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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 창비
12,420원 | 20241220 | 9788936448813
뜨거운 여름 1,100킬로미터 자전거 여행 페달을 밟아 스스로 길을 연 한 소년의 분투기 50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국내 창작동화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무너진 가족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여름 11박 12일, 1,100킬로미터 자전거 여행을 이어 가는 한 소년의 뜨거운 성장기는 2009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으며, 2019년 후속작이 출간되면서 시리즈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개정판은 첫 출간 후 달라진 시대상과 감수성을 꼼꼼히 반영하여 초판보다 더한층 섬세해졌다. 김남중 작가는 작품의 고유한 영역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문장을 세심하게 다듬고 변화한 지명, 교통 정보를 철저히 확인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자전거 여행을 만끽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청쾌하게 표현한 새 표지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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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보카 (성교육 한 스푼에 에세이 두 스푼 얹은 영어단어 연상 어휘집)
불량교생 | 푸른영토
15,720원 | 20250801 | 9791188287499
최고의 공부 습관 = 연상! 연상의 불꽃이 불타오르네~ 연상(聯想)이란 무슨 말을 했을 때, ‘이 말이 무슨 말일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이어지는 고리입니다. 『사랑의 보카』의 ‘연상의 불꽃’은 무슨 말이 나왔을 때 ‘어? 이 말이 영어 단어로 뭐지? 뭐가 있지?’라는 질문(質問)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나갑니다. 예를 들어 방금 제가 한 말 중에 ‘연상’이란 말이 있죠?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연상’을 뜻하는 단어를 적시(摘示)합니다. ‘아, 이 우리말 단어는 바로 이 영어 단어야!’라고 하는 거죠. 『사랑의 보카』의 큰 틀인 ‘연상의 불꽃’ 포맷은 이렇게 ㅡ요컨대 말하다 단어 설명 포맷으로ㅡ 짜여져 있으니 이런 틀대로 『사랑의 보카』를 읽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련 단어들을 분류(分類)하다보니 그 단어가 (뜻이 여러 개가 있다 보니) 맥락(脈絡)과는 다른 뜻도 있는 경우(境遇)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아, 이 단어는 이 뜻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며 연상의 그물망을 확장(擴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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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숨바꼭질 (세상에 없던 숨바꼭질)
불량교생 | 부카
14,400원 | 20250820 | 9791174190291
사자성어로 즐기는 숨바꼭질 놀이-문장 속에 꼭꼭 숨은 사자성어를 찾아라! 『사자성어(四字成語) 숨바꼭질』은 오프닝곡 B.G.M. part 1 가사에 압축적(壓縮的)으로 잘 나타나 있다. 어떻게 더 쉽게 알려 줄까 고민해 나는 정말 정말 너를 생각해 어려운 한자(漢字), 어려운 사자성어(四字成語)를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더 재미나게 우리 아이들, 학생들에게 익히게 할까? 하는 고민에 대한 답이 『사자성어(四字成語) 숨바꼭질』이다. 사자성어를 ‘놀이’로써 마주하는 방법이다. 그저 가벼운 ‘놀이’는 아니다. 꼭꼭 숨어 있는 사자성어 ‘네 글자’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문장에 들어 있는 글자 하나하나를 아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꼼꼼히 문장을 읽는 노력’이 국어나 영어 등 외국어 학습에 절대적(絶對的)으로 필요(必要)한 ‘치밀(緻密)한 독해력(讀解力)’의 근간(根幹)이 된다. 아주 아주 아주 중요한, 학습의 밑바탕이 될 자질(資質)을 『사자성어(四字成語) 숨바꼭질』이란 놀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학생들이 연마(硏磨)할 수 있기를 불량교생은 바라 마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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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여신 (어둠을 쫓는 달)
박에스더 | 네오픽션
15,300원 | 20250731 | 9791157404735
완성형 K-오컬트 판타지! 달의 여신, 악귀 사냥을 시작하다. 『미카엘라』로 No.1마시멜로픽션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소설가 박에스더의 신작이 네오픽션 ON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불량 여신: 어둠을 쫓는 달』은 『벽사아씨전』 『영매소녀』 등으로 이어져온 K-오컬트 판타지 세계관의 정수를 담은 완성형 작품이라 할 만하다. 인간 세계에 떨어진 월신(月神)의 후계자 보름. 억울하게 소멸당한 산신(山神) 마고의 복수를 꿈꾸는 산군(山君) 산호. 그리고 몸에 들린 허주신에게 영혼을 먹혀가는 무당 연화선녀까지. 악귀 사냥을 위한 신과 인간의 공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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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김잠 | 고스트북스
12,600원 | 20250618 | 9791188468140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록하는 일』 에세이집에 이어, 같은 판형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컨셉 시리즈이다. 한 입씩 베어 문 표지의 그림은 우리의 삶과 같이 현재 진행 중인 감정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암시한다. 작가 김잠은 일상성에 틈을 만들고 그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익숙한 듯 낯선, 조금은 이상한 모양의 모퉁이를 응시하게 만드는 6편의 단편소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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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감자 (불량 감자의 바삭한 여행)
오다라 | 페이퍼독
15,300원 | 20240701 | 9791197931666
내가 불량 감자라고? 여기, 울퉁불퉁 못생긴 감자가 있다. 어라? 퍼런 싹도 살짝 나고 있다. 하지만 감자는 이렇게 이대로 불량감자가 되고 싶지 않다. 뭉근히 물에 몸을 불려도 보고, 퍼런 부분을 야무지게 털어내며 변신을 시도한다. 얇게 더 얇게. 가볍게 더 가볍게.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을 빨간 버스에 싣는다. 뜨거운 바람 타고 그렇게 감자 칩들의 바삭한 여행이 시작된다. 처음 보는 푸른 바다와 초록의 여름 산. 한낮의 열정을 뿜어내는 태양과 붉은 듯 푸르른 석양. 보석처럼 빛나는 밤하늘과 반짝이는 폭죽놀이. 빼놓으면 섭섭한 바닷가 땅콩 할머니 슈퍼 구경, 바닷속 깊이 물놀이도.... 이 아름다운 하루를 한 장에 사진에 찰칵! 불량 감자로 포기해버렸다면 만나지 못할 순간들. 자! 감자 칩들과 함께 빨간 버스 7979번을 타고 바삭바삭 바사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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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어: 수능 영어의 서막 (“수능 기출로 영어의 기초를 다져라!”)
불량교생 | 하움출판사
14,400원 | 20240626 | 9791164406333
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 좋아하시나요? 자동차들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볼 때마다 경이롭고 신기합니다. 변신 로봇들의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영화인 듯합니다. ㅡ 어떻게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영어의 문법을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까? ㅡ 어떻게 하면 길고도 긴 문장들로 난해한 영어의 독해 문장들을 학생들이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이끌어줄 수 있을까? ㅡ 어떻게 하면 여러 추론 능력을 갖춘 사고력을 학생들이 배양하게 할 수 있을까? 불량교생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위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에서 찾았습니다. ㅡ 영어 문법도 알고 보면 품사들과 문장 성분들이 변신 로봇이 ‘합체’하듯이 ‘합체’하며 이루어진 게 아니겠는가! ㅡ 영어 독해의 긴 문장들도 낱낱의 로봇 부품들이 ‘합체’하며 커다랗게 변하듯이 낱낱의 성분들이 ‘합체’하며 길어지는 게 아니겠는가! ㅡ 한 문장 한 문장 볼 때마다 여러 추론을 해 보는 연습을 하면 종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는 실마리가 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수능 영어 맛보기 책’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기초 다지기 책’인 『트랜스폼어 (Transformer) 수능 영어의 서막』이 탄생한 이유입니다. 『트랜스포머』 (Transformer)를 보며 변신 로봇들의 멋진 변신과 모험을 즐기듯이 『트랜스폼어 (Transformer) 수능 영어의 서막』을 보며 변신 문법과 변신 문장들로 이루어진 영어의 모험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어 『트랜스폼어』 (Transformer) 좋아지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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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교생의 불효자식의 효도의 길 Part.2 (15평 토지 인도 및 건물 철거 청구 사건)
불량교생 | 하움출판사
13,500원 | 20240614 | 9791164406203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영위하며 교육의 영역에서 학생을 만나는 삶이 전부였던 불량교생에게 큰 시련이 닥친다. 난데없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며 살고 계신 부모님에게 공갈 협박장 같은 법률 문서가 날아든 것이다. 평생 사시던 ㅡ불과 열다섯 평에 불과한ㅡ 땅을 내놓아라, 집을 부수어라 하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담긴 공갈협박장 같은 내용증명과 소장이 ‘법의 이름’으로 말이다. 불량교생은 교육이 천직인 사람이다. 배움의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다. 묻고 답하는 일이 삶의 전부인 사람이다. 이런 마인드의 불량교생에게 ‘궁금한 건 물어봐야 한다!’는 게 삶의 철칙이다. 그 질문이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아무리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말이다. 불량교생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세상이 ‘니 꺼’ vs. ‘내 꺼’를 가르고, 자기 꺼를 챙기려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그러한 삶의 자세를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시골 어르신들이 평생 사시던 삶의 터전을 ‘이 늙은이들아, 감히 너희들이 선을 넘어와 있어?’라며 ‘당장 안 꺼져!’라고 주장하는 것이 우리 법이 ‘권리’로서 보호할 내용이 과연 맞는 건가? 불량교생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불량교생은 저런 내용이 담긴 소장을 처음 읽었을 때 솔직한 심정으로 ‘한심하다’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고 한다.) “이게 법인가?” “이게 정의인가?” “이딴 걸 법적 정의라고 할 수 있는가?” “법적 정의는 어떠해야 하는가?” 불량교생이 『불효자식 효도의 길』이라는 이 피눈물 에세이에서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들이다. “이웃 공동체 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과 아울러 말이다. 보다 근본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움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까지 말이다. 이렇게 연로하신 부모님이 삶의 터전이 박탈당한다면 너무도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마음으로, 불량교생은 아들로서 민사 소송이라는 전쟁에 참전한다. 자식으로서 피눈물이 나는 심정은 고스란히 이 에세이에 잘 드러나 있다. 선량한 국민으로서 법질서 수호자에 대한 ㅡ모순된 감정, 즉ㅡ 양가감정도 잘 드러나 있다. 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계시는 재판관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그러한 존경심이 있기에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법질서 관행에 대한 분노심이 충돌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없이 무뢰배에 버금가는 판결을 내리실 거라면 당장 법복을 벗어야 한다고 울부짖으며 “현재 대한민국에 공동체 파괴의 질서가 확립된 것은 아닌가?” “공동체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 대한민국의 소유권 질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가?” … 불량교생은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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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교생의 팔행시 천자문 (동음이의어로 즐기는 여덟 글자의 풍경)
불량교생 | 하움출판사
14,400원 | 20240531 | 9791164405848
현재 대한민국에서 출간되는 천자문의 동향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성인용 천자문〉과 〈아이용 천자문〉이다. 〈성인용 천자문〉, 즉 〈어른용 천자문〉은 일반적인 교양을 갖추기 위해 읽히는 천자문이다. 〈아이용 천자문〉은 한자를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천자문으로, 〈학습자용 천자문〉이라 부를 수 있는데 이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하나는 한자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를 위하여 만화나 그림을 통하여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려는 천자문이다. 편의상 〈유아용ㆍ초딩용 천자문〉이라 명명한다. 다른 하나는 학교 시험이나 입시에 도움이 될, 어휘력 증진이나 사고력 배양에 초점을 둔 천자문이다. 편의상 〈중딩용ㆍ고딩용 천자문〉이라 칭하겠다. 다들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독자들을 유혹하는 천자문 책들이지만, 대한민국의 불량한 교육자, 불량교생이 보기에는 무언가 답답하다! 저 〈성인용 천자문〉, 즉 〈어른용 천자문〉은 학식과 배경 지식을 뽐내며 한자를 읊고 있는데, 불량교생의 눈에는 무언가 현학적이라 싫고 케케묵은 감이 없지 않아 다가가기가 싫다. 〈유아용ㆍ초딩용 천자문〉은 재미와 흥미를 위해 만화 그림이 잔뜩 들어가 있는데, 만화 그림이 너무 잔뜩 들어가 있어서 정작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한자는 몇 자 들어가 있지도 않다. 책 한 권에 몇 자 되지도 않는 한자가 수록된 이 〈유아용ㆍ초딩용 천자문〉이 시리즈물로 몇십 권 나오면서 톡톡히 부모님들의 ‘지갑 도둑’이 되고 있다. 불량교생의 눈에는 대단히 마뜩찮은 광경이다. 〈중딩용ㆍ고딩용 천자문〉이 그나마 깊이와 넓이가 아우러져 한자를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알찬 내용으로 꾸려져 있긴 하지만, (천자문이라서 그런가?) 지식을 얻는 대신 재미는 잃은 느낌? 불량교생의 눈에는 정말 재미없는 책으로 느껴진다. 요컨대, 너무 낡지도 않고 케케묵지도 않고, 현학적이지도 않으면서, 재미까지 있으면서 알차게 한자 지식도 듬뿍 섭취할 수 있는 그런 천자문, 불량교생의 『팔행시 천자문』은 이러한 불량교생의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탄생된 작품이다. 일단 귀여운 그림이 표지부터 등판하여 아이들에게 함께 천자문을 해보자고, 같이 배워보자고 손짓한다.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귀여운 그림이 책 속에서 꾸준히 등장하며 어려운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준다. 만화에서 많이 보던 말풍선의 등장도 반갑고 또 귀엽다. 천자문 여덟 글자에 대한 해석도 따로 있지만, 여덟 글자의 팔행시로 말풍선 안에 천자문의 정경을 풍경화처럼 심어놓는다. 딱딱한 천자문 여덟 글자가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특히 한자를 처음 만나는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와닿을까 고민한 작가의 마음이 와닿는다. ‘아’이디어와 ‘재’치가 ‘샘’솟는 톡톡 튀는 발상으로 펼쳐지는 언어유희의 풍경도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맛깔스레 언어를 구사함으로써 천자문을 읽는 즐거움을 듬뿍 선사한다. 그러나 이 언어유희가 결코 무의미한 말장난에 불과하지는 않다. 언어유희의 풍경에서 때론 가볍지만은 않은, 묵직한 주제도 담으면서 불량교생은 『팔행시 천자문』에 교양서로서 천자문이 갖추어야 할 폭과 깊이를 장착한다. 불량교생의 『팔행시 천자문』에는 귀여운 그림이 천자문 옆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고 있다. 불량교생 자신의 캐릭터이기도 한 이 귀여운 그림이 수줍게 한자를 엿보고 있다. 그런데 이 엿보기는 단지 한자만 엿보는 게 아닌 것 같다? 불량교생이 수줍게 독자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물어보는 것도 같다: “불량교생의 『팔행시 천자문』 어때요?” 라고. 수줍게 자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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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자 너의 글자 (안녕, 검은 고양이)
불량교생 | 하움출판사
11,700원 | 20240501 | 9791164405756
Q.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대한민국의 불량한 교육자, 불량교생 不良敎生 입니다! Q. [네 글자 너의 글자 - 안녕, 검은 고양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비극적 고양이 살해 사건의 진실과 진심을 담은 넌픽션 에세이입니다. Q. [네 글자 너의 글자 - 안녕, 검은 고양이]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A.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는 심정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로라도 외치지 않으면 못 살 듯싶었습니다. Q. [네 글자 너의 글자 - 안녕, 검은 고양이]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A. 일단 ‘개인적 비극’을 토로하고 싶었고 ‘가난한 사람의 목소리’를 내고 싶었고 ‘생명을 치료하는 의사의 사명’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Q. 작가님께 [네 글자 너의 글자 - 안녕, 검은 고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네 글자’는 사자성어입니다. 총각작 ‘사자성어 사행시’에서는 어려운 사자성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반면, 이번 에세이 ‘네 글자 너의 글자’에서는 그러한 사자성어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실생활에서 느꼈던 절실한 감정이 녹아들어 가면서요. Q. 집필하실 때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받으시나요? (ex. 노래, 또 다른 책, 그림 작품 등) A. 언어 Language에서 주로 아이디어를 얻는 것 같아요. Q. [네 글자 너의 글자 - 안녕, 검은 고양이]을 출판하신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A. 가난하게 산다는 건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그다지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사실 많이 부끄러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용기를 내서 ‘나는 가난한 사람이다!’라고 소리쳐 외쳤습니다. 현재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긍정하려는 Small Revolutio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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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남편 (세상에서 제일 불량한 남편의 룸살롱 불륜 스캔들)
민영기 | 페스트북
14,400원 | 20240301 | 9791169294591
외설? 예술? 이것은 아주 비밀스런 현실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실제 화류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현실적 치정 소설 소설 ‘불량남편’은 업소 아가씨 사무실을 운영하던 시절 작가의 직간접 경험을 토대로 했다. 남부럽지 않은 모습을 가진 부부에게도 숨겨진 뒷 이야기가 있다. 예쁜 아내와 귀어운 딸까지 번듯하게 성공한 가정을 지닌듯한 남편 영찬, 하지만 그 실체는 누구보다 문란한 불량남편이였다? 세상에서 제일 불량한 남편과, 세상에서 제일 착한 아내의 순애보… 룸살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민영기의 소설 ‘불량남편'을 지금 만나보자. “민영기 작가는 수백 곡을 만든 작사가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에는 서로에 대한 애증을 시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다.. 어떻게 보면 뮤지컬을 닮았다. 작품 ‘불량남편'을 읽다 보면 내 몸에서 야릇한 지하 유흥 업소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그리고 괜히 심장이 벌렁거린다. 실제 업소를 운영하며 경험한 일들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듯하다. 그맛에 읽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 페스트북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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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6 아재샘 보카
불량교생 | 푸른e미디어
14,850원 | 20220725 | 9791188287345
영어 단어 학습의 아이돌, 아재샘 보카! 푸른e미디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06 에이-908(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 1) 전화 031·925·2327 | 팩스 031·925·2328 블로그 http://blog.naver.com/blueto_book 이메일 designkwk@me.com 영어 단어 학습의 아이돌, 아재샘 보카! 이 책은 중학교·고등학교 6년 동안 볼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는 단어들이 많다. 처음부터 욕심을 내서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우선은 쉬운 단어부터 차근차근 익히면서 주위의 어려운 단어들은 일단 눈으로 익숙해지도록 한다. 그렇게 익숙해지면 나중에 본격적으로 외울 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에는 조기 교육의 성과(?)로 이미 다수의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고난도高難度 단어들에 노출이 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중고등 통합 어휘가 중학생들에게 감당堪當할 수 없을 정도의 고난苦難이 되지는 않으리라 본다. 이 책은 대부분의 영단어 책들과는 달리 한글 해석을 먼저 소개하고 그 뒤에 영어 예문을 달았다. 그러므로 한글을 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 표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한 예문과 필자가 마련한 예문을 비교하며 보기를 권한다. 그러나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은 일단 여기에 수록된 예문들을 외우자. 그렇게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면 스스로 영작하는 앞의 과정을 거치기 바란다. 개인 과외 교사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문제의식은 다수의 학생들이 서술형에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영작 마인드에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이 책은 그러한 서술형의 약점을 극복하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기존의 단어책들은 예문들이 워낙 훌륭(?)해서 학생들이 미처 예문들을 못 보고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슨 말이냐면, 책들은 훌륭한데 그 훌륭한 예문들을 학생들에게 보다 수월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은 그다지 훌륭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책만 훌륭하면 뭐 하나? 책을 읽는 독자들, 학생들이 훌륭해야지! 학생들이 훌륭해지도록 가슴에 팍팍 와닿는 예문들이어야지! 이 책의 예문들은 우리말의 묘미妙味를 활용한 학생들이 빠뜨리지 않고 탐독耽讀할 만한 문장들이고, 그동안 멀기만 했던 영어 문장들에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시험에 찌든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시험 문제가 담겨 있는 않는 수험서를 내놓는다. 문제 중심, 시험 중심의 기존 어휘책과는 다른 어휘 접근법으로 보다 근본적인 영어 단어 접근 방법을 고민한다. 너무 중요해서 또 한 번 강조하는 그 근본적인 방법은 ‘단어만 암기 No! 문장도 암기 Yes!’이다. 또한 이 책에는 역대 수능·평가원·학력평가 기출문제들 중에 나온 가장 어려웠던 단어들을 상당수 수록해 놓았으며, 파생어 등 연관 단어들을 꼼꼼히 수록했다. 단어 하나를 알면 그 단어와 관련된 단어들을 여럿 연상聯想할 수 있도록 했다. 연상하는 자세는 불량교생이 학생들이 꼭 지니기를 바라는 좋은 습관이다. 단어 하나를 놓고 씨름하는 와중渦中에 ‘가만 보니, 이 단어에서 저 단어가 떠오르는’ 마음의 여유餘裕를 누리기 바란다. 나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문장과 같이 외우라는 이야기다. 단어를 문장과 접목하여 이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단어 학습이다. 우리말의 묘미를 살려 재미있는 문장들을 잔뜩 마련했으니 맛있게 잘 씹어 삼키기 바란다. 너무 중요한 말이라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단어만 외우지 말고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함께 외워라! (어렵고도) 긴 문장들이 수두룩한 수능 독해를 위해서라도 부디 문장을 외우는 습관을 들이라고 간곡하게 당부한다. 문장을 외우는 요령은 그 문장이 길든 짧든 소리 내어 여러 번 읽는다. 문장이 길면 의미 단위인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로 끊어서 읽는 것이 좋다. 끊어서 외우든 한꺼번에 외우든 안 보고 읊을 때까지 외운다. 여기서 강조할 사항은, 버벅거리며 겨우겨우 외운 정도로는 외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매끄럽게 문장의 첫 단어부터 마지막 단어까지 한숨에, 단숨에 쫙(!) 읊을 수 있을 정도까지 되어야만 ‘아, 이 문장이 내 것이 되었구나’라고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공하는 원어민 음원 mp3 파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문장 외우는 습관을 들이는데 이 듣기 파일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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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목수
김대봉 | 그린씨드
16,650원 | 20221020 | 9791197287558
타인에게 불량품이라 여겨지는 몸으로 평생을 살아오다가 뒤늦은 나이에 소목공예 작업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60대 목수가 전하는 인생철학 이야기 “손을 베다, 나무를 베다, 나를 베다” 매일매일 자신을 베어가면서 살아온 불량목수의 이야기는 험난한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자 평범한 가족들의 삶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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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삶의 미학을 섬세하게 담아내다)
이정아 | 해드림출판사
11,700원 | 20180830 | 9791156342991
이정아 에세이. 1장 '또 다른 첫돌을 맞으며', 2장 '혼자 가야 할 길', 3장 '연꽃, 돌아오다', 4장 '허공에 던지는 사랑 고백', 5장 '2인자를 위하여'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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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사행시 (꼰대들의 사자성어는 가라)
불량교생 | 리북
18,000원 | 20211130 | 9788997496617
사자성어를 사행시로 보다 쉽게 보다 재밌게 풀어내 설명한다. 사자성어 2,700 여개가 사행시 형식을 빌려 일상적 말로 현대적 젊은 감성으로 참뜻을 드러낸다. 사행시 놀이는 사자성어의 뜻과 지혜를 발랄하고 간결하게 풀어내는 사색이 된다. 아무데나 펴서 시 한 편을 읽듯 한자성어에 대해 음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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