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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으)로 15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826227

벼랑 (이금이 소설집)

이금이  | 밤티
11,700원  | 20221215  | 9791191826227
아득한 벼랑 끝에서 외롭게 분투하는 우리 곁 청소년들의 이야기 다섯 편 이 책의 작품들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어떤 관계로든 서로 연결돼 있다. 벼랑 끝에서 나 혼자인 것 같은 고립감이나 절망을 느낄 때도 우리는 누군가와 연결된 존재임을 말하고자 함이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주 잡은 손들이 우리를 무너지지 않게 해 줄 것이다. 다시 일어서게도 해 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줄거리] 「바다 위의 집」_은조는 학교에서 ‘이상한 애’로 통한다. 수시로 야자에서 빠지고, 수업 시간에 엉뚱한 질문을 하며 그림만 그리는 은조는 학교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존재이다. 어느 날 은조는 블로그 이웃 ‘미네르바’(혜림)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서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 있음을 느끼고, 오늘이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초록빛 말」_이진은 시장 반찬 가게의 딸이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한다. 부유한 환경임에도 부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 혜림은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일 뿐이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필리핀에서 이진은 세상을 등진 혜림을 떠올리며 마음속에 깊이 숨은,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욕망과 마주한다. 「벼랑」_난주는 열심히 일하고도 가난한, 딸의 아르바이트비마저 살림에 보태길 원하는 부모가 싫다.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남자 친구 규완과 데이트하는 것만이 난주의 유일한 행복이다. 난주는 알바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그’가 해결해 줄 거라고 믿지만 야멸차게 거절당한다. 난주는 세상 어디에도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존재가 없다고 느낀다. 「생 레미에서, 희수」_엄마의 계획에 따라 입시 미술을 시작한 현우와 달리 희수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삶을 산다. 현우는 자신과 다른 희수가 좋다. 하지만 희수의 현실을 알고 나서 자신 역시 소문으로 포장된 희수를 좋아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현우가 어찌할지 갈피를 못 잡고 고민하는 사이, 희수는 고흐의 발자취를 찾아 프랑스로 떠난다. 「늑대거북의 사랑」_민재는 투병하는 엄마를 위해 공부만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중학교 때 과외 선생님에게 늑대거북 ‘울프’를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그동안 행방을 몰랐던 울프는 시골 선생님 댁에서 늠름하게 자라고 있었다. 민재는 울프를 데려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자기 없이도 잘 자란 울프와 엄마 사이에서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고민한다.
9791198556042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

TJ Klune  | 든
18,000원  | 20251113  | 9791198556042
이 시대의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완벽하다”는 평을 받은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이 리커버 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미국에서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분야 1위’에 올랐다. 이 소설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라온 3만 8천 개가 넘는 리뷰, 그리고 팬 아트가 증명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100만 부 판매량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가진 작가로 급부상했다. 국내에서도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았고, 2022년 청소년 교양도서로도 선정되며 교육적 가치 또한 입증했다. 《벼랑 위의 집》은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머물 수 있는 집을 찾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정을 담은 판타지 소설이다. 자신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공간과 사람들. 그곳이야말로 진정한 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는 지금 ‘나다운’ 곳에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9788957981412

벼랑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 푸른책들
11,520원  | 20080620  | 9788957981412
이금이의 세 번째 청소년소설 <벼랑>. 작가는 다섯 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자기식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며, 비주체적으로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왜곡된 것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벼랑 끝에 선 것처럼 위태로운 청소년들의 삶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 들춰진 삶의 진실이 비단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임을 알게 된다. <벼랑>은 소재주의를 넘어서 거친 현실의 이면에 감춰진 청소년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벼랑>에 수록된 다른 작품 <초록빛 말」의 자살한 혜림이나, <생 레미에서, 희수>의 마마보이 선우, <늑대거북의 사랑>의 엄마를 위해 희생하는 민재 역시 각박한 현실에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초록빛 말>에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나'와 <벼랑>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난주는 우리의 어두운 얼굴이며, <바다 위의 집>의 자퇴하는 은조와 <생 레미에서, 희수>에서 고흐를 좇아 프랑스로 떠나는 희수는 왜곡된 세상의 잣대를 거부하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는 우리의 바람이다. <벼랑>은 우리 시대의 청소년문학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는다. 모든 진정한 문학이 인류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주듯, 청소년문학 또한 청소년들의 현실에 밀착하여 그들을 깊이 이해하고 그 현실을 진지하게 성찰하여 궁극적으로 '치유'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벼랑>이 외면하고 싶은 이 시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삶의 보편적 진실성을 획득하는 이유는 단지 작가적 역량뿐 아니라 바로 두 자녀의 삶을 진정 어린 마음으로 들여다보며 그들과 함께 고민했기 때문일 것이다.
9791172880576

벼랑 위의 포뇨 (개정판)

미야자키 하야오  | 대원씨아이
18,000원  | 20240820  | 9791172880576
오랜 시간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함께 출간되어 왔던 〈대원 애니메이션 아트북 시리즈〉를 재정비하여 리커버 개정판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토토로보다 사랑스럽고 하울만큼 신비스러운 물고기 소녀 포뇨를 만나 보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에서 환상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위대한 판타지를 선사했던 스튜디오 지브리가 깜찍하고 귀여운 물고기 소녀 포뇨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합니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됩니다.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도 잠시, 아빠 후지모토에 의해 결국 바다로 돌아온포뇨. 과연 포뇨는 어려움을 뚫고 소스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줄거리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한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도 잠시, 인간의 모습을 포기하고 바다의 주인이 된 아빠 ‘후지모토’에 의해 결국 ‘포뇨’는 바다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여동생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포뇨’는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거대한 파도와 함께 ‘소스케’에게로 향하는데… 과연 포뇨는 어려움을 뚫고 소스케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9791191201673

벼랑에 핀 꽃 (노재연 시조집)

노재연  | 열린출판
13,500원  | 20240328  | 9791191201673
인간과 삶의 근원을 찾는 쉼 없는 발걸음 이 시조집 『벼랑에 핀 꽃』에 나타난 노재연 시인의 시 세계는 무엇보다도 작은 것, 어린 것, 심지어 어리석은 것을 포함하는 모든 약자에 대한 자애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상관이 없다. 예컨대 작은 조약돌 하나에서까지 그것의 소중한 존재 가치를 정확하게 포착해낸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을 기리고 응원하는 마음이 마냥 따뜻하다. 시인의 마음결에는, 독자로 하여금 저절로 감동이 일게 하는 진정이 서려 있다.
9788979445213

꽃벼랑 (김일연 시집)

김일연  | 책만드는집
8,100원  | 20150622  | 9788979445213
김일연 단시조집 『꽃벼랑』 김일연 시인은 정형 양식의 함축과 절제와 균형의 원리를 지속적으로 지켜온 우리 시조시단의 중진으로서, 형식 실험보다는 전언의 진정성과 현대성을 집중적으로 구현해온 대표적인 시인이다. 이번 단시조집 『꽃벼랑』은, 단아하게 짜인 정형 양식 안에 삶에 대한 오랜 사유와 사물에 대한 섬세한 현대적 감각, 그리고 세계의 심연에 가 닿고자 하는 격정과 손길을 담고 있는 명인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삶과 사물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그만의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이 있음에 그를 명인이라 부를 수 있다. 이번 단시조집은 그러한 역량과 시선의 한 정점을 보여주는 사유와 감각의 도록으로서, 고도화한 절제와 함축의 원리를 통해 세계의 상을 풍요롭고도 아름답게 보여준다. 또한 성찰과 긍정의 힘으로 구성되어 독자로 하여금 삶의 궁극적 가치인 위안과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존재론적 그리움을 한껏 발견하게 해준다.
9788983097385

벼랑 끝에서

Manon Debaye  | 지양사
13,950원  | 20231212  | 9788983097385
벼랑 끝에선 십대 소녀들의 우정, 그리고…… 그래픽 노블 『벼랑 끝에서』는 어린 시절이 끝나고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들의 격정적이면서도 위태로운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소위 ‘일진’ 무리에서 제일 힘이 센 샤를리와 따돌림당하는 문학소녀 아스트리드. 그들은 학교에서는 서로 모른 척하고 지내지만, 방과 후에는 바닷가 절벽 위에서 만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 사이입니다. 한부모 가정에서 거칠게 자란 샤를리와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아스트리드는 가정환경이나 성격이 서로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집이나 학교에서 겪는 상처를 공감하면서도 갈등하는 긴장 관계를 이어갑니다. 월요일, 바닷가 절벽 위에서 만난 두 친구는 열세 살이 되는 다가오는 금요일 낮 12시에, 벼랑에서 뛰어내려 함께 자살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샤를리와 아스트리드의 우정은 따돌림과 폭력으로 얼룩진 거친 아이들의 세계에서 실망과 분노로 뒤틀리고 삐걱대다, 급기야 학교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내몰립니다. 과연 피로써 맹세한 금요일의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9791198572806

벼랑에 핀 꽃 (62인 대표시선집)

박종규외 61인, 정동욱  | 다담출판기획
13,500원  | 20231212  | 9791198572806
시집이 실린 시인 62인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자신의 시 중 대표적인 시 2편씩을 시화전을 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시집을 펴냈다. 그만큼 시 자체 색깔이 뚜렷하다는 접이다. 이런 의미에서부터 볼 때 본 시집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관점의 초월 둘째, 시공간의 초월 셋째, 주체의 초월 넷째, 상상의 초월 각 시인의 시법이 특색이 모두 다름으로 인해 읽는 독자에게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줄것입니다. 본 시집의 독자들에게는 무심결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지속적인 힘을 얻게 될 것이고, 오늘을 살아가며 위로가 필요한 자신에게 잔잔한 감흥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9791171550500

벼랑 끝에 핀 꽃 (이연배 수필집)

이연배  | 북랜드
11,700원  | 20240415  | 9791171550500
“삶을 돌아보며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을 관조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주변에 훈기가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랄 뿐이다. 좋은 글 한 편이라도 써서 한 사람이라도 공감한다면 무얼 더 바라겠는가.” (「내가 수필을 쓰는 이유」 중에서) 좋은 글을 써서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작가가 들려주는 근면, 성실, 인내, 겸손, 양심, 원칙, 책임감… 등, 세상사의 소중한 덕목이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수필로 탄생했다. 이연배 수필가의 두 번째 수필집인 『벼랑 끝에 핀 꽃』, 한국현대수필100년 〈사파이어문고〉 열다섯 번째 책이다. 47편의 작품이 벼랑 끝에 의연하게 핀 작은 꽃처럼 제각기 모두 곱고 예쁘다. “생도와 장교 생활 10년, 군과 서울시, SH공사에서 40여 년 동안 몸담았으니 보고 겪고 느낀 것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놓고 싶었다.” 농촌과 자연에 관한 글, 생도 시절과 군 생활에 관한 글, 공직생활에 관한 글 등, 시련을 극복하며 달려온 젊은 날의 체험과 지금의 일상에서 눈여겨본 아름답고 거룩한 삶의 모습들이 힘과 용기, 평화를 주는 작품이 되어 책 속에 담겼다. 진솔한 수필이 주는 소박한 감동에 책 읽는 재미까지 주는『벼랑 끝에 핀 꽃』이다. “삶은 한 편의 드라마요, 역경을 딛고 일어선 벼랑 끝에 핀 꽃이 아닌가.” 가슴 뭉클해지는 이 말의 가치와 의미를 정감 있는 수필로 그려낸 작가의 작품은 한 편 한 편이 마치 지금 정다운 사람과 마주 보고 정담을 나누고 있는 듯 지극히 편안하다. ‘훈기’가 되고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된다.
9788971151211

벼랑 위의 가족 (담장 위의 고양이)

마미성  | 평민사
8,550원  | 20231129  | 9788971151211
『벼랑 위의 가족』은 저자 마미성이 펴낸 국내희곡집이며 주옥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9788967821500

벼랑 끝, 상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17명의 상담사례와 30가지 심리치료)

최고야, 송아론  | 푸른향기
17,820원  | 20211019  | 9788967821500
묻지마살인을 벌이려던 청년, 아빠의 성추행으로 남자를 혐오하게 된 여자, 귀신을 보는 아이, 동생을 죽이고 싶다는 형, 친구를 칼로 찌른 남자, 피해망상에 걸린 아내, 학교 선생님을 우리 아빠라고 하는 여자, 가스라이팅을 하는 여자 친구, 고부갈등과 부부상담…. 이들은 어떤 사연으로 상담소에 오게 된 걸까? 심리상담소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상담 스토리. 17명의 상담 사례와 30가지 심리치료 기법을 소개한다. 『벼랑 끝, 상담』은 모자가 함께 쓴 사례집이다. 아들은 작가이고, 어머니는 상담소 원장이다. 아들은 심리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생 괴로워하며 사는 줄 알았다. 사귀던 여자 친구가 터널이 무너질 거 같다며 뛰어갈 때도 ‘저런 여자랑 어떻게 결혼을 하지?’란 생각부터 한 사람이다. 그래서 보기 좋게 차였다. 하지만 심리상담을 공부하면서 편견이 사라졌다. 불우한 환경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나쁜 길을 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연쇄살인범들은 하나같이 불우한 환경에 살았다. 왜 그런 것일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들. 폭력적이며 위태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 무기력과 우울증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이들은 왜 이렇게 변한 걸까? 사례를 통해 심리증상에 관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이야기한다. 동시에 여러분들에게 있는 편견을 벗긴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진짜 심리상담’의 세계로. * 이 도서는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1천여 후원자들의 지지를 받은 책입니다.
9791197461422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 | TJ 클룬 장편소설)

TJ Klune  | 든
16,200원  | 20211118  | 9791197461422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완벽하다.”는 평을 받은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도서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라온 1만 6천개가 넘는 리뷰, 그리고 팬 아트가 증명한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여섯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해시태그(#Thehouseintheceruleans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9788960397408

푸른 벼랑 (김인수 시집)

김인수  | 고요아침
8,100원  | 20151113  | 9788960397408
김인수 시집 『푸른 벼랑』. 김인수 작가의 시집이다. 제1부 달빛 찻집, 제2부 칠성으로 가는 길, 제3부 블루로드, 제4부 휘어진 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인수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주옥같은 시편들을 만날 수 있따.
9788965541929

팔미도 벼랑 (제3회 계간문예문학상 수상작품집)

태동철  | 계간문예
9,000원  | 20181115  | 9788965541929
제3회 계간문예문학상 수상작품집 [팔미도 벼랑]. 《수선화가 핀 수선집》, 《고추와 며느리 밑씻개》, 《몸이 혀보다 더 많은 말을》, 《초승달을 도배하다》, 《꽃 몸살》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788932321226

벼랑 끝의 파리 (보부아르, 피츠제럴드, 장 르누아르, 달리와 친구들)

메리 매콜리프  | 현암사
23,400원  | 20210305  | 9788932321226
2020년 책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올해의 책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열광케 한 ‘예술가들의 파리’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출간 이후 수많은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예술가들의 파리’ 시리즈. 예술사상 가장 역동적이었던 시기로 꼽히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파리에 모여든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버무려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은 이 시리즈는 마치 독자를 그 시대 속으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며 열광을 불러 일으켰다. 『벼랑 끝의 파리Paris on the Brink』는 벨 에포크의 태동을 다룬 첫 권 『벨 에포크, 아름다운 시대』와 절정에 달하는 『새로운 세기의 예술가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모든 방면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황금시대 이야기인 『파리는 언제나 축제』에 이어, 1929년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 파리에서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여러 인물들의 시각으로 세밀하게 그려낸다. 책은 1929년 10월 말 뉴욕 증시 대폭락에서 시작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활기를 되찾았던 1920년대는 이 경제적 대사건으로 인해 종지부를 찍는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불황은 차차 파리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파리에서의 삶은 팍팍해져만 간다. 경제적 위기에 더해 유럽 곳곳에서는 파시즘의 위협이 날로 심해진다. 스페인에서는 프랑코가 쿠데타를 일으켜 내전이 일어나고, 이탈리아에서는 무솔리니,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며 프랑스를 포함한 이웃 나라들을 호시탐탐 노리게 된다. 시시각각 바뀌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앙드레 지드, 헨리 밀러, 피츠제럴드, 헤밍웨이, 조이스 같은 작가들과 장 르누아르, 살바도르 달리, 만 레이 같은 예술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분투하는지를 보는 것은 앞 권들에 못지않게 흥미로울 것이다. “그 어떤 것도, 가장 잔인한 불의라 해도, 전쟁보다는 낫다.” - 시몬 드 보부아르 그럼에도 1930년대 내내 파리는 여전히 문화적 창조의 중심지였다. 사진과 영화는 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매체가 되었으며, 초현실주의자들 사이에서 비전통적 표현이 폭발했다. 그중에서도 살바도르 달리는 무의식을 그려낸 독특한 화풍으로 주목을 받으며 스타가 된다. 장 르누아르는 다소 아마추어적이었던 초기 작품 활동에서 진전을 보여 이제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성공을 거둔다. 〈위대한 환상〉, 〈인간 짐승〉, 〈게임의 규칙〉 등은 영화사상 최고의 작품들로 꼽히며 그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는 이제 처지가 뒤바뀌어 3권에서 무일푼이었다가 완전한 성공의 길에 들어선 헤밍웨이와 달리 피츠제럴드는 초기의 명성과 멀어지며 새로 쓴 신작 『밤은 부드러워』마저 잘 팔리지 않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어느덧 이전의 우정과는 다른 무언가로 변하게 된다. “결혼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 결혼”이라는 ‘계약 결혼’으로 유명한 세기의 커플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도 이 시기 처음 만난다. 이 명석한 두 젊은이는 좌우가 극렬히 대립하고 파시즘의 위협으로 위태로운 파리를 함께 살아내며 지적으로 성장한다. 극도로 혼란한 1930년대를 지나오며 독자들은 이 시대 인물들의 여러 모습을 보게 된다. 〈게르니카〉를 그린 피카소처럼 파시즘에 반발하고 인류의 가장 기본적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거트루드 스타인처럼 지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성숙하다고 여겼던 어떤 인물들은 나치와 반유대주의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여러 인물들의 이런 또 다른 모습들은 극단적 상황에 처했을 때 인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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