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최성현  | 중앙북스

0원  | 20090722  | 9788961886192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남자, 그들의 숙명적인 대결!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의 본격 골프 만화『버디 2nd Round』. 여성 골퍼들의 치열한 승부를 그린 에 이어, 이번 2부에서도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남자의 골프 승부를 그리고 있다. 집안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노력파 골퍼 박정과 천부적인 공간 감각을 지닌 천재 골퍼 오혜성. 그들을 둘러싼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만화적 재미는 물론 처음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골프의 역사, 의미, 각종 룰과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각 권마다 부록으로 수록된 PGA 프로 전욱휴의 골프 레슨이 골프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준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선사하는 짜릿한 승부를 생동감 넘치게 그리면서, 인생에 필요한 철학과 지혜를 함께 선사한다. 제9권 "On green" 편에서는 강한 남자들의 싸움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초반부터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는 길버트. 안정적으로 깨끗한 플레이로 그 뒤를 쫓는 박정. 순조롭게 뒤를 쫓는 박정에게 오히려 길버트가 초조해진다. 한편 오혜성은 길버트와 박정의 뒤를 따라가지만, 그의 손가락은 아직도 문제를 안고 있는데….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