와 어울릴까?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뮌헨의 수많은 명소들을 일별할 수 있지만, 모두가 가는 명소 외에도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만약 여러 차례 뮌헨에 다녀올 게 아니라면, 그 한 번의 방문을 좀 더 나답게 꾸려야 하지 않을까?
9791196052256

잘츠부르크

박종호  | 풍월당
15,300원  | 20180601  | 9791196052256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여행책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바트 이슐, 잘츠캄머구트 (도서 + 여행자를 위한 스케쥴 노트 구성) 이 책은 그저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이 책 속의 잘츠부르크는 당신의 마음을 먼저 데려간다. 아름다운 것을 골라낼 줄 아는 이들이 오직 애정으로 쓴 가이드북 최고의 글꾼이자 그만큼 깊은 감식안을 갖춘 풍월당 대표 박종호가 드디어 자신의 오랜 여행 노하우를 풀어놓는다. '풍월당 문화 예술 여행' 시리즈를 통해 등장할 세상의 아름다운 도시들 중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곳은 바로 잘츠부르크다. 저자가 클래식 음악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니만큼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리는 도시를 고른 게 당연하다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예술 속의 아름다움을 탐구해 온 박종호의 시선은 잘츠부르크라는 도시 곳곳에 숨겨진 작은 기쁨들까지도 놓치지 않는다. 유행에 따라 명소를 추천하는 보통의 여행 가이드북과는 달리, 풍월당이 15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잘츠부르크를 찾아간 경험을 통해 쓴 [잘츠부르크]는 확고한 취향으로 엄선한 '아름답고 좋은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잘츠부르크를 소개하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책 전체가 잘츠부르크에 대한 찬사이며 추천이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까다로운 감식안을 가진 저자는 거의 이 도시에 경탄한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작은 도시에 어떻게 이렇게 좋은 것들이 많은지? 이러한 애정은 [잘츠부르크]를 읽는 독자들에게 조금 특이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보통 여행 가이드북을 읽는 이유는 먼저 행선지를 정한 뒤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자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선별된 정보만을 제공하는 [잘츠부르크]는 그 가득한 애정을 통해 읽는 이의 마음을 그 작고 아름다운 도시로 이끈다. 책을 읽고 나면 잘츠부르크에 가고 싶어진다. 그렇게 되고 만다. 이렇게 독자의 마음을 자신이 사랑하는 곳으로 이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가이드'의 역할인지도 모른다. 풍월당과 박종호는 그 역할에 완전히 빠져들어 이 작은 도시에서 발견한 좋은 것들을 모두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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