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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장편소설)
유즈키 아사코 | 이봄
16,020원 | 20210825 | 9791190582483
“일본을 뒤흔든 꽃뱀 살인사건 모티브의 실화소설” 감각적이고 칼로리 높은 미스터리물! 2009년 도쿄 인근의 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연속 의문사 사건으로 일본이 발칵 뒤집힌다. 이른바 ‘꽃뱀 살인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의 용의자는 기지마 가나에라는 30대 여성으로 주거불명에 무직이었다. 그녀는 결혼을 미끼로 만난 남자들에게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하고 그 중 3명은 자살로 위장하여 교묘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람들이 경악한 것은 연쇄살인이라는 흉악범죄가 아니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100킬로그램이 넘는 용의자의 사진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뱀’의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이다. 피해 남성들은 이 여자가 사기를 칠 것이라는 의심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기지마 가나에는 2017년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도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옥중 생활 중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결혼을 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냈다. ‘음식 소설’로 유명한 유즈키 아사코는 사건 자체보다 범인이 요리 블로그를 운영했고, 요리교실에 다녔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소설 『버터』를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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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소원(Spring’s Wish) (SPRING’s WISH)
양버터 | 이음서가
10,800원 | 20250401 | 9791199173309
『봄의소원』은 이음서가가 꾸준히 지향해온 ‘일상의 감각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내는’ 기획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작품집입니다. 봄이 오면 피어오르는 감정들-안타까움, 따뜻함, 그리움, 그리고 약간의 서늘함-을 다섯 개의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마냥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감정선 위에서 일상과 환상, 평범함과 비범함 사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봄의소원』은 잘 읽히는 이야기 속에 감정을 다층적으로 담아내며, 독자에게 읽는 재미와 함께 ‘의도’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봄의소원』은 소설이라는 틀 안에서 장르와 분위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섯 개의 단편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 양버터의 글은 쉬운 문장 안에 촘촘한 감정을 숨기고 있으며, 일상의 평범한 순간 속에서 비범한 장면을 포착하는 데 탁월한 힘을 보여줍니다.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예고 없는 사건들, 반복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예외의 순간들이 다정하게, 그러나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각 단편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책을 덮는 순간 하나의 서사로 모이는 유기적인 흐름을 갖습니다. 루미칠리 작가의 그림은 문장을 따라 흐르며 그 감정을 시각적으로 확장합니다. 과하지 않고 절제된 선과 색은 글의 정서를 살리면서 여운을 남깁니다. 『봄의소원』은 글과 그림이 서로의 여백을 채우며 감각을 완성해나가는 ‘읽는 그림책’이자 ‘그림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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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계절 (북 디자이너가 발견한 책의 도시들)
정지현 | 버터북스
18,720원 | 20250623 | 9791191803440
책 세상을 향해 띄우는 가장 다정한 답장 요조(뮤지션, 작가) · 박산호(소설가) 강력 추천! 콘텐츠가 넘쳐나고 즐기는 방법도 날로 다양해지는 요즘,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책’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책을 만들어온 북 디자이너 정지현은 이 같은 질문을 품고 7개국 13개 도시로 향했다. 암스테르담의 중고 서점 거리로, 베를린의 국립도서관으로, 뮌헨과 함부르크, 라이덴의 고서점으로, 오페라극장을 개조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점으로, 도쿄의 북 페스티벌로…. 그곳에서 작은 서점을 경영하는 서점인,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위해 고민하는 사서, 작가 들을 만나 책과 사람, 공간의 긴밀한 관계를 탐색했다. 여전히 책을 사랑하고, 책으로 소통하며, 책이라는 세상을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손길이 닿은 책과 공간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엮은 《책의 계절》은 애서가가 책 세상을 향해 띄우는 가장 다정한 답장이 될 것이다.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서점인이자 뮤지션인 요조,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박산호가 이 책을 추천했다. 아름다운 곳에서 책을 읽고 싶어서 아름다운 곳에 있는 책이 보고 싶어서 떠난 7개국 13개 도시의 설레는 기록.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책의 종말을 쉽게 이야기하는 요즘, 사람과 책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점, 도서관, 북 페스티벌 등 세계 곳곳의 책을 10년 넘게 찾아다닌 ‘책 여행자’ 정지현은 그중 가장 아끼는 장소 스무 곳에 관한 글과 200여 컷의 사진을 담은 첫 책 《책의 계절》로 대답을 대신한다. 그가 향한 곳은 책의 건재함을 ‘웅변’하는 유명 여행지와는 거리가 멀다. 한때 서점 거리를 이루던 골목의 마지막 책방과 대를 이어 운영 중이지만 대를 이을 사람은 없는 서점, 공공장소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도서관… 저마다의 최전선에서 고집스럽게 책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인사를 건네고 말을 건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그러니까 책 이야기를 나눈다. 저자가 세계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정하다’. 뮌헨의 라이너 쾨벨린 고서점의 사장님은 좋아하는 고양이 그림을 모아두었다가 손님에게 건네고, 바르샤바의 코스모스 서점 사장님은 자국의 과학자 마리 퀴리를 다룬 책을 선뜻 선물한다. 뉴욕 아트북페어를 개최한 프린티드 매터 서점은 가지각색 스티커에 서점 공간 일부를 기꺼이 내주었으며, 사가의 양학당 서점 사장님은 유난히 호기심 많은 독자에게 긴 세월 수집해온 컬렉션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네덜란드의 소도시 라이덴은 ‘벽시(Wall Poems) 프로젝트’를 통해 삶 속에서 시를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암스테르담 공공 도서관은 책의 주제를 한눈에 보여주는 픽토그램을 분류 라벨에 도입했다. 과감한 건축으로 여백의 미를 선사하는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과 도서목록카드함을 없애는 대신 메탈과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 도서관의 상징물을 유지하는 바르샤바대학교 도서관 역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독자에게 한발 다가가려 노력 중이다. 후쿠오카 아트북페어에서 만난 만화가 ‘ESDRO’는 《책의 계절》의 출간을 자기 일처럼 반기며 책에 자신의 만화를 실어도 좋다고 흔쾌히 허락했다. 요조의 추천사처럼 이 다정한 마음들이 ‘알 수 없는 동력’이 되어 우리의 발걸음을 책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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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365장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 버터북스
21,420원 | 20240410 | 9791191803280
폭력에 이야기로 맞서는 작가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필생의 역작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는 누구의 역사인가? 사실 그것은 강자의 입장, 승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절반의 역사는 아니었을까.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이자 그 굴곡진 역사를 온몸으로 헤쳐 나간 작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쓴 역작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은 오늘의 역사를 조금 다르게 보자는 제안이다. 때로는 거꾸로, 정해진 틀 바깥에서, 전 인류를 위한, 심지어는 인류를 벗어나 온 세상을 아우르는 연민의 시선으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은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은 저자 스스로 말했듯 ‘가장 보편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류의 캘린더’이자 모든 인간의 이야기가 공평하게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인류는 환경을 파괴하고 진실의 목소리를 짓밟으며 퇴보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저항과 연대를 통해 끝내 인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갈레아노는 이야기한다. 〈뉴욕타임스〉는 ‘대학살 속에서도 살아남은 용기와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조문영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빈곤 과정》 저자)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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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요가 (마음의 평화를 찾는 모든 이를 위한 지혜의 한마디)
아카네 아키코 | 버터북스
16,020원 | 20240726 | 9791191803310
붓디, 칫타, 아트만, 아난다, 아힘사, 싯디, 사트바…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요가의 언어 84가지 요가를 하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언어가 있다. 바로 산스크리트어이다. 《언어의 요가》는 요가의 정수가 담긴 산스크리트어를 이야기로, 시(詩)로, 철학적으로, 사전적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평화를 뜻하는 ‘샨티’, 비폭력을 뜻하는 ‘아힘사’, 삼매를 뜻하는 ‘사마디’ 등 조금은 익숙한 말과 독존을 뜻하는 ‘카이발리야’, 실재를 뜻하는 ‘탓트와’, 법칙을 뜻하는 ‘다르마’ 등 조금은 낯선 표현까지 84가지 ‘언어의 요가’를 두루 담았다. 저자 아카네 아키코는 인도 카이발리야다마 요가대학을 졸업한, 인도 정부 공인 요가 교사이다. 요가 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휘둘리지 않는 삶, 고통에서 벗어난 삶, 참나에 한발 다가간 삶을 살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시바난다요가 코리아 디렉터이자 현직 요가 지도자인 김서진이 한국어판 감수를 맡아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제주에서 요가와 명상을 전하는 ‘취다선’의 설립자 일소는 “보이기 위한 요가가 아닌 의식의 변화를 위한 요가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언어의 요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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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지아 딸
양재현 | 버터북스
14,220원 | 20250407 | 9791191803419
사랑하듯 사유하고 사유하듯 사랑하는 시(詩)로 존재의 안부를 묻다 1991년 넥서스커뮤니티를 창업해 마이크로소프트 베스트솔루션 프로바이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솔루션상, 대한민국 신지식인 최우수상 등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대한민국 1세대 IT 기술경영인 양재현. 30년 동안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그가 ‘시가 나를 쓴다’고 말하는 시인으로 독자 앞에 선다. 양재현의 첫 시집 《나의 조지아 딸》은 시 54편과 그의 ‘조지아 딸’인 며느리 마쇼 켈라슈빌리의 사진 23컷이 어울린 시 사진집이다. 기술과 예술, 사유와 표현, 언어와 침묵의 경계를 넘나든 그의 여정이 시로 이어지는 과정이 자못 흥미롭다. 조지아에서 사진과 영화 이론을 공부한 마쇼 켈라슈빌리가 포착한 풍경은 섬세하면서도 장대하다. 《나의 조지아 딸》은 한국어로 된 시 원문과 조지아어 번역문이 실린 이중언어 시집이기도 하다. 영화감독 이충현과 시인 신진호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했으며, 조지아의 국어교사 루수단 아브라미제와 변호사 나나 구르게니제가 번역된 시를 읽고 추천의 글을 보냈다. 빌딩숲에서, 이국의 해변에서, 우주에서… 통찰하는 언어, 응시하는 카메라가 전하는 다정한 울림 시인 양재현이 걸어온 길은 평범하지 않다. 우선 그는 IT 기술경영인이다.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를 만나 직접 상을 받은 이력은 지금도 업계에서 회자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예술경영을 공부하고 연극 무대에 섰으며, 밴드에서 노래하고, 환경영화제를 기획하고, 수감 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 활동을 이끌었다. 그가 시를 쓰게 된 것이 돌연한 변신이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인 까닭이다. 그래서일까. 《나의 조지아 딸》에는 여전히 눈을 빛내는 시인의 호기심이 가득하다. 빌딩숲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회사가 15층에 살고있다〉), 우주의 신비에 탐닉하며(〈내 안의 우주〉, 〈마인드 게임 1Q86〉) 삶을 반추하고(〈아침 생각〉),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들여다보다가도(〈풀잎의 열반〉, 〈이른 산수유〉), 이내 남편이자 아버지로 돌아오고(〈수능을 100일 앞둔 아들에게〉, 〈아즈라엘에게〉), 국제결혼을 한 아들의 새로운 가족을 사랑으로 맞는다(〈조지아 딸〉). 양재현에게 시는 삶의 다양한 이면들을 조화시키는 비밀이자 세상을 향해 던진 질문 끝에 도달한 고요하고 다정한 응답이다. 루수단 아브라미제가 말하듯 그는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건져 올린다”. 신진호 시인은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는 시인의 심상이 “마쇼 켈라슈빌리의 흑백사진과 대비되어 한층 선명해진다”고 말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조지아의 코카서스 산맥과 베트남 할롱베이의 물결, 한옥의 창호와 대문, 발리의 해변, 아프리카의 카페…. 세상을 응시하는 마쇼 켈라슈빌리의 카메라는 시간을 머물게 하고, 고요히 침잠하게 한다. 이는 영화 촬영과 사진을 동시에 공부한 그녀의 이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마쇼 켈라슈빌리는 조지아의 사진작가 구람 치바카슈빌리가 세운 사진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저명한 영화작가 다토 추비니슈빌리와 함께 영화사 및 영화 이론을 연구했다. 중국의 베이징전영학원에서 영화 촬영을 전공하기도 했다. 이 책의 표지를 장식한 모델 역시 켈라슈빌리 본인이다. 조지아의 코카서스 산맥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양재현과 마쇼 켈라슈빌리는 시와 사진이 어우러진 책을 내기로 약속했다. ‘나의 조지아 딸’이라는 제목은 그렇게 정해졌다. 한국에서 출간되는 책이지만 이 책의 한국어와 조지아어의 비율은 정확히 5:5이다. 한국의 시인 양재현의 책인 동시에 조지아의 사진작가 마쇼 켈라슈빌리의 책이기 때문이라고 두 작가는 이야기한다. 이 책의 조지아어 번역 역시 켈라슈빌리가 맡았다. 이 시집을 먼저 읽은 이충현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가 나와 같은 감정을 나누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시를 읊는 것 자체가 소통처럼 느껴진다.” 진심은 전해진다고 믿는 두 작가가 건네는, 낯설지만 다정한 풍경 속에 잠시 머물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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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류문학론
우에노 치즈코, 오구라 지카코, 도미오카 다에코 | 버터북스
22,050원 | 20241224 | 9791191803372
“문학이라는 연못에 페미니즘 비평이라는 돌을 던지다!” 여자 없는 남자들의 문학이 그리는 빈곤한 세계 남류문학, 관습과 권위를 깨고 거울 앞에 서다! 무라카미 하루키, 미시마 유키오, 다니자키 준이치로, 시마오 도시오… 일본 문학을 대표해온 남성 작가들을 ‘페미니즘 비평’이라는 거울 앞에 세운다면 어떤 모습이 비칠까.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이자 젠더 연구의 개척자 우에노 지즈코와 여성의 주체성을 탐구한 소설가 도미오카 다에코, 가부장제와 여성 억압의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비판한 심리학자 오구라 지카코가 근대문학사의 쟁쟁한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겁 없이 메스를 들이대고, 이를 ‘남류문학론’이라 이름 붙였다. 세 여자는 남성 중심적인 텍스트로 대문호 자리를 차지한 ‘남류작가’는 물론이고 이들을 무비판적으로 떠받드는 ‘남류평론가’, 다른 목소리를 수용하지 못하는 경직된 문단까지 가차 없이 비판한다. ‘페미니즘’이나 ‘여성혐오’라는 말조차 낯설던 일본 사회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남류문학론》이 마침내 한국어판으로 출간된다. 아밀, 이서영, 백설희, 밀사 등 여성 작가 및 활동가가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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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밀크 그래피티 (음식과 사람,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난 이균의 미국 횡단기)
에드워드 리 | 위즈덤하우스
21,420원 | 20250409 | 9791171713868
“모든 음식은 도마 위의 재료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지녔다.” 요리계의 아카데미상 ‘제임스 비어드’ 수상작 우리가 가장 기다렸던 에드워드 리의 에세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 사람, 에드워드 리 셰프. 현재의 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건들이 담긴 회고록이자 국내에서도 이미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화제작 『버터밀크 그래피티』가 정식 번역 출간되었다. 2019년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에드워드 리의 막강한 스토리텔링과 도전적인 예술성,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기도 하다. ‘비빔 인간’ 에드워드 리가 여러 채널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과감한 시도와 창의적인 요리들,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깊은 내공은 과연 어디서 온 것일까?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 살며 각국의 문화들이 뒤섞이는 ‘멜팅팟’ 문화를 특히 음식이라는 키워드로 체험해온 그는 무명의 요리사들이 발전시켜온 진짜 이야기가 담긴 ‘요리’들을 수집하기 위해 미국 각지로 떠난다. 서로 다른 국적과 전통을 가졌지만 식탁 위 요리로 하나 되는 순간들, 이민자 셰프들의 주방 뒷이야기들, 브루클린, 마이애미, 휴스턴, 패터슨, 애팔래치아산맥 등 이민자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역사적인 지역 16곳의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에드워드 리의 매우 사적인 추억들이 교차로 맞물린다. 이민자 셰프들의 주방에서 직접 배우고 영감을 받아 만든 40여 개 레시피도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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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편지
김지현(아밀) | 버터북스
17,820원 | 20240130 | 9791191803235
뮤지션 유키카 추천★《생강빵과 진저브레드》를 잇는 아밀의 두 번째 에세이 “사랑이란 참 위험하네요. 그러면 우리, 사랑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모두가 사랑을 잊은 듯한 오늘, 사랑을 하고 사랑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주제가 유효하긴 한 것일까? 《생강빵과 진저브레드》로 널리 사랑받은 아밀(김지현)이 두 번째 에세이 《사랑, 편지》로 다시 독자를 찾는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번역가로 활동해온 작가가 문학작품과 영화, 대중음악, 미술작품 등에서 찾은 사랑의 풍경을 독자에게 보내는 한 편의 연서(戀書) 같은 책이다. 아밀은 독자를 내내 ‘당신’으로 부르며 서간체로 글을 쓴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하고 있고, 사랑해야 한다고. 아밀의 수신인이 되어 그의 편지를 읽노라면 정말로 온 세상이 사랑으로, 사랑의 기쁨과 고통으로 가득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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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에 가기로 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뉴올리언스에서 만난다!)
이인규, 홍윤이 | 버터북스
17,820원 | 20230911 | 9791191803198
정재형, 루시드폴, 김정범, 최다은 추천! 국내최초, 국내유일 ★ 본격 뉴올리언스 여행서 뉴올리언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재즈의 고향이자 루이 암스트롱의 도시. 하지만 물리적 거리는 멀고 직항도 없으며 뉴욕, LA 등 한국인이 즐겨 찾는 미국 여행지와는 달리 남부에 위치해 있는 뉴올리언스를 여행지로 택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떠났다. 재즈의 본고장이라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테니까. 지금 우리에겐 낭만이 필요하고, 어디로 나아갈지 모르는 단 한 번의 즉흥연주가 우리를 부르고 있으니까. 그렇게 두 ‘여행 고수’는 뉴올리언스를 기록했다. 글과 사진, 그림으로 재즈가 넘실거리는 뉴올리언스를 완벽하게 담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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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 라곰
16,020원 | 20250508 | 9791193939277
“해가 뜰 때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인생의 계획을 세울 수가 있어?” 영국 언론과 작가들이 극찬한 소설 영화화 확정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가 극찬하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선정 2023 최고의 소설 《위싱 머신》의 저자 소피 쿠슨스가 강력 추천한 소설!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은 코웃음이 나오면서도 진지하게 삶을 생각하게 하는, #원영적사고의 영국판 주인공 넬이 펼치는 기쁨과 슬픔의 감동 드라마다. 열아홉 살이던 넬은 점쟁이에게 38세에 죽을 거라는 예언을 듣는다. 황당한 말이라 생각했지만 친구가 점쟁이가 예언한 날에 죽음을 맞으면서 넬의 삶은 요동친다. 넬은 점쟁이의 말을 믿고 19년간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간다. 안정보다는 새로움을, 지루함보다는 재미를, 불편함보다는 회피를 선택하며 살아온 넬. 마침내 죽음을 일주일 앞둔 넬은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휴대폰과 통장을 해지하고, SNS에서 탈퇴하고, 초호화 호텔을 예약하고, 다섯 사람에게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죽음을 알고 살아온 넬의 삶은 과연 얼마나 달랐을까?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이가 오늘을 맞이했을 때 삶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기발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재치와 감동이 있는 대사까지 책 한 권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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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웨이
Paul J. Kim | 버터북스
17,820원 | 20231101 | 9791191803204
★★★미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1명 수기 수록★★★ 국제고 학생들의 멘토 ‘폴쌤(폴 J. 김)’이 소개하는 입학부터 취업까지 아이비리그 핵심성공전략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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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2
야마시타 토모코 | 학산문화사
4,050원 | 20120725 | 9788925872674
Tomoko Yamashita의 만화 『버터』 제2권. 명랑소녀 나츠와 음침소년 하바는 우연히 가입한 사교댄스부에서 페어가 된다! 서로 반발하면서도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는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츠가 지금까지처럼 춤을 출 수 없게 되고 만다…! 나츠는 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하바는 파트너의 위기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안타까울 만큼 멋진 사교댄스부 청춘 활극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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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6
Tomoko Yamashito | 학산문화사
0원 | 20131225 | 9788968316111
『버터』 제6권. 댄스부 다음 이벤트는 신입생환영회! 나츠는 이번에야말로 울 만큼 노력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어느 날, 동영상 사이트에 문화제 영상이 올라온 것을 발견, 거기에는 댄스부를 조롱하는 악플도 달려 있는데, 악의를 밀어내고 보여주는 진심이 담긴 춤! 안타깝고도 사랑스러운 사교댄스부 청춘군상극, 감동의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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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5
Tomoko Yamashita | 학산문화사
0원 | 20130225 | 9788925898452
『버터』 제5권. 피땀흘려 노력해보고 싶다. -불완전연소로 끝난 문화제 후, 대회 출전을 결정한 2학년 페어. 프로 댄서 우즈카의 협력으로 연습을 시작하지만, 진지한 타카오카와 썩 의욕이 없는 니노미야는 번번이 충돌한다. 매사에 무기력하기만 한 니노미야가 안고 있는 사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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