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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졌는가(큰글자책)
박현 | 서해문집
32,400원 | 20250730 | 9791194413523
2022년 가을, 한 일간지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연재되며 입소문을 탔다. 윤석열 정권 출범 반년 만에 한국사회 곳곳에서 시작된 ‘후진국으로의 퇴행 징후’를 짚어낸 이 시리즈는 2년 뒤 대한민국의 풍경을 제법 정확히 내다본 텍스트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졌는가》는 이후로도 계속된 추적관찰의 기록이다. 윤석열은 그가 목 놓아 외쳐온 ‘자유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한국 민주주의를 참절했다. 우파 정권을 자임한 그의 정부는 막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한국의 시장경제를 수십 년 뒤로 후퇴시켰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시민의 집’이다. 이 책은 실패한 정권에 대해 늘어놓는 부질없는 뒷말이 아니다. 그들이 망가뜨린 시민의 집을 재건하기 위한 르포르타주이자 정치적 임상진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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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졌는가
박현 | 서해문집
16,650원 | 20250516 | 9791194413370
2022년 가을, 한 일간지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연재되며 입소문을 탔다. 윤석열 정권 출범 반년 만에 한국사회 곳곳에서 시작된 ‘후진국으로의 퇴행 징후’를 짚어낸 이 시리즈는 2년 뒤 대한민국의 풍경을 제법 정확히 내다본 텍스트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망가졌는가》는 이후로도 계속된 추적관찰의 기록이다. 윤석열은 그가 목 놓아 외쳐온 ‘자유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한국 민주주의를 참절했다. 우파 정권을 자임한 그의 정부는 막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한국의 시장경제를 수십 년 뒤로 후퇴시켰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시민의 집’이다. 이 책은 실패한 정권에 대해 늘어놓는 부질없는 뒷말이 아니다. 그들이 망가뜨린 시민의 집을 재건하기 위한 르포르타주이자 정치적 임상진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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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박현 시집)
박현 | 천년의시작
9,900원 | 20250320 | 9788960218024
박현의 네 번째 시집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는 그야말로 온갖 음식의 향연이라 할 만하다. 연작이나 반복도 있지만 이 시집에 실린 60편의 시들은 거의 편편이 다른 ‘음식-맛’의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그의 시들은 겉으로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그 뒤에는 각기 다양한 인생과 인생의 순간들이 날카로운 유비로 포착되어 단순한 시선으로 수렴하기는커녕 각각의 고유함으로 빛을 발한다. 나직하지만 곡진하고, 수수한 이야기 끝에 코끝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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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길 (박현 시집)
박현 | 좋은땅
9,000원 | 20240610 | 9791138831949
마음이 걷는 길은 어떤 길일까? 우리의 일상이 끊임없는 생계와 연명을 위한 반복이라면 거기서 얻어지는 따뜻한 연민은 경이롭다. 무겁고 단조로운 일상의 반복성에 맞서 단단하고 거친 마음의 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사람과 풍광들, 마음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우리가 서있는 문 밖의 세상조차 고통과 상처뿐만이 아닌 단단한 결정체가 되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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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친구들
박현은 | 걸음동무
15,300원 | 20251231 | 9791193147726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친구들》은 감기에 걸려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자 기획된 그림책입니다.몸이 아픈 날,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순간에도 고미는 크레파스를 꺼내 작은 햇살을 그려 냅니다. 이 책은 아이가 상상으로 자신의 공간을 채우고 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부드럽게 담아냅니다. 7살 무렵의 아이들은 ‘나만의 방’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감정과 개성, 상상이 머무는 첫 번째 작은 세계지요. 고미가 크레파스 친구들과 함께 방을 꾸며 가는 장면들은 이 나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비춥니다. 아파도 상상만큼은 멈추지 않는 어린이의 힘이,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현실로 이어집니다. 크레파스 친구들과 만든 포근한 방에서 고미는 다시 힘을 얻고, 받은 따뜻함을 다른 친구에게 건네고 싶은 마음으로 자라납니다. 상상이 스스로를 위로할 뿐 아니라, 그 위로가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야기 전체에 은은하게 스며 있습니다.아이에게는 자신만의 작은 공간을 떠올리고 꾸며 보는 시간이 되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됩니다. 책을 덮은 뒤 “너는 어떤 방이 좋니?”라는 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세상을 그리는 아름다운 친구들》은 아픈 하루를 ‘상상으로 넓어지는 하루’로 바꿔 주는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상상력으로 마음을 단단히 세우고, 받은 사랑을 다시 건네는 아이의 성장이 독자에게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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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으로 읽는 세상 (The World read by Soils)
박현 | 진애드
18,000원 | 20230509 | 9791197759833
“사람들의 삶, 생활과 연계한 토양 이야기” ○ 토양학 강의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교재 ○ 토양을‘결혼’에 비유한 새로운 접근으로 흥미 유도 ○ 토양 이야기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연계하여 토양이 주는 삶의 지혜를 전달 ○ 땅은 거의 변화가 없는 세상 같지만 지면 아래에는 엄청난 사회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진리를 자연과학적 지식과 인문사회과학적 시각을 통해 설명 흙 또는 먼지로써 나와 상관없는 존재로 여겨지는 토양이 실은 우리의 삶과 깊은 관계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할 것이다. 각종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다양한 동물들이 밟고 다니는 땅을 보면 거의 변화가 없는 세상으로 여겨지지만, 지면(地面) 아래에는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 엄청난 사회활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자신이 품고 있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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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사색 (연구직 공무원으로 멋지게 사는 법)
박현 | 진애드
10,800원 | 20230330 | 9791197759826
“연구기관의 연구직 공무원으로 멋지게 사는 법!!”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어떤 자세로 근무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위기가 올 때 탈출구를 찾는 작은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입문과정부터 관리자가 될 때가지의 생각과 추억을 정리한 글이 후배들과 연구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임 연구자로서의 마음가짐, 중견의 위치에 서게 되었을 때의 역할, 리더 연구자로서 생각했어야 할 일을 회상하며 그간의 깨달음을 정리한 책 연구사색이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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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충돌 (미중 기술패권 전쟁과 7가지 게임체인저)
박현 | 서해문집
16,200원 | 20220902 | 9791192085616
G2 병존의 시대, 미국과 중국의 명운이 걸린 기술패권 전쟁의 모든 것. 기술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다음 100년의 세계질서가 걸린 ‘테크놀로지 엔드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근대 이후 세계사는 기술패권(Technological-Hegemony)의 역사다. 18세기 후반 1차 산업혁명 이래 세계사의 큰 줄기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세계의 경제·군사 헤게모니를 장악한 패권국과, 그 패권국의 기술력을 추격하며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주변 열강의 공방으로 전개되었다. 미국은 20세기 초 내연기관과 전기공학을 기반으로 패권국가가 된 이래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주름잡아왔다. 이에 맞서 거대한 인구와 생산력을 무기로 급부상한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국의 기술력마저 위협하며 지난 100년간 누구도 넘보지 못한 패권 교체에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반도체에서 배터리까지, 해저케이블에서 지구 밖 인공위성 궤도까지, 지닌 10년간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주요 현장을 빠짐없이 지켜본 저널리스트의 ‘종군 리포트’다. ‘미중의 충돌’ 여파를 정면으로 마주할 한국의 독자들에게 가까이는 다음 10년, 멀리는 100년을 내다볼 통찰과 활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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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을 담은 인간의 소망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 초대전)
박현 | 지유네트
27,000원 | 20211027 | 9791195194834
나의 별 나의 꿈을 싣고 있는 어른을 위한 동화 왕조 중심의 천문이 생활 속 천문으로 들어오다 천문(天文)이란 사람들에게 천문은 이상과 현실 모두에서 중요했다. 하늘의 구체적인 모습, 즉 천상(天象)을 보기 위한 하나의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별자리를 보기 위한 약속에 대한 것을 천문(天文)이라고 한다. 이렇게 구체적인 천상(天象)을 보기 위한 천문(天文)이 있다면, 천문을 풀어 천상을 이해하고, 이를 지리(地理)와 인사(人事)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풀이로서 천서(天書) 혹은 천론(天論)이 필요했다. 이 전체 과정에는 천문을 보는 관점과 철학이 있었고, 기술과 과학이 있었다. 우리의 천문도라고 한다면 조선시대 정리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와 〈천문류초(天文類抄)〉가 있다. 전자는 태조 이성계 때 고구려 천문을 다시 정리하여 비석에 새긴 천문도이고, 후자는 세종 때 편찬된 천문해설서이다. 전통적인 천문도는 인간의 입장에서 하늘을 우러러 본 시선에 기초하고 있었고, 이를 해석하는 입장은 봉건 왕조의 관점에 기초하고 있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자미원(紫微垣)을 비롯한 3원(垣) 28수(宿) 등의 별자리가 등장한다. 이번 박현 작가의 〈천문을 담은 인간의 소망〉 작품집에는 자미원과 28수에 대한 그림과 인간 삶에 내재화된 별자리 그림 등 총 작품 111 점이 수록되었다. 여기에 그림과 함께 작가가 진행한 이야기마당 요지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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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예쁘네 (언젠가 당신의 아이가 건넬 이야기들 | 박현 에세이)
박현 | 일요일오후
12,600원 | 20210906 | 9791197531408
“엄마, 나도 엄마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어.” 정말 하고 싶던 말이지만, 차마 아직 건네지 못한 말들 박현 작가의 에세이 〈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예쁘네〉에는 태어난 순간부터 유년기를 거쳐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엄마와 있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꼭 개인만의 이야기라는 뜻은 아니다. 엄마와 자식 간에 웃고 울며 때로는 마음 뭉클해지는 순간들은 여느 가정에서나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비슷하게 재현될 것이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보자면 정신없이 자식을 키우며 어떻게 흘러간 지도 모를 세월이 야속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켜켜이 쌓인 ‘우리’의 순간들은, 자식에게도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한다. 그러니 이 책에 쓰인 이야기들은 우리 자식들이 엄마에게 수줍게 건네는 고백이자, 당신의 지난 노고를 우리 자식들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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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반함 (박현 시집)
박현 | 천년의시작
9,000원 | 20210222 | 9788960215412
박현 시인의 시집 『붉은 반함飯含』이 시작시인선 036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2007년 『애지』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굴비』 『승냥이, 울다』가 있다. 『붉은 반함飯含』에서 가족 서사는 박현 시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혈연에 관한 원형적 심상이서정시의 한 특성임을 감안할 때, 박현의 시는 가족사를 상상력의 원천으로 삼고 풍부한 감성으로 아버지를 재현함으로써 서정성을 이끌어 낸다. 가령 아버지를 통해 체현되는 농경문화의 역사적 상처를 고백한다거나 실존적 부조리에 대한 거리두기와 특정 먹거리에 대한 의고적 지향은 박현 시의 한 특성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구체적 경험을 통해 집단기억集團記憶을 환기시키고 현대문명이 아우르지 못하는 개별적 상처의 실재를 마주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집은 유의미한 실존적 고백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는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시편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죽음에 대한 성찰은 이번 시집을 관류하는 사유 방식 중 하나이며, 시집의 제목인 ‘반함飯含’을 통해 유추할 수 있듯이, 시인은 유한자로서의 삶을 자각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시 안에서 죽음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 낸다. 시인의 성찰은 자신으로부터 출발하여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유를 거쳐, 궁극적으로 역사적 사건으로 확장된다. 해설을 쓴 남기택(문학평론가, 강원대 교수)의 말처럼 박현 시의 중요한 화두는 “사라지는 삶에 대한 반성”인데, 이는 “부재하는 삶의 지양”을 통해 나타나며 “용기와 비겁, 자비와 이기 등속의 낭만적 대립과는 다른 차원인 핍진한 경험 속에 현전”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추천사를 쓴 나태주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활달한 시의 어법이 그를 자유케 하고 독자들을 따라서 자유롭게 하면서 공감의 길을 열어 주리라 믿는다”라고 평했으며, 이숭원(문학평론가,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고단한 생의 여로에 동행할 위안의 양식을 찾는다면 박현의 이 시집이 다정한 길동무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처럼 박현의 이번 시집은 향토성과 서정성을 아우르는 동시에 삶과 죽음에 대한 시적 사유를 함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사와 가족사를 통해 집단기억을 시의 배경으로 삼고 역사적 사건을 성찰한다는 점에서 돌올한 문학적 발자취를 새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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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코로나19 후유증, 그 230일간의 기록)
박현 | 부크럼
14,400원 | 20201204 | 9791162143476
코로나19 후유증, 그 230일간의 기록. 타인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불안을 공유하기 시작한 작가 박현, 그의 소중한 경험담을 한 권의 책으로 엮다. 2020년 1월, 한국에서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로 우리의 일상은 빠르게 변화해왔다. 식당의 의자 수가 줄어들고 유리막 틈에서 밥을 먹는 일, 되도록 집에 머무르며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그런 일들을 뉴노멀이라 칭했다. 사람들은 고립되었고, 불안해졌다. 코로나라는 미지의 질병이 세계를 강타한 이 시점에 우리는 불안의 안개를 거두고, 더 정확한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길 원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찾아가고, 그가 올리는 정보에 반응하기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 완치 이후, 자신이 경험한 코로나 초기 증세와 입원 후 병원에서 경험한 일, 치료 과정, 그리고 퇴원 후의 일상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후유증 증세, 매일 쏟아지는 다양한 해외 정보들까지 매일 페이스북에 기록하고 있는 작가 부산47, 그의 글을 모아 한 권을 책으로 엮어냈다. 부산47 작가는 언론과 대중이 K-방역의 성과에 심취해 험난한 시국을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믿는 동안, ‘완치자’라는 소외집단이 생겨나고 있음을 일깨운다. 한국에선 ‘완치자’라고 불리는 코로나 생존자들은 퇴원 후에도 원인 모를 통증과 현저히 떨어진 신체능력으로 인해 고립되어 있다. 부산47은 자신의 증상과 해외의 코로나 후유증 관리 정책, 해외의 의학 논문 번역 등을 게시하여 한국인 코로나 생존자들에게 필요하나 국가가 제공하지 못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부산47 작가의 행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기자들, 국가 이미지에 손실을 불러온다며 욕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런 이들의 움직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립된 자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애쓴다. 많은 것들이 일회성의 가치를 다하고 사라지는 SNS의 세계에서 기꺼이 그의 글을 건져 올리기로 했다. 그의 기록은 단순한 글의 개념을 넘어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거대한 이해의 장을 제공했고, 그의 책은 인간의 몸에 담긴 한 시대를 증언할 가치 있는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는지를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잃고 나서 알게 된 것을 보면 난 아마 멍청한가 보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도 행복이 많다는 걸 아는 것 보면 그리 바보는 아닌가 보다. 멍청하게도 난 내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반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몰랐다. 하지만 이제 알게 되었다. 내 인생의 행복이 반이 비어 버린 것이 아니라, 반이 차 있는 것임을. _2020년 7월 19일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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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구슬
박현은 | 내일도맑음
13,500원 | 20240820 | 9791193461099
고민이 있다고요? 걱정하지 말아요! 딸랑딸랑, 희망 구슬이 도와줄 거예요! 줄넘기도 잘하지 못하고, 그림도 잘 못 그려 의기소침한 혜리 앞에 놓인 세 개의 희망 구슬! 희망 구슬을 품고 꾸준히 노력하면 바람이 이루어질 거라는 야옹이의 말은 사실일까? 정말 희망 구슬만 있으면 아무 걱정 없을까? 희망 구슬 세 개를 받아든 혜리는 고민 많은 애벌레와 꽃씨를 만나 나눠주고 돌아오는데……. 《희망 구슬》은 처음 해보는 일, 잘 못하는 일 앞에서 자신 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품고 노력하면 꼭 받고 싶던 선물 같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따뜻한 글과 그림이 가득한 이 책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고민하고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심어준다. 이 책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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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세렌디피티 (준비된 청년에게 찾아오는 뜻밖의 즐거움, 기회 그리고 성공!)
박현 | 바른북스
0원 | 20201002 | 9791165451851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바이블 전 금융업계 CEO가 들려주는 취업과 채용 노하우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 진짜 경쟁의 대비까지 핵심을 담았다. 취업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대학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취준생을 위한 필독서! 취업을 준비하는 자세부터 채용 트렌드 변화와 취업 후 진짜 경쟁을 대비하는 자세까지. 이 책에는 40여 년간 대기업에서 일한 저자의 경험과 채용에 대한 노하우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다양한 선배들의 성공적인 취업 스토리를 통해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면접관의 조언은 취준생에게 취업의 방향과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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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존중하기, 기다리기
박현 | 생각나눔
11,250원 | 20181026 | 9788964899007
『사랑하기, 존중하기, 기다리기』는 아이를 들여다보며 내 아이답게, 소신있게 키우는 것이 진정한 육아임을 발견한 ‘아줌마’의 경험을 담았다. 맘·키즈 산업은 갈수록 편리해져 가고 육아 정보와 팁, 다양한 아이템들이 넘치는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엄마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저자는 우리의 육아가 힘든 이유가 남다른 아이를 키우려 애쓰다 지쳐서가 아닌 ‘소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카더라’ 통신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오직 나와 아이, 가족에게 맞는 소신을 세우고 그것을 지켜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부모 자신의 정체성과 자녀 사이에서 오늘도 고민하고 줄다리기하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겨운 부모님, 곧 닥칠 육아의 세계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예비 부모님에게 『사랑하기, 존중하기, 기다리기』를 소개한다. 같은 고민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에 공감하다 보면 육아의 무게가 조금이라도 홀가분해질 것이다. 이 책은 소신을 가지려 애쓰고 애쓴 우리 부부의 이야기. 부족함 투성이에 모험하는 우리 가정의 무모한 이야기. 유치원, 사교육 없이 자란 아이의 이야기이다. 틀에 박힌 육아의 세계에서 저자 가족만의 교육관을 시도하는 과정과 현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라서 어려웠고 서러웠다는 저자의 말은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사랑하기, 존중하기, 기다리기』에서는 이러한 육아에 대한 끊임없는 갈등, 고민을 묵직하면서도 중간중간 아들과의 일화를 넣어 경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쓴 글이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저자의 육아관과 경험을 책 속에 솔직하게 담았다. 사람들은 흔히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육아도 정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 정답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육아를 해야 한다. 『사랑하기, 존중하기, 기다리기』를 통해 나에게, 아이에게, 가족에게 맞는 정답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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