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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으)로 4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6166918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5-1 (2026년) (상위권으로 가는 유형반복 학습서)

디딤돌 편집부  | 디딤돌
14,850원  | 20251027  | 9788926166918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출간된 교재입니다. 1단계(교과 개념)는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와 동일하고, 2단계(꼭 나오는 유형), 3단계(실수하기 쉬운 유형), 4단계(상위권 도전 유형) 문제는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유형]과 동일합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정리하였고. 새 교육과정의 신경향 문제 유형들을 반영하여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형을 세분화하여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실력을 완성하여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수시 평가 자료집을 별도로 구성하여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9791167742469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차별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반복되는가)

홍성수  | 어크로스
16,920원  | 20251024  | 9791167742469
“차별 없는 사회로 가는 첫 번째 시민 교과서” 일상에 스며든 차별부터 차별금지법의 필요성까지 《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교수, 공존의 길을 말하다 “난민 수용은 역차별이다”, “여성가족부가 남성을 차별한다”, “성소수자가 특권을 누린다”, “장애인 시위는 시민을 볼모로 한 인질극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개적으로 표출하기 힘들었던 극단적인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이제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넘어 일상과 정치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들었다. 혐오표현이 무엇이고 왜 문제인지를 설파하며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말이 칼이 될 때》의 저자,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가 이번에는 ‘차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신작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차별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반복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혐오와 차별이 사회적 위기 속에서 어떻게 특정 집단을 희생양으로 삼아 확산되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지금 한국 사회가 마주한 위기의 본질을 진단한다. 특히 여성, 이주자, 난민,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배제와 혐오의 문제를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저자는 차별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도구화되는지에 주목한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하기 위해 ‘혐중’ 정서가 동원된 사례처럼, 정치인들이 사회적 불만을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로 돌리며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위험한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전직 대통령의 발언이 어떻게 차별의 현실을 은폐하고 사회적 퇴행을 부추겼는지, 그리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지도 설득력 있게 역설한다.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은 차별의 정의와 종류부터 시작해, 역차별 논란의 허구성, 종교와 차별의 문제, 그리고 차별금지법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까지, 차별을 둘러싼 거의 모든 쟁점을 망라하는 ‘시민 교과서’다. 우리가 ‘차별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착각에 머무는 동안 불평등의 고리가 얼마나 더 단단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착각을 깨고 공존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 이 책은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9788926166925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6-1 (2026년) (상위권으로 가는 유형반복 학습서)

디딤돌 편집부  | 디딤돌
14,400원  | 20251027  | 9788926166925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출간된 교재입니다. 1단계(교과 개념)는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와 동일하고, 2단계(꼭 나오는 유형), 3단계(실수하기 쉬운 유형), 4단계(상위권 도전 유형) 문제는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유형]과 동일합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정리하였고. 새 교육과정의 신경향 문제 유형들을 반영하여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형을 세분화하여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실력을 완성하여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수시 평가 자료집을 별도로 구성하여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9788926166895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1 (2026년) (상위권으로 가는 유형반복 학습서)

디딤돌 편집부  | 디딤돌
14,850원  | 20251023  | 9788926166895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출간된 교재입니다. 1단계(교과 개념)는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와 동일하고, 2단계(꼭 나오는 유형), 3단계(실수하기 쉬운 유형), 4단계(상위권 도전 유형) 문제는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유형]과 동일합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정리하였고. 새 교육과정의 신경향 문제 유형들을 반영하여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형을 세분화하여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실력을 완성하여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수시 평가 자료집을 별도로 구성하여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9788905055783

풍산자 반복수학 공통수학1(2025)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연산 반복 훈련서)

풍산자수학연구소  | 지학사
12,825원  | 20240415  | 9788905055783
- 독자대상 : 고등학생 - 구성 : 공통수학1 지문 - 특징 : ①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연산 반복 훈련서
9791192794723

변화의 반복 (트라우마를 가로지르는 마음의 지도)

권요셉  | 샘솟는기쁨
19,800원  | 20251010  | 9791192794723
반복되는 변화는 새로운 주체가 된다. ★ 『변화의 반복 : 트라우마를 가로지르는 마음의 지도』는 내전에서 탈출한 한 가족의 9년간 여정을 분열분석 관점에서 해명하며, 트라우마를 외상이나 기억이 아닌, 주체를 변형시키는 사건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경험은 새로운 방향으로의 초대, 현재의 재배치를 만든다. 저자는 변화의 반복을 통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며 새로운 주체로 진입하는지를 보여준다. ★ 삶은 때때로 균형을 잃는다. 트라우마는 그 흔들림의 이름이며, 저자는 그 흔들림 이후에 사건, 증상, 욕망, 정동, 특이화, 실존적 자기 확언이라는 여섯 개의 흐름을 따라 트라우마를 해명한다. 분열적 글쓰기와 가상적 글쓰기는 실존적 전환의 과정, 정동적 재배치를 만들고 생성의 언어로 희망을 선언한다. 변화의 반복은 새로운 길을 생성하는 마음의 지도이자, 막혔던 지도가 어떻게 다시 연결되는지, 새로운 주체로서 기록한 임상적 글쓰기이다.
9788954624145

반복

이준규  | 문학동네
9,000원  | 20140310  | 9788954624145
‘시’로부터 가장 멀어짐으로써 ‘시’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 반복으로 새롭게 그려지는 기이한 시의 문법 기존 ‘시’의 모습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전혀 새로운 시의 문법을 보여주는 시인 이준규의 다섯번째 시집 『반복』이 출간되었다. 네번째 시집 『네모』와 한 주 상간으로 연이어 출간된 이번 시집은, 정직하고 그래서 강렬한 제목 아래 55편의 시를 담고 있다. 각 시편의 제목만 훑어보아도, 이번 시집의 성격을 짐작해볼 수 있다. 동일하거나 조금 변주된 비슷한 제목의 시들이 번호의 구분 없이 놓여 있는데, 하나의 단어가 어떤 실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없음을 보여주었던 이준규의 시를 줄곧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라면 이러한 구성이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시인은 어쩌면 이번 시집에서 역시, 하나의 제목 아래 한 편의 시만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9788987444963

반복 (독특한 언어관을 가진 작가 한트케의 자전적 소설ㅣ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페터 한트케  | 종문화사
15,300원  | 20130320  | 9788987444963
동경하던 형의 흔적을 찾아 슬로베니아로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페터 한트케의 소설 『반복』. 슬로베니아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슬로베니아 태생의 모계를 통해 흘러오고 있는 슬로베니아에 역사의식이 담긴 작품이다. 1700년 초 농민폭동의 지도자로 처형당한 조상 이야기, 고향땅에서 쫓겨나 오스트리아의 캐른튼 주(州)에 살고 있는 가족 이야기, 전쟁 중에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옛날 공부했던 마리보르의 농업학교 작업노트 한권과 슬로베니아-독일어 사전을 배낭에 넣고 슬로베니아로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격조 높은 문체로 재구성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의 남쪽 링켄베르크 마을에 살고 있는 필립 코발의 가족은 아버지와 독일인인 어머니, 형과 정신착란에 빠져있는 누나 그리고 화자인 필립으로 이루어진 주인공 필립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9년에 태어난 형은 어려서 눈병으로 한 쪽 눈을 실명하고 17살에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 농업학교에 가서 3년간 과수재배 교육을 받는다. 여태까지 독일어를 사용했던 그에게 슬로베니아어(語)는 학습노트뿐만 아니라 편지나 메모에 되풀이 사용되는 필기 언어가 되고 급기야 모국어로 자각하게 된다. 독일어는 더 이상 성스러운 것이 아니고 오히려 “유일한 고통”이 된다. 1938년에 집에 돌아와 농사일을 하다가 1939년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에 입대한 그는 곧 탈영병이 되어 슬로베니아로 다시 들어간다. 그 후 파시즘에 저항하는 빨치산 대원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실종되고 만다. 1940년에 태어나 불우하고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필립은 어린 시절부터 그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자라서, 그에게 형은 전설의 영웅으로, 파괴할 수 없는 바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살아있는 가족보다도 슬로베니아 지도와 형의 사진에 영향을 받으며 자란 그는 자신의 영웅이었던 형의 흔적을 찾아 그가 남긴 작업노트와 아버지 출생과 같은 해에 나온 슬로베니아-독일어 사전을 가지고 슬로베니아로 떠나는데…….
9788992074834

반복의 의식 (영원으로의 관문)

Lee Seung Hee, Lee Jin Woo, Chang Jinwon, 신영호  | 컬처북스
54,000원  | 20250313  | 9788992074834
중국 베이징 소재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에서 2024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 “반복의 의식: 영원으로의 관문” 전의 도록입니다. 중국 현대미술의 자존심이자 심장으로 불리는 이 미술관에서 한국 작가 전시회가 열린 건 지난 2009년 백남준 작가 전시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 미술관에서 열린 첫 외국 작가 전시회가 한국 작가들로 선정됐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중앙미술학원은 중국 최고 교육기관으로 이번 전시는 사실상 정부 당국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개막식엔 중국 미술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도 드러냈습니다.전시에 참여한 한국 미술가는 이승희, 이진우, 장진원, 신영호입니다. 전시를 기획한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부관장 겸 수석 큐레이터인 왕춘첸은 “이들 작가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하나의 언어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작가들은 다양한 현대미술 언어의 실험과 탐구를 경험했고, 한국이 아닌 다른 문화권에서 살면서 활동했거나, 지금도 유럽과 미국에 거주하거나 중국 등에서 유학, 교류, 연구 등을 했으며, 세계 곳곳을 여행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의 문화적 관점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넓은 시야를 폭넓게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단 그들은 깊이 생각하고 백 번 탐구하고 한국 전통 예술과 그 개념을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무엇보다도 현대예술의 정수를 배우고 접촉하고 흡수하고 소화한 후, 더욱 더 자신의 내심의 세계로부터 누적된 일종의 예술의 본령을 명확히 인식합니다. 예술의 원천으로서 그 도정은 다양하면서도 강렬하고, 곡절이 있으며, 은유적이고, 수사적이면서 또한 현실적이고 정치적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바로 현대미술의 풍요로움이 있습니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이 책은 작가별로 주요 작품을 수록하고, 전시 장면과 관련 아미지 컷 등을 다양하게 수록했습니다.
9791141030346

반복 재생

승재우  | 부크크(bookk)
17,900원  | 20230602  | 9791141030346
[과거로 되돌아왔는데, 이전에 보낸 인생 그대로 살아가야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의외의 이유는.] 평범한 삶을 보내던 20대의 남자는 어느 순간, 그 원인을 알 수 없이 11살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과거의 시점에서 첫사랑을 다시 대면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그녀가 수상하다. 어떻게, 그리고 왜 과거로 되돌아오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자신의 인생을 바꿔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봐도 자신의 인생을 새로 쓸 수는 없다. 원래 보낸 인생을 그대로 따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데. 과연 남자는 자신이 과거로 되돌아오게 된 원인과 인생을 바꾸는 방법, 첫사랑 그녀가 숨기고 있는 것, 그리고 이 상황과 관련된 또 다른 인물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 것인가.
9788924140934

소원을 들어주는 떡볶이 가게 1.반복되는 하루 (반복되는 하루)

리도하  | 퍼플
12,000원  | 20241205  | 9788924140934
희한하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점점 꼬여만 가는 하루를 보내던 준우는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떡볶이 가게’를 발견합니다. 엉킨 하루를 되돌릴 기회가 생긴다면, 과연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9791186615645

역사는 반복된다 (수구 기득권 카르텔의 탄생)

배기성  | 왕의서재
15,750원  | 20231106  | 9791186615645
1. 30만~100만이 열광한 〈매불쇼〉 배기성의 한국사 강의 완결판! (2023년 9월 현재)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의 그 화 많은 아저씨, 배기성의 첫 한국사 책. 강의 내용을 두고 쇼 진행자는 연신 ‘사실이냐, 자료와 근거가 있느냐’며 물을 정도로 역사의 진실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만큼 새롭고 배우지 못한 한국사를 소개하며 독자와 청취자들도 ‘그런 일이 있었느냐? 진짜냐?’ ‘배기성 역사 강사 대단하다’ ‘몰랐던 사실을 알려줘서 고맙다’를 연호하며 댓글 창을 뜨겁게 달궜다. 이렇게 [나만 말하는 한국사]가 시작됐다. 책은 이 코너에서 화제를 뿌린 강의와 다 못한 내용을 담았다. 한국사를 원점부터 다시 읽게 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역사전쟁’의 한복판에 선 사건을 다루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당시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제주 4·3이 김일성의 지시로 벌어졌다”라는 주장, 이승만과 현충원 논란, 끊임없이 제기되는 건국절 궤변, 독립군 폄훼와 숨겨진 사실, 보훈부 장관의 백선엽 장군 비호 발언, 4·19와 직접 연관된 이기붕 마누라 박마리아의 악행 등을 파헤친다. 혜성처럼 등장한 배기성의 강의는 30~100만 뷰를 돌파하며 지금도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2. 배기성의 한국사가 가리키는 것 “역사는 반복된다!”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한국사의 분기점이 된 사건 하나하나를 따라가면 140년 역사를 관통하는 진실이 보인다. ‘역사는 반복된다!’ 책은 이 증거요 기록이다. 배기성의 한국사 강의는 분명 ‘그때’를 알려주지만, 마치 현재를 보는 듯 미묘한 기시감을 느끼게 한다. ‘수구 기득권 카르텔의 탄생’이란 책의 부제목에서 보듯 기득권 세력은 대물림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증거를 수도 없이 보여준다. 조선 말, 왕비를 차지해 외척으로 세도가문을 형성한 그들은 조선 후기,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 해방정국, 제1공화국, 6·25, 그 이후의 한국 사회에 관직과 권력, 수사권과 기소권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언론 권력과 학계 카르텔을 통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기득권 카르텔 지배층의 부패와 무능에 민중이 분분히 일어나 극복하는 과정이 한반도 역사에서 되풀이된다. 새로 쓰는 갑신정변의 혁명성과 서재필, 조선 말 맥없이 쓰러져간 홍경래·최시형·전봉준·손병희 등의 사상과 정신, 제주 해녀·홍범도·최운산 등 독립운동과 이승만에 대항한 신익희·장면 등이 조명되며 ‘만약이 없는’ 근현대사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책을 덮을 때 화 많은 아저씨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3. 국제정치에 새우 등 터진 한반도의 비애 배기성 한국사의 세 가지 키워드는 ‘기득권’ ‘민중’ ‘국제정치’다. 한국사를 추동한 원동력이라고 할 이 세 가지 힘은 하나의 사건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할 관점이다. 특히, 국제정치 또는 국제정세, 강대국 간 이해관계가 어떻게 한국에 영향을 주었는지 잘 몰랐던 배경이 상세히 밝혀진다. 그레이트 게임, 냉전. 그리고 메이지 유신이 그것이다. 그레이트 게임은 해양세력인 영국과 대륙세력인 러시아의 94년에 걸친 패권 경쟁으로, 우리의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청일전쟁, 러일전쟁, 을사늑약, 더 나아가 경술국치까지 그레이트 게임에 휘둘렸다. 메이지 유신은 한국을 삼키고 일본을 제국주의로 발돋움하게 한 일대 사건이다.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살해당하고 “메이지 일본의 선택지는 하나 ‘전쟁’이었다”며 일본의 메이지 유신의 과정을 소개하고 핵심을 짚은 것이 이 책의 백미다. 이런 판국에 매관육직을 일삼으며 여전히 백성을 수탈하는 데만 열중했던 정치 세력이 판치던 조선이 망할 수밖에 더 있었을까. 해방 뒤에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한반도의 운명을 좌지우지했다. 이때 등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제임스 하우스만’이라는 비선 실세다. 일개 대위로 제주 4·3부터 여순사건, 6·25, 4·19, 5·16까지 현대사의 큰 물줄기는 물론이거니와 약 20년에 가까운 박정희 통치 시절을 지나, 최규하와 전두환의 초기 시절까지 모조리 장악하여, 결국 5·18 광주민주화항쟁까지 마치 청나라 말기 섭정처럼 악행을 낱낱이 파헤친다. 4. ‘소론’을 계승한 왕따 역사학자의 한 맺힌 한국사 저자 유튜브 채널에 400만의 조회를 기록한 역사 콘텐츠가 있다. ‘사도세자와 영조’이다. 사도세자가 소론, 영조가 노론을 대표하며 권력 다툼을 벌여 마침내 노론이 승리를 쟁취해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역사가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른바 이 ‘소론’을 계승한 역사학자다.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저자가 당한 따돌림과 냉대의 원인이 바로 이 소론을 추종한 까닭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저자를 키워준 할머니가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로 어릴 때부터 저자에게 소론의 역사를 가르쳐왔던 것이다. 저자의 강의와 책은 소론을 계승한 역사의 면면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세자 결혼식과 임오군란, 갑신정변의 혁명성과 서재필, 동학농민전쟁과 고종의 기관총, 1호 검사 이완용, 메이지유신과 한반도 정벌, 일제강점기 만국평화박람회와 만세운동, 최운산 장군과 만주 독립운동가들, 제주 결 7호 작전, 제주 4·3과 김일성, 여순사건이 갖는 의미, 이승만과 김창룡, 이승만과 박마리아, 박정희·전두환과 미국의 관계, 신익희와 장면 등 새로운 관점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 21세기 백주에도 역사전쟁이 끊이지 않고 벌어지는 배경에 ‘노론의 역사’가 있고, 학계가 죄다 노론을 계승한 탓에 국사 교육이 왜곡됐다는 그의 외침에 세상이 마침내 반응했다.
9788927701811

첫 글자 반복 표현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HOSANG LEE  | 다락원
19,800원  | 20240805  | 9788927701811
네이티브들이 일상에서 입버릇처럼 쓰는 ‘첫 글자 반복 표현’을 모은 책 Coca-Cola, PayPal, Mickey Mouse, double-dip, fast fashion…… 이 표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첫 글자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접한 단어들의 첫 글자 또는 첫소리의 반복’을 “두운”이라고 한다. 영어에는 정말 많은 두운 표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두운이 표현에 운율과 독창성, 개성을 더해 이름이나 문구를 쉽게 기억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두운은 영어에서 매우 중요한 표현 기법이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새로운 두운 표현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책은 두운의 특징을 갖지 않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영어 학습자들을 위해 네이티브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두운 표현을 정리한 국내 첫 두운 표현집이다. 300여 개의 표현을 수록했고, 각 표현에 대한 유래 및 설명, 다양한 예문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표현의 의미와 용법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무료로 제공되는 부가자료에서는 다양한 확장 표현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의 스피치 패턴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고 감각적인 영어 표현의 운율도 느끼게 될 것이다.
9791186173992

반복의 존재 (이상은 소설집)

이상은  | 알비
11,250원  | 20210218  | 9791186173992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혐오를 개성있는 작가가 섬세하게 빚어낸 12편의 자전적 소설. 알비 〈짧은 소설 모음집〉 첫 번째 책이자, 솔직한 에세이『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상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작가의 정체성이자 매력인 솔직한 애정과 혐오의 감정을 SNS, 에세이, 영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꾸준히 보여주던 작가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더욱 솔직해진 작가의 다양한 부캐들을 탄생시켜 12편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12편의 소설은 이 시대 청춘의 사랑과 우정,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로, 요즘 시대의 연애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이렉트」와「세이브 앤 리셋(Save and Reset)」, 어른이 된 소녀들의 우정과 삶의 이야기 「은희와 경선」, 일상과 가족 이야기「보지 않는 엄마」,「재개발 동네」, 이 모든 사랑과 우정, 가족 이야기가 함께 있는 루틴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 「반복의 존재」가 6편의 짤막한 이야기들을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개성있는 작가들의 단편 소설 모음집 ‘짧은 소설 모음집 01’
9788937416132

차이와 반복

질 들뢰즈  | 민음사
27,000원  | 20040320  | 9788937416132
'프랑스의 유일한 철학 정신' 질 들뢰즈의 주저(主著)인 『차이와 반복』이 민음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들뢰즈의 국가박사 학위 논문의 형태로 처음 세상에 공개된 지 36년 만의 일이다. 그 내용의 방대함과 난해함 때문에 좀처럼 번역에 나서려는 사람이 없었던 이 책은 김상환 교수(서울대학교 철학과)라는 최상의 적임자를 만나 정확하고도 수려한 우리말로 다시 태어났다. 들뢰즈의 사상의 뿌리이자 현대 프랑스 철학의 원천 가운데 하나와 조우할 수 있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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