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이창운  | 법률신문사

40,500원  | 20251021  | 9791159190544

이 책은 2025년 2월 금융위원회가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시장 참여 허용' 방침을 발표한 이후,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왜 지금 이 책인가? - 美 제도화와 韓 시장 개방의 변곡점 2024년 미국 회계기준(FASB) 변경과 2025년 7월 '디지털자산 3법' 의결은 글로벌 기업들의 가상자산 투자를 본격화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한국 역시 법인 투자의 문을 열었지만, 회계처리, 세무, 공시, 내부통제 등 실무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기업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는 가상자산을 재정의한다.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기업의 자금 운용과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넘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 무엇을 담았나? - 이론부터 Q&A까지, 기업 실무의 모든 것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하여, 기업이 가상자산 투자를 검토하는 단계부터 실행,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한국의 규제 환경을 넘어 미국, UAE, 일본, EU 등 주요국의 법인 투자 제도를 심층 비교 분석하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전략 수립을 돕는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테슬라, 스타벅스, 나이키 등 해외 선도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부 추진 전략 ▲커스터디 ▲회계·세무·공시 ▲AML·트래블룰 대응 등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내국법인 투자, UAE 법인 활용, 과세 등 실무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부록으로 담긴 최신 판결례와 주요 용어 해설은 독자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공저자들은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은 가상자산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다층적 영향과 실제 활성화 전략을 실무적으로 안내한다"며,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서 디지털자산을 실질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데 확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