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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기"(으)로 24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1847763

열혈 수탉 분투기

창신강  | 푸른숲
11,700원  | 20150129  | 9788971847763
멋진 수탉을 꿈꾸는 수평아리의 위풍당당 자아 찾기! 창신강 풍자 소설『열혈 수탉 분투기』. 청소년 문학 시리즈「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여섯 번째 책으로, 중국 작가 협회 전국 우수 아동 문학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창신강의 작품이다. 살찐 고기닭 대신 멋진 수탉이 되고 싶어하는 한 마리 수평아리의 자아 찾기를 유쾌하게 그린 이 소설은 헤이룽장 성 제5회 문예상을 수상하였다. 이 소설은 영웅이었던 아빠의 가르침과 비극적인 죽음, 첫사랑의 설렘과 가슴 아픈 이별, 피할 수 없는 결투와 그 가운데 피어나는 끈끈한 우정 등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수평아리의 성장기를 들려준다. 특히 의인법과 풍자, 그리고 수탉의 발랄한 말투로 수탉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 세상을 참신하게 비틀어 놓는다. 소설 속에서 수탉이 하는 고민은 인생과 자아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와 매우 유사하다. 작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말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친구와 경쟁 상대까지 보듬어 안는 수탉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삶에서 자아 찾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9791193154519

민달팽이 분투기 (청년 주거권 활동가의 10년 현장 기록)

지수  | 교양인
15,300원  | 20251107  | 9791193154519
“집은 인권이다”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을 떠나 ‘집다운 집’을 찾는 민달팽이들의 주거권 투쟁기 사람답게 살 권리를 되찾기 위한 집 없는 청년들의 분투기 사람답게 살 권리를 되찾기 위한 집 없는 청년들의 분투기 집 없는 ‘민달팽이’는 오늘날 청년 세입자들의 자화상이다. 2023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구의 80퍼센트가 세입자로 산다. 청년들이 세입자로 머무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지옥고’로 불리는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같은 열악한 공간에 내몰리는 청년 주거 빈곤층도 계속 늘고 있다. ‘집다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빚을 짊어진 청년들은 최근 들어 갭투기꾼들의 표적이 되었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 2023년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중 75퍼센트가 20·30대 청년이다. 전세 사기는 청년 세입자들에게 ‘사회적 재난’이나 다름없다. 현실이 이런데도 우리 사회는 청년들이 세입자로서 겪는 고통과 불안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다루지 않는다. 나중에 집을 사면 자연스레 해결될 일시적 불편함으로 치부하거나, 젊을 때 한 번쯤 겪어도 좋을 ‘사회 경험’으로 포장한다. 많은 청년들을 파산과 절망으로 내몬 전세 사기 피해조차 미숙한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개인적 불행으로만 여길 뿐, 주택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문제로는 좀처럼 논의되지 않는다. ‘집’ 문제에서 청년은 언제나 미래에 아파트를 구매할 소비자이거나, ‘영혼까지 끌어모아’ 수억 원의 빚을 감당할 대출 수요자다. 왜 청년의 주거 불안은 사소한 일로 여겨지는가. 왜 청년 세입자의 이야기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가. 청년이 살 집은 어디에 있는가? 불평등한 집의 질서를 바꾸는 주거권 현장의 기록 《민달팽이 분투기》는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현실을 통해 세입자의 권리가 존중되지 않는 한국 사회의 주거 불평등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청년 주거권 단체 ‘민달팽이유니온’에서 10년 가까이 주거권 운동을 펼쳐 온 활동가 ‘지수’는 현장 활동가의 시선으로 청년 세입자들이 겪는 주거 문제를 기록하고 더 나은 ‘집’의 미래를 모색한다. 좁고 열악한 방, 불법 중개와 불법 임대, 보증금을 떼이고 사기당하는 경험 속에서 세입자의 권리는 언제나 위태롭다. 이 책은 오늘날 청년의 주거 위기를 세입자의 권리가 작동하지 않는 구조적 모순으로 읽어낸다.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임대차 시장에 만연한 부조리한 관행이 어떻게 세입자의 삶을 옭아매는지 보여준다. 또 2000년대 후반부터 주거 정책의 기조로 자리 잡은 대출 중심의 지원책이 오히려 주거 양극화를 심화하고, 안전망이 되어야 할 공공 임대가 턱없이 부족해 주거 취약 계층조차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되짚는다. 《민달팽이 분투기》는 ‘집’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통념을 뒤집고, 집을 권리로 선언하는 세입자들의 투쟁기다. 불안한 주거 현실에 맞서 모두의 주거권을 외치는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시민으로, 어떤 이웃으로 살아가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청년 주거권 활동을 하면서 내가 세운 목표는 ‘세입자’로서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을 세상에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우리 사회는 청년을 현재의 세입자로 보기보다 미래의 주택 구매자로만 바라본다. 그래서 세입자로서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일시적 문제로, 사소한 일로 치부하곤 한다. … 모든 청년 세입자가 자라서 중년의 집주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집을 소유할 수 없는 청년 세입자는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 우리 사회는 그의 현재를, 그의 꿈을 억압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게 청년 주거 문제의 해결은 단지 한 세대의 고통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한정 짓는 사회의 틀을 함께 바꾸기 위해 상상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_머리말 ‘부동산’에서 ‘주거권’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가장 긴급한 목소리 청년은 ‘주거권’을 원한다 - 부동산 정책과 청년 “10·15 대책은 청년 주거 사다리 끊는 부동산 테러”, “부동산 대책에 희망 꺾인 청년들”, “청년 세대에게는 주거 약탈 정책”, “부동산 대책은 청년 죽이기법” 10·15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청년 세대의 박탈감과 상실감을 부각하는 자극적인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말 이런 말들이 청년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을까? 오늘날 청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이 과연 대출 규제 때문일까? 청년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주거 문제와 고통은 외면한 채, ‘청년’이 정쟁의 도구로만 쓰이는 현실에 분노한다. 《민달팽이 분투기》는 청년 당사자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진짜 주거 정의를 묻는다. “모든 불안은 세입자의 몫” - 불량한 주택부터 보증금 미반환까지 《민달팽이 분투기》는 청년 세입자가 집을 구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평등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우리 사회에서 세입자의 권리는 극도로 취약하다. 불법건축물과 최소한의 주거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한 집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돈이 부족한 청년들은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같은 열악한 공간을 전전하며, 자신들의 거처를 ‘지옥고’라 자조적으로 부른다. 계약의 공정성을 보장해야 할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의 편에 서서 세입자에게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집주인은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도 피해자를 탓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런 집을 계약한 게 문제야.” “본인이 부주의해서 당한 거 아니냐.” 모든 책임은 세입자에게 있는 걸까? 이 책은 부조리한 관행이 지배하는 임대차 시장의 민낯을 드러내며, 세입자가 겪는 주거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적 통념에 정면으로 맞선다. “전세 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다” - 청년의 얼굴을 한 전세 사기 이 책에는 저자가 청년 주거 상담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활동을 이어 오며 만난 세입자들의 절박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가짜 중개사에게 속아 계약금을 잃을 뻔한 청년,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어 계약 전에 확인한 모든 서류가 소용없게 된 신혼부부, 집이 경매에 넘어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쫓겨난 세입자, 전세 사기 이후 파산이나 회생을 권유받고 고민하는 피해자….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한목소리로 말한다. 전세 사기는 집을 자산으로 취급하는 사회적 인식과 세입자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허술한 제도가 만들어낸 비극이라고. 저자는 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묻는다. “집은 인권이다” - 보편적 주거권을 향하여 저자는 청년의 주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해법으로 ‘보편적 주거권’을 강조한다. 전세자금 대출, 한시적 월세 지원, 행복주택 등 이른바 청년을 대상으로 삼는 주거 정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오히려 고령층과 빈곤 가구를 비롯한 주거 취약 계층을 소외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것은 구조적 주거 불평등이다. 저자는 집을 자산 증식의 수단이나 상품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이들이 존재할 자리에 대한 ‘기본적 권리’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집은 수익을 내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공간이기에, 집을 권리로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청년들이 ‘영끌’ ‘빚투’ 해서 집 산다고? - 청년이라는 포장지 주거권 활동가이자 청년 당사자로서 저자는 ‘청년’이 집값을 떠받치는 명분으로만 호명되는 현실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이나 ‘빚투’(빚내서 투자) 같은 신조어가 청년을 설명하는 언어로 쓰이지만, 실증 연구들은 대출로 집을 살 수 있는 청년은 극소수에 불과할 뿐, 대부분의 청년들이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하기에도 벅찬 현실을 살아간다고 설명한다. 그런데도 이런 말들은 마치 청년 세대 전체의 모습인 양 부풀려지고, 나아가 청년들의 불안을 부추긴다. “청년 세대를 위한다”는 구호는 재개발을 추진하거나 시장 규제를 완화하는 데 자주 동원된다. 개발의 논리 속에 쫓겨나는 청년 세입자의 삶은 보이지 않는다. 청년 세입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더 많은 대출일까, 쫓겨나지 않을 권리일까? 평생 세입자로 살아도 괜찮은 사회 - 민달팽이 세대가 꿈꾸는 세계 ‘제너레이션 렌트(Generation Rent)’는 평생 세입자로 살아가는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높아진 집값과 민간 임대 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청년 세대가 자기 소득만으로는 집을 살 수 없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내 집을 마련할 만한 경제적 수준에 이르지 못할 세대, 이른바 ‘제너레이션 렌트’, 다른 말로 ‘민달팽이 세대’의 등장이 현실이 되고 있다. 평생 세입자로 살아간다면 어떨까? 우리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내 집’을 마련하면 모든 주거 문제가 해결될까? - 돌아오지 못한 원주민의 이야기 우리 사회는 집을 소유한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 이 책은 ‘소유자 중심’의 질서가 집 없는 이들을 어떻게 배제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의 불안을 키우는지 보여준다. 서울을 떠나 귀농을 선택한 청년들 역시 세입자의 설움을 겪는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바라는 공공 주택 사업은 소유자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 제자리걸음을 반복한다. 문제는 한국의 도시 개발 논리가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도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집’을 마련하면 모든 주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은 그래서 허상에 가깝다. 다시 ‘집’을 생각한다 - 관계가 있는 공간 집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관계 맺음과 돌봄의 터전’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청년 주거 공동체 ‘달팽이집’의 경험을 들려주며 쫓겨나지도 쫓아내지도 않는 집, 안정적인 주거 공간의 의미를 되짚는다. 또한 홈리스, 성소수자, 쪽방촌 거주자들의 ‘집’ 이야기를 통해 편안한 ‘내 집’, 진정한 안식처의 의미를 묻는다. 저자는 주거의 문제를 공존의 문제로, 함께하는 삶의 방식으로 다시 쓴다.
9788992977159

꿈꾸는 스트라이커 정대세 분투기 (분투기)

모리 마사후미  | 북북서
8,500원  | 20100714  | 9788992977159
풋볼 프라이드를 지닌 축구 로맨티스트 정대세를 만나다! 일본 축구전문기자 모리 마사후미가 만난 『꿈꾸는 스트라이커 정대세 분투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축구대표선수로 뛰면서 북한팀을 44년만에 본선에 올린, 재일교포 3세 축구선수 정대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외면받는 재일교포 3세에서 풍부한 사랑을 누리는 축구선수로 거듭나기까지를 따라가고 있다.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강슛을 날리는 파워풀하면서도 탄력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공격수로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오해와 질투와 혐오, 그리고 두려움마저도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정대세의 순수하고 열정적 내면을 들여다본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면서 축구에 울고 웃는 인간적 정대세를 볼 수 있다.
9791173740800

고시원 창업 분투기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고시원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하는)

전용은  | 하움출판사
15,120원  | 20250530  | 9791173740800
불안한 경제 상황에 확실한 투자 방법으로 제안하는 '고시원 창업' 이 책은 고시원 창업과 운영으로 체득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저자가 직접 여러 창업자와 소통하며 쌓은 실무 지식과 시장의 흐름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고시원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시원 창업이 단순한 투자처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주거 모델이라는 것에 저자는 믿음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우리는, 각자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생활하고 있다. 바라고 원하는 모양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구성원이란 점에 비춰 볼 때 '자산'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저마다 부동산·주식·비트코인 등으로 부를 쌓기 위해 열을 올리고, 과정에서 계좌 잔액의 오르내림을 겪으며 불안정한 재정 상태를 지속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에 저자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투자 방법으로 '고시원 창업'을 강력히 추천한다. 업계의 현황과 전망부터 고시원의 수익 구조,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방법을 설명한다. 내용은 실제 사례에 기반하여 소설 형식으로 담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적었다. 이 책을 계기로 당신이 부를 축적하는 큰 흐름에 올라 평범에서 비범으로 나아가길 저자는 희망한다.
9791193110898

전심전력 (빽 없이 버티고 뚝심으로 일군, 영업맨 강 상무의 30년 분투기)

강경민  | 나비의활주로
17,820원  | 20251224  | 9791193110898
선현들의 지혜의 말과 버무린 30년 영업쟁이 ‘강상무’의 인생과 성찰! “제가 얻었던 행운을 여러분께 돌려드리려 합니다. … 다만 저처럼 살아라가 아니라 저처럼 살면 안 된다는 얘기를 더 하고 싶습니다. 제 책 속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던, 다시 한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글이 있을 뿐입니다.” 책은 저자가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1,000편의 글 중에서 변화를 보는 눈,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주제로, 고르고 다듬어 모았다. 저자 강경민이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고전에서 얻은 성찰과 조언이 담겨 있고, 또한 삶을 바라보는 겸손한 태도와 따뜻한 시선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기에, 지친 일상에서 삶의 나침반 혹은 등대가 되어주는 글들이 필요할 때 이 책이 해답이 될 것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찾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9791158544041

동네책방 분투기 (역세권보다 책세권)

박태숙, 강미  | 학이사
14,850원  | 20230115  | 9791158544041
국어 선생보다 시골 책방지기가 더 좋다고요? 역세권보다 책세권!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시골 책방 ‘책방카페 바이허니’의 설립부터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동네책방 이야기이다. 역세권 없는 시골 동네에서 역세권이 부럽지 않은 책세권을 조성한 책방지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분투기이다. 국어 교사였던 저자가 책방지기가 되기로 마음먹은 때부터 시작하여 건축 설계 노하우는 물론, 빈 땅에 건물을 세우고 동네책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시켜 책세권을 조성한 과정을 낱낱이 담았다. 특히 전국 곳곳에 책방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 저자는 영업 비밀까지 아낌없이 밝혀 실용성을 더했으며 함께한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9791193607343

우울증, 조울증 분투기 (법학박사 김현주의 널뛰기 인생)

김현주  | 행복에너지
18,000원  | 20240615  | 9791193607343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든, 당신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인구는 6%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지구상 인류의 수를 70억 명 전후로 추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보면 결코 적지 않은 인구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우울증은 다른 정신질환들이 그렇듯이 사회적으로 무지와 기피, 차별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우울증 환자들의 경우 의지박약, 집중력 부족, 사회적응력 부족 등의 오해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책 『우울증, 조울증 분투기』는 36년간을 고질적인 우울증, 조울증과 함께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 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돕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법학박사 김현주 저자의 인생 에세이다. 우울증, 조울증은 단기간에 치료가 어렵고, 동반되는 여러 증세들로 인해 일상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남아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환자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단기간에 이 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현실을 인정하고 현재의 자기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임과 동시에, 조울증과 함께하는 삶을 새롭게 재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삶을 살아 나가기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돌보미, 간병인, 베이비시터, 요양보호사, 가정도우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봉사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변에서는 “법학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이 굳이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있느냐” 혹은 “가사를 도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느냐”라는 만류도 있었으나 자신의 결정을 믿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가족의 격려가 있었기에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김현주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는 “조울증의 널뛰기 인생을 요란스럽게 공표하는 이유는 나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들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다.”라고 이야기한다. 지금도 조울증, 우울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때로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던 과거의 자신과도 같은 사람들에게 병이 있든 없든, 다른 사람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든 없든 당신의 삶은 충분한 가치가 있고 신이 내려주신 살아야 할 이유와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처럼 바보 같이 살지 말라고. 죽고 싶을 때, 단 한마디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나 같은 사람도 살아났다고 다독여주고 싶다.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주어지는 것처럼 죽음 역시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에 답하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의 목적이다. 성공하지 않아도 부자가 되지 못해도 내가 태어난 이상, 나는 이 땅에 희망을 심는 씨앗이 되어야 한다. 나로 인해 한 포기 풀이 나온다면 그것으로 내 인생은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9791172740351

나의 왼발 (여섯 작가의 인생 분투기)

김미옥, 하서찬, 김정배(글마음조각가), 김승일, 박지음, 강윤미  | 파람북
15,120원  | 20250414  | 9791172740351
실의에 빠진 마이너들을 격하게 응원하는 여섯 작가의 인생 분투기! 글 잘 쓰기로 소문났지만, 어딘가 여전히 마이너인 작가들이 모였다. 『나의 왼발』은 김미옥, 하서찬, 김정배, 김승일, 박지음, 강윤미 여섯 작가의 ‘실패’를 테마로 한 에세이다. 실패의 경험과 슬픔을 공유하고 실패 그 너머에 또 다른 삶이 있음을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박지음의 기획에 다섯 작가가 화답했고 김미옥이 필진을 대표해 책의 진행을 주도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성공의 장애가 되는 것은 모두 낭비로 규정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 그것을 배반하고 과거의 오점들에 뜨거운 격려를 보내는 이 책에는 작가들의 사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실패담이 담겼다. 그것들을 보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불행도 아픔도 우리의 일부인 동시에 우리를 구성하는 과정의 하나임을 깨닫는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실패자도 성공자도 아닌, 단지 거기 있어준 고마운 당신일 뿐이다. 독자들에게 작가들이 그렇다면, 작가에게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있어준 덕분에 다른 우리가 삶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9788954448376

은명 소녀 분투기 (신현수 장편소설)

신현수  | 자음과모음
11,700원  | 20220704  | 9788954448376
『조선가인살롱』『플라스틱 빔보』 작가 신현수 신작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작품 시대의 억압과 불평등에 맞서는 당당하고 힘찬 목소리! 『은명 소녀 분투기』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실제로 일어났던 학생 동맹 휴학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경성의 명문 학교에 입학해 조선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들에 속했던 세 여성 청소년 혜인, 애리, 금선은 일본인 선생님들의 부임 이후 학교가 변해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한복을 만들던 수업에서 기모노를 만들거나, 기숙사 방을 선생이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훔쳐본다거나 하는 등 불합리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는 와중에 융희 황제까지 승하하게 되면서, 주인공들은 더 이상 전과 같은 학교생활을 보낼 수 없게 된다. 주인공들은 이러한 불평등 속에서 침묵 대신 맞서 싸우기를 선택한다. ‘동맹 휴학’이라는 수단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표현하고, 학교의 진짜 주인은 학생임을 강력하게 피력한다. 주변 어른들과 다른 학교의 학우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주면서 동맹 휴학은 성공을 눈앞에 둔 듯했으나,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일본 경찰들에게 잡혀가고 마는데……. 『은명 소녀 분투기』는 일제강점기라는 우리의 아픈 과거를 품고 있지만, 소설에서 궁극적으로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비단 시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작품 속 인물들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 차별과 억압 속에서 침묵하고 순응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이들의 당찬 목소리는 결국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각자가 겪고 있는 불평등 앞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9791196814182

나의 비건 분투기 (비건이 되고 싶지만 고기 끊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손은경  | 소금나무
13,500원  | 20220615  | 9791196814182
비건? 고기 안 먹는 거? 그게 과연 가능해? 용감하게 시작해본다. 나 비건 되어야겠어! 손은경 작가는 어느 날 한 책을 만나게 된다. 존 맥두걸 박사의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이 책을 만나 우리가 당연히 여기던 잡식에 대한 상식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하여 차근차근 책과 신문, 다큐멘터리 등을 찾아보고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작가가 운동하면서 근육을 얻으려고 꼬박꼬박 챙겨 먹었던 닭가슴살과 고기들이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치고 있었음을. 식탁에 올라와 있는 고깃덩어리들은 처음부터 고기가 아니라 살아 숨 쉬던 생명이었음을. 게다가 그 생명이 생산성이라는 핑계로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도 더 지독한 환경에서 살아야 했음을. 또한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육식이 좋지 않음을 하나하나 알아가게 된다.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모른척할 수 없게 된 작가는 비건이 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동물권을 위해 더 나아가 지구환경을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비건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 일상의 모든 것이 큰 변화를 겪게 됨을 알게 되고 특히나 음식과 관련해서 그 맛 좋았던 고기 없이 사는 삶이 가능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고기 없는 삶이 과연 가능한가? 이 시점에서 작가는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모른척할 수 없어 용감하게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작가의 비건 분투기가 시작된 것이다.
9791172740443

나의 왼발(큰글자책) (여섯 작가의 인생 분투기)

김미옥, 하서찬, 김정배(글마음조각가), 김승일, 박지음  | 파람북
29,700원  | 20250509  | 9791172740443
김보은(레드벨벳, 에스파, AOA, 보아, 슈퍼주니어 등 작사가), 신박듀오(Piano Duo ShinPark) 김민태(EBS 《위대한 수업》 총괄 PD) 강력 추천! 실의에 빠진 마이너들을 격하게 응원하는 여섯 작가의 인생 분투기! 글 잘 쓰기로 소문났지만, 어딘가 여전히 마이너인 작가들이 모였다. 『나의 왼발』은 김미옥, 하서찬, 김정배, 김승일, 박지음, 강윤미 여섯 작가의 ‘실패’를 테마로 한 에세이다. 실패의 경험과 슬픔을 공유하고 실패 그 너머에 또 다른 삶이 있음을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박지음의 기획에 다섯 작가가 화답했고 김미옥이 필진을 대표해 책의 진행을 주도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성공의 장애가 되는 것은 모두 낭비로 규정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 그것을 배반하고 과거의 오점들에 뜨거운 격려를 보내는 이 책에는 작가들의 사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실패담이 담겼다. 그것들을 보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불행도 아픔도 우리의 일부인 동시에 우리를 구성하는 과정의 하나임을 깨닫는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실패자도 성공자도 아닌, 단지 거기 있어준 고마운 당신일 뿐이다. 독자들에게 작가들이 그렇다면, 작가에게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있어준 덕분에 다른 우리가 삶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9788996040811

금연 분투기 (골초 이 과장의 죽자사자)

이현우  | 고래북스
7,400원  | 20100929  | 9788996040811
보건복지부에서 우수건강도서로 선정했고, 청소년에서 직장인까지 모두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금연 책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20여 년의 흡연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금연 분투기로 담배 끊는 방법을 몸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금연을 한 번이라도 시도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10명 중 1ㆍ2명만이 성공할 정도로 힘들다는 처절한 금연 과정을 하루하루의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간접 경험을 통해 금연 방법을 저절로 알 수 있도록 하였다.
9791191199482

산골 소년 첫사랑 분투기 (첫사랑 모두를 위한 동화)

이성아  | 기역
13,500원  | 20241031  | 9791191199482
깊깊 지리산 고랑고랑에 마을이 있었다. 사람이 산에 계곡에 기대어 삶에 삶을 이어 내려오고 있었다. 국립공원으로 ‘보전’을 이야기하면서 과연 국립공원 안에서 사람과 산, 계곡이 어울려 잘 살 수 있을까, 모두 걱정스러워했다. 국립공원이 된 산 사람들은, 슬기롭게 보전과 삶의 균형을 찾아보았다. 《산골 소년 첫사랑 분투기》는 그 국립공원 안 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 특히 행정구역상 남원시에 속하는 부운, 덕동마을 이야기를 모두가 함께 읽는 동화로 풀어낸 책이다.
9791192099422

지의 관객 만들기 (어느 철학자의 경영 분투기)

아즈마 히로키  | 메멘토
17,100원  | 20250430  | 9791192099422
새로운 지적(知的)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냉혹한 비즈니스의 세계에 뛰어든 어느 철학자의 좌충우돌 경영 분투기. 30대에 이미 일본을 대표하는 비평가 반열에 오른 철학자 아즈마 히로키. 스타 비평가로 정점에 올랐던 2000년대를 지나 40대인 2010년대에 그는 새로운 지적(知的) 공간의 구축을 목표로 ‘겐론(ゲンロン, 言論)’이라는 회사를 창업한다. 현재 겐론은 연매출 3억 엔(약 30억 원)에 이르는 콘텐츠 기업이다. 사상지 『겐론』과 단행본 시리즈 ‘겐론총서’를 펴내는 출판사, 토크 콘서트 공간 ‘겐론카페’, 시민 강좌를 여는 ‘겐론스쿨’, 유료 동영상 공유 플랫폼 ‘시라스’ 등을 운영하는, 외견상 화려해 보이는 겐론의 이면에는 동료의 배반, 자금 고갈, 방만한 조직 운영, 인사 난맥상 등 실패와 실수가 켜켜이 쌓여 있다. 사상과 철학을 발판으로 삼고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이상에 반비례한, 경영자로서의 안이함과 무지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록. 『지(知)의 관객 만들기』는 아즈마 히로키가 경영이라는 일상을 통해 어떻게 사회와 접점을 갖고 철학을 구현했는지, 그가 치러낸 악전고투의 역사를 보여 주는 10년의 기록이다. 한국어판에는 저자 아즈마 히로키와 번역가 지비원의 인터뷰를 수록해, 겐론의 경영 철학과 다양한 플랫폼 간의 선순환 구조, 그리고 2025년 현재 겐론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소개했다.
9791198350817

랑이 집사 분투기

조재교  | 스타일 위너
0원  | 20231130  | 9791198350817
집사까지 둔 부유한 집안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도련님 제이경은 군입대 후 갑작스레 가세가 기울게 되고, 제대 후 닥친 냉혹한 현실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한 이경은 헤르뎀 언더웨어의 모델로 발탁되지만 촬영 중 스튜디오 실장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이를 따지기 위해 광고주를 찾아가 대표인 경태오를 만난다. 상처 입은 새끼 호랑이 같은 이경 모습이 안쓰러운 태오는 철없고 모난 이경을 한결같이 보듬어준다. 이경은 태오를 통해 점점 자존감을 되찾고 멋진 남자로 성장하고, 두 사람이 함께한 그 시간들은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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