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스키  | 디자인하우스

13,500원  | 20110125  | 9788970415536

반 고흐가 사랑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실, 정원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은 사후에 얻은 명성과는 달리 물질적 빈곤과 정신적 난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유일한 안식처, 정원이 있었다.『반 고흐의 정원』에서는 반 고흐가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몸의 기운을 얻었던 곳인 정원에 대해 다룬다. 그의 정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화가로서 경력을 시작한 네덜란드 시기(1881~1885), 파리의 대도시 생활 속에서 그림에 몰입하던 시기(1886~1888), 프로방스의 전원을 탐구하던 시기(1888~1890), 북부 프랑스로 돌아가 생의 마지막 두 달(1890)을 보내기까지의 시기별로 나누어 정원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75점의 그림이 생생한 컬러 도판으로 해설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