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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로"(으)로 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7998387

박해로 오컬트 포크 호러

박해로  | 북오션
15,300원  | 20240904  | 9788967998387
#오컬트 포크 호러의 선구자 박해로 작가 #끝날 때까지 절대 놓을 수 없는 상상력의 미친 질주 #공포의 도시 섭주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 #민속신앙과 현대적 공포의 만남 ‘오컬트 포크 호러’라는 이름으로 이제 박해로 작가의 소설은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박해로 작가의 이 신작소설은 한국의 민속신앙과 현대적 공포를 융합한 ‘오컬트 포크 호러’의 정수다. 가상 도시 ‘섭주’를 배경으로,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요소를 생생히 그려낸다. 단순한 충격 효과를 넘어 인간 내면의 공포와 믿음을 표현하며, 유혈 위주의 현대 호러와는 완벽하게 차별화된다. 박해로 작가의 섬세한 묘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멘탈을 부숴버리는 처절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한국 호러 문학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 줄거리 수낭면에 가면 수낭법을 따르라 1980년대 섭주 수낭면의 작은 학교에 부임한 교사 이상식은 동료 선생님들과 회식 술자리를 갖다가 학교 앞 화장실에 얽힌 이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미국에서 돌아온 아메리카 김이라는 사람이 마을에 들어왔는데, 그가 온 지 1년 만에 마을에는 전염병이 돌았다. 마을 사람들은 아메리카 김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집에 불을 질렀다. 겨우 불길을 피한 아메리카 김이 어느 날 나타나 마을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애들을 살려내라면서 그를 공격했다. 그 아메리카 김이 돼지를 기르던 돈사는 폐허처럼 남아있다는 것이었다. 취기가 오른 교장은 이상식을 데리고 그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본다. 그날은 13일의 금요일, 4번 칸 화장실에 들어간 이상식은 뒷덜미가 곤두섰다. 며느리는 약했지만 여인은 강했다 공포소설 작가 최수현이 섭주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최 진사댁 고택에 대한 이새조의 자료 때문이었다. 이새조는 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면 죽거나 미쳐버린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섭주군청에서 최 진사댁 고택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섭주로 향했다. 최 진사댁에서 만난 당시 가족 이야기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았다. 최수현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고택을 관리하던 사람이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 〈고문관〉을 찾는다. 그에게서 들은 최 진사댁 고택에서 벌어진 일은 너무나 기이한 일이었다. 고택의 주인 최치선은 아들을 장가 보내 며느리를 들였는데, 망나니처럼 행동하던 아들이 기생집에서 사망했다. 그 후로 이상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며느리를 죽여 열녀로 꾸미려 했지만, 자객을 보냈음에도 실패하고 오히려 자객들이 다쳐 돌아왔다. 그럼에도 며느리는 시부모를 지극히 모시다가, 노망이 난 시부모를 끝까지 봉양했다고 전해졌다. 최수현은 기이한 이야기에 사로잡혀 계속 고택의 비밀에 관해 조사하게 된다. 지옥에 떨어진 형제 화가 이정욱 화백의 신작 ‘이별’은 그의 개인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백미로 평가되었다. 미술잡지 정나영 기자가 그에게 그림의 의미를 묻자, 이 화백은 자신의 가족이라고 설명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 인터뷰 기사가 공개되자 작품은 더 유명세를 탔다. 그와 관련한 소문이 무성해졌다. 얼마 후 정나영 기자는 누가 보냈는지 모를 소포 하나를 받는데, 거기엔 〈이정욱 비망록〉이라는 제목이 붙은 책 한 권이 들어있었다. 이정욱 화백은 정나영 기자에게 부탁을 남겼다. 자신을 도와주겠다면 그 악마의 악행을 모두에게 알리고, 도와주지 않겠다면 이 편지와 비망록을 불태워달라고. 비망록에 적힌 이정욱 화백의 기록을 읽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별’에 담긴 것으로 해석한 아름다운 사연은 사실 모두의 상상을 벗어난 추악함이었다.
9788967995195

외눈고개 비화(큰글자책)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박해로  | 북오션
18,000원  | 20240419  | 9788967995195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 좀비, 외계인, 공간이동 등 물리법칙을 거스른 초월적 존재의 공포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귀경잡록》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호러 연작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각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종 20년(1438년), 건국신화를 부정하고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하여 금서 처분을 받게 된 《귀경잡록》은 당대의 악명 높은 예언서 가운데 하나였다. 우주 삼라만상의 진정한 유일신과, 그가 부리는 이계 별천지의 외계인들이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노린다는 해괴한 이 예언서는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전대미문의 공포를 전염시켰다. 읽다 보면 어느 이야기든지 《귀경잡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귀경잡록》은 이 모든 공포의 시작이며 종착이다.
9788967996123

사악한 무녀(큰글자책) (무당 천지선녀의 명줄 끊기)

박해로  | 북오션
20,700원  | 20240419  | 9788967996123
추리소설 작가인 김민규는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육신이 사라지고 '재림(再臨)'이라는 두 글자만 남는 악몽을 반복해서 꾼다. 게다가 위아래, 양쪽 옆에서 계속되는 층간소음으로 신경증에 걸릴 지경이다. 정신과 전문의 구영훈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환자를 경계하는 듯한 의사에게 신뢰가 가질 않는다. 결국 이웃들의 층간소음을 견디다 못해 환경을 바꿔보라는 구영훈의 제안에 따라 '동신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층간소음에서 벗어났다고 안도한 것도 잠시, 무녀의 주문이 환청처럼 들리고, 갑옷 입은 장군이 자꾸 눈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갑옷 입은 장군은 왜 하필 김민규에게만 보이는 걸까? 그는 장군을 피해서 계속 도망치고, 급기야 위층에 사는 천지선녀를 찾아가 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9788967991616

화승총을 가진 사나이(큰글자책)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귀경잡록>이야기)

박해로  | 북오션
18,000원  | 20240214  | 9788967991616
한국의 러브크래프트 박해로 작가의 조선SF호러 연작소설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 좀비, 외계인, 공간이동 등 물리법칙을 거스른 초월적 존재의 공포 #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호러 연작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각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종 20년(1438년), 건국신화를 부정하고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하여 금서 처분을 받게 된 《귀경잡록》은 당대의 악명 높은 예언서 가운데 하나였다. 우주 삼라만상의 진정한 유일신과, 그가 부리는 이계 별천지의 외계인들이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노린다는 해괴한 이 예언서는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전대미문의 공포를 전염시켰다. 읽다 보면 어느 이야기든지 《귀경잡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귀경잡록》은 이 모든 공포의 시작이며 종착이다.
9788967997823

사악한 무녀 (무당 천지선녀의 명줄 끊기)

박해로  | 북오션
15,750원  | 20230828  | 9788967997823
추리소설 작가인 김민규는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육신이 사라지고 '재림(再臨)'이라는 두 글자만 남는 악몽을 반복해서 꾼다. 게다가 위아래, 양쪽 옆에서 계속되는 층간소음으로 신경증에 걸릴 지경이다. 정신과 전문의 구영훈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환자를 경계하는 듯한 의사에게 신뢰가 가질 않는다. 결국 이웃들의 층간소음을 견디다 못해 환경을 바꿔보라는 구영훈의 제안에 따라 '동신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층간소음에서 벗어났다고 안도한 것도 잠시, 무녀의 주문이 환청처럼 들리고, 갑옷 입은 장군이 자꾸 눈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갑옷 입은 장군은 왜 하필 김민규에게만 보이는 걸까? 그는 장군을 피해서 계속 도망치고, 급기야 위층에 사는 천지선녀를 찾아가 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9788967997489

교도소 괴담(큰글자책) (비밀스러운 교도소의 미스터리 괴담)

박해로  | 북오션
22,500원  | 20230315  | 9788967997489
1평 감방 안에서 펼쳐지는 최악의 공포. 단순히 교도소 괴담 채집에 그치지 않고 교도소를 사회의 축소판으로 만들어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을 선보이고 있다. 기담이나 공포담에는 반드시 피해자들의 한이 서려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귀신이 아무 이유 없이 인간을 괴롭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9791157403424

단죄의 신들 (박해로 장편소설)

박해로  | 네오픽션
13,050원  | 20220920  | 9791157403424
속죄의 궁극 지점은 지옥이다!”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신을 받으라』 무속 공포소설의 선구자 박해로 신작 장편소설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 저항할 수 없는 공포가 된다 무속 공포소설의 거장 박해로 작가의 장편소설 『단죄의 신들』이 네오픽션 ON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전작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신을 받으라』 『올빼미 눈의 여자』 등을 통해 섬뜩한 무속신앙과 심령현상을 결합한 K-오컬트 호러 장르의 신기원을 연 작가는 신작 『단죄의 신들』을 통해 ‘박해로표 공포소설’의 정수를 선보인다. 등장인물들의 세속적인 욕망과 기괴한 무속신앙이 뒤섞이며 초월적 공포를 유발하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특유의 전개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소설은 돈 문제를 겪고 있는 부패 교도관이 잠적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촌의 행방을 쫓으며 시작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부자가 된 사촌의 돈을 노린 일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점차 끔찍하고 기괴한 현상과 사건들에 휩쓸리게 된다. 끝없이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이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광기인지, 잔혹한 신의 단죄인지 구분할 수 없기에, 이야기는 시종일관 불온한 혼란과 초조한 긴장으로 가득하다. 작품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는 숨 막히는 스릴과 광기 어린 공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788967996697

교도소 괴담 (비밀스러운 교도소의 미스터리 괴담)

박해로  | 북오션
14,400원  | 20220905  | 9788967996697
1평 감방 안에서 펼쳐지는 최악의 공포 # 뒤틀린 공포 안에 갇혀버린 인간, 이곳에서는 누구도 도망칠 수 없다 # 비밀스러운 교도소의 미스터리 괴담 # 그들만이 아는 교도소의 기이한 이야기 아무도 도망칠 수 없는 1평 감방 안 그곳에서 펼쳐지는 최악의 공포 여름철 납량특집 영화나 TV 드라마에서는 학교, 흉가, 군대, 폐쇄된 병원 등을 배경으로 한 공포물들이 선보여지곤 한다. 특히 학교 괴담은 다양한 영상물 시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괴담은 많지 않다. 간혹 교도소 탈출 영화나 드라마는 있어도 괴담을 다른 영화나 드라마는 드물다. 아마 소재가 주는 제한성 때문일 것이다. 우선 주위에 교도소를 다녀온 사람이 드물고, 설령 다녀왔더라도 누가 자신이 겪은 일이라며 떠벌이겠는가? 종종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수감 중 자살했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 억울한 죽음들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단순히 교도소 괴담 채집에 그치지 않는다. 교도소를 사회의 축소판으로 만들어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을 선보이고 있다. 강간범이 응징을 받거나, 사회에 있을 때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범죄자가 감옥에 들어와 거드름피우다 통쾌한 복수를 당하거나, 죄수 시체에 대한 공포와 감옥에서 뱀을 함부로 잡아먹다가 뱀이 복수를 한다는 식이다. 기담이나 공포담에는 반드시 피해자들의 한이 서려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귀신이 아무 이유 없이 인간을 괴롭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9788967997014

신 전래특급(큰글자책) (너무나 낯익지만 잔혹한 이야기)

박해로  | 북오션
23,400원  | 20220831  | 9788967997014
[줄거리] 이몽룡과 겟 아웃 변학도는 자신의 생일잔치 때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암행어사 이몽룡에게 모질게 구타당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깨어나 보니 자신은 옥에 갇히지 않았다. 관리들이 그에게 와서 관아를 습격한 일당은 암행어사가 아니라 민가에 퍼지고 있던 사이비 종교 패거리였고, 이몽룡은 그 사이비 종교의 교주라고 보고했다. 뒤이어 진짜 암행어사가 도착해 모든 정황을 보고했고, 변학도는 초진포라는 고을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다. 그 와중에 이몽룡의 수하 방자를 생포한 변학도는 이몽룡의 본거지가 섭주인 것을 알아냈다. 발령받은 초진포는 섭주와 가까워서, 변학도는 이몽룡 일당을 토벌해 공을 세우고 춘향까지 차지할 꿈에 부풀어 길을 나선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우주의 침입자 햇님과 월녀 오누이의 엄마는 두 아이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산골짜기에 살았다. 천주학 신자였던 남편은 가족들도 속이고 신앙에 몰두하다가 가족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산골짜기에 살던 오누이의 엄마는 불한당의 습격을 당했지만, 우연히 주변을 지나던 장화 홍련 자매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오누이 엄마는 철문을 설치했고, 도움을 준 장화 홍련 자매에게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알려주어 근처에 살게 했다. 장화 홍련 자매의 아버지는 나라에서 금지한 《귀경잡록》이라는 책에 심취해 외계인의 존재를 연구하던 사람이었고, 이 때문에 자매는 쫓기는 처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장화 홍련 자매는 하늘에서 커다란 별똥별이 근처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쫓아갔다. 한편 오누이의 엄마는 무당의 굿 준비를 도와주고 떡을 얻어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다가, 시커먼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나게 되는데……. 심 봉사와 이창 심청은 아버지 심 봉사를 한양으로 모셔왔다. 심청은 앞 못 보는 아버지가 걱정스러워서 먼저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은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아버지를 조심시킨다. 심청이 있는 집 맞은 편에는 각각 흥부 내외와 혹부리 영감이 살고 있다. 심청은 자신이 일하느라 집에 없을 때는 옆집 뺑덕어멈에게 아버지를 부탁했다. 심 봉사는 조용해진 한밤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맞은편 집들에서 속삭이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한양에 온 다음 날부터 심청은 3일이나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심청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런 맘에 심 봉사는 집을 나서서 뺑덕어멈과 딸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나루터에 도착한 심 봉사 일행은 구경꾼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처녀 세 사람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 왔다고. 도깨비 감투와 X레이 눈의 사나이 비가 내리는 밤, 나무꾼이 산을 헤매다 어떤 집에 도착했다. 비 피하는 게 급한 나무꾼이 집 안에 무작정 들어갔는데, 곧 발소리도 없이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무꾼은 몸을 숨기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들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쳐다보면 파장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소통을 했다. 그 파동을 볼 때마다 번개로 직격당하는 두통이 밀려왔다. 그들 다섯이 만들어내는 파동은 점점 거세졌고, 나무꾼은 감각이 왜곡되는 기분과 함께 혀가 목구멍 안으로 저절로 말리는 것 같았다.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든 나무꾼은 혀가 말리는 걸 막기 위해 개암을 입에 넣고 씹었다. 폭탄이 터진 것 같은 딱! 소리가 집 안을 울렸다. 이상한 존재들은 무슨 소리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냅다 줄행랑을 쳤다. 나무꾼은 그들이 사라진 집에서 시커먼 감투 하나를 발견해 가지고 돌아왔다. 그 감투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9788967996796

외눈고개 비화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박해로  | 북오션
13,500원  | 20220603  | 9788967996796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 좀비, 외계인, 공간이동 등 물리법칙을 거스른 초월적 존재의 공포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귀경잡록》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호러 연작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각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종 20년(1438년), 건국신화를 부정하고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하여 금서 처분을 받게 된 《귀경잡록》은 당대의 악명 높은 예언서 가운데 하나였다. 우주 삼라만상의 진정한 유일신과, 그가 부리는 이계 별천지의 외계인들이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노린다는 해괴한 이 예언서는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전대미문의 공포를 전염시켰다. 읽다 보면 어느 이야기든지 《귀경잡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귀경잡록》은 이 모든 공포의 시작이며 종착이다.
9788967996581

화승총을 가진 사나이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귀경잡록>이야기)

박해로  | 북오션
13,500원  | 20220113  | 9788967996581
한국의 러브크래프트 박해로 작가의 조선SF호러 연작소설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호러 연작소설 # 좀비, 외계인, 공간이동 등 물리법칙을 거스른 초월적 존재의 공포 #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호러 연작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각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종 20년(1438년), 건국신화를 부정하고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하여 금서 처분을 받게 된 《귀경잡록》은 당대의 악명 높은 예언서 가운데 하나였다. 우주 삼라만상의 진정한 유일신과, 그가 부리는 이계 별천지의 외계인들이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노린다는 해괴한 이 예언서는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전대미문의 공포를 전염시켰다. 읽다 보면 어느 이야기든지 《귀경잡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귀경잡록》은 이 모든 공포의 시작이며 종착이다.
9788967996420

신 전래특급 (너무나 낯익지만 잔혹한 이야기)

박해로  | 북오션
13,500원  | 20211104  | 9788967996420
[줄거리] 이몽룡과 겟 아웃 변학도는 자신의 생일잔치 때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암행어사 이몽룡에게 모질게 구타당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깨어나 보니 자신은 옥에 갇히지 않았다. 관리들이 그에게 와서 관아를 습격한 일당은 암행어사가 아니라 민가에 퍼지고 있던 사이비 종교 패거리였고, 이몽룡은 그 사이비 종교의 교주라고 보고했다. 뒤이어 진짜 암행어사가 도착해 모든 정황을 보고했고, 변학도는 초진포라는 고을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다. 그 와중에 이몽룡의 수하 방자를 생포한 변학도는 이몽룡의 본거지가 섭주인 것을 알아냈다. 발령받은 초진포는 섭주와 가까워서, 변학도는 이몽룡 일당을 토벌해 공을 세우고 춘향까지 차지할 꿈에 부풀어 길을 나선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우주의 침입자 햇님과 월녀 오누이의 엄마는 두 아이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산골짜기에 살았다. 천주학 신자였던 남편은 가족들도 속이고 신앙에 몰두하다가 가족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산골짜기에 살던 오누이의 엄마는 불한당의 습격을 당했지만, 우연히 주변을 지나던 장화 홍련 자매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오누이 엄마는 철문을 설치했고, 도움을 준 장화 홍련 자매에게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알려주어 근처에 살게 했다. 장화 홍련 자매의 아버지는 나라에서 금지한 《귀경잡록》이라는 책에 심취해 외계인의 존재를 연구하던 사람이었고, 이 때문에 자매는 쫓기는 처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장화 홍련 자매는 하늘에서 커다란 별똥별이 근처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쫓아갔다. 한편 오누이의 엄마는 무당의 굿 준비를 도와주고 떡을 얻어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다가, 시커먼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나게 되는데……. 심 봉사와 이창 심청은 아버지 심 봉사를 한양으로 모셔왔다. 심청은 앞 못 보는 아버지가 걱정스러워서 먼저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은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아버지를 조심시킨다. 심청이 있는 집 맞은 편에는 각각 흥부 내외와 혹부리 영감이 살고 있다. 심청은 자신이 일하느라 집에 없을 때는 옆집 뺑덕어멈에게 아버지를 부탁했다. 심 봉사는 조용해진 한밤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맞은편 집들에서 속삭이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한양에 온 다음 날부터 심청은 3일이나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심청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런 맘에 심 봉사는 집을 나서서 뺑덕어멈과 딸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나루터에 도착한 심 봉사 일행은 구경꾼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처녀 세 사람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 왔다고. 도깨비 감투와 X레이 눈의 사나이 비가 내리는 밤, 나무꾼이 산을 헤매다 어떤 집에 도착했다. 비 피하는 게 급한 나무꾼이 집 안에 무작정 들어갔는데, 곧 발소리도 없이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무꾼은 몸을 숨기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들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쳐다보면 파장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소통을 했다. 그 파동을 볼 때마다 번개로 직격당하는 두통이 밀려왔다. 그들 다섯이 만들어내는 파동은 점점 거세졌고, 나무꾼은 감각이 왜곡되는 기분과 함께 혀가 목구멍 안으로 저절로 말리는 것 같았다.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든 나무꾼은 혀가 말리는 걸 막기 위해 개암을 입에 넣고 씹었다. 폭탄이 터진 것 같은 딱! 소리가 집 안을 울렸다. 이상한 존재들은 무슨 소리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냅다 줄행랑을 쳤다. 나무꾼은 그들이 사라진 집에서 시커먼 감투 하나를 발견해 가지고 돌아왔다. 그 감투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9788967996444

전율의 환각(큰글자책) (박해로 SF 호러 연작소설)

박해로  | 북오션
22,500원  | 20211031  | 9788967996444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 호러 연작소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연작 소설이다. 수록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9788967996062

전율의 환각 (박해로 SF 호러 연작소설)

박해로  | 북오션
13,500원  | 20210903  | 9788967996062
#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SF 호러 연작소설 #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 # 앞으로 계속될 《귀경잡록》 이야기의 시초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우주적 공포소설(Cosmic Horror)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연작 소설이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각 작품은 철저히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란 예언서를 중심으로 외계인의 실존과 위협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런 태고적 공포신화가 그려진다. 조선시대의 초능력, 무덤에서 되살아난 존재, 반인반수, 비행접시, 정체모를 괴수의 대학살, 장벽 너머의 성역 등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은 초자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박해로는 조선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은 인간에게 내재된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세종 20년(1438년), 건국신화를 부정하고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하여 금서 처분을 받게 된 《귀경잡록》은 당대의 악명 높은 도참비서(圖讖秘書, 미래의 모습을 예언과 그림으로 담은 비밀스러운 책) 가운데 하나였다.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오로지하는 무변유일극존신(無變唯一極尊神) 육십오능음양군자(六十五能陰陽君子)가 우주 삼라만상의 진정한 창업자이며, 그가 부리는 이계 별천지의 원린자(遠麟者)들이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노린다는 해괴한 예언서는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전대미문의 공포를 전염시켰다. 이제부터 소개할 이야기들은 조선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종의 야사인데, 읽다 보면 어느 이야기든지 《귀경잡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강조하지만 귀경잡록은 허구의 저서가 아니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네크로노미콘(Necronomicon)》처럼 《귀경잡록》도 실제로 존재했던 책이다.
9791189178437

섭주(리커버) (박해로 장편소설)

박해로  | 몽실북스
13,500원  | 20210705  | 9791189178437
무속신앙과 심령현상을 결합한 독자적인 K_오컬트 호러 장르의 대가 박해로 세계관의 중심인 신비스러움과 영험함이 공존하는 곳 섭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조선시대 설화인 〈사파왕과 우녀〉의 우녀가 한 인간의 욕심으로 훔친 상갓집 돈이 액운을 발휘하여 깨어나게 되고 우녀는 남편이자 뱀들의 왕인 사파왕을 깨우게 된다. 우녀는 초등학교 교사인 강서경의 몸에 빙의하게 되고, 이후 뱀들이 곳곳에서 출현하고 강서경을 놀리거나 괴롭혔던 주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죽게 된다. 널리 사람을 복되게 하는 데 존재가치가 있다는 한국 전통의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신비로움과 영험함이 공존하는 가상의 도시 섭주를 통해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그러지고 왜곡된 현상을 인성과 무속신앙 그리고 종교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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