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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니다
김명숙 | 한국문학방송
10,000원 | 20210304 | 9791133219001
그동안 막연히 생각만 했던 꿈이 현실이 되어 무척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고를 당해 사지 마비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단란했던 가정이 파탄되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엄마 노릇도 못 한 채 눕거나 엎드려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게 글을 써 보라는 딸의 말에 힘입어 다양한 시집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딸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메마른 감정을 다스리며 혼자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늘도 무너져 내린 나의 가슴속에 뭔가 모를 것들이 꿈틀거리며 솟구쳤으나 막상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표현하려니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인과 친구들이 들과 산의 예쁜 꽃과 풍경들을 카톡으로 보내 줘 글의 재료가 되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글을 읽은 누군가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딸과 친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 시란 언어로 구성된 미적 매개체이며, 자기 생각과 느낌을 운율이 느껴지는 말로 짧게 압축하여 표현한 문학인데 부족한 줄 알면서도 질척이는 상처투성이의 삶 위에 흩어진 생각들을 모아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재주를 선보인 필자의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89년 교통사고를 당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가슴에 박힌 옹이를 털어 내려는 듯 고뇌와 번뇌, 시련과 아픔,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 등등 남다른 정서를 바탕으로 글을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는 듯 자책하며 잃어버린 자기를 찾는 시간을 시로 토해냈다. 창살 없는 감옥에 살면서 평범한 일상을 과거 어느 지점에 머물러 있으면서 아프게 스쳐온 것을 되살리는 필자의 글들은 빈 듯하면서도 그 속에 알찬 메시지를 담아낸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한 아픔을 겪은 ‘내면의 나’를 깊이 응시하면서 현재의 자기를 되돌아보며 미래로 전지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기 때문이다. 끌려가는 삶이 아닌 이끌어 가는 삶을 살고자 꽃의 생태를 관찰하여 자신의 삶과 풀꽃의 삶을 대비해 인내심을 기른 시도 눈에 띈다. 과거나 미래에 붙잡혀 있으면 현재를 즐겁게 보낼 수 없듯이, 이젠 덧없이 살아 온 필자도 지내온 삶 보다 지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하반신 장애인으로서 어렵고 힘들었던 긴 시간의 흔적 속에서 숙명처럼 다가온 그녀에게 희망이란 무엇이 있을까? 가슴도 하늘도 무너져 내린 필자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 수많은 시구가 반어나 역설적으로 쓰이지 않았지만 미흡한 서정시를 독자 여러분들이 사랑과 애정으로 읽어주기를 부탁하며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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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것 (그리고 서른 여행자로 산-다)
전윤혜 | yeondoo
12,600원 | 20210125 | 9791197020148
찌들었다고도, 안 찌들었다고도 할 수 없는 서른 어차피 찌들 것, 더 찌들기 전에 떠나자! 빨리빨리 한국인 윤혜와 느릿느릿 프랑스인 니코의 동남아 서른 여행기 빨리빨리 한국에서, 그것도 시간을 다투는 출판사 편집자로 히스테릭하게 살던 윤혜와 남프랑스 햇살 아래 느긋한 운전 기사였던 니콜라스는 호주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를 왔다나요. 서른 즈음에요. 했던 일만큼이나, 또 검은 눈에 빳빳한 직모와 푸른 눈에 곱슬 금발이라는 생김새만큼이나 우리의 성격은 달랐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니콜라스는 저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어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겠다나요.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싶었는데… 어쨌거나 니콜라스의 다른 관점론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죠. 그렇게 우리는 한여름의 동남아시아로 떠나게 되었어요. 그렇습니다. 이 책 『별것 아닌 것』은 2019년 6월 시작한 윤혜와 니콜라스의 동남아시아 여행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발리, 태국, 캄보디아를 여행했어요. 거창하게 일주 타이틀을 달고 시작했으면서 돈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나라를 솎고 일정도 대폭 줄여 버렸죠. 서로 말도 잘 안 통하고, 성격은 이다지도 다른데, 덥고 비 내리는 열대 나라에, 굳이 왜 갔냐고요? 아등바등 살기 싫어 호주에 왔는데 어느 순간 호주에서도 아등바등하고 있더라고요. 모국을 떠나온 패기가 무색하게 말이죠.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토요일 오전 5시, 대뜸 니콜라스에게 여행을 가야겠다고 말했어요.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아주 조금 모아둔 돈으로나마 훌훌 떠나버리자고요. 다행히 열에 한 가지나마 우리가 맞았던 것은, 우리 힘으로 하고 싶단 마음이었어요. 남의 힘을 빌리기 시작하면 편하긴 한지만 그렇다고 온전한 내 여행이라고도 할 수 없죠. 토닥토닥하며 투어도 직접 꾸리고 모터바이크를 빌려 궂은 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해버렸어요. 니콜라스와의 제멋대로 여행은 능동적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수동적이었던 지난날의 제 여행을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필리핀의 따뜻한 폭우 속에서, 밤길 소떼와 산을 넘으며, 논두렁에서 길도 잃어 보고, 어둠 속 마피아 아저씨들의 협박을 이겨내면서… 아, 하루는 제가 그만 니콜라스 여권도 빨았네요. 그러나 여행 영웅담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여행 교훈서도 아니에요. 감성 충만도 아니고요. 스포츠 선글라스를 고르는 남자 친구에게 좌절하기도 하고, 바다 위에 뜬 내 선크림에 경악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 1의 바지 품평도 하고, 술 마시다 어릴 적 트라우마가 ‘갑툭튀’해 펑펑 울기도 하고요. 장소만 열대지 옆집에서 일어난 거나 다름없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사람 사는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이런 작은 경험들이 모여 삶이 넓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옆집에서 일어날 법한 일도 다른 나라에서 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여행 덕분에 얻은 게 많아요. 다른 관점을 지지하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과 함께 해서 더욱이요. 진지한 인생 성찰하지 않기로 한 여행에서 인생을 돌아보고야 말았습니다! 무얼 얻었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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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의학용어 (인문학과 어원으로 알아보는 의학지식)
최형석 | 영진닷컴
18,000원 | 20230919 | 9788931467543
의학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 의학용어는 별것 아닙니다. 적어도 부품의 이름은 알아야 카센터서의 수리를 이해할 수 있듯이, 신체도 그렇습니다. 정해진 패턴이 있는 의학용어를 인문학과 어원을 통해 쉽게 배워 우리의 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의 처방을 더 잘 믿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문학과 어원을 통해 다음 내용을 알아봅니다. * 의학용어에는 패턴이 있어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병원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들을 알아봅니다! * 우리 주위의 병과 관련된 용어들을 알아봅니다! * 일상생활 속 의학 궁금증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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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선의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가장 작은 방법)
이소영 | 어크로스
13,050원 | 20210514 | 9791190030946
우리를 지탱하는 별것 아닌 것들에 관한 이야기 분노도 냉소도 아닌, ‘모래알만 한 선의’가 품은 어떤 윤리적 삶의 가능성 “비관보다는 낙관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글” _홍성수(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별것 아닌 선의를 담은 손길과 눈빛이야말로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수 있다” _김소영(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우리는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구도 타인의 고통을 내 손에 못 박은 채로 살아갈 수는 없다. 연민은 쉽게 지치고 분노는 금세 목적지를 잃는다. 이 책은 취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순간들을 그러모은 것이다. 부조리하고 가혹한 세상을 단번에 바꿀 힘은 우리에게 없지만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나은 시민이 되어 서로의 곁이 되어주는 일은 가능하다. 제주대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하며 연구자로 살아가는 이소영 교수는, 완벽하고 흠결 없는 실천이 아니라 서툴고 부족한 시도를 계속함으로써 우리 각자가 가진 선의의 동심원을 넓혀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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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마라, 별것 아니다 (이현주의 사물과 나눈 이야기)
이현주 | 샨티
14,400원 | 20250526 | 9791192604336
사물들의 입을 빌려 전하는 이현주의 마음공부 이야기 "어떻게 쓰임받을 것인가로 안달하지 말게. 창 밖에 내리는 비한테 물어보라고. 너는 지금 누구한테 무슨 쓸모가 되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냐고. 부디 자네한테 지금 있는 것으로 오늘 하루만 사시게. 그렇게 날마다 그날 하루만 살게나." - 찻주전자와의 대화 중에서 돌, 병뚜껑, 떨어진 꽃 등 주변 사물들과 마음속 대화를 나누며 깨우친 것들 이현주 목사가 ‘사물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 기차 안에서 김밥 한 줄 먹고는 습관적으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리려는데 젓가락이 불쑥 “왜 나를 부러뜨리려는 거냐?”며 말을 걸어온 것이다. 그렇게 사물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 뒤로 재미도 있고 새로 깨치게 되는 바도 있어, 아무것한테나 말을 걸었다. 대답이 들려올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대로 말을 걸었고, 들리는 대로 받아 적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저자는 “형식적으로는 사물들과 만나면서 실제로는 저 자신과 만나는 미묘한 여정”이었다고, “비유하자면 나뭇가지가 나무하고 말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서문에 적고 있다. “나무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나뭇가지와, 나뭇가지에 대해 모르는 게 별로 없는 나무 사이의 대화!” 그것은 달리 말하면 에고와 참나의 대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런 연습을 통해 내가 풀이고 풀이 나라는 진실을 저리게 깨닫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돌에서부터 쓰레기통, 그네, 나무젓가락, 병뚜껑 같은 무생물과, 도토리 껍질이나 잠자리, 호박씨, 떨어진 꽃, 밟혀 죽은 개구리 등 살아있거나 혹은 죽은 생물들이 인간인 저자로 하여금 ‘작고 좁은’ 생각에서 깨어나도록 한 대화 50편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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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것도 아니네 (신언관 시집)
신언관 | b
9,000원 | 20210128 | 9791189898458
이 책을 발행하며 신언관 시인은 네 번째 시집 『뭐 별것도 아니네』(도서출판 b, 2021)를 펴내며 “이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 해야 할 일과 하지 못할 일을 나눌 수 있게 되면서 / 세상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시인의 말)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어두울수록 더 잘 보이는 눈을 갖고 싶다 / 막힐수록 더욱 뜨거운 가슴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 신언관 시인은 청년 시절의 민주화운동과 생활인으로서의 농민운동을 거쳐 현실정치운동의 꿈을 펼쳐 보이다가 이제는 결실을 준비하는 노년의 초입에서 모든 실천적 활동을 그만 두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시인의 이번 신작 시집에는 67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신언관 시인의 시들은 그의 곡절 많은 이력만큼이나 다성성을 갖고 있다. 감옥 속 무의식의 상상력, 현실과 대거리하는 정치적 상상력, 농부의 시선, 변화를 열망하는 전위성, 자연 속에서 신과 만나는 영지주의, 무소유의 깨달음 등 서로 다른 시적 인식이 혼재돼 있다. 굴곡진 삶의 궤적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의 시적 상상력의 깊이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만큼 신언관 시인의 시는 단순하지 않다. 일별을 해보자면 “탈출을 꿈꾸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을 것이다 함께 했던 쥐새끼들 다 도망가고 없다 일생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며 서너 방울 똥과 오줌도 지렸다”(「덫」), “봄비 오는 밤 / 낮에 보았던 아리따운 벚꽃이나 / 수선화 향기는 까마득히 잊었고 / 홀로 빗소리 들으며 / 나는 왜 유배와 반역을 생각하는가 / 나는 왜 피의 구호를 떠올리는가”(「적폐와 반동」), “묵어 닳아진 삽날에 찍힌 / 불어터져 누운 벼톨 / 폭염에 갈라진 상처 딱징이에 / 흰자위 들어낸 원망의 눈으로 / 진흙을 덧씌운다”(「똘」), “물은 혼자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 낙엽도 있고 바위도 있던 거야 / 곁을 지키던 작은 소나무 가지에 붙은 / 새벽이 가져다준 고드름 떼어내 / 맑은 입맞춤의 고백을 했어 / 사랑한다고”(「독백」) 등등의 시편들처럼 말이다. 신언관 시인의 시집에서 특히 강렬한 지점들로 감옥 안에서의 죽음의 공포가 빚어내는 비극적 이미지들이 있지만 “시작은 알 수 없으나 / 끝은 바로 여기인데 / 돌아가지 못하는 줄 알면서 / 얼마나 많은 것들을 그리워했을까 / 여기가 그곳인 줄 알면서 / 얼마나 많은 아쉬움을 참았을까 // 이제는 욕망의 짐 내려놓고 / 너른 바다에 거품 되어 사라진다”(「파도」)는 모든 욕망을 내려 놓고 대자연의 일원으로 회귀하는 진리의 의미를 담지케 하는 성찰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지점들이 아닐까 한다. 시는 바로 이러한 순간, 내려 놓았지만 끝이 아니라는 인식의 순간에 터져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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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이 다 추억이 되고 그립다 (이동실 수필집)
이동실 | 경남
13,500원 | 20250214 | 9791167461728
합천에서 활동하는 이동실 수필가의 첫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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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이야기
아베 야로 | 미우
0원 | 20161020 | 9791133432653
『별것 아닌 이야기』에는 허기진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도심 한구석의 〈심야식당〉 같은 아베 야로 작가의 만화와 사람, 그리고 인생 이야기 그곳에는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인생 이야기가 있다. 그의 눈을 통해 본 갓 지은 밥 냄새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달큰 뜨끈한 이야기 스물아홉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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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리더십 (일상에서 발견한 55가지 작은 꺠달음)
김종철 | 매일경제신문사
13,500원 | 20150130 | 9791155422069
이제는 한 사람의 지도자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는 지났다. 작금의 현실에서 100점짜리 리더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우리는 부족한 나를 일깨워 줄 진정한 리더를 원한다. 그 해결책으로 저자는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질을 꿰뚫어 볼 줄 아는 혜안으로 모든 사물과 현상으로부터 리더십의 요소를 찾아낸다. 세월호 사건과 같은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화장실이나 낙엽 등 사소한 사물에서도 리더십을 발견해 낸다. 거창한 리더십이 아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리더십인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개인 리더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간다는 점에서 자기 삶의 리더라 할 수 있고,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큰 자극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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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것(큰글씨책) (그리고 서른 여행자로 산-다)
전윤혜 | yeondoo
33,250원 | 20210831 | 9791191840131
찌들었다고도, 안 찌들었다고도 할 수 없는 서른 어차피 찌들 것, 더 찌들기 전에 떠나자! 빨리빨리 한국인 윤혜와 느릿느릿 프랑스인 니코의 동남아 서른 여행기 빨리빨리 한국에서, 그것도 시간을 다투는 출판사 편집자로 히스테릭하게 살던 윤혜와 남프랑스 햇살 아래 느긋한 운전 기사였던 니콜라스는 호주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를 왔다나요. 서른 즈음에요. 했던 일만큼이나, 또 검은 눈에 빳빳한 직모와 푸른 눈에 곱슬 금발이라는 생김새만큼이나 우리의 성격은 달랐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니콜라스는 저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어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겠다나요.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싶었는데… 어쨌거나 니콜라스의 다른 관점론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죠. 그렇게 우리는 한여름의 동남아시아로 떠나게 되었어요. 그렇습니다. 이 책 『별것 아닌 것』은 2019년 6월 시작한 윤혜와 니콜라스의 동남아시아 여행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발리, 태국, 캄보디아를 여행했어요. 거창하게 일주 타이틀을 달고 시작했으면서 돈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나라를 솎고 일정도 대폭 줄여 버렸죠. 서로 말도 잘 안 통하고, 성격은 이다지도 다른데, 덥고 비 내리는 열대 나라에, 굳이 왜 갔냐고요? 아등바등 살기 싫어 호주에 왔는데 어느 순간 호주에서도 아등바등하고 있더라고요. 모국을 떠나온 패기가 무색하게 말이죠.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토요일 오전 5시, 대뜸 니콜라스에게 여행을 가야겠다고 말했어요.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아주 조금 모아둔 돈으로나마 훌훌 떠나버리자고요. 다행히 열에 한 가지나마 우리가 맞았던 것은, 우리 힘으로 하고 싶단 마음이었어요. 남의 힘을 빌리기 시작하면 편하긴 한지만 그렇다고 온전한 내 여행이라고도 할 수 없죠. 토닥토닥하며 투어도 직접 꾸리고 모터바이크를 빌려 궂은 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해버렸어요. 니콜라스와의 제멋대로 여행은 능동적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수동적이었던 지난날의 제 여행을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필리핀의 따뜻한 폭우 속에서, 밤길 소떼와 산을 넘으며, 논두렁에서 길도 잃어 보고, 어둠 속 마피아 아저씨들의 협박을 이겨내면서… 아, 하루는 제가 그만 니콜라스 여권도 빨았네요. 그러나 여행 영웅담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여행 교훈서도 아니에요. 감성 충만도 아니고요. 스포츠 선글라스를 고르는 남자 친구에게 좌절하기도 하고, 바다 위에 뜬 내 선크림에 경악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 1의 바지 품평도 하고, 술 마시다 어릴 적 트라우마가 ‘갑툭튀’해 펑펑 울기도 하고요. 장소만 열대지 옆집에서 일어난 거나 다름없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사람 사는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이런 작은 경험들이 모여 삶이 넓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옆집에서 일어날 법한 일도 다른 나라에서 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여행 덕분에 얻은 게 많아요. 다른 관점을 지지하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과 함께 해서 더욱이요. 진지한 인생 성찰하지 않기로 한 여행에서 인생을 돌아보고야 말았습니다! 무얼 얻었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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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보물캐기 (별것 아닌 것에서 별것을 찾는 즐거움-)
장호철 | 부크크(bookk)
16,000원 | 20250910 | 9791112057761
별것 아닌 것에서 별것을 찾는 즐거운 일상.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따뜻한 에세이 한 편. 바쁜 일상 속, 흔히 '별것 아닌 것'이라 치부하며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 알고 계신가요? 사소한 그 순간들 속에 진정한 삶의 지혜와 따뜻한 위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여기, 그 숨겨진 보물을 찾아 우리에게 선물해 줄 책이 있습니다. 바로 별것 아닌 것에서 별것을 찾는 즐거움-『일상 속 보물캐기』입니다.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담거나 목차대로 읽어야 하는 전문 서적이 아닙니다. 그저 말 그대로, 별것 아닌 것에서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찾아내는 즐거움이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 듯, 편안하고 다정한 필치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함께 공감하길 원합니다. 하나의 사소한 소재와 그에 어울릴 법한 음식을 통해 작가는 우리의 삶을 때로는 비틀어 보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간섭하며 함께 살아갈 인생에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함께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다 보면 어느새 독자 여러분도 별것 아닌 에서 '별것을 찾는 일상의 즐거움에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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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마라 별것아니다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아빠의 마음)
이성일 | 한스하우스
14,400원 | 20211129 | 9788992440547
캘리그래퍼 이성일은 ‘두려워마라, 별 것 아니다(부제-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아빠의 마음)’라는 책을 출간했다. 캘리그라피(callygraphy)는 아름다운(cally) 문자(graphy)라는 뜻이며 즉, 어떤 도구로 어찌 쓰던 아름답게 보이면 캘리그라피가 된다. 거기에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야 완성된다고 이성일 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엔 한글을 사랑하고 한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위해서 이작가가 쓴 글 중 70편을 골라 영어와 일어, 중국어 번역을 넣었다. 국내외에서 한글을 배우시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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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 인생이 (마광수 장편소설)
마광수 | 책읽는귀족
12,420원 | 20121120 | 9788997863105
별것도 아닌 인생의 프리즘!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마광수의 소설 『별것도 아닌 인생이』. 1999년 11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문화일보’에 연재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로라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 사건들을 파노라마식으로 엮었다. 표지 그림도 작가가 직접 그렸다. 《멘토를 읽다》가 마광수 인생론의 잠언집에 해당한다면, 이 소설은 그 해설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에 대해 무겁게 고민하지만, 인생은 그저 우연히 ‘내던져진 것’일 수도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의 지친 삶을 달래줄 수 있는 놀이는 사랑뿐임을 말한다. 미움도, 원망도, 배신도 모두 다 부질없다는 ‘비움’의 관점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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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데 예뻐서 (#일상, 그리고 쓰다)
박조건형 | 김영사
14,220원 | 20180910 | 9788934982999
“그리고 쓰는 순간, 일상은 예술이 된다.” 드로잉 작가 박조건형과 소설가 김비의 아름다운 일상 예찬! 일상을 채우고 있는 ‘별것도 아닌 것들’에 대한 정성스러운 시선. 서로를 사랑하고 기록하며 사는 이야기. ‘일상을 따뜻하게 그리는 현장 노동자’라는 평을 받아 온 박조건형이 소설가 아내 김비와 함께 ‘별것은 아니지만 예쁜 우리의 일상’을 그리고 썼다. 두 사람은 스스로 ‘가난한 예술가’라고 소개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마주하며 살아 낸 보통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한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지만 막상 닥치지 않으면 모르는 그런 일들이 있다. 살다 보면 생각보다 그런 일들은 참 많다. 대단한 삶의 진리나 원칙들을 깨우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때론 그런 순간을 경험하고 배워가는 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_[터널 안 교통사고] 중에서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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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선의(큰글자도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가장 작은 방법)
이소영 | 어크로스
36,000원 | 20211130 | 9791167740137
우리를 지탱하는 별것 아닌 것들에 관한 이야기 분노도 냉소도 아닌, ‘모래알만 한 선의’가 품은 어떤 윤리적 삶의 가능성 “비관보다는 낙관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글” _홍성수(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별것 아닌 선의를 담은 손길과 눈빛이야말로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수 있다” _김소영(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우리는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구도 타인의 고통을 내 손에 못 박은 채로 살아갈 수는 없다. 연민은 쉽게 지치고 분노는 금세 목적지를 잃는다. 이 책은 취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순간들을 그러모은 것이다. 부조리하고 가혹한 세상을 단번에 바꿀 힘은 우리에게 없지만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나은 시민이 되어 서로의 곁이 되어주는 일은 가능하다. 제주대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하며 연구자로 살아가는 이소영 교수는, 완벽하고 흠결 없는 실천이 아니라 서툴고 부족한 시도를 계속함으로써 우리 각자가 가진 선의의 동심원을 넓혀가자고 제안한다.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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