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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으)로 4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0689976

왈우 강우규 평전 (한의사에서 교육자)

박환  | 선인
20,700원  | 20251129  | 9791160689976
올해는 광복 80주년, 강우규 탄생 1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럼에도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잊혀진 전설이 되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이에 그동안 절판되었던 졸저 『강우규의사평전』(선인, 2010)을 수정·보완해 보았다. 이 책의 간행을 통하여 강우규 의사의 진면모가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깊은 감동을 주는 조그마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책을 내며 중)
9791160689891

동방 김세환 평전 (3.1운동 민족대표 48인)

박환  | 선인
16,200원  | 20250815  | 9791160689891
1945년 9월에 작고한 동방(東方)김세환(金世煥, 1889-1945)은 해방을 얼마나 그리워 했을까. 기쁨도 잠시, 해방된 지 1달여만에 세상을 하직하였다. 참으로 통곡할 일이요, 가슴 아픈 일이다. 아들의 죽음을 바라보던 김세환의 아버지 김동우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김세환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으로 한국 민족운동사의 대표적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대한제국시대 관립한성외국어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수원상업강습소, 삼일여학교에서 근무하였으며, 1941년에는 수원상업학교를 설립하는 등 수원지역 근대 교육의 중심적 인물이었다. 3·1운동 이후에는 지역민족운동가로, 사회운동, 신간회운동, 수원체육회 활동 등에도 많은 역할을 담당하였다. 김세환은 어려서부터 수원 종로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했던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하였다. 특히 그는 열린 기독교 민족주의자로서 더욱 주목된다. 김세환은 관립한성외국어학교 중국어과을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경제학과를 다닌 유학파로서 최고의 지성 중 한 분이었다. 그런 그였으므로 전국의 기독교지도자들과 더불어 수원의 삼일여학교 학감으로서 3·1운동 준비에 적극 참여할 수 있었다. 서울 YMCA 간사였던 박희도와 연계하여 경기도의 수원, 이천, 남양, 충남 해미, 공주 등지를 종횡무진하며, 경기도와 충청도지역의 연락책으로서 일익을 다하였다. 수원 종로교회의 임응순, 그리고 서울의 박희도, 경기도 남양의 동석기, 이창회, 충남 홍성의 김병제, 공주의 현석칠 목사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독교 목사 또는 교인들이었다는 점이다. 김세환은 수원지역의 만세운동 뿐만 아니라, 3·1운동의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3·1운동을 전국적으로 기획 조직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3·1운동의 중심인물들 가운데 일부는 식민지 치하에서 변절의 길을 걷기도 하였다. 그러나 김세환은 끝까지 조국의 해방을 위해 투쟁하였다. 김세환은 민립대학 설립운동, 신간회운동 등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그는 진보세력과 적절한 타협을 통하여 신간회에 참여하였고. 일정 기간 수원지회장으로도 일하였다. 한편 김세환은 1939년 수원 삼일학교가 새롭게 구성되지 않으면 안될 위기에, 수원 갑부인 최상희를 움직여 일만원을 희사하게 하여 폐교 직전의 학교를 구하였다. 아울러 1941년에는 홍사훈을 설득하여 수원상업학교(현 수원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해방되기까지 교육에 힘쓰다가 해방된 직후인 1945년 9월 26일에 숨을 거두었다. 이처럼 김세환은 수원지역뿐만 아니라 3·1운동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였다. 아울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진정한 교육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세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것은 사료의 부족에 따른 연구의 미진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이에 광복80주년을 계기로 김세환의 순국 8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자료의 발굴에 매진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김세환의 제적부, 토지대장, 선교본부의 기록, 대한제국관보, 조선총독부관보, 후손들과의 대화 등을 통하여 김세환의 민족운동을 좀더 심도있게 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세환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연구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 책의 간행에는 기존 연구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황민호교수, 김권정 박사 등의 개척적 연구업적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자료 발굴에 도움을 주신 김승태목사, 한규무교수, 제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김정현, 국가기록원 박종연, 국가보훈부의 정명희님과 수원박물관과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에도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한동민, 이동근, 김경표 등 연구자들과 윤창혁 등 김세환지사의 유족들, 조형기, 박영양, 윤의영, 조성진 등 여러분들의 격려 또한 잊을 수 없다. 끝으로 이재준 수원시장,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 김현광 전 수원문화재단 이사장 그리고 항상 응원과 지원을 해주시는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대장 한지성의 후손인 한춘희여사, 최재형기념사업회의 안병학 사장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2025년 8월 문화당에서 청헌 박환
9791160689754

필동 임면수 평전 (잊혀진 독립운동가)

박환  | 선인
18,000원  | 20250610  | 9791160689754
9791160688986

문창범 평전 (러시아 3·1운동 지도자)

박환  | 선인
16,200원  | 20240625  | 9791160688986
문창범은 러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 중 한사람으로서 러시아지역 3·1운동을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 설립의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 러시아지역 임시정부인 대한국민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나아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교통총장에 임명되기도 하여, 러시아 한인들로부터 대통령으로 호칭되기도 하였다. 문창범이 주목받지 못한 이유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문창범의 역사적 위상을 진솔하게 살펴보는 책이다. 크게 러시아혁명 이전과 이후, 혁명이후는 문창범이 자유시참변 참전 이전과 그 이후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러시아로의 이주와 정착, 구한말의 계몽운동, 일제의 조선 강점이후의 권업회 활동 등을, 이어서 러시아 혁명후의 대한국민의회 조직, 3·1운동 주도,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총장으로의 참여 등에 대하여 밝혔다. 끝으로 연해주에서 아무르주로의 근거지 이전과 대한국민의회의 부활, 자유시참변과 그의 최후 등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
9791160688207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현장을 가다

박환  | 선인
18,000원  | 20230607  | 9791160688207
역사학자의 길은 연구와 답사로 요약될 수 있다. 연구가 문헌사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답사는 사료들의 현장을 직접 목도함으로서 사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장답사를 통하여 비로소 역사가의 논문과 저술이 완성된다고 볼수 있다. 역사학자들은 누구나 현장을 보기를 갈구한다. 새로운 연구성과를 기대하며, 보다 풍성한 내용을 담아내고 싶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1992년 국교가 수립되어 1992년부터 최근까지 상해, 소주, 항주, 가흥, 남경, 장사, 유주, 계림, 광주, 기강, 중경 등 여러 곳을 다수 다녀왔다. 그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더구나 1992년 8월 24일 임시정부가 있던 중경에서 맞은 국교수교는 더욱 감동 그 자체였다. 또한 동년 윤경빈 등 생존 광복군 지사들과 함께 한 답사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환국 이후 처음 자신의 옛 활동지인 역사의 현장 중경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당시를 회고하는 그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다. 중국의 방문은 한국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저술하는데 큰 도움들을 주었다. 특히 현장의 감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숨결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연구자에게 큰 행운이었다. 당시의 감동들을 메모하고 사진들도 촬영하고, 자료사진들과 비교 검토해 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사 전공자이긴 하지만 임시정부 전문가가 아니라서 답사 책자 간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최근 임시정부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계의 전문안내서가 많지 않음을 인지하게 되어 감히 용기를 내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초중등교사들, 일반시민, 힉생들과 함께 한 경험과 감동들을 대중화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아울러 답사의 편린들을 모아 정리해두면 후학들과 앞으로 탐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하였다. 책을 간행한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두려움이 앞선다. 일차적으로 사라져 버린 역사의 현장을 위치비정하는 작업의 어려움 때문이다. 당시의 지도와 현재의 지도 및 지적도를 비교 분석하는 작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위치비정이 잘못된 경우들도 있다. 특히 도시와 도로의 변화는 이를 더욱 힘들게 한다. 자료 사진의 고증 및 설명도 역시 힘든 작업의 하나이다. 특히 임시정부 이동시기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1935년 11월 사진들은 항주, 가흥, 진강 등 동일한 사진에 대해 책자마다 설명이 다르다. 그러므로 최대한 전문가들의 조언과 연구를 바탕으로 답사기를 작성해 보고자 하였다. 사진자료와 위치 비정 등은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의 자료실을 통해 확인하고 수정 보완해 나갔다. 특히 자료사진의 경우 홍소연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1장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상해, 가흥, 항주, 남경, 장사, 유주, 기강, 중경 등 유적들에 대하여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국외독립운동사적지의 내용도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였다. 최근까지의 학계의 연구조사결과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학병으로 징병되어 일본군을 탈출, 중경 임시정부로 향하는 장준하의 발길을 정리해 보았다. 서주, 임천, 노하구, 중경 등지로 향하는 그의 애국 열정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자 하였다. 장준하의 한걸음 한걸음은 조국의 광복을 향한 열정 그 자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조선의용대와 조선의용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1939년 조선의용대의 흔적을 살필 수 있는 계림과 잊혀진 혁명의 도시 연안이 바로 그것이다. 계림에서는 조선의용대와 조선혁명선언을 기초한 유자명의 흔적을, 연안에서는 임시정부와 다른 길을 걸었던 한위건, 김산, 정율성 등 젊은 혁명가들의 흔적을 찾아 답사하였다. 연안 입구의 보탑은 공산혁명을 상징하고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혁명가들이 머물렀던 요동에는 아직도 체취가 남아 있는 듯하여 더욱 감동스러웠다. 답사는 항상 현장에 있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특히 외국인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중국에서의 답사에 도움을 주신 수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가보훈부, 보훈연수원, 장준하기념사업회, 광복회, 그리고 오일환, 이준영, 양대령, 홍종화 등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한 자료 제공 등에 도움을 주신 홍소연, 김광만 학형을 비롯하여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에 깊은 감사들 드린다. 아울러 일일이 자문을 해주신 국사편찬위원회 김광재 박사, 독립기념관 오대록,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유대성, 원고 교정을 도와준 제자 송민지, 김용진, 김경준 군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항상 도움이 되어준 동학 박경, 박찬 그리고 막내 박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끝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책자를 간행해주신 도서출판 선인 윤관백 대표와 편집부, 특히 박애리 실장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 2023. 5. 문화당에서 박환
9791160688214

100년을 이어온 역사가의 길

박환  | 선인
10,800원  | 20230601  | 9791160688214
역사가의 길을 걸은 지 30여 년의 세월. 독립운동, 그 가운데서 공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경기도, 시간적으로는 근현대시기에 주로 몰두하였다. 이른감은 있으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그동안의 작업을 회고기적 성격으로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제1장에서는 20세기를 살아간 한 변방 역사학도의 여러 흔적들을 담담하게 되짚어 보고자 하였다. 제2장에서는 연구과정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하였다.
9791167971043

한국독립운동사의 반성과 과제

박환  | 국학자료원
29,700원  | 20230327  | 9791167971043
30여년 세월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며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잊혀진 것들을 복원하며, 새로운 연구방법들을 추구해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개인의 능력 부족으로 이는 간단한 일들이 아니었다. 이에 동학들의 분발과 후학들을 기다리며, 앞으로 좀 더 노력하며, 연구과제들을 심층화 해보고자 한다. 이번에 책자에 담은 것은 그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나온 것들인데, 아직 설익은 과일과도 같다. 책 제목을 ??한국독립운동사의 반성과 과제??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그동안의 필자의 연구성과를 정리해보고, 반성을 토대로 새롭게 집필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선친 박영석 교수의 뒤를 이어 만주, 러시아 등 대륙의 독립운동사에 관심을 기울여 왔고,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지만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를 실천하여 완성하지 못하였다. 앞으로 [제1차 세계대전과 한국독립운동], [동아시아와 만주지역 한인독립운동], [한인디아스포라와 한국독립운동] 등, 좀 더 세계사적 시각에서 한국독립운동사가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9788985863834

봄의 눈을 가진 화가 박환

박환  | 솟대
10,800원  | 20221101  | 9788985863834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6〉 『봄의 눈을 가진 화가 박환』 “마음으로 그린 작품이 마음을 사로잡다” 이 책 『봄의 눈을 가진 화가 박환』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2022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6〉의 주인공 시각장애 화가 박 환 씨의 자전 에세이 신간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25년여 한국화를 그렸다. 1998년 문화예술진흥원 초대전(미술회관)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5회 입선했다. 이후 소재와 채색의 다양성을 고민하다가 서양화로 전환하여 개인전을 개최하고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3년 교통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고 수차례 수술과 얼굴 근육을 움직이고 입을 벌리는 등의 재활을 통해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는 있었으나 시력을 찾지는 못했다. 사고 이듬해부터 다시 그림에 도전하여 2017년 갤러리 쿱 (Galley Coop)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후 2021년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미술관, 국립춘천박물관, 울산현대예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그룹전에 참가했다. 2022년 4월에는 ‘제1회 에이블라인드 시각장애 예술가 전시회 : [함께, 봄] ’을 개최했다.
9791160687484

근대민족운동의 재발견

박환  | 선인
26,100원  | 20220930  | 9791160687484
1986년부터 수원대학교에 봉직하면서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접할 수 있었다. 지역의 3·1운동, 유적지 답사와 후손들과의 만남, 지역 출신 여성 선각자들, 학교, 소방, 화재, 체육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주제들을 공부하여 근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많은 분들과 만나며, 식민지시대 항일독립운동은 몇몇 지도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모두의 열과 성이 담긴 작품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에 지역에서 이름 없이 공헌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것이 본서를 간행하게 된 이유이다. 1부에서는 3·1운동과 사진, 답사, 구술 등을 통하여 그동안 등한시하였던 잊혀진 부분들에 대하여 조망하고자 하였다. 그 한 사례로 한국의 대표적 3·1운동 항쟁지인 수원군지역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2부에서는 여성사 연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만주지역 여성 독립전쟁영웅으로 활동한 남자현 등에 주목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결이 다른 수원출신 여성 선각자들인 나혜석과 차인재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3부에서는 근대 체육과 소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근대화의 관점에서 조망된 것으로 지역적으로는 수원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4부와 5부에서는 근대교육의 탄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육은 보편성과 특수성이 있다. 수원군 중 오늘날 수원시와 화성시의 향남, 팔탄, 양감 지역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6부에서는 지역사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가벼운 글들을 작성하였다. 문봉식 등 독립운동가와 수학여행, 성공회교회, 인쇄인 등이 그것들이다. 앞으로 병원, 향교, 음식점, 극장 등 다양한 공간들에 대하여도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 (책을 내면서 中)
9791160687101

러시아한인 독립전쟁

박환  | 선인
35,100원  | 20220526  | 9791160687101
1992년 1월 초 처음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 러시아지역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는 나의 학문적 열정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잊혀진 수많은 새로운 독립전쟁의 영웅들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러시아한인 독립전쟁 연구의 시작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2022년. 연구를 시작한 지 만 30년. 그동안 다양한 연구서와 답사기, 사진첩 등을 간행했고, 그 연속작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책에 담지 못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러시아한인 독립전쟁』이란 제목으로 엮어 보았다. 고려인의 위대한 항일운동의 특징과 상징성이 바로 ‘독립전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러시아에서 활동한 여러 군상의 혁명가들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보았다. 문창범, 유진률, 김학만, 최봉준 등과 같이 러시아 국적의 독립운동가들, 류인석, 이범윤 등과 같이 대한제국의 부활을 꿈꾸며 국내에서 온 인사들, 정재관처럼 미국에서, 여운형, 김공집처럼 중국에서 온 운동가들이 그들이다. 이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러시아에서 활동한 다양한 유형의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이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민회 지도자인 김학만에 대하여는 학계에서도 처음 조망하는 인물로 주목된다. 다음으로는 독립운동기지인 이만 라불류 농장, 러시아 독립운동의 성지 신한촌에서의 항일운동, 3·1운동과 대한국민의회, 그리고 러시아동포들의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한 『애국혼』 등을 통하여 러시아지역 항일운동의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라불류농장은 만주지역의 백서농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학계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아울러 일제의 가장 대표적인 한인탄압의 상징인 1920년 4월 참변의 기록을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대표적인 인물인 최재형에 주목하였다. 또한 4월참변 이후 독립운동계의 엇갈린 선택, 친일과 항일의 경계선에 선 모습을 심도 있게 밝혀보고자 하였다. 끝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만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망하였다. 특히 타쉬켄트 한국교육원의 설립에 대한 검토는 고려인 교육의 개척적 진행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책을 내며 中)
9791137283930

오늘 아침 햇살이 기적의 시작이야 (컬러판)

박환  | 부크크(bookk)
16,800원  | 20220527  | 9791137283930
우리 곁에는 희망,사랑,기적이 있고 항상 잡을 기회가 있습니다. 기적의 글들은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 줄 것이고 희망의 글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이며, 사랑의 글들은 우리에게 사랑을 줄 것입니다.
9791160686166

만주독립전쟁

박환  | 선인
31,500원  | 20210929  | 9791160686166
최근 학문적으로 융합, 창조 등의 단어들이 회자되면서 좀 더 다양한 인접 분야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음악, 사진학 등의 경우는 콘텐츠라는 새로운 학문의 등장으로 우리와 더욱 친근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다양한 새로운 시각 속에서 만주지역 한인민족운동사를 접근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노래, 교과서 속의 독립운동사 사진들에 대한 분석은 시험적 접근에 큰 도움이 되었다. 1장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서 아리랑과 독립운동사진들을 통하여 한국독립운동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리랑으로 상징되는 노래는 독립운동사를 투영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잣대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2장에서는 독립군 기지건설을 위해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던 안승구와 김좌진의 첫 만남을 살펴보았다. 1910년대 안승구와 김좌진은 서울에서 함께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3장에서는 잊힌 청산리의 영웅들인 나중소와 박영희에 관심을 기울였다. 4장에서는 중국군 장교 김정묵, 의사 김교준 , 농장주 염석주 등 기존에 주목하지 못한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5장에서는 만주지역 3·1운동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사료분석과 구술자료를 통하여 독립운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난 6-7년 동안의 화두는 독립운동의 새로운 시각이었다. 사진역사학, 음악, 무기, 군자금, 행군, 식량, 전략, 질병, 근거지 등 다양한 주제들과의 관련성을 어떻게 잘 꾸며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책을 내면서 中)
9791160684858

신흥무관학교

박환  | 선인
27,000원  | 20210610  | 9791160684858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6월 10일 만주 유하현 삼원포 추가가에서 신흥강습소로 출발하여 1920년 폐교되기까지 3천여 명이나 되는 독립군을 배출한 대표적인 독립군 사관학교였다. 이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 국내외의 모든 항일무장투쟁의 뿌리가 되었다. 특히 신흥무관학교는 특정 세력이 아니라 이석영,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 안동의 이상룡, 김대락, 김동삼 등과 경기도의 여준, 윤기섭, 임면수, 김창환, 충청도의 이동녕, 이세영, 이장녕 등 신민회 계열 다수의 인사들이 동참한 단합의 상징적 결과물이었다. 더구나 재정적인 어려움에 봉착하였을 때에도 수많은 동포들의 노력과 힘과 땀방울이 신흥무관학교 유지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신흥무관학교에서는 생도들에게 군사교육뿐 아니라 정신교육도 실시하였다. 특별히 주목되는 점은 신민회의 정신을 계승하여 공화주의적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민족 의 군대, 공화주의 지향의 군대를 만들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신흥무관학교에서 배출한 수많은 독립군지도자들이 비록 국가건설론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을 위한 독립군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했다. 신흥무관학교는 국망 이후 독립전쟁론에 근거하여 만주벌에 만든 최초의 독립군양성기관으로서 그 역사적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곳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해방이 되기 전까지 청산리전투를 비롯하여 수많은 독립전쟁에 참여하여 독립의 밀알이 된 것은 신흥무관학교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또한 신흥무관학교 설립 이후 만주, 시베리아, 미주 등 국외의 여러 곳에서 무관학교들이 만들어져 제2, 제3의 신흥무관학교 탄생의 전범이 된 것은 더욱 중차대한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토대로 필자의 연구성과를 정리해 봄으로써 신흥무관학교의 전체상을 새롭게 살펴보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국 이 책에서 필자는 신흥무관학교를 새롭게 살펴보고자 하였다. 신흥무관학교가 신민회 정신을 바탕으로 공화주의 독립군을 양성하고자 하였고, 특정 집안이나 세력뿐만 아니라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많은 인물들이 참여한 독립군 사관학교였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아울러 졸업생들이 한국독립운동을 이끈 근간이 되었으며, 해방 후에도 남북 국가 건설의 토대가 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9788928515233

독립운동과 대한적십자

박환  | 민속원
26,550원  | 20201224  | 9788928515233
『독립운동과 대한적십자』는 〈대한적십자사의 탄생과 변천〉, 〈해방후 대한적십자사의 조직〉, 〈해방후 조선적십자사의 조직〉, 〈대한적십자회 발행〉, 〈미국 다누바지역 대한적십자대의 3ㆍ1운동〉, 〈멕시코와 쿠바 대한적십자회의 3ㆍ1운동〉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60683813

독립군과 무기

박환  | 선인
17,100원  | 20200530  | 9791160683813
독립전쟁의 실상에 대한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독립군의 무기 및 전투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로 이어지는 시작점 1910년 일제의 조선강점 이후 애국지사들은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전쟁론에 근거하여 독립운동기지건설, 독립군 양성 등을 추진하였다. 북만주의 한흥동, 북간도의 나자구, 명동촌, 서간도의 유하현 및 통화현 등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기지였고, 신흥무관학교 등은 대표적인 독립군 양성기관이었다. 그러나 1910년대 독립군의 무장력은 너무도 미비하여 무관학교 등에서도 독립군 병사들이 나무를 깎아 만든 목총으로 훈련을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1919년 국내에서의 평화적인 만세시위 이후, 만주지역의 독립운동노선은 독립군기지건설과 독립군양성 등 독립전쟁 준비론에서 독립전쟁 전개론으로 전환되었다. 만주지역에서는 수많은 무장독립군부대들이 조직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의 무력을 바탕으로 국내진공작전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독립군부대에 있어서 무기구입과 운반 등 무장력의 확보는 독립전쟁을 전개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들 무기는 주로 러시아지역에서 구입한 것으로, 러시아제 무기뿐만 아니라 일본제, 독일제, 벨기에제, 미국제, 프랑스제, 영국제 무기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체코군단에게서 구입한 무기도 다수 있었으며,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도 있었다. 우리 학계에서 3·1운동 이후 만주지역에서의 독립운동과 봉오동, 청산리 전투 등 무장투쟁의 전개과정 등에 대해서는 일정하게 연구성과가 축적되어 있다. 그러나 무장투쟁을 위한 무기구입이나 운송, 전투에서 사용한 무기들에 대해서는 단편적으로 언급될 뿐 거의 연구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독립군부대와 관련한 사료, 회고나 일지 등을 통해 만주지역 독립군들이 독립전쟁에 나서는 과정에서 사용한 무기들을 본격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주로는 3·1운동을 기점으로 하고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를 전후로 하여 간도지역에서의 무장력 확보를 중심으로 당시 독립군부대들이 조달했던 무기의 종류, 구입대상, 운반경로, 보유현황 등을 밝혀보았다. (책을 내면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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