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법, 우리를"(으)로 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8599737

우리를 지키는 법 (폭력으로 멍든 10대를 위해)

노윤호  | 카멜북스
13,500원  | 20201123  | 9788998599737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에게 배우는 힘세고 강한 내 편, 법! ‘N번방 사건’을 통해 우리는 미성년자 대상의 디지털 성 착취 실태를 목격했다. 아이들은 점점 더 강도 높은 강력범죄에 노출되고 있으며,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또한 성인의 범죄와 다를 것 없이 잔인해지고 있다. 미성년 타깃 범죄의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지켜야 할까.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구조될 때까지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스스로 폭력에 둔감해져 당연한 현실인 듯 체념하기도 한다. 이에 국내 최초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가 나섰다. 힘세고 강한 법이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폭력 앞에서 홀로 견디는 친구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법 지식을 책으로 엮었다.
9791191652062

당신이 몰랐던 MBTI (나와 너로 우리를 그리는 법)

김재형  | 스리체어스
8,820원  | 20220613  | 9791191652062
“너 MBTI T인 것 같아. 난 F라서 그렇게 못해.” MBTI가 새로운 언어가 된 시대, 모두가 MBTI를 말하지만, 모두가 MBTI를 모른다. 지금의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여러 서술 중 MBTI는 단연 눈에 띈다. 혹자는 MBTI가 과학이라고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그저 심심함을 달래는 수단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인터넷과 각종 커뮤니티에는 MBTI를 둘러싼 수식이 넘쳐난다. T는 이성적이고, F는 감성적이고, I는 소심하고, E는 활발하다는 식이다. 사회는 성격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로, 때로는 나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정당화하기 위한 핑계의 언어로, 또 때로는 타인을 정의하고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말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성격을 표현하는 여덟 개의 코드로 포화돼 있다. 그 포화 상태에도 불구하고 정말 MBTI가 무엇인지, 어떤 사회를 바라고 발명된 도구인지를 말하는 책은 없었다. 《당신이 몰랐던 MBTI》는 발명품으로서의 MBTI, 도구로서의 MBTI, 언어로서의 MBTI를 고민하고 답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9791193154274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

아리안 샤비시  | 교양인
17,820원  | 20240522  | 9791193154274
우리에겐 더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기만의 언어를 뚫고 나가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사유! 분열의 언어와 가짜 논리가 미디어와 SNS를 뒤덮었다. 보수 정치인들이 내뱉는 ‘자유’ ‘공정’ ‘불법과 합법’ 같은 말들은 겉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를 선동하는 은밀한 ‘이중 언어’임이 드러난다. 전 세계를 휩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맞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고 외치는 것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종차별의 현실을 은폐하는 가짜 논리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중화된 ‘탄소 발자국’은 어떤가? 수많은 양심적 소비자들을 죄의식에 빠뜨린 이 말은 글로벌 석유 회사가 자본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고 만들어낸 기만적인 표어였다! 여성들을 무참히 죽이는 남성 폭력을 고발하는 ‘남자는 쓰레기다’ 해시태그 운동에 남성혐오라는 비난이 들끓었다.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그러나 ‘남자는 쓰레기다’라는 총칭적 일반화는 남성 폭력 문화를 겨냥하는 정당한 언어임이 이 책을 통해 논리적으로 선명하게 밝혀진다. 기득권 세력은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고 분열을 유도함으로써 저항 세력을 무력화하려 한다. 이 책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문화 전쟁’의 최전선에서 철학적 분석과 논리적 반박이 어떻게 진실을 꿰뚫어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차갑고도 뜨거운 목소리다. 저자 아리안 샤비시는 ‘비판적 탐구’라는 철학의 정신에 입각해 성차별, 인종차별, 정치적 올바름(PC), 도그휘슬(dog whistle), 구조적 불평등을 비롯한 오늘날 가장 첨예하게 충돌하는 정치적 주제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핵심을 파고들어 전복적으로 해석한다. 이 책은 공론의 장을 점점 더 위협하는 언어 양극화의 현실에 맞서 저항의 언어를 벼리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논리적 사유의 현장이다. ‘문화 전쟁’ 최전선에서 벼리는 저항의 언어 저항의 언어는 언제나 위태롭다. 억압과 분열의 언어에 맞서 싸우는 말들은 그 본의가 쉽게 왜곡·과장되거나 흔히 말꼬리 잡기식 공세에 시달린다. 논점은 이탈되고 흠집 잡기가 시작된다. “말이 너무 지나친 거 아니야?” “이러다간 아무 말도 못 하겠네!” 차별이나 혐오가 직접 언급되기보다는 그들끼리의 언어로 암호화되어 은밀히 퍼지기도 한다. 이러한 속임수 탓에 문제를 지적하기조차 쉽지 않을뿐더러 지적하더라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오히려 예민한 사람, 농담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 취급받기 일쑤다. “지나치게 의미 부여하는 거야.” “피해망상이야.” 우리의 해방의 언어가 세상을 바꾸기도 전에 무너지고 주저앉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싸워야 할까?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는 우리 일상을 에워싸고 있는 ‘문화 전쟁’에 대한 철학적 해부이자 차별과 혐오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논리적 안내서다. 아리안 샤비시는 철학 교수로서 숱한 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받았던 질문들과 사회적·정치적 현안과 관련해 언론 매체에 꾸준히 글을 쓰며 받았던 피드백들을 포함해, 깊이 있는 철학적 지식과 일상에서 건져 올린 풍요로운 사례들을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녹여 냈다. 샤비시는 역차별 논란,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 표현의 자유 제한, 기후 위기의 책임 문제 등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 속으로 들어가, 냉철하게 분석함으로써 논쟁의 장 자체를 뒤흔들고 전복한다. 어떤 문제가 의제화되고 어떤 사실이 은폐되는가. 어떤 개념과 논리가 시선을 끌고 논란을 야기하는가. 샤비시는 논쟁의 배후를 날카롭게 해부함으로써 권력의 언어가 작동하는 방식을 교차성, 총칭적 일반화, 인식적 불의를 비롯한 철학의 도구를 사용해 명료하게 밝혀낸다.
9791196273507

풍요의 조건 (자본주의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법)

자라 바켄크네히트  | 제르미날
18,000원  | 20180210  | 9791196273507
21세기 자본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저자는 21세기 자본주의 경제를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경제 봉건주의로 규정한다. 소수 시장 지배 세력이 무제한의 탐욕을 채우면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는 않는 오늘의 경제는 성과·책임·경쟁에 토대를 둔 진정한 시장경제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그리고 20세기 후반 수십 년 동안 젊은이들을 자극했던 접시닦이 신화가 실종되고 중산층이 사라진 반면, 혁신과 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혈연과 유산에 바탕을 둔 금벌金閥이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해 그 권력을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점에서 21세기 자본주의는 경제 봉건주의이다. 지금의 경제는 심지어 계층상승의 기회가 될 교육에서조차 그대로 재현되면서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으며, 흔히 창의적인 지적 노력의 결과라고 받아들이는 특허권마저 실은 소수 거대 콘체른의 시장 지배력을 지키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저자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 경제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는 다루기 쉬운 주제가 아닌데도 그것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서술해 독자들의 이해와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토론의 자료로 삼게 하는 데 성공했다.
9788960865310

리트윗의 자유를 허하라 (선거법은 어떻게 우리를 범죄자로 만들었나?)

박수진, 박성철, 노현웅, 오승훈  | 위즈덤하우스
12,420원  | 20120402  | 9788960865310
선거법이 현재의 ‘공직선거법’으로 정비되기 전까지, 후보자 본인이나 지정된 선거운동원 외에는 선거운동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선거운동 주체에 대한 제약이 사라지고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되자 선거법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법이 되었다. 이 책은 현직 기자와 변호사로 구성된 저자들이 선거법의 실체와 한계,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 등을 명쾌하게 풀어 쓴 책이다. 선거법은 선거의 자유를 확대하고 공정을 도모하기 위한 법이지만 인터넷과 SNS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낡은’ 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 모두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현행 선거법으로 이번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선거법에 대한 성찰과 관심이 절실하다. 10.26 재보궐선거 당시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검찰의 수사를 받은 서울대 조국 교수나 방송인 김제동 씨,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 그 밖에 인터넷 게시물로 인해 옥살이를 했거나 유죄를 선고받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사건을 돌이켜 보면 선거법은 과연 무엇을 위한 법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9791188674190

탈출하라 (돈, 노동, 소비, 관계… 우리를 옭아매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는 법)

로버트 링엄  | 카시오페아
0원  | 20180625  | 9791188674190
“야근, 월요병, 회식, 카드값… 내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던가?” 영국에서 가장 도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링엄의 유쾌한 통찰 ★★★ “도전적이고, 지적이며, 문학적이다!” _ Yahoo! News ★★★ “우리 모두가 꼭 읽어야 하는 책!”_ 톰 호지킨슨, 〈아이들러〉지 편집장 ★★★ “정신 나간 현실에 대응하는 아주 건전한 대응!”_ 브라이언 딘, 〈불안 문화〉저자 영국에서 가장 도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링엄이 자본이라는 ‘족쇄’에서 탈출해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람들 대다수는 일을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하고 인생을 허비한다. 우리는 어쩌다가 의미 없는 일과 소비 만능주의, 우울증과 불만족스러운 삶에 빠지게 되었을까? 저자는 우리의 자유를 가로막는‘족쇄’의 원인으로 ‘노동’과 ‘소비’, ‘관료제’, ‘어리석은 뇌’를 말하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는 삶을 위한 청사진으로 탈출의 기본 원리를 제시한다. 언제까지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시간이 날 때 할 일’로 미뤄두기만 할 것인가? 이 책은 진정한 즐거움은 뒤로 미룬 채 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족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탈출을 시도할 용기가 있다면 족쇄를 끊고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우리보다 먼저 탈출한 ‘탈출자’이자 탈출을 꿈꾸는 노동자들을 위한 잡지 《뉴 이스커팔러지스트(New Escapologist)》지의 편집장인 저자가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9788991435513

버리고 얻는 즐거움 (우리를 지배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법)

오리슨 스웨트 마든  | 리더북스
0원  | 20150212  | 9788991435513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쓴 스티븐 코비,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등 내로라하는 성공학 거장들이 한목소리로 꼽는 정신적 스승 오리슨 스웨트 마든은 가난을 딛고 일어서서 당대 최고의 기업가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성공학 잡지 〈석세스〉를 창간하여 당시의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잇달아 인터뷰하면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교훈을 주었다. 특히 마든은 벤저민 프랭클린이 중요시한 절약, 자기절제, 노동, 정직의 가치에다 랄프 왈도 에머슨이 강조한 자기의존, 현명, 진실과 결합해 설득력 있고 독특한 미국인의 성공철학을 탄생시켰다.
9788996775126

독성프리 TOXIC FREE (우리를 병들게 하는 독성화학물질로부터 가정과 건강을 지키는 법)

데브라 린 데드  | 윌컴퍼니(WILLCOMPANY)
9,800원  | 20120813  | 9788996775126
미국의 화학물질 생산현황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2009년 한해 동안에만 거의 2,250억 킬로그램에 달하는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이 생산되었다. 미국 인구수로 나누면 1명당 대략 720킬로그램의 화학물질을 사용했다는 의미이며, 체중이 72킬로그램인 사람이라면 체중의 10배에 해당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한 셈이다. 오늘날 인간이 노출되는 독성물질은 대부분 인간이 만든 합성화학물질이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소비재에 포함되어 있다. 일반 가정에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합성화학물질 제품들이 그야말로 가득 쌓여있고, 이러한 제품들에 존재하는 독성화학물질은 그 양이 엄청나서 우리 몸이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벗어난 실정이다. 우리 몸에서 미처 해독되지 못한 독성화학물질은 지방, 정액, 모유, 근육, 뼈, 뇌, 간 등 우리 몸 곳곳에 저장되며,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녹색혁명가”라고 부른 데브라 린 데드는 이 책에서 알기 쉬운 표현으로 가정에 존재하는 독성화학물질을 이야기한다. 독성화학물질의 다양한 위험성과 함께, 우리 삶에서 독성화학물질을 큰돈 들이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없앨 수 있는 정확한 방법, 효과가 입증된 방법을 제시한다.
9791160051568

미래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첨단 기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구정은, 이지선  | 북카라반
12,150원  | 20250815  | 9791160051568
로봇, 자율주행차, AI 면접관 등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청소년들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이다. 복잡하고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로봇이 친구가 되고, AI가 사람을 채용하는 사회, 클릭 하나로 세상이 바뀌는 현실까지 첨단 기술의 최전선을 흥미롭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살펴보며 기술 그 자체보다도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하며, 변화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끔 등대 역할을 해준다. 또한 미래의 기술이 단순히 ‘멋지고 편리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할 사회적 선택’임을 강조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읽고 토론하기에 유용한 책이다.
9788961960496

나를 더 사랑하는 법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의 재발견)

미란다 줄라이, 해럴 플레처  | 앨리스
0원  | 20091207  | 9788961960496
별다를 것 없던 당신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실천 과제들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은 미란다 줄라이와 해럴 플레처 두 작가가 웹사이트 을 통해 사람들에게 낸 일상의 숙제들과 그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답변을 모은 책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써보기, 부모님이 키스하는 모습 사진 찍기, 낯선 사람들에게 손을 잡게 한 뒤 그 모습을 사진에 담기 등의 다양한 실천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과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김지은 아나운서는 단순히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판 프로젝트를 실천해 그 결과를 별책으로 함께 담았다.
9791196999209

마음을 치료하는 법 (심리 치료사와 그녀의 심리 치료사, 우리를 더 나은 우리로 이끄는 마음의 대화)

로리 고틀립  | 코쿤북스
17,820원  | 20200420  | 9791196999209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2019 최고의 논픽션 TOP 10 『타임』, 『피플』,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선정 〈올해의 책〉 〈서늘한 여름밤〉, 〈뇌부자들〉 추천 우리는 모두 마음의 환자들 심리 치료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로리 고틀립의 신간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아마존이 선정한 2019년 최고의 논픽션 톱 10에 꼽힌 책이다. 『타임』, 『피플』,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커커스 리뷰』, 『NPR』, 『오프라 매거진』 등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아마존이 매주 집계하는 가장 많이 읽힌 논픽션 리스트에 50주 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책에서 고틀립은 자신의 심리 치료 경험을 풀어낸다. 심리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과 상담실 안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주요한 테마다. 환자들이 겪는 문제는 공황 발작일 수도 있고, 실직, 죽음, 탄생, 관계의 어려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느끼는 무력감이나 우울증일 수도 있다. 문제가 구체적이지 않고 그저 ‘옴짝달싹 못하는’ 느낌이거나,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막연하지만 떨쳐지지 않는 생각일 때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칠 만한 심리적 위기, 즉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그러한 문제다. 특이한 점은 그 환자들 중에 저자도 있다는 것이다. 고틀립은 환자들을 상담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심리 치료를 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심리 치료사 웬델 앞에서 이 책의 어떤 환자들보다 더 ‘찌질함’을 과시한다. 그야말로 철저히 망가진다. ‘심리 치료사라는 사람이 이렇게 한심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약간의 각색을 거치기는 했지만, 모든 사례는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상담실 안에서 치료사와 환자가 나누는 대화는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너무나 솔직해서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눈물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다. 이 호소력 강한 책은 우리 모두가 때로 마음의 환자가 된다는 걸 보여준다. 그건 심리 치료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마음이 망가지는 느낌이 뭔지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이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