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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현"(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4128427

삼위일체 중심주의 교회론 (처치곤란(Church困難) 시대에 에클레시아 교회는 누구인가?)

백충현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2,600원  | 20250815  | 9788934128427
오늘날은 교회 자체가 사회에서 곤란한 문제가 되는 처치곤란(Church困難)의 시대이다. 이러한 문제와 씨름하는 본서는 삼위일체중심주의(Trinity-centrism)의 관점에서 교회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성경에서 ‘교회’가 그리스어로 ‘에클레시아(evkklhsi,a, ecclesia)’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가리킨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네 가지 특징들을 강조한다. 첫째, 에클레시아 교회의 정체성(identity)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백성 및 성도임을 강조한다. 둘째, 에클레시아 교회의 적실성(relevance)이 세상/만물/우주와의 진정한 관계에 있음을 강조한다. 셋째, 에클레시아 교회의 비전(vision)으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 및 삼위일체 하나님나라의 구현을 강조한다. 넷째, 에클레시아 교회의 삶(life)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기에 있음을 강조한다. 본서를 통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항상 개혁되기를 소망한다. .
9791161292960

삼위일체중심주의 기독론 (예수 그리스도의 현대적 의미)

백충현  | 새물결플러스
14,400원  | 20250220  | 9791161292960
본서는 삼위일체적 기독론을 추구하는 책으로 삼위일체중심적 신학(A Trinity-centered Theology), 즉 삼위일체중심주의(Trinity-centrism)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근하는 시도다. 조직신학 분야에서 나온 기존의 여러 기독론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기독론을 이해하는 데 있어 명시적으로 삼위일체중심적 신학, 즉 삼위일체중심주의라는 신학적 틀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창의적이며 새로운 의의를 지닌다. 그렇지만 이러한 신학적 틀과 방향 안에서의 정합적 체계성과 엄밀한 전개성은 최종적인 완성이라기보다는 여전히 하나의 실험적인 시도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방법론적 특징들을 지닌다. 자료 측면에서는 성경적이고, 내용 측면에서는 삼위일체신학적이다. 성서학에서의 다양한 논의들과 학문적 성과들을 참고하되 체계와 전개 방식에서는 조직신학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감된 성경에 기록되고 증언되는 대로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성, 역사성, 사실성, 확실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그것들이 신앙과 삶에 어떤 연관성과 의미성이 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영성적이며 실천적이고자 한다. 더불어 이 책은 위와 같은 방법론적 특징들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중요한 내용적 강조점을 지향한다. 첫째, 계시의 신비/비밀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한다. 둘째, 파토스(pathos)와 로고스(logos)의 결합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강조한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identity)을 인격(person)과 사역(work)의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넷째, 경륜(오이코노미아, oikonomia)과 내재(테올로기아, theologia)의 순환이라는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근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현대적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며, 결과적으로 신학대학 및 신학교에서 기독론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신학에 입문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는 기독론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유익을 주리라 기대한다. 특히 성경과 신학의 관계 또는 신학과 신앙의 관계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신앙인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어 신학적인 여정을 지속해가는 데 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9788973694907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2 (인간·복음·세계·선교·평화·과학)

백충현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5,300원  | 20240520  | 9788973694907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년 동안 삼위일체와 관련하여 새로운 주제들을 발견하여 연결하거나 또는 훨씬 이전에 썼던 논문들을 다시 살펴보며 모아 종합하고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삼위일체신학이 인간, 복음, 세계, 선교, 평화, 과학의 주제들로 확장이 되었고 총 12편의 논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주제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제목이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II - 인간⦁복음⦁세계⦁선교⦁평화⦁과학』이기에 2020년에 출판된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 성경⦁역사⦁교회⦁통일⦁사회⦁설교』(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20)라는 책은 I권에 해당된다. I권과 II권은 함께 삼위일체신학의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삼위일체신학과 관련된 주제들이 아주 많고 또한 무궁무진할 것임을 알게 해준다. 우리가 믿는 성경의 하나님은 삼위일체으로서 삶의 모든 영역들과 분야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며, 더 근원적으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온 세계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이끌어 나가시며 또한 구원에로 회복하시고 완성해나가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I권과 함께 이 책에서 씨앗을 뿌리면서 모색하고 시도하였던 신학적 작업들이 이 책들을 읽는 독자들의 믿음의 여정에 좋은 밑거름과 자양분이 되기를, 그래서 독자들의 신앙세계와 신학세계가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고 자라가며 아름답고 멋진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어나가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9791161292724

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 (삼위일체 조직신학 개요)

백충현  | 새물결플러스
11,700원  | 20240220  | 9791161292724
이 책은 신앙과 신학의 기초를 세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였다. 기존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책들이 많은 이에게 난해하고 복잡하게 여겨지는데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예전처럼 조직신학의 신학적 주제들(theological loci)을 다루되 예전과는 달리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접근법을 시도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성경(Bible)의 키워드(keyword)로 신학세계를 풀어간다.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성경과 신학이 분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성경과 신학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추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신학과 삶이 괴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신학과 삶을 긴밀하게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성경의 키워드를 9개로 선정하여 다룬다. I. 태초(아르케), II.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III. 경륜(오이코노미아). IV. 고난(파토스), V. 신비(뮈스테리온), VI. 영성(프뉴마티), VII. 교회(에클레시아), VIII. 선교(미시오), IX. 종말(에스카톤)이다. 각 키워드의 문자적, 문맥적, 또는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성경 안의 이야기들을 함께 분석한다. 그런 다음에 성경의 각 키워드가 기존의 조직신학에서의 신학적 주제(theological locus)의 내용과 관련하여 오늘날의 현실과 삶에 더 적실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는 내용을 위주로 전개한다. 특히 20세기 중·후반 이후로 오늘날 부흥하고 있는 삼위일체신학(a trinitarian theology)의 관점에서 논의가 전개되고 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이 책은 기존의 조직신학에서의 신학적 주제들의 체계를 염두에 두지만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오늘날의 시대와 상황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다만 본서는 본격적이고 전체적인 변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내용을 가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완전히 새로운 신학의 개요(outline)를 제시하며, 완전히 새로운 신학을 위해 기존 체계를 본격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변화시킬 앞으로의 작업을 위한 밑그림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대중서의 형식을 취하였다. 본서는 삼위일체신학의 관점에서 교회의 전통과 현대의 이슈를 조직신학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9788973694587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성경, 역사, 교회, 통일, 사회, 설교)

백충현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5,300원  | 20200522  | 9788973694587
본서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삼위일체신학과 관련하여 작업했던 글들을 하나로 모아 종합하고 정리한 것으로서 글의 내용에 따라 성경, 역사, 교회, 통일, 사회, 설교로 분류한다. 본서는 먼저 성경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는 핵심을 강조하고, 이러한 핵심이 예배와 찬송과 같은 신앙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핵심이 신학의 역사 속에서 생 빅또르의 리샤르, 장 칼뱅, 춘계 이종성과 같은 신학자들에 의해 확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 다음에 본서는 삼위일체신학이 교회, 통일, 사회와 관련하여 어떻게 확장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더 나아가서, 삼위일체라는 주제가 설교에서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현대 신학의 흐름 속에서 ‘삼위일체신학의 르네상스’라고 불리우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오늘날 본서의 신학적 작업을 통하여 삼위일체신학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 넓은 범위와 차원들을 확인할 수 있다.
9791186409350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 (현대 삼위일체신학에 대한 신학 철학의 융합적 분석)

백충현  | 새물결플러스
14,400원  | 20151113  | 9791186409350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는 초대교회 시대부터 기독교를 유대교와 이슬람,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구별시켜주었던 삼위일체 교리를 다룬다. 일반적으로 내재적 삼위일체는 삼위일체 내의 내적인 관계들을 가리킨다. 반면 경륜적 삼위일체는 창조, 구속, 완성의 활동을 통해 계시된 삼위일체를 지칭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의 신앙과 신학, 그리고 삶 전체를 포괄한다.
9788970270814

삼위일체적 평화통일 신학의 모색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백충현  | 나눔사
8,820원  | 20120419  | 9788970270814
『삼위일체적 평화통일 신학의 모색』은 신학적인 분열과 갈등을 총체적으로 포괄할 수 있는 신학적인 통합의 틀을 제시하는 책이다.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존에 제시되었던 신학적인 논의들을 일별하고 있다. 더불어 그것들을 신-중심적 유형, 그리스도-중심적 유형, 성령-중심적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 유형이 지니는 장점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9788964470862

K-신학(Theology), 한국신학의 부활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강응섭, 김광묵, 김바로본, 박성권, 백충현  | 동연
26,100원  | 20250320  | 9788964470862
“K-신학”이란 것이 과연 있을까? “K-신학”이라고 하니,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나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그리고 아미(Army)를 몰고 다니는 젊음의 아이콘, BTS와 싸이의 빌보드 차트 등극 등의 소식에 편승하여 여기저기서 죄다 “K”를 갖다 붙이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거릴 수도 있겠다. 세계적인 사상가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종교는 문화의 실체이고, 문화는 종교의 형식이다”라며 종교와 문화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임을 강조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한 나라의 문화란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것이기에 문학, 영화, 노래 등등이 그 나라의 철학, 사상과 별개일 수 없음은 분명하다. 그래서 한국의 신학자들은, 요즘 들어 부쩍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K-Pop, K-문학, K-문화, K-예술에 덧붙여, 그렇다면 “K-신학”은 무엇인가를 묻고자 한다. 이 책은 한국조직신학회가 매년 열리는 정례 학술대회에서 “K-신학”을 주제로 하여 학술 발표와 토론을 벌이고, 여기서 정제된 글들을 모아 펴냈다. 즉, 서구 신학에 종속되어 주체성을 망각한 한국 신학을 되살리는 의미로서 K-신학을 발굴해 내어 이를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한국 문화를 있게 한 근저에는 한국의 사상/철학이 있으며, 또 그중에 한국 신학이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신학자의 입장에서 논증해 내려는 시도이다. 1부에서는 탈춤과 민중신학,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문화 속에서 K-신학을 풀어낸다. 2부는 K-신학의 방향 정립을 위해 한국신학의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유형화에 대한 고찰과 함께, 삼위일체 신학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신학의 공헌 가능성을 탐색한다. 3부에서는 퇴계 이황의 하늘 개념에 대한 신학적 접근을 통한 ‘신학-유학의 대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석 류영모의 ‘그리움’과 헬레니즘 시대 사상가 프롤티노스의 ‘에로스’를 비교하며 수행-미학적 구원을 탐색한다. 또한 우리 시대 토착화신학의 과제로서 상호문화적 해석학으로의 발전 필요성이 다루어진다. 마지막 4부에서는 한국의 분단 체제 극복과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신학의 길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지고, 안병무의 민중언어를 라캉의 방법으로 분석하여 민중언어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찾아가는 한편, 한국 교회사 속에서 관심을 끌었던 성령론의 주제가 역사적, 미학적 측면에서 다루어진다.
9788934977728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 (독도와 외규장각 의궤를 지켜낸 법학자의 삶)

이충렬  | 김영사
12,600원  | 20170414  | 9788934977728
동료들이 판검사로 입신양명을 꿈꿀 때 홀로 국제법 학자의 길을 선택했던 사람 백충현. 20대 후반부터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 국제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에서 처음 공개되는 사료인 를 입수,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20년 동안 논쟁을 불러일으킨 프랑스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투신, 맞교환 정책에 반대하며 무조건적 반환을 일구어냈다. 재일 동포들의 지문 날인과 강제 퇴거에 저항하고,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이 소멸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집단 학살을 세계에 알렸던 그 사람 백충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올곧은 양심으로 조국에 헌신했던 학자의 삶이 희소가치 높은 사료들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진다!
9788949905549

진리와 사랑으로 이끄신 참 스승 (송현 백충현 선생 추모문집)

송현  | 경인문화사
15,000원  | 20080410  | 9788949905549
한국 국제법학과 실무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송현 백충현 선생의 1주기 추모문집. 그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추모글들을 실어 두었다. 책 서두에는 생전의 선생의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9791161292670

신학과 과학의 만남 3

박형국, 백충현, 안윤기, 윤철호, 이관표  | 새물결플러스
14,400원  | 20231226  | 9791161292670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일반 공동 연구 “기포드 강연 연구를 통한 21세기 자연신학의 모색: 신학-철학-과학의 학제 간 연구”의 3년 차 연구 결과물이다. 이 연구는 영국의 아담 기포드 경에 의해 1888년 시작된 자연신학의 공론장인 기포드 강연을 오늘의 과학 시대의 “빅 히스토리”(big history)의 관점에서 신학, 철학, 과학의 학제 간 연구와 대화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심화·발전시킴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기독교 자연신학을 모색하고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3년 차 연구는 선행하는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신학 전통에서 오랫동안 고수되어온 계시와 이성, 은총과 자연의 이분법적 대립을 극복하는 21세기의 새로운 기독교 자연신학을 수립하고자 한다.
9791161292366

신학과 과학의 만남 2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본 기포드 강연)

김정형, 박형국, 백충현, 윤철호, 이관표  | 새물결플러스
13,500원  | 20220824  | 9791161292366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일반 공동 연구 “기포드 강연 연구를 통한 21세기 자연신학의 모색: 신학-철학-과학의 학제 간 연구”의 2년 차 연구 결과물이다. 작년에 출간된 1년 차 연구 결과물인 『신학과 과학의 만남: 기포드 강연을 중심으로』가 1980년대 이후의 기포드 강연 중 대표적인 것을 분야별로 선별하여 연구함으로써 기포드 강연의 핵심 내용과 기조를 밝혔다면, 『신학과 과학의 만남 2』는 여덟 명의 저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포드 강연자들의 사상과 철학을 좀 더 심층적으로 고찰하여 분석하고 평가한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저자 김정형 교수는 이론물리학자인 션 캐럴의 시적 자연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종교와 자연주의의 관계를 둘러싼 문제들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안한다. 박형국 교수는 신학자이자 분자생물학자인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강연을 통해 진화와 목적의 관계를 고찰하고, 다윈주의 진화론에 대한 존중과 세계의 목적과 의미를 숙고하는 존재론적인 대안 서사가 양립 가능함을 주장한다. 백충현 교수는 이안 바버, 매리 미즐리, 존 해들리 브룩 & 제프리 캔터를 중심으로 기포드 강연에서의 ‘자연’의 재구성을 위한 시도를 살펴봄으로써 자연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윤철호 교수는 존 맥쿼리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자연신학’과 그의 계시 인식론 등을 소개하고, 고전적인 신론에 대한 대안으로서 그의 변증법적 신론을 고찰함으로써 신학의 공적 과제를 위한 자연신학적 시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관표 교수는 스윈번과 스태나드의 신 이해, 그리고 신정론에 대한 대답들을 살펴보고 현대 자연신학의 특징과 한계를 탐구한다. 이상은 교수는 지리학자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기포드 강연을 참고하여 영미 복음주의 권역에서 다윈주의의 수용 양상을 추적함으로써 대립이 아닌 수용과 대화를 위한 신학과 과학의 관계를 숙고해본다. 이용주 교수는 데니스 알렉산더의 기포드 강연을 중심으로 유전자학이 제시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을 이해하는 신학적 인식과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최유진 교수는 새라 코클리의 기포드 강연을 분석함으로써 희생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그녀의 신학적 특징인 포괄적 신학(théologie totale)에 대해 기술하고, 그녀가 주장하는 협력의 진화와 목적론의 복원을 진화생물학자 마틴 노박과 철학자 진 포터와 관련지어 탐구한다. 기포드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급 석학을 초청하여 신학과 과학 사이의 학제 간 대화를 주도해온 유서 깊은 강연이다. 이 책은 기포드 강연에서도 가장 흥미 있는 주제들을 신학, 철학, 과학의 주제별로 선별하여 연구한 저술이다. 연구를 수행한 여덟 명의 저자는 각기 신학, 철학, 과학을 전공하고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수들로서 각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보여주는 훌륭한 학자들이다. 학제 간 대화를 통해 21세기 기독교 자연신학의 전망을 제시해주는 이 책은 한국교회와 신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념비적인 연구물로 평가된다. 기독교 신학과 타학문 간의 열린 대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 특히 젊은 지성인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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