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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순의 사유와 매혹: 서양 철학사 강의 1
박홍순 | 아로파
42,750원 | 20240927 | 9791187252160
철학이란 무엇일까? 이 단순한 질문에 누군가는 인생관이라 답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세계관이라 답할 수도 있다. 그만큼 철학은 다양한 의미와 깊이 그리고 해석의 여지를 가졌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철학만큼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분야를 찾기 힘들다. 철학을 구체적 사회 현상이나 행위에서 동떨어져 이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이런 무관심이 철학을 우리와 더욱 멀어지게 한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1》은 철학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철학사와 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이야기한다. 1권에서는 인류 사유의 최초 발현이라 할 수 있는 구석기부터 시작해 신석기와 청동기, 크레타와 그리스 마지막으로 중세 시대의 철학 사조를 만나 볼 수 있다. 각 시대의 철학과 미술 작품을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 큰 특징인데, 미술 작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을 분석해 철학의 흐름과 어떻게 함께 변했는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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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진화론 이데올로기에 맞짱을! (인문학의 시선에서 통찰한 과학)
박홍순 | 숨쉬는책공장
14,500원 | 20241107 | 9791194161004
인문학ㆍ사회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통찰는 다윈 진화론 이데올로기 생물학 이론 중 하나인 다윈의 진화론은 우리의 철학, 사고방식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다윈 진화론이 만들어 낸 여러 변화들은 가히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그 이전과 확연히 다른 변화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종교 중심, 신 중심의 철헉과 사고방식의 뿌리를 흔들어 놓았다. 특히 인간과 사회, 세상을 신과 같은 절대자가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자연선택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하면서 만들어졌음을 드러내며 인간의 자주성, 독립성, 주체성을 고취했다. 하지만 생물학 이론인 다윈 진화론만을 인간의 사고와 사회, 생활을 분석하는 원리로 취한다면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다윈 진화론 이데올로기에 맞짱을!》의 저자 박홍순은 진화를 생존 경쟁이라는 협소한 원리로 제한해 이해하고 이를 법칙적으로 일반화해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시도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진화는 단선적이거나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방향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진화의 길은 종과 개체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하다고 꼬집는다. 또한 박홍순은 먹이사슬을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 형태의 수직적 구조로 자연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에도 문제제기를 한다. 흔히 우리는 다수의 초식 동물 위에 소수의 육식 동물이 있고, 그 위에 사자나 호랑이를 세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인간을 꼭대기에 올려놓는다. 이는 자연 자체가 경쟁을 통해 만들어진 피라미드 구조라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니 인간 사회에도 경쟁의 결과로 불가피하게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수직적 체계가 필연적이라는 논리다. 하지만 그는 자연계를 피라미드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다. 만약 경쟁을 통한 승자를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려야 한다면 미생물에 불과한 바이러스가 최종 우승자의 위치에 올라서는 게 더 타탕할지도 모른다고 제기한다. 《다윈 진화론 이데올로기에 맞짱을!》은 다윈 진화론을 좀 더 폭넓고 깊게 이해하며, 진화론과 사회학, 진화론과 인문학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인문학의 시선으로 과학을 통찰하며 우리의 삶과 사회를 더욱 풍부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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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순의 사유와 매혹: 서양 철학사 강의 2
박홍순 | 아로파
42,750원 | 20240927 | 9791187252177
철학이란 무엇일까? 이 단순한 질문에 누군가는 인생관이라 답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세계관이라 답할 수도 있다. 그만큼 철학은 다양한 의미와 깊이 그리고 해석의 여지를 가졌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철학만큼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분야를 찾기 힘들다. 철학을 구체적 사회 현상이나 행위에서 동떨어져 이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이런 무관심이 철학을 우리와 더욱 멀어지게 한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2》에서는 근대와 현대의 철학사와 미술사를 다루었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 역시 다양한 미술 작품 사진들과 함께 철학을 연결했다. 단절된 철학사가 아닌 작가 나름대로 ‘흐름의 철학사’로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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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 (화가는 왜 그렇게 그렸을까?)
박홍순 | 레디앙
15,300원 | 20240105 | 9791187650096
뉴욕 법정에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재판이 열린다. … 최종적으로 예술 행위에서의 누드는 외설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진다. 이 재판을 계기로 예술에서 누드가 허용되는 새로운 법이 미국과 유럽에서 제정된다. 그 돌파구를 연 것이 바로 백남준의 퍼포먼스다. … 승소 다음 날 뉴욕의 어느 나이트클럽에서 백남준과 무어먼에게 거금의 출연료를 줄 테니 나와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예술과 상업적 행위는 다르다는 이유였다. - 본문 중에서 눈앞에 있는 그림 한 점은 한 편의 시일 수도 있고, 거대한 서사를 함축한 대하소설이 될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그림은 신화와 역사적 사건의 해석을 담고 있으며, 또 어떤 그림에는 당시 사회를 분석할 수 있는 단서가 숨겨져 있다. 그림을 감상할 때 화가의 의도와 평론가의 해석을 따라가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기만의 ‘오만’을 버리지 말고 그림과 만나라고 이 책의 저자는 권유한다. 아는 만큼, 상상력이 작동하는 범위만큼 그림 ‘읽기’의 폭과 깊이가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 하이데거와 데리다, 미술사학자 샤피로는 고흐가 그린 구두 한 켤레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 구두의 주인은 누구인가? 낡은 구두를 통해 화가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나? 궁극적으로 예술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이 도마 위에 올라온 쟁점이었다. 수학 문제가 아닌 만큼 한 개의 정답은 없다. 그림 한 점의 의미가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것은 그것이 삶을, 세상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만’한 그림 읽기는 ‘주체적’ 그림 읽기의 다른 표현이고 그것은 ‘주체적’ 삶의 은유다. 낙원에서 추방된 이브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창세기의 신화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 신이 명령을 거부하고 사탄의 꾐에 넘어가 ‘열등한 여성’을 상징하던 이브의 서사는, 새로운 해석의 이브 그림을 통해 인간 독립과 여성의 주체성 선언 스토리로 전환됐다. 이런 극적 전환은 텍스트로 드러난 것이 아니라 그림 속에 숨겨진 미술적 장치들을 통해 이뤄졌다. 명화들 속에는 이런 장치들이 곳곳에 감춰져 있다. 이와 함께 동시대의 타부를 넘어서려는 몸짓으로 세상의 고정 관념을 깨부쉈던 백남준의 행위 예술이 이룬 성취, 나물 캐는 조선 시대 여인의 그림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고발한 윤두서의 그림 등 20개의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들어있다. 저자는 미술 작품과 인문학 저서와 논문을 내용적으로 연결시켜 그림과 삶, 그림과 사회 및 역사 그리고 철학을 연결시키면서 그림과 즐겁고 충만하게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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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의 인문학 (아주 사소한 이야기 속 사유들)
박홍순 | 숨쉬는책공장
13,500원 | 20221125 | 9791186452851
먹방, 꼰대, 줄임말, K팝, 음모론, 보수, 진보… 일상의 수다 속 소재에서 뻗어가는 인문학 이야기! 친구나 동료, 또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서 우리는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로는 사적이고 내밀한 내용으로 진지하게 대화하기도 하고, 때로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먹방’이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벼룩시장’,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K팝’과 ‘K드마라’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꼰대’나 ‘줄임말’과 같은 사회ㆍ문화와 관련해 대화하기도 하고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논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상의 이러한 대화들을 잡담 또는 수다라 여기며 가볍게 넘기고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붙잡고 그 이면을 살펴보면 인문학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수다의 인문학》은 인문학적, 철학적 탐구를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이나 여러 SNS를 통해 자주 접하고 또 일상의 이야깃거리로 종종 등장하는 ‘먹방(먹는 방송)’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지 살피며, 로마시대의 만찬과 콰키우틀족의 ‘포틀래치 축제’, 우리의 오곡밥 풍습 등을 비교해 봅니다. 또한 현대 한국 먹방문화의 심리적 요인은 무엇인지도 짚어 봅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맥락이나 사회구조, 문화의 흐름 등을 살펴봅니다. 이 외에 꼰대, 줄임말, N포세대, K팝, 음모론, 진보와 보수 등 일상의 수다 속 여러 소재에서 인문학, 철학적 이야기로 뻗어갑니다. 인문학 또는 철학이 너무 먼 이야기인 듯하고 어렵다고만 느껴지신다면 ‘아주 사소한 이야기 속 사유들’을 담은 《수다의 인문학》과 함께해 보시면 어떨까요? 《수다의 인문학》은 인문학과 철학을 우리 일상과 더욱 가까이 둘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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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교양인이 되기 위한 내 생애 첫 인문학)
박홍순 | 한빛비즈
16,200원 | 20210330 | 9791157844913
진짜 인문학은 우리에게 똑바로 서서 살아가는 힘을 준다 삶에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인문학의 힘을 느껴보라!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 그 확신을 심어주는 삶의 지침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단단해지고, 일상도 단단해진다. 그 단단함 위에 비로소 더 많은 지식,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 삶의 문제들이 해결될까? 인문학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문제를 풀어나갈 역량을 키워준다. 이것이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암기식으로 습득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이 일상 가까이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문학에 가장 친근하게, 그리고 가장 빨리 접근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밀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식을 습득하려고만 하지 말고 의심을 통해 질문을 던지면 인문학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그래서 일상과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엮어낸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면 세상을 똑바로 보고 살아가는 힘이 생긴다. 인문학을 삶에 현실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일상의 고민들에 잠복되지 않기 위해서, 일차원적인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서, 시간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 이 실용주의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자신을 다시 삶의 주인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이제 진짜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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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속이는 말들 (낡은 말 속에는 잘못된 생각이 도사리고 있다)
박홍순 | 웨일북
11,970원 | 20200630 | 9791190313391
일상어의 당연함에 길들어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모순된 언어의 민낯! 우리는 사회와 정치에 이용당해 온 사실을 이제야 알 뿐이다 일상어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하지만 무심코 내뱉고 으레 쓰는 말에는 잘못된 오류가 넘치며, 결론적으로 말은 공평하지 않다. 거기에는 단순한 언어적 오류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학습되어 온 관념이 내포되어 있다. 과거나 현재나 말을 만들고 유포하는 주도권은 항상 사회 강자에게 있다. 우리는 통념의 프레임에 갇힌 말들이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우리를 속이는 말들》은 인간에 대해 부당한 편견을 심어주는 말과 세상에 관해 왜곡된 사고방식을 퍼뜨리는 말을 다루었다. “소확행을 즐겨라”는 사회와 기업이 주도한 ‘유행’이며, “그놈이 그놈이다”는 정치적으로 사용된 ‘구호’다. 또한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심리학자와 유전학자의 ‘오판’이며,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기준일 뿐이다. 이러한 어그러진 말들을 그림, 역사, 사회현상을 관찰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상식적이고 규범적인 말에 속지 않는 방법은 말 뒤편에 숨겨진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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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장자 (장자가 보여주는 자유와 행복의 진짜 조건)
박홍순 | 마로니에북스
13,500원 | 20200911 | 9788960535886
불안이 깊어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장자의 목소리 현실 회피적인 기존 도가의 한계를 넘어선 장자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오늘날 세계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현실의 삶은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세계는 점점 불확실과 불안이 깊어가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고 자기 삶의 지표가 되어줄 무언가를 절실히 찾고 있다. 불투명한 미래, 불안정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장자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장자는 끔찍한 전쟁이 일상이었던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한 사상가이다. 백성의 삶은 파괴될 대로 파괴되었고, 군주는 정복전쟁을 일삼았으며 권모술수가 난무했다. 그 폭력의 시대에서 장자는 세상을 등지고 신선처럼 노닐며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는 대신, 잔인한 현실 속에 뛰어들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기 위해 애썼다. 정치 같은 공적 영역에서도 지식인의 역할을 치열히 고민하고 모색했다. 장자는 누구보다도 도를 좇되 ‘현실과의 결합’을 고민했다. 인간은 산속에 숨어 홀로 살지 않는 이상 세상의 현실과 변화에 맞물려 만물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도를 향한 이상을 포기하지 않되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것, 여기서 장자의 독자성과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장자는 한국사회에서 많은 오해를 받아왔다. 장자는 상징과 비유를 사용하고, 역설적인 논리가 섞여 있기 때문에 엉뚱하고 왜곡된 해석이 난무한다. 그중에서도 장자의 논리를 무위자연, 삶의 허무함으로 한정해 바라보는 편견이 대표적이다. 요즘에는 힐링과 자기계발이라는 단편적이고 고립된 이해에 머무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장자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를 밝히고, 단순히 나만 잘살고 보자는 협소한 의미를 넘어선 장자의 진정한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또한 장자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닥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찰을 제공하고자 했다. 장자의 도는 추상적인 형이상학이 아니다. 직장에서, 살아가면서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하다못해 의식주를 비롯한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반성적 사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서양 고전을 통틀어서 『장자』만큼 인간과 사회에 관한 상상력을 품고 있는 책은 없다. 장자의 메시지는 세상의 편견과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높은 차원의 시야를 통해 자기 삶을 전면적으로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 지금 불안이 깊어가는 현대야말로 장자를 만나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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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읽는 수상한 미술 이야기 (미술작품 속에서 발견한 현대사회의 적나라한 모습)
박홍순 | 맘에드림
12,600원 | 20200701 | 9791189404352
미술작품은 색채와 형태 등의 형식뿐만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이나 내면세계 등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는 종합예술이다. 따라서 미술작품을 탐색하는 과정은 이미 인문학적 성찰과 다르지 않다. 여기에 미술작품을 통해 사회변화를 탐구하고 고민한다면 더욱더 의미 있는 배움의 과정이 될 것이다. 이에 이 책은 미술작품 속에 투영된 현대사회의 일그러진 단면과 모순들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고자 한다. 공정과 평등에 관한 문제를 비롯하여, 소비·게임·관계 등 다양한 중독 현상들, 유명세와 행복, 불확실성과 함께 현대인을 덮친 불안과 공포, 함께 잘살기 위한 방안 등에 관해 나누는 즐거운 티키타카 속에서 미술작품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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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이솝 우화 (지금 만나야 할 21세기 이솝)
박홍순 | 마로니에북스
13,500원 | 20200128 | 9788960535831
수천 년 전 고전에서 도약한 21세기 이솝 우화 살짝 비틀고 뒤집으면 보이는 새로운 진실과 진보한 생각!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이야기 “당신이 평생 한 권의 책만을 읽어야겠다면 〈이솝 우화〉를 권한다. 이제껏 수천 년 동안 살아남은 명작이다.”(〈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소설가 박형서) 이러한 표현처럼 이솝 우화는 기원전 6세기부터 회자된 인류의 지혜다. 짤막짤막한 수많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원전을 찾아 읽지 않았더라도 만화, 동화, 비유 등 다양한 형태로 대표적인 내용을 어떻게든 접하게 된다.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은 영향력을 지닌 스토리텔링이다. 열 다섯 편의 이솝 우화 이야기를 담은 〈거꾸로 보는 이솝 우화〉에서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시골쥐와 서울쥐, 거짓말한 양치기’처럼 친숙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어린 시절 듣던 추억의 줄거리를 되살릴 뿐 아니라, 이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지금의 나를 위한 이야기로도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새로운 전개와 신선한 결말로 닫힌 생각을 연다. 예컨대 미래를 위해 모든 걸 억누르며 사시사철 노동하는 개미를 측은히 보는 베짱이의 시선, 타인을 괴롭히며 날 선 힘겨루기를 하던 해와 바람에게 나그네가 제안한 새로운 경쟁 방법, 육상에서의 달리기로는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없음을 인식하는 동물들의 고민, 무리의 안녕을 위해 희생하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쥐들의 모습 등을 만나게 된다. 우리 곁의 인문학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온 저자가 이번 책에서는 이렇게 인류의 자산인 이 이야기들을 확장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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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이성과 감성으로 더듬어간 진리의 변천사)
박홍순 | 웨일북(whalebooks)
13,500원 | 20190531 | 9791188248865
고대 그리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진리를 찾아가는 서양철학사의 서른 가지 시선들 하나의 철학을 만나면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분화하고 진화하는 철학의 사조는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인문학을 벗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학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철학은 대략 2,50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이어져 왔다. 흐름과 맥락을 잡지 못하면 안 그래도 난해한 문장과 개념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쉽다. 대부분의 철학 개념은 역사적으로 형성되었고 그 때문에 맥락 속에서만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서른 명의 철학자를 엄선했다. 각 시대의 주요 철학 경향을 포괄하고, 각 경향을 개척하거나 완성한 철학자들의 명제를 담았다. 1부에서 다루는 고대와 중세의 철학은 주로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 이야기한다. 2부에서 다루는 근대철학은 주로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야기한다. 3부에서 다루는 현대철학은 보다 다양하게 분화하는 철학의 분야를 소개하고, 근대철학이 놓쳤던 비이성과 광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따라가면 형이상학, 인식론, 생철학, 실존주의, 언어철학 등 다양하게 분화되는 철학의 사조들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다. 분화하고 진화하는 각각의 사조는 단순히 철학자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식이다. 그 때문에 커다란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면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세계와 조응하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의 철학을 만나면 우리는 그만큼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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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오늘, 우리를 위한 그리스신화의 재해석)
박홍순 | 마로니에북스
14,400원 | 20190815 | 9788960535770
앞만 보고 달려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책을 통해 ‘생각의 호흡을 고르며 깊이를 더하는 인문학’을 전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인류의 오랜 지혜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고를 제시한다. 현대 서구 문명의 중요한 축인 그리스신화의 주요 골자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총 16개의 장에서 인생과 자신에 대한 이해, 국가와 사회라는 울타리, 성과 사랑, 일과 휴식, 몇 년 사이 더욱 부각된 젠더 이슈, 터부와 가족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넓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거기에 그가 다년간 여러 강연과 책에서 다뤄온 ‘미술’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를 더해 다채롭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신화를 그린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 가운데 역사가 기억하는 주요 화가들을 엄선해 이 책에 담긴 메시지와 문제의식을 더 진전시킬 만한 그림들로 공들여 골랐다. 미술과 인문학으로 새롭고 신선하게 만나는 그리스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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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인문학 (오늘, 우리를 위한 동양사상의 지혜)
박홍순 | 마로니에북스
16,200원 | 20180709 | 9788960535596
우리 옛그림으로 만나는 살아 있는 인문학 우리 옛그림으로 만나는 살아 있는 인문학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 하듯, 역사와 고전은 우리에게 현실을 살아갈 지혜를 준다. 낯섦과 편견을 내려놓으면 한 폭의 그림은 이 지혜로 통하는 문이 되어 열린다. 주요 전시나 책으로 쉽게 접하던 서양 회화를 넘어 우리 옛그림으로 시야를 넓히면 특유의 깊이와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의 회화는 평생을 학문적 탐구와 정치 활동에 몸담았던 사대문 문인이나 그림 담당 관청인 도화서의 화원 등에 의해 그려진 작품이 많다. 그림과 시서詩書가 분리되지 않는 문화적 전통 속에서 학문과의 친근성이 상당히 높은 조선 회화는 그 어느 나라 미술보다 깊은 정신성이 묻어난다. 외적인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긴다. 종이 위 먹으로 잔잔하게 그려낸 선인들의 삶과 고민은 오늘의 우리와 무척 닮아 있기도 하고 지금을 위한 새로운 통찰을 주기도 한다. 옛그림과 떠나는 동양사상 산책 동양 고전으로 생각을 키우고 관점을 가다듬다 다양한 저서로 많은 독자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연 저자는 에서 공자와 맹자, 장자, 순자, 사마천을 비롯한 친숙한 이름의 동양 사상가는 물론, 일연, 김시습, 정약용, 신채호 등 우리 선현들이 글로 남긴 성찰과 지혜를 50여 점의 옛그림을 통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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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수업 (세상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지식)
박홍순 | 웨일북(whalebooks)
13,500원 | 20181128 | 9791188248698
사회를 이해하는 열쇠, 경제학으로의 친근한 초대 핵심적인 ‘한 문장’을 통해 막막했던 경제학에 쉽게 다가선다 산다(live)’라는 말을 ‘산다(buy)’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한 달의 카드 영수증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준다. 그만큼 소비 행위는 우리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소비만이 아니다. 일을 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그 대가로 월급을 받고 그 돈으로 무언가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의식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 사회의 경제주체다. 하지만 돈을 벌고 쓰는 일에는 관심이 많아도 의외로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 저자는 “철학이 인간의 정신을 이해하는 열쇠라면, 경제학은 사회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경제는 다방면에서 우리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 생활, 주거 등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정치, 문화, 국가 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의 기저에는 경제가 놓여 있다. 따라서 경제학의 통로를 거치지 않고서는 세계를 정확하게 바라보기 어렵다. 또한 개인의 재정 관리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국제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경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제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가까운 데 비해 경제학은 멀고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이 책은 경제학자의 사상이 담긴 핵심적인 ‘한 문장’을 통해 경제학으로 들어서는 첫걸음을 수월하게 내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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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심리학 수업 (개인과 사회가 빚어낸 마음의 변천사)
박홍순 | 웨일북(whalebooks)
13,680원 | 20180829 | 9791188248292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자기 내면을 향한 갈증이자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모색이다 일터는 물론이고,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서조차 마음 쓰이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 때, 문제가 있다고 느낄 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 우리는 책을 펼치곤 한다. 잘 거절하는 법, 상처받지 않는 법, 관계를 잘 맺는 법 등을 다루는 책들 말이다. 마음에 대한 증상과 진단, 처방을 다루는 이런 책들은 모두 심리학에 기대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지친 마음에 귀를 기울이다가 자연스럽게 심리학과 만난다. 심리학은 내 마음이 생겨나고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내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며 사회 속의 존재로서 관계를 맺는 나와 우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므로 심리학에 관심을 갖는다는 건 인생에 매우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에 생긴 어떤 증상을 이해하고 진단해 그 정체를 밝히다 보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류의 가장 오랜 화두에 가닿기 때문이다. 심리학에 관심이 생겼다면, 자기 내면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지금과는 다른 미래,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찾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책은 삶의 방법을 모색하는 심리학으로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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