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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으)로 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668056

벗어? 버섯! (보잘것없는 존재들의 덧없어서 아름다운 이야기)

심종록  | 달아실
13,500원  | 20210720  | 9791191668056
천상병 귀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심종록 시인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의 산을 떠돌아다니며 버섯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기록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사진과 기록들을 묶은 산문집 『벗어? 버섯!』이 나왔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장미무당버섯, 소녀먹물버섯, 참빗주름무당버섯, 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먹물버섯, 흰주름버섯, 긴뿌리광대버섯, 검은비늘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귀신그물버섯, 흰나팔깔때기버섯, 붉은덕다리버섯, 노랑귀느타리버섯, 참무당버섯, 졸각버섯, 붉은그물버섯, 노란다발버섯, 잿빛가루광대버섯, 절구버섯아재비, 혀버섯, 애기젖버섯, 뱀껍질광대버섯, 푸른끈적버섯, 청머루무당버섯, 국수버섯, 젖버섯아재비, 개암버섯, 회흑색광대버섯, 접시껄껄이그물버섯, 잿빛만가닥버섯, 노란분말그물버섯, 세발버섯, 푸른주름무당버섯, 붉은말뚝버섯, 달걀버섯, 녹변나팔버섯, 독우산광대버섯, 긴대말불버섯, 족제비눈물버섯, 파리버섯, 붉은사슴뿔버섯, 회색깔때기버섯, 꾀꼬리버섯, 어리알버섯, 당귀젖버섯, 우산버섯, 붉은비단그물버섯, 가지색그물버섯, 마귀광대버섯, 털밤그물버섯, 큰갓버섯, 보라끈적버섯”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53종의 야생 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버섯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임에 틀림없겠다.
9791171176472

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한 임포스터를 위한 심리학)

오다카 지에  | 21세기북스
17,820원  | 20240904  | 9791171176472
퇴근 후 사회적 가면을 벗으며 하루 동안 망신당하지 않고 잘 버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자려고 누웠을 때 잘한 일이라곤 떠오르지 않고, 못한 일만 자꾸 떠올라 밤잠을 설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임포스터 증후군(가면 증후군)에 빠진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룬 성취가 실력이 아닌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증상인 임포스터 증후군은 현대인의 70%가 경험하지만 여전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불안해서 스스로 채찍질하고, 번아웃을 겪어 능률이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보며 일 못하는 자신을 탓하는 악순환은 계속된다. 이때 개인적인 예민함의 문제라 치부하지 않고 증상을 제대로 이해하면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일본 공인 심리사이자 NHK, 아사히TV 등 TV 프로그램에 심리학 고문으로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자존감 지킴이’로 자리 잡은 저자는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버겁다’, ‘지쳤다’, ‘두렵다’ 같은 표현으로 감정을 축소하지 말고, ‘메타인지’, ‘리프레이밍’ 등 다양한 심리학적 기법으로 객관적으로 내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처럼 내 마음을 언어화 · 시각화하면 막연히 불편했던 마음을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책에서 제시하는 일상 속 자존감을 지키는 작은 습관들을 따라감으로써 자신을 인정하고 일상 속 평온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9788963435855

원나라 옷을 벗어 던지다 (고려|공민왕의 개혁 정치)

서해경  | 누리
11,700원  | 20250210  | 9788963435855
공민왕의 개혁 정치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어요. 원나라를 등에 업고 권력을 쥔 이들은 백성의 토지를 빼앗기 일쑤였지요. 공민왕은 어지러운 고려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9791137274860

껍데기 벗어, 임마!

완도 신재욱  | 부크크(bookk)
10,000원  | 20220221  | 9791137274860
‘껍데기 벗어, 임마!’ 책은 2019년 10월, 제가 22살이었을 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간 쉬는 시간, 군 생활 중 자투리 시간과 휴가 중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진 책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열심히 썼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을 이렇게 열심히 적었던 걸까요? 웃기게도 이 질문에 대한 지인분들에 대한 답변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저의 강한 개성으로 본인의 자서전 또는 소설을 쓰는 줄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은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죠. ‘껍데기 벗어, 임마!’는 대한민국 사회의 ‘물질만능주의’에 관한 개인, 사회적 모습을 다룬 조금은 어렵고 무거운 내용의 도서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물질만능주의’에 대해 다루어 보겠지만 이해를 위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물질만능주의’란 사람의 삶 가운데 돈과 같은 물질적인 부분에 삶의 가치와 초점을 두고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삶의 질과 관련된 데이터를 확인하게 되면 21년도 OECD 기준으로 하루 36.1명 사망, 자살률 1위(18년도 기준으로 3년 연 속 1등), 출산율 꼴등(21년도), 노동시간 상위권 등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높은 경제력에 비해 국민의 행복 만족도가 낮다고 언급합니다. 저는 이러한 데이터가 분명 ‘물질만능주의’와 관련된 사고와 태도가 영향을 미쳐 생긴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파악을 위해 이와 관련된 주제로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기 시작하였고 ‘물질 만능주의’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와 논란, 관련사건 등의 자료 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찾은 지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물질만능주의 시대로 도래하였 다. 이미 우리의 삶에서 돈과 같은 물질은 최고의 가치가 되었고, 이로 인해 개인 간의 불화와 의심은 기본이며 심한 경우 사람의 목숨을 뺏어 가는 지경까지 이르게 하였다. 지금의 우리가 사는 인생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며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은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여러 문화로 나타나게 되었다. 정말 무서운 점은 이러한 가치관과 문화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획일화되었고, 이로 인해 이상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가치관과 문화들을 충분히 인지한 후 이러한 가치관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회적 현상과 문화를 대한민국 사회인이라면 모두가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바꿔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결국 책을 출판하기로 마음먹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이 우선이었고, 생각의 확장과 변화를 통해 개인이 크게는 단체(문화)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 머리말 중
9791137274594

마스크를 벗어줘

태중아이  | 부크크(bookk)
11,800원  | 20220218  | 9791137274594
중학교 3학년의 시선으로 본 2021년 한국 사회의 모습.
9791187849377

허물을 벗어놓고 (2021 의사수필동인박달회 제48집)

이헌영, 채종일, 유형준, 이상구, 곽미영  | 지누
0원  | 20211201  | 9791187849377
♣ 박달회의 마흔여덟 번째 수필집 의사수필동인 박달회가 48째 수필집 〈허물을 벗어놓고〉를 내놓았다. 총 31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신간은 15인의 저자가 올 한해 경험하고 느낀 삶의 희노애락과 통찰을 섬세하게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기 박달회 회장은 ‘역사의 변곡점에서’라는 제목의 서문을 통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며 느낀 저자들의 이야기들이 역사의 변곡점에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어수선한 시기, 의료현장 곳곳에서 바쁜 가운데 좋은 작품을 써 준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끝나지 않은 팬데믹, 역사의 변곡점을 고스란히 담다 〈허물을 벗어놓고〉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15인의 의사들이 기록한 삶의 흔적들이다. 의사로서 겪는 현 상황의 어려움과 성찰뿐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박달회의 48집은 ‘MZ 세대와 분노조절장애’, ‘결혼식 풍경’, ‘코로나19와 부조리 인간’, ‘내 인생의 변곡점’, ‘생명의 무게, 삶과 죽음의 무게’, ‘우주’ 등 다양한 주제들을 폭넓게 담고 있으며, 의료현장 일선에서 경험하고 느낀 지혜와 깨달음을 통해 의사수필동인 박달회의 48년의 역사와 위상에 걸맞은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었다.
9788959090648

모자를 벗어 봐

미그달리아 폰세까  | 지호
8,550원  | 20120711  | 9788959090648
『모자를 벗어 봐』는 어린이의 권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책으로, 이 책은 어린이에 대한 작은 관심이 세상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가 하는 소중한 진리를 알려준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아드리안은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별 탈 없이 자라 학교에 간다. 다만 머리에 혹이 나서 언제나 하늘색 모자를 쓰고 있고, 자주 배가 아프고, 다리에 보정 신발을 신어 자주 넘어지는 것 빼고는 다른 아이들과 별 다르지 않게 학교에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드리안은 누나 까르라의 남자 친구인 뻬뻬를 만나게 되고 뻬뻬의 도움으로 축구에 빠져들게 된다.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한 아드리안은 결국 학교 축구팀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하고 중요한 시합에서 골을 넣게 되는데…….
9788947286169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신현배  | 형설아이
8,910원  | 20221028  | 9788947286169
허물을 벗고 날아다니며 노래할 수 있게... 우리 가락에 담아 낸 활달한 상상력, 이미지 선명한 동심의 시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은 동시 문단의 중견 시인인 신현배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우리 고유 가락인 시조에 동심을 담는 시인 동시조 작품만을 가려 내어 엮은 것이다. 첫 번째 동시집인 〈거미줄〉(1996년, 시간과공간사) 이후 9년 만에 펴낸 이 동시집에는 모두 83편의 동시조 작품을 담아 놓았다. 이번 작품들은 다음의 세 가지 계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활달한 시적 상상력과 선명한 이미지를 담은 시들이다. 자연 친화를 바탕으로 한 순수 서정의 세계이다. 둘째는 도시 변두리에 사는 어린이들의 생활 터전에서 건져 올린 작품들이다. 동심의 눈에 비친 우리 이웃들의 삶과 그 풍경을 그린 것들이다. 셋째는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을 알려 주고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일깨워 주는 시들이다. 전통적인 소재와 향토 서정의 세계가 주류를 이룬다. 이 동시집에는 이런 세 가지 계열의 작품들이 여섯 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신현배 시인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고,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1회 창주문학상(동시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6년 동시집 〈거미줄〉을 펴냈다. 동시조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시조시인, 동시인, 평론가들의 모임인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9791189303174

수건을 벗어 던지라 (책에 안 나오는 교회 매뉴얼)

정연수  | 샘솟는기쁨
13,500원  | 20190610  | 9791189303174
책에 안 나오는 교회 매뉴얼, 기쁘고 행복한 교회생활 실천법 제시 유기성 목사, 정희수 감독, 한희철 목사, 권용각 감독 추천도서! ㆍ시대를 읽는 통찰, 교회와 성도를 향한 교훈과 지혜 이 책은 ‘교회 다 그렇지, 뭐’ 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진부함에서의 탈피,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동시대인과 같은 자리에서 함께 더불어 실천한 성경적 지도자의 발걸음, 그 기록이다. 아끼다가 녹슬어 버려지는 삶이 아니라, 달리고 달리다가 닳아 없어지는 삶이 되고 싶다는 저자는 고정적이고 전통적인 틀과 프레임을 조금만 비틀어 그러려니 했던 일들을 새롭게 보게 하고, 매섭고 날카롭게 현실을 해석하면서 균형잡힌 교훈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목사님, 궁금해요!]에서 교회 매뉴얼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ㆍ뻔하지 않은 교회를 구현한 복음의 멀티플레이어 지성과 영성의 설교자인 저자는 신학과 종교의 틀 너머의 기호와 상징, 뉴스와 미디어를 활용하고, SNS에서 소통하며, 교회 개혁의 결과와 사례를 제시하고 안내한다. 목회현장에서 경험한 지혜와 창의력으로 세상에서 ‘뻔하지 않은 교회’, ‘궁금한 교회’를 구현해 내고 있다. 무엇을 묵상하든지 더불어 살기를 우선순위에 두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삶의 현장을 아우르고자 하는 저자는 ‘이 모든 것 위에 접촉을 더하라’라고 강조한다. 교회를 아름답게,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목회현장의 새 지도를 만드는 복음의 멀티플레이어이다. 목회자에게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공하고, 성도에게는 신앙의 자리를 되돌아보면서 공감하게 한다. ㆍ진리의 바른 틀 안에서 교회의 본분을 재형성하는 길잡이 시대의 아픔을 안고 하루하루 다르게 요동치는 교회 환경을 향한 담론이며, 교회의 본분을 재형성(Re_fomatiom)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다시 갖추는 일에 유익한 안내서이다. 압축된 언어로 깊이있게 시대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물론 예언자적인 날카로운 분석과 깊은 묵상의 열매를 마주하면서 통섭하는 리더에게 필요한 새로운 자아를 갖게 할 것이다. 다양하고 충분한 정보와 함께 ‘있는 곳’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담임목사와 부목사, 문화와 부흥, 착한 신앙공동체로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9788927066866

얼른 옷이나 벗어던져 (뉴 루비코믹스 2226)

유마 사토루  | 현대지능개발사
4,950원  | 20181020  | 9788927066866
드러그 스토어에서 일하며 프리터족으로 사는 내 앞에 나타난 사람은 콘돔만 대량으로 사가는 업소 보이 하루키였다. 어느 날, 손님과 말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우연히 맞닥뜨려 하루키의 어설픈 면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에게 이끌려 발정하지만, 하루키는 정작 H할 때가 되면「얼른 옷이나 벗어」라며 덤벼드는데―? 약아빠지고 씩씩한! 가끔은 귀여운♥ 인큐버스 같은 하루키에게 농락당하는 섹슈얼 러브★
9791195557400

아픈 사랑, 벗어 던져라 (가정 CEO, 아내를 위한 행동철학)

가현정  | 풀무질서점
0원  | 20150630  | 9791195557400
가현정의 속 시원한 코칭, ‘아픈 사랑, 벗어 던져라’ 결혼한 부부는 물론 예비부부들의 필독서 『아픈 사랑, 벗어 던져라』. 오랜 기간 가정행복을 위해 연구한 가현정 작가가 상담을 통하여 얻은 사례를 토대로 쓴 ‘가정 CEO, 아내를 위한 행동철학서’이다. ‘아내는 가정 CEO’ 라는 담대한 부제에 눈길이 간다. 저자는 가정경영을 위해 여성들에게 가정 최고 경영자의 몫을 주문하고 있다. 희생과 인내의 한계를 벗어나 솔직한 자기주장을 통한 소통의 주관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남편들에게는 아내에 대한 해묵은 사고와 편견에 일침을 가하면서도 원만한 가정, 부부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 들려오는 소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유능한 여성들이 오히려 결혼생활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함을 알게 된다. 그들은 심지어 가정폭력이라는 극단적인 학대 상황에서조차 희생과 헌신으로 버티곤 한다. 사회적 지위와 명성에 맞는 책임감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속 시원한 코칭으로 알려진 상담심리치료전문가 가현정 작가는 이제 그만 ‘아픈 사랑은 벗어 던지라’고 말한다. 아픈 사랑은 참고 견디지 말고 그만두자. 인내와 기다림만으로는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없다. 오늘 좋은 날이어야 내일도 좋은 날이다. 오늘 아프면 내일도 아프게 된다. 두려움은 결코 사랑과 함께 할 수 없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촉구한다. “거침없이 사랑으로 나아가라.”
9788956977072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신현배 제 2 동시집)

신현배  | 형설아이
0원  | 20051110  | 9788956977072
신현배 선생님의 두 번째 동시집! 땅 속에 갇혀 있던 애벌레가 제 힘으로 허물을 벗고 날개를 얻어, 마음껏 날아다니며 노래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우리들도 아름다운 동시에 세계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9788954677721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이문재 시집)

이문재  | 문학동네
9,000원  | 20210330  | 9788954677721
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9791192134383

마음 한 켤레 벗어두고 깜빡 조는 샛별처럼 (주종환 시집)

주종환  | 꿈공장플러스
10,350원  | 20230313  | 9791192134383
언제부턴가 내 의식의 입구에서 울리기 시작한 화재경보기 소리, 나는 이미 불타는 집에 살고 있다. 지난날의 대물림, 그 권력 구조 안으로 들어가기보다는 내면의 자유로운 공간 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이것을 향해 기억하기, 바로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의 마지막 에고이즘. 번갯불이 번쩍하는 순간, 캄캄한 숲길에 나 있는 길이 언뜻 드러나 보인다. 오랫동안 숨을 참고 있다 보면, 생각 몇 가닥이 남아서 메아리친다. 나는 그 고백체의 외침 같은 시를 쓰려고 했을까. 이 세상에 진정한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로부터의 자유라고 배웠다. 그 모든 이의 가슴에 태풍의 눈 속 같은 평화, 중심 그리고 신성이 깃들기를! 오래도록 보지 못한 지는 해를 보고 나서 다시 한 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보이지 않는 질서에 의해 진정한 자유의 길이 막혀있는 것 같다. 더 이상 현실비판적인 시가 나오지 않는 이 시대의 시들, 그 아이러니, 그 막막한 현실, 나 또한 거기에 길들여져 온 것 같다. 내가 이 시집에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시적 창작의 추구점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순수한 내면을 향한 의식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법적으로 ‘자연법’이 허용되어 있지 않은 이 지상에서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명상공동체의 정원을 꿈꾸어 본다. 우리 모두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를 소망해본다.
9791196378608

하나님 편에 바짝 붙어라 (자기중심신앙을 벗어던지고)

김완섭  |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10,800원  | 20180510  | 9791196378608
이 책은 기독교신앙의 기초를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본질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신앙을 원위치로 되돌리기를 의도한 책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멀리 벗어나 있는 모습을 분별하게 하고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무엇을 되찾아야 하는지를 고민한 책이다. 먼저 되돌아보아야 할 것은 종교주의적, 율법주의적 관점이다. 무엇을 지킴으로써 보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어떤 보상이나 이 땅에서의 상급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다른 종교와 전혀 다를 것이 없어진다. 그것이 종교주의, 율법주의이다. 그리고 그것은 세속화를 가속시킬 뿐이다. 또한 그것은 온 우주의 진리를 교회 안에서의 신앙으로 한정시켜 버린다. 이것을 치료하고 해결하려면 버리는 수밖에 없다. 교회 안에 가두어두는 종교의식을 버리고, 예수님과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목적이 지배하는 사명의식을 버리고, 예수님보다 우선적으로 의식하게 되는 사람을 버리고,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지식을 버리고, 자기의식을 버려야 종교가 아니라 예수님을 올바로 믿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표적이나 응답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은사주의 혹은 증거주의를 벗어나야 말씀의 실천이 뒤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표적은 기껏해야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증거일 뿐인데 그 표적 앞에만 머무르게 만드는 경향 때문에 더 이상 한 발자국도 진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표적이 필요할 때가 많이 있지만 그 표적에 머물러서 또 다른 표적을 찾아다닌다면 무당과 무엇이 다른가? 표적 또는 증거를 보았으면 확신을 가지고 그 표적의 현장을 떠나서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표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이다. 이것보다 더 큰 표적이 어디에 있겠는가? 작은 증거들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라도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푯대 삼아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기술하였다. 세 번째는 기독교 신앙인들이 너무 현실주의, 성공주의, 기복주의에 많이 빠져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이 땅의 복된 삶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저 영원한 하늘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에 불과하다. 이 땅에서 믿는 것 때문에 성공하고 유명해지고 명예로워진다고 해도 그것이 하늘나라에 그대로 쌓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다 보상을 받아버린 것이 되기 때문이다. 신앙인은 이 땅에서 좀 어렵게 살고 고난을 좀 당해도 저 하늘에 상을 많이 쌓고 보화를 쌓으면 대성공이 되는 것이다. 물론 그 고난이라는 것이 주님께 충성하면서 받는 고난이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 하늘에 보화로 쌓일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냉수 한 그릇이라도 마음을 다해 주님을 대하듯이 하면 상을 받는다. 어려운 사람들을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도와주면 하늘에서는 큰 상이 기다린다.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아도 큰 상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 힘쓴다면 하늘에 상이 기다릴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이미 큰 상이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 이전에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결국 따져보면 종교의식, 표적주의, 기복주의는 세속주의이다. 전부 이 땅을 목표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핵심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절대 의존적이며 최우선적이며 두려움이 없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신앙인은 모든 것을 주님께 전부 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베드로와 예수님의 진실한 사랑의 관계를 살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인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본질인데 지금 본질을 잃어버린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빨리 원래의 기독교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의 전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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