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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으)로 1,0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122459

과학을 보다 (우주의 비밀에서 과학자의 머릿속까지)

김범준, 서균렬, 우주먼지, 정영진  | 알파미디어
17,820원  | 20231117  | 9791191122459
6개월 만에 누적 3,000만 조회수, 인기 유튜브 〈과학을 보다〉 출간! 우주의 비밀에서 과학자의 머릿속까지 친절한 물리학자 김범준의 날카로운 분석 우주덕후 천문학자 우주먼지(지웅배)의 냉철한 논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서균렬의 강렬한 카리스마 + 방송인이자 MC 정영진의 재치 넘치는 질문 157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보다 BODA〉의 인기 시리즈 〈과학을 보다〉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과학을 보다〉는 최근 들어 폭발하듯이 쏟아지는 숱한 과학 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모조리 평정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100만 조회수가 넘는 흥미로운 영상이 계속 탄생하면서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총 누적 조회수가 무려 3,0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세상 만물에 관한 일반인의 원초적 호기심을 과학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콘셉트로 기획된 내용은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불러왔다. 댓글을 통해 쏟아지는 구독자들의 온갖 질문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이어지며 영상 제작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질문에도 과학적인 근거로 분석을 내놓는 출연자들의 진지한 모습에 피식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과알못’들에게 생생한 최신 과학 지식을 전해준다.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상의 주인공인 과학자들은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시간 제한이 있는 난상토론 형식의 영상이다 보니 꼭 전달해야 할 핵심 내용이나 주제와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설명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인기를 많이 끌었던 주제들을 선별하여 영상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흥미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더욱 쉽게 독자들이 그 근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그림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상 만물의 원리를 머릿속에 쏙쏙 넣어준다. 과학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 들기만 하면 된다. 이후에는 저절로 과학자들의 수다에 빠져 호기심과 재미, 웃음의 바다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이제는 ‘과알못’에서 벗어나 어느 자리에서든 과학 지식을 풀어놓을 수 있는 교양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9791170435488

역사를 보다 (역사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의 재밌고 놀라운 재발견)

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허준  | 믹스커피
20,700원  | 20240710  | 9791170435488
“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놀라운 이야기들!” 당신의 교양에 날개를 달아줄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의 재발견 구독자 195만, 누적 9억 2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아르바이트와 임신 테스트기도 있었다는 고대 이집트,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대 예니체리,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던 나폴레옹, 역사학자가 야사와 음모론을 대하는 방식까지 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알 듯 모를 듯한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하여 전한다.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이 곁들여 있다. 『역사를 보다』는 역사와 교양, 지식을 오롯이 담은 최고의 역사 교양서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우고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수정하고 적재적소에 사진을 배치했으며 스토리텔링까지 가미해 영상보다 더 직관적으로 또 알기 쉽게 독자분들께 다가가려 했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9791191122862

과학을 보다 3 (지식과 흥미를 한 번에 채우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김범준, 지웅배, 이대한, 정영진  | 알파미디어
17,820원  | 20250214  | 9791191122862
진화, 우주, 만물의 비밀을 푸는 경이로운 과학 여행 요즘 어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과학 교양 훨씬 깊고 넓어진 과학 이야기, 이제는 ‘생명의 진화’까지! 진화생물학자 이대한이 펼쳐 보이는 생명 진화의 비밀과 아름다움 천문학자 지웅배가 명쾌하게 설명하는 우주의 신비와 낭만 물리학자 김범준이 세상만사를 풀어내는 과학적 방법론 + 정영진의 재치와 현실감각!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보다BODA〉의 인기 시리즈 〈과학을 보다〉가 세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유튜브 영상으로 과학의 매력을 전하던 이들이 첫 번째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두 번째 책으로 깊이 있는 생물학적 통찰을 선보였다면, 이번 『과학을 보다 3』에서는 한층 더 폭넓은 주제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책은 생명과 진화, 우주의 비밀, 그리고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적 호기심까지 포괄한다. 예를 들어 “원숭이가 이제 구석기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일까?”, “공룡은 왜 우리처럼 문명을 이루지 못했을까?”, “빙하 속 고대 생물을 복원할 수 있을까?” 같은 틀을 깨는 질문으로 우리에게 과학적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한다.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진지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와 재치 있는 설명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과학을 보다 3』의 가장 큰 매력은 무작정 어렵게 느껴지던 주제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는 점이다. “유리는 고체일까, 액체일까?”와 같은 고전적 질문부터 “빛과 빛이 충돌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우리 몸의 원소들이 별에서 왔다고?”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외면했던 이들조차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는 시간의 제약으로 담기 힘들었던 상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뒷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유쾌한 질문과 진지한 답변 사이를 오가다 보면, 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닌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즐거운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이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학을 보다 3』은 이번에도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과학적 소양을 쌓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을 펼치고 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
9791170436577

역사를 보다 2 (역사의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정요근, 허준  | 믹스커피
20,700원  | 20250730  | 9791170436577
“한 장면이 문명을 바꾸고, 한 선택이 역사를 갈랐다!” 역사 속 결정적 순간으로 떠나는 지적 탐험의 놀라운 여정 구독자 265만, 누적 12억 5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명불허전 시리즈 ‘역사를 보다’가 2번째 단행본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800년 만에 풀린 초조대장경 미스터리부터 고대 이집트 『사자의 서』에 그려진 거대 바퀴벌레의 정체, ‘현대인이 옛날로 가면 말이 통했을까?’ 하는 궁금증까지 한반도·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한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쉽게 풀어낸 스토리텔링은 물론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까지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역사를 보다 2』는 단순한 역사 교양서를 넘어선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심층적인 내용을 채우고 더욱 정확한 않은 표현으로 다듬었으며,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은 몰입감을 더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영상과는 또 다른 깊이와 매력으로 무장한 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9791191122633

과학을 보다 2 (바로 읽고 바로 써먹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김범준, 김응빈, 우주먼지, 정영진  | 알파미디어
17,820원  | 20240621  | 9791191122633
과학계 어벤져스의 총출동 두 번째 이야기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생명, 자연, 우주 그리고 세상 만물 과학은 즐겁다! 그런데 웬일인지 과학이 어렵기만 할 뿐 아니라 지루하고 따분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이렇게 과학을 오해하는 ‘과알못’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가리지 않는다. 왜 자신이 먹은 음식 무게만큼 그대로 체중이 불어나지 않는지, 똥을 싸는 대가로 돈을 준다는 황당한 일이 정말 사실인지, 무시무시한 좀비가 실제로 현실에도 존재하는지, 우주 최강의 생명체는 누구인지 등, 점잔을 빼거나 고상한 척 무게 잡지 않고 그냥 원초적인 날 것 그대로의 궁금증을 던진다. 우리가 차마 어디에 물어보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호기심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충족시켜준다. 과학자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다 보면 과학이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분야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여러 가지 욕망이 있지만, 호기심 또한 참을 수 없는 본능적 욕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황당할 수도 있는 질문에 과학자들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올바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단락마다 함께하다 보면 자신과 관련한 문제들 역시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까지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다. 과학을 즐기다 보면 자신의 인생까지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9791199346215

단청에서 역사를 보다 (공간과 시간으로 만나는 우리 단청)

박일선  | 덕주
20,700원  | 20251128  | 9791199346215
시간의 역사와 공간의 변화를 잇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우리는 단청의 이름과 그리는 과정을 하나하나 배운 적은 없지만, 국내를 여행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단청을 만나왔다. 단풍으로 물든 한옥의 기와 아래에 화려하게 자리 잡은 단청, 사찰의 문을 장식하는 고색창연한 문양과 벽화, 종묘의 위풍당당한 기둥을 칠한 단청 등 아름다운 단청을 국내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단청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그 종류와 기법이 낯설고, 그 역사가 어렵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국내 곳곳의 단청을 소개하면서 단청의 역사와 의미, 그 가치를 함께 보여준다. 흔히 단청을 한옥이나 사찰을 장식하는 그림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단청은 장식적인 예술이자, 기능적인 역할과 정신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다. 이제, 단청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찾아보자.
9788932044934

소설 보다: 겨울 2025

박민경, 서장원, 하가람  | 문학과지성사
4,950원  | 20251210  | 9788932044934
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겨울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겨울 2025』가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8년째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겨울 2025』에는 2025년 겨울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박민경의 「별개의 문제」, 서장원의 「뱀이 있는 곳」, 하가람의 「5월은 창가의 호랑이」 총 세 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5회 문지문학상 후보에 포함된다. 선정위원(강동호, 소유정, 이소, 이희우, 조연정, 홍성희)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선정한 작품들의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서는 1년 동안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9788932925394

보다

김남숙, 김채원, 민병훈, 양선형, 한유주  | 열린책들
14,400원  | 20251030  | 9788932925394
열린책들의 새로운 단편소설집 의 세 번째 이야기 『보다』는 소설가 김남숙, 김채원, 민병훈, 양선형, 한유주가 함께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에 관한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를 선보여 온 다섯 소설가의 개성으로 가득하다. 오키나와 모토부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한 소설가와 그의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는 김남숙의 「모토부에서」를 시작으로, 할아버지와 손녀들이 함께 바라보게 된 어느 에 관한 김채원의 「별 세 개가 떨어지다」, 누군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세심하게 풀어낸 민병훈의 「왓카나이」, 하얀 손님을 자신의 트럭에 태우게 된 한 운송 기사의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인 양선형의 「하얀 손님」, 내가 이사 나온 집에서 나와 똑 닮은 사람과 마주하게 된 기묘한 경험을 다룬 한유주의 「이사하는 사이」가 차례대로 우리를 기다린다.
9791199078116

소녀와 일기장

이희숙  | 보다
11,700원  | 20250830  | 9791199078116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일기장을 펼쳤어요. 일기장에는 힘들었을 때 서로 의지했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강아지, 토끼, 기니피그, 닭... 발을 주물러 주었던 스쳐 간 인연도 있었고요. 소녀는 어느새 눈물이 주르를 흘렀어요. 웃음도 나왔어요.
9791199078109

횔덜린 시선집

프리드리히 횔덜린  | 보다
25,200원  | 20250530  | 9791199078109
독일 시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횔덜린 일부 독일 문학사는 횔덜린을 트라클, 카프카와 함께 가장 난해한 작품을 쓴 시인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난해한 시인인 횔덜린이 독일 시인들 가운데 20세기 후반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것은 역설적이다. 횔덜린의 문학은 난해하지만 세계 문학과의 대화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서 의미있는 현대적 텍스트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해성와 애매모호성이 독자들의 개입을 무한히 허락하는 현대시의 개방성과 연결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독일 시인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작품 91편의 한국어 번역과 독일어 원문이 실려 있다. 이 시선집에 실린 작품들은 처음 3편을 제외하면 시인이 27세 되던 해인 1797년부터 1843년 73세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쓴 작품들이다. 관념적이며 열정에 매몰되었던 청년기의 작품들, 소위 ‘튀빙겐 찬가’들은 이 선집에 넣지 않았고, 오히려 온갖 관념을 벗어 버리고 소박과 단순의 세계로 돌아온 정신착란기의 작품 몇 편을 포함 시켰다. 정신착란으로 고통을 겪었던 말년의 시편들이 시정신의 생동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작품은 프랑크푸르트와 첫 홈부르크 체재기에 쓴 송가들과 헬링라트가 횔덜린 문학의 “심장이며 핵이자 정점”이라고 평가한 1800년부터 1805년 사이에 쓴 전성기의 송가와 비가 그리고 후기찬가들이다. 이 시기에 쓴 시 초안과 단편 중에서도 몇 편 골라 실었다. 따라서 이 시선집은 횔덜린의 대표적인 시작품을 망라한 셈이다.
9788925573014

아무래도 봄이 다시 오려나 보다

나태주  | 알에이치코리아
15,300원  | 20251030  | 9788925573014
“다시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앞으로 내밀 때, 나의 아침은 여전히 눈부시고 나의 저녁은 여전히 눈물겹도록 아름답지 않은가!” 마음 가득 위로와 행복을 채워주는 풀꽃 시인 나태주의 다정한 시 151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詩句)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풀꽃 시인’이라는 이름을 얻은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 출간되었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 스산한 가을의 한복판에서 시인은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내며 “아무래도 봄이 다시 오려나 보다”라고 노래한다. 스러져가는 모든 일들 뒤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한눈에는 잡초인지 꽃인지 알 수 없는 풀꽃처럼 자신의 경계를 조금씩 넓혀가는 인생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며 나지막하게 응원을 건네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가는 이들에게는 길동무가 되어주겠다며 손을 내민다. 이번 신작 시집은 여든을 맞이한 시인이 2022년 늦봄부터 2025년 초가을까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써 내려간 신작 시 151편으로 구성되었다. 소박한 시어는 여전하여 다정하게 ‘안녕’이라 안부를 건네기도 했고, 지금도 자신을 위해 오르골을 선물하는 순박한 동심의 세계도 담겼다. 그런가 하면 시간 켜켜이 쌓인 소중한 이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삶의 지혜도 담뿍 담겼다. 나태주 신작 시집 《아무래도 봄이 다시 오려나 보다》는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길을 내며 걸어가는 시인의 마음이다. 동시에 차디찬 계절을 견디며 다시 찾아올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다.
9791172636425

부르고뉴 와인을 읽다, 보다, 걷다 (QR 영상으로 떠나는 포도밭 여행)

이종영, 최종호, 이창규, 이선화  | 바른북스
28,800원  | 20251110  | 9791172636425
‘당신의 와인 여정을 완성시켜 줄 특별한 와인 책’ 와인의 기초 상식을 다루는 책과는 다르다. 이 책은 와인의 종주국 프랑스 내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부르고뉴’에만 오롯이 집중한다. 유명한 샤블리와 꼬뜨 도르는 물론, 그동안 와인 서적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꼬뜨 샬로네즈, 마꼬네, 그리고 그곳의 모든 마을 단위까지 살핀다. 게다가 국내에서 출간된 와인 전문도서로는 최초로, QR 영상을 통해 저자들이 직접 촬영한 부르고뉴 명품 포도밭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여러모로 이 책이 특별한 이유이다. 덧붙이자면, 저자들의 본업은 와인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와인을 향한 애정과 관심은 매우 각별하다. 책을 쓰는 내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을 유지하려 애썼다. 무릇 와인 여정의 종착역은 부르고뉴라 한다. 이 책이 그 마지막 여정의 충직한 안내자 역할을 함께해 줄 것이다.
9791171850334

다시, 보다

양지윤  | 파란사진
0원  | 20241125  | 9791171850334
매일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그리움과 아쉬움과 평화로움과 행복한 기억들과 마주한다. 인사동, 피렌체, 북해도 거리의 인상을 글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9791190282970

맛을 보다 (음식의 맛과 색에 관한 이야기)

이상명  | 지노
9,000원  | 20231229  | 9791190282970
색채이론 박사 이상명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맛과 색의 관계, 그 다채로운 비밀에 관하여 빨강, 주황, 노랑, 초록, 연두, 파랑, 보라 등 색색 가지 사탕이 들어 있는 통에서 바나나맛 사탕을 고른다면 무슨 색 사탕을 고를까? 아마도 많은 사람이 노란색 사탕을 고를 것이다. 또 오렌지색 음식은 왠지 오렌지맛이 느껴지고,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곰팡이가 핀 듯한 색으로 칠해놓으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식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 말에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고 있지 않은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궁금해본 적이 있는가? 『맛을 보다』는 그 물음에 답을 주는 책으로, 음식의 맛과 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저자 이상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보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여자미술대학(JOSHIBI)에서 색채이론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디스플레이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대학에서 색채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조형 심리와 색이름 연구의 권위자 오미 겐타로 지도교수의 영향으로 석사 때부터 색이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색과 관련된 일에는 뭐든 관심이 많으며 색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 속에서 삶의 이치와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연구하며 알리는 일에 진심이다. 그런 저자의 진심이 이번에는 음식의 맛과 색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졌기에, 이 책 『맛을 보다』가 탄생하게 되었다. “우리의 일상에는 다양한 색이 있다. 이불의 색, 하늘의 색, 휴대전화 화면의 색, 얼굴의 색, 커피의 색, 밥의 색, 달걀의 색 등등. 그런데 그중에서 우리가 눈으로만이 아니라 입으로 또 몸으로 소화하는 색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색이 유일하지 않을까? 우리는 패션이나 인테리어의 색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하고 책도 읽고 트렌드에도 민감하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색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색들이 어디서 왔고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했으며 어떤 의미와 효능이 있는지 알고 있는지. 너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것이 내가 우리가 매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색에 관한 이야기를 펴낸 까닭이다.” - 저자 인터뷰에서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색이 있다. 음식에 있어 색은 시각적으로 음식을 아름답게 하기도 하고 그 색소 자체가 효능과 효과를 가지기도 하며, 나아가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음식과 색의 관계는 단편적이지 않고 복합적이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다. 이에 본문에서는 맛을 느끼는 원리와 색이 보이는 원리부터, 우리가 음식을 통해 어떠한 색경험을 하는지, 인류는 이를 어떻게 이용하고 발전시켰왔는지, 또 현재에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까지 색과 음식과 인간에 관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맛의 평가’와 ‘시각’, 그리고 ‘색’에 대한 비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나아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바른 식생활 문화로 이어지고, 또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색에 대한 즐거움이 삶을 더 다채롭게 해주리라 기대한다.
9791170628415

블랙 클로버 34 (밤을 보다)

타바타 유키  | 대원씨아이
4,950원  | 20230831  | 9791170628415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빈민 지역 교회에서 자란 아스타와 라이벌 유노. 두 사람은 마법 세계의 정점인 마법제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타는 전혀 마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 마법 기술을 쓰지 못하는 반면, 유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마법의 소유자로 촉망 받는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15세가 되고, 마력을 가진 15세 아이들에게 마법기사단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유노는 강력한 마력으로 초대 마법제가 받았던 행운이 담긴 네잎 클로버 마도서에게 선택받는 반면, 아스타는 우여곡절 끝에 악마가 깃든 다섯 잎 클로버 마도서를 손에 넣게 된다. 반년 후 마법기사단 입단 시험에 응시하는 아스타와 유노. 아홉 개의 단으로 나눠진 마법기사단 모두에게 선택 받은 유노는 최강의 마법기사단 '금색의 여명'에 들어간 반면, 아스타는 간신히 '검은 폭우'단에 선택되어 그들의 굼을 좇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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