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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으)로 3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102259

더 시스템(THE SYSTEM)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개정판)

스콧 애덤스  | 베리북
16,200원  | 20240129  | 9791188102259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전 세계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 그는 『더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면 열정을 좇으라”는 자기계발서의 진부한 메시지를 뒤엎는다. 무조건 열정을 좇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다고 반박한다. 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 모델은 개인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에는 성공에서 빠질 수 없는 ‘운’을 불러와야 하는데, 어떻게 운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시스템’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불러들이고,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먹을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재된 만화의 창작자가 되었는지, 그 결과를 내기까지 어떤 시스템을 따랐는지 『더 시스템』에서 낱낱이 이야기한다. 자신이 목표하는 바에 항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패배주의에서 벗어나고, 운을 끌어들이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9788984018624

우린 서로의 약점을 비밀스레 나눠 지고

스웨덴세탁소  | 모베리
16,920원  | 20251122  | 9788984018624
싱어송라이터 인디 듀오 '스웨덴세탁소'의 31가지 사랑 이야기
9788984018617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건 거부한다 (까칠한 도하 씨의 만년 일력)

연분도련  | 모베리
23,436원  | 20251111  | 9788984018617
“금일 준비된 사회성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덤벼라 세상아! 나는⋯ 항복!” 오늘도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은 현대인들을 대변할 현실 고증 100%! 까칠한 도하 씨가 온다! 짠내 나는 현대인의 리얼 365일 일상 수록! “괜찮아 열심히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어.”,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야.”... 이런 다정한 말들이 통하지 않는 날이 있다. 이런 따뜻함이 마음을 덥혀 숨이 턱, 하고 막힐 때가 있다. 그런 우리에게 사이다처럼 찾아온 도발적인 저항!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거, 이제 그만한다! 아니, 거부한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모범적인 태도를 기대하는 세상에 당당히 반기를 드는 일력,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건 거부한다〉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일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주하는 까칠한 도하 씨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기시감에 흠칫 놀랄지도 모른다. 내가 내뱉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둔 말들을 통쾌하게 외치는 도하 씨를 보며 미간의 주름이 옅어질지도 모른다. 당신의 하루하루를 닮은 까칠한 도하 씨의 매일매일이,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어떻게든 버텨낼 작은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까칠한 도하 씨와 함께 이렇게 외쳐 보자.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건 거부한다!” *날짜만 적혀 있어 매년 사용할 수 있는 만년 일력입니다. *양면 구조로 제작되어 7월부터는 뒤집어서 사용합니다.
9788984018600

케찹이 되고 싶어 (넘어짐의 미학에 대한 31가지 에세이)

설레다  | 모베리
16,920원  | 20250731  | 9788984018600
책으로 한 달 살기 넘어짐의 미학에 대한 31가지 에세이 숨가쁘게 달려온 날들을 내려놓고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망가자. 이곳이 아니라면 어디든. 낯설지만 자유로운 31일의 해방. 〈책으로 한 달 살기 시리즈〉 31일의 해방 일지 “떠날 수 없다면, 떠나겠다. 책으로.” 〈책으로 한 달 살기 시리즈〉는 책으로 흥미로운 한 달의 일상을 살아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 어딘가로 훌쩍 떠나듯, 책에 담긴 흥미로운 31일의 일상을 체험하고 공감하면서 색다른 한 달을 살아 보는 것이다. 책이 뿜어내는 신선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해방을 맞을 수 있기를.
9791188102143

더 리프레임(The Reframe) (지속 가능한 행복과 성공을 위한 160가지 통찰)

스콧 애덤스  | 베리북
18,900원  | 20250423  | 9791188102143
‘시스템’도 여러 리프레임중 하나였다. 지속적인 행복과 성공을 위한 160가지 통찰 전작 ≪더 시스템≫에서 스콧 애덤스는 목표 대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번 책 ≪더 리프레임≫에서 우리의 뇌를 재설계해서 원하는 것은 더 많이 얻고 원하지 않는 것은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사고 전환법, ‘리프레임(reframe)’을 제안한다. 리프레임이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나 경험을 기존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우리의 뇌를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리프레임을 통해 그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혹시 이 오래된 격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혼돈 속에 기회가 있다’ 이 오래된 격언은 대표적인 리프레임의 예시다. 물론 혼돈이나 문제 상황이 반드시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면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긍정적인 자세로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그러면 결국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처럼 리프레임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속적인 성공과 행복을 위한 160가지의 놀랍고도 직관적인 리프레임을 담았다.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삶을 주도적으로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에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스콧 애덤스의 말처럼 160가지의 리프레임 중에 독자들의 인생을 바꿀 리프레임이 분명 있을 것이다.
9791188102273

플랜테리어 101 (실내 가드닝과 인테리어의 모든 것)

정재경(모던마더)  | 베리북
25,200원  | 20240430  | 9791188102273
식물 + 인테리어 = 플랜테리어 현장 강연 250여 회, 수천 명을 만난 플랜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 “식물을 좋아하는 것은 생명체의 본능이다.” 국내 최초로 플랜테리어 도서를 집필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정재경 작가. 그간 작가는 언론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의 이점에 대해 전파해왔다. 『플랜테리어 101』은 식물 전문가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작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는 수천 명의 수강생들의 질문과 답변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부분 식물을 좋아하지만 여러 번 죽인 경험이 있고, 그 두려움으로 식물 키우기를 망설여한다는 것이었다. 작가는 두려움은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며 식물 키우기를 독려한다. 그들의 두려움이 성공으로 치환되도록 식물을 돌보는 기술을 전수하는 것. 이 단계를 넘어서면 식물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자신의 취향과 사는 공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식물도 좋고, 나도 좋은, 그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 식물을 잘 키우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 플랜테리어 기본 지식, 식물과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까지 총망라한 책, 『플랜테리어 101』 이다.
9788984018594

안 자고 묘하니?

주노  | 모베리
16,920원  | 20241030  | 9788984018594
알려고 하지 마세요, 고양이니까요. 전지적 '고양이' 시점의 '밤' 에세이 고양이가 만약 글을 쓴다면 어떨까.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의 일상을 기록해 둔다면? 이 이야기는 고양이가 기록한 밤의 이야기다. 집사가 잠든 밤, 고양이는 홀로 집을 나선다. 잠든 인간들의 세상 속에서 고양이의 세상은 더욱 빛을 발한다. 친구들을 만나 술래잡기를 하고, 늦은 밤까지 불 켜진 인간들의 세상을 탐험한다. 그러다 때론 술 취해 비틀거리는 옆집 남자를 만나기도 하고, 연인과 헤어져 울고 있는 이름 모를 여자와 마주치기도 한다. 고양이가 바라보는 인간들의 모습은 때론 하찮고 때론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쉽게 동요되거나 선뜻 위로의 손길을 건네지 않는다. 그저 고양이식 안부를 물을 뿐. 그러나 그런 담담한 고양이의 안부는 때론 인간에게 더없는 따듯함으로 다가온다. 하루하루 각자의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에게 고양이가 내민 담담한 안부는 진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준다.
9788984018587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 (스페셜 에디션)

구본우  | 모베리
16,200원  | 20240625  | 9788984018587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 스페셜 에디션 이 책은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책의 저자인 ‘낭만 수의사’가 동물들과 나누었던 순간순간의 교감과 감정, 일상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꼼꼼히 남긴 하나의 기록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는 수의사인 동시에 또 다른 부캐인 작가로서의 공간을 상징한다. 이 공간 안에서 수의사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자, 일상을 기록하는 작가이다. 기록의 시작은 병원을 찾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얼굴을 약봉지에 그림으로 그려 주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처음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자 했던 것이었지만, 점점 마음이 커 가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아오는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사연과 이야기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 작은 시작이 글과 그림으로 엮여 한 권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행복과 슬픔,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절망과 희망이 함께 공존한다. 그것은 곧, 우리의 삶과도 닮았다. 함께 공존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은 한 평범한 수의사가 자신에게 영감과 감동, 사랑을 준 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쓰고 그린 간절한 마음이자, 그들에게 보내는 가슴 저린 러브 레터이다.
9788984018570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

예예  | 모베리
16,200원  | 20240330  | 9788984018570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린 작가 예예와 글 쓰는 멍멍이 뭉게가 전하는 가슴 '멍멍'한 이야기 너로 인해 고구마에도 의미가 생겼다. 너는 언제나 거침이 없고 너는 그곳이 어디든 달린다. 우주의 한낱 먼지에 불과했던 나는 너를 만나 세상 밖으로 나왔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란 어떤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녹아 버리는 동그랗고 노란 솜사탕 같은 것이 아닐까. 고구마 한 입으로 강아지의 표정과 움직임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감이 묻어난다. 쉼 없이 흔들리는 꼬리, 혀를 내밀 때마다 보이는 쌀알 같은 이빨, 툭툭 치는 솜방망이 앞발까지. 그 모습은 마치 행복 바이러스처럼 번져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가져온다. 이 책은 《글쓰는 멍멍이, 글멍》의 예예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글멍》이 반려견 뭉게의 시선에서 쓴 책이었다면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는 오롯이 작가의 시선에서 쓰고 그려진다. 반려견 뭉게와 함께 살며 느낀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함께여서 특별했던 일상의 기록들을 인간과 비인간을 넘어 한 존재와 존재로서의 성장기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미완의 내가 완벽한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작가는 뭉게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의 완전함을 배운다. 그것은 거창하거나 무겁지 않다. 뭉게가 전하는 행복은 어디에도 없지만 또 어디에나 있다. 뭉게가 보여 주는 사랑은 언제나 거침이 없다. 늘 살아 움직인다. 때론 너무도 강렬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책에 담긴 글과 그림은 마치 살아서 숨을 쉬는 듯하다. 아마도 그건 서로를 향한 애틋한 교감의 산물이 아닐까. 담담하고 단순하지만 깊고 따뜻한 시선이 아닐까. 우리는 이 책을 에세이보다는 그림 문장집이라 부르고 싶다. 하나의 그림 속에 하나의 문장이 합쳐져 ‘우리’라는 순간이 되듯 이 안에는 영원이라 부르고 싶은 찰나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주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본 한 사람과 작은 개 이야기 아득하고 끝이 없는 우주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삶은 찰나에 불과하다고 한다. 심지어 45억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를 하루로 환산했을 때, 유인원부터 시작한 인간의 시간은 고작 3초라고 하는 걸 보면 현재를 살고 있는 내가 어찌나 먼지 같은 존재인지 고개가 절로 떨구어진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든다. 삶이 반짝이는 빛이라고 가정했을 때, 우주 단위에서 본다면 뭉게와 나의 삶의 길이는 비슷하겠지만 왠지 뭉게의 삶이 더 밝고 강렬할 것 같다는 생각. 어린 시절부터 나는 내가 가늠할 수 없이 커다랗고 공허한 검은 우주 공간 속 먼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몸속이 텅 빈 것 같은 허무함과 발가락 끝이 차가워지는 듯한 불안을 느꼈다. 미지의 공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어쩐지 내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것 같은 느낌.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하고 뒤척이게 하는 정답이 없는 번뇌. 그런데 강아지와 함께 살면서 그런 감정을 잘 느끼지 않게 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긍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하얀 털 뭉치. 나는 그 작은 존재를 내 삶을 다 바쳐 사랑하게 되면서 더는 우주를 떠돌지 않게 되었다. 나는 뭉게를 만나 사랑함으로써 우주의 먼지에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존재’가 되었다.
9791188102235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  | 베리북
0원  | 20230531  | 9791188102235
제목만으로는 절대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_독자 리뷰 ★ 넷플릭스 영화 제작 예정 ★ 39개국 출간 300만 부 판매 ★ 「뉴욕 타임즈」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배우 에블린 휴고. 그녀는 일곱 번의 결혼과 숱한 가십으로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제 일흔아홉이 되어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자신의 진짜 인생’을 이야기하겠다며 무명 기자 모니크를 지목해 인터뷰를 요청한다. 내로라할 커리어 없이 가정생활마저 위기에 처한 모니크. 에블린이 콕 집어 자신을 요청한 저의가 궁금하긴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모니크는 이 기회를 잡기로 결심한다. 뉴욕의 호화로운 아파트인 에블린의 집에서 마침내 인터뷰가 시작된다. 에블린은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이주한 것부터 80년대에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자신의 무자비한 야망과 예상치 못한 우정, 속내를 숨기고 해야만 했던 일곱 번의 결혼들까지. 모니크는 화려하게만 보였던 에블린의 삶이 사실은 여느 여성의 삶과 다르지 않았음을 깨달으며 연민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만, 에블린의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9788984018563

2024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 에세이 달력 (2024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

구본우  | 모베리
9,900원  | 20231115  | 9788984018563
우리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에서 만나요! 1월부터 12월까지 아주 특별한 친구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을 따뜻한 그림에 담았습니다. 이 안에 담긴 그림들은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의 작가이자 그림 그리는 낭만 수의사가 동물들에게 보내는 마음속 러브 레터입니다. Heart for Animal! 그림 속에 담긴 메시지에 귀 기울여 주세요. 인세는 전액 유기 동물 구조에 쓰입니다.
9788984018556

뭉게, 하루 (2024 글멍 에세이 달력)

예예  | 모베리
13,500원  | 20231111  | 9788984018556
언제나 오늘 하루를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뭉게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를 재미있고 귀여운 열 두 달의 그림으로 담았다.
9791199510913

더베리캐슬

곽진아  | 온보
9,900원  | 20251031  | 9791199510913
‘한국의 감성을 세계로 잇다’ The Berry Castle은 독립출판 브랜드 온보의 첫번째 창작 그림책이자, 한국의 감성과 세계의 언어가 만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보’는 베리로 성을 쌓고 싶지만, 자꾸만 데굴데굴 굴러가 버리는 열매들 때문에 고민합니다. 그때 ‘진’의 영리한 아이디어와 ‘원’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세 친구는 작은 열매들로 마침내 멋진 성을 완성합니다. 이 세 친구는 한국의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캐릭터들로, 이야기의 무대는 수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화성(華城), 그 중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한국의 자연과 유산이 이들의 우정과 협동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상상력과 협동의 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9788984018549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

구본우  | 모베리
16,200원  | 20230525  | 9788984018549
나의 아주 특별한 친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 책은 자칭 낭만 수의사가 자신의 미술관이자 동물병원으로 매일 출근하며 만났던 아주 특별한 아이들에게 보내는 이야기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미술관 옆 동물병원 479번지’는 수의사인 동시에 또 다른 부캐인 작가로서의 공간을 상징한다. 이 공간 안에서 수의사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자, 일상을 기록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특별하진 않지만, 수의사로서 생명의 출생부터 삶의 과정 그리고 죽음까지 많은 경험을 하면서, 동물들과 나누었던 순간순간의 교감과 감정, 일상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꼼꼼히 남긴 하나의 기록이다. 기록의 시작은 병원을 찾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약봉지에 그림으로 그려 주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처음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자 했던 것이었지만, 점점 마음이 커가기 시작했다. 이 병원을 찾아오는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사연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림이든 글이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았다. 그런 작은 시작이 글과 그림으로 남아 한 권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행복과 슬픔, 두려움과 용기,그리고 절망과 희망이 함께 공존한다. 그것은 곧, 우리의 삶과도 닮았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평범한 수의사가 자신에게 영감과 감동, 그리고 사랑을 준 동물들을 기억하기 위해 쓰고 그린 마음이자, 그들에게 보내는 가슴 저린 러브 레터이다.
9788984018532

글멍 (스페셜 에디션) (글 쓰는 멍멍이)

예예  | 모베리
18,900원  | 20230420  | 9788984018532
All dogs are writers! 이 책은 ‘뭉게가 글을 쓴다면’이라는 기획에서 시작되었는데,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에세이 만화를 그리던 나에게는 큰도전이었다. 게다가 항상 나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뭉게를 그리기만 했지, 뭉게 시선으로 바라본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그려 본 적도 없어 난감했다. 이전까지 작업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했기 때문이다. ‘뭉게는 이럴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내가 우울할 때면 무심한 듯 다가와 내게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 뭉게의 마음은 뭘까?’ 작업 내내 뭉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뭉게의 행동들에 나름의 해석을 하며 고민했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조심스러웠던 것 중 하나는 뭉게가 과하게 의인화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나는 뭉게가 개로서 가지고 있는 멋진 부분들이 감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들까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때, 한 가지 추억이 떠올랐다. 친할머니께서 생전 우리 집에 잠시 머무르셨을 때, 당시 할머니께서는 복용하시던 약으로 인해 일시적인 섬망이 있으셨는데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뭉게가 아무도 없을 때는 대신 전화도 받고, 병원에 연락까지 한다니께. 우리 뭉게 아주 영물 개여, 영물.” 그렇게 나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살려 아무도 모르게 글을 쓰는 ‘작가 뭉게’를 그릴 수 있었다. 책 속의 뭉게는 주로 식구들이 잘 때 글을 쓰고, 눈치채지 못하게 두 발로 걷거나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고찰은 하되, 굳이 말로 뱉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개의 멋진 점 중 하나이다.) 작가 뭉게의 모습은 원래 뭉게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일부러 미화시키지도 과장되지도 않은 ‘작가 뭉게’의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뭉게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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