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지은이), 박환덕 (옮긴이)  | 범우사

5,900원  | 2006-02-10  | 9788908062214

1911년, 헤르만 헤세가 서른 네 살의 나이에 떠난 3개월간의 인도 여행에 대해 쓴 책이다. 헤세는 아시아와 인도 여행을 한 후 훗날 이 여행이 유럽으로부터의 도주(逃走)였다고 일컬었다. 한편으로 이 여행에서 비록 인종은 다르나 인간은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술회하였다.

강석경 (지은이)  | 민음사

12,000원  | 2001-07-10  | 9788937400681

답답하고 암담하기 그지없는 여행이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그녀는 삶이란 오로지 유쾌하고 멋진 것만이 아님을, 이렇게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부딪히며 깨지는 일임을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최성혜

김동관 (지은이)  | 샨티아쉬람

12,000원  | 2017-11-10  | 9791196224806

20대 때 처음 인도를 여행한 이후, 여러 차례 인도를 여행한 저자의 인도 여행기이며 방문기. 일반적인 감상류의 여행기와는 달리 인도문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인도 철학, 종교, 명상, 요가에 대한 탐구를 다룬다.

김동관 (지은이)  | 샨티아쉬람

15,000원  | 2014-08-11  | 9791195161300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요가(Yoga)류의 아쉬람을 비롯하여 현대 인도 정신세계를 이끌어가는 쉬르디 사이바바, 라마크리슈나, 라마나 마하르쉬 등 정통 인도 성자들의 아쉬람과 “신비”에 감추어진 힌두 사원을 직접 방문한 경험담을 가벼운 여행기 형식으로 쓴 책이다.

조현 (지은이)  | 한겨레출판

11,000원  | 2008-11-29  | 9788984312937

멋들어진 명소 대신 인도의 오지에 있는 사찰과 아쉬람을 소개한다. 그 동안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대 티베트 사찰과 수행 공동체인 인도 아쉬람, 명상센터들을 하나하나 실었다. 그래서 우리는 티베트 명상센터와 위파사나 명상센터, 요가 아쉬람, 간디 아쉬람, 바베 아쉬람 등의 진면목과 만날 수 있다.

한국어읽기연구회 (엮은이)  | 학이시습

12,000원  | 2013-12-20  | 9791130420707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시리즈.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이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한국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해외 교포,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다.

백금남 (지은이)  | 은행나무

11,500원  | 2010-04-26  | 9788956603407

법정 스님의 일생을 그린 장편소설. 현재 「불교신문」에 장편 <불 속의 꽃으로 피다>를 연재 중인 백금남의 장편소설로, 오랫동안 스님을 존경해온 작가가 5년 전 집필을 시작해 스님과 교류한 많은 지인들과의 인터뷰, 방대한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출생에서 출가, 수행, 입적에 이르기까지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일생을 그린다.

김호성 (지은이)  | 여래

7,000원  | 2017-06-30  | 9791186189689

김호성 (지은이)  | 여래

12,000원  | 2017-05-22  | 9791186189672

김호성 시집.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보다'는 인도를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바를 쓴 시들이고, 제2부 '생각하다'는 인도를 여행하면서 생각한 바를 쓴 시, 제3부 '서다'는 한국에서 인도를 생각하면서 쓴 시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인도적 상상력에 기대어 쓴 시들이다.

여태동 (지은이), 덕조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29,000원  | 2025-02-23  | 9791192925271

30년 넘게 불교신문 기자로 재직하며 편집국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한 여태동 기자(58)가 2020년 받은 ‘법정 스님 인물연구 1호 박사논문’인 ‘법정의 시대정신 형성과 전개과정 연구’와 2020년 불교언론문화상(신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용을 종합한 것으로 법정 스님의 맏상좌 덕조스님(서울 길상사 주지)이 감수해 ‘법정학’ 연구에 밀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재식 (지은이)  | 교보문고(단행본)

19,500원  | 2024-01-25  | 9791170610922

새로운 기술은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사람들의 삶을 매우 편리하게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미래 법정》은 지금, 또는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이와 같은 문제 50가지를 선별해 소개하고 독자가 미리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광희 (지은이)  | 솔출판사

14,000원  | 2021-04-05  | 9791160201536

2018년 장편소설 <리셋>으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연 조광희 작가가 두 번째 장편소설 <인간의 법정>으로 돌아왔다. 'SF철학소설' <인간의 법정>은 작가가 오래도록 고민해온 "인간, 안드로이드, 동물"에 관한 이야기다.

조병선 (지은이)  | 뮤진트리

22,000원  | 2015-08-13  | 9788994015811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에서 1년간 방송되었던 법과 음악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책. 법학박사이며 형법학 교수인 저자가 음악가 본인이 소송 당사자가 된 사건들의 당시 법정 기록들을 분석하여,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였다.

존 딕슨 카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 엘릭시르

12,800원  | 2013-02-08  | 9788954620444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불가능 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가 최고의 전성기 때 출간한 작품으로, 카의 장기인 밀실 살인과 함께 사라진 시체, 벽 속으로 사라진 여인, 독살범의 전설 등이 어우러져 독자와 승부를 벌인다.

유제성 (지은이)  | 한들출판사

20,000원  | 2012-08-31  | 9788983496102

누가는 교회나 선교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목적보다는 변호연설과 재판장면과 같은 문학적 도구를 사용한 법정 변증의 형식을 통해서 예수의 부활이라는 복음의 핵시을 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도행전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브란트 골드스타인 (지은이), 홍승기 (옮긴이)  | 청림출판

25,000원  | 2009-04-15  | 9788935207640

고홍주와 예일대 법대생들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를 대상으로 아이티인의 강제 송환정책 및 관타나모 구금정책에 항의하여 벌였던 드라마와 같은 법정 실화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인권문제를 정치 도구화하는 미국의 이중적인 난민정책에 대하여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법정에 서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데리고 인권 투쟁에 나선 고홍주의 고뇌와 투지가 담겨 있다.

한승헌 (지은이)  | 범우사

12,000원  | 2006-11-20  | 9788908043947

시국사건 내지 정치범에 대한 방대한 기록과 자료를 집대성하여 간행된 <한승헌 변호사 변론사건 실록> 전7권의 사건내용을 쉽게 요약하여 ‘사건개요’ 부분만을 따로 묶었다. 과거 역사에 남을 만한 시국사건 재판의 진상과 핵심을 쉽게 터득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권갑점 (지은이)  | 황금알

20,000원  | 2023-09-09  | 9791168150591

머나먼 인도! 멀기 때문에 인도를 택한 30대일 때 저자는 오감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동서남북을 여행했다. 인간으로 둔갑한 신들이 명상하는 바라나시에 혹했고, 인도 최남단 깐냐꾸마리에서 바다에 빠진 태양의 순간을 카메라에 건졌다.

이가라시 리쓰토 (지은이), 천감재 (옮긴이)  | 시옷북스

18,000원  | 2023-06-29  | 9791192579733

법원서기관 우구이 스구루가 우연히 시공의 문을 통해 아버지의 형사재판이 열린 날로 돌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원하는 미래를 얻고 시간 이동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구루와 비밀을 쥔 재판관 가라스마 신지의 긴밀한 공조가 전에 없던 짜릿한 재미와 전율을 선사한다.

장 뤽 포르케 (지은이), 야체크 워즈니악 (그림), 장한라 (옮긴이)  | 서해문집

14,500원  | 2022-09-25  | 9791192085371

지구생활자들에 대한 인간의 무관심, 생물 다양성 상실이 가져올 미래를 보여 줌으로써 공생을 위한 새로운 동맹의 모습을 고민하게 하는 책. 《어린 왕자》가 남긴 ‘길들인다’는 말의 의미를 과학의 언어로 전하는 강렬한 우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