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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책"(으)로 7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64958

불안의 기원

지그문트 바우만  | 다산초당
17,820원  | 20250402  | 9791130664958
★★★ ‘광장의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 탄생 100주년 기념 출간 ★★★ “우리를 짓누르는 무력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조용히 스며들어 무력감을 퍼뜨리는 만성 불안 사회를 예견한 인문 고전! 끝없는 불안에 파묻힌 현대인을 위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 인문서가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가 맞닥뜨린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온 ‘광장의 철학자’이자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불안의 기원』이다. 바우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은 대표작 ‘액체 현대’ 시리즈의 한 권으로, 고체처럼 고정되어 있던 기존의 제도, 풍속, 도덕이 해체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시대가 개인에게 안기는 불안과 두려움을 철학적ㆍ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안전한 시대에 살면서도 불의의 사고로 끔찍한 일을 겪을 것만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언제 어디에서나 액체처럼 출렁이는 위험을 예민하고 날카롭게 감지하며, 긴장감 속에서도 삶을 유지하기 위해 무력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이 같은 ‘만성 불안 사회’에서 바우만은 개인의 두려움과 지배체제 사이의 복잡한 인과관계를 밝히며, 불안을 손쉽게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사회를 비판한다. 유튜브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가 강력 추천한 것처럼 이 책은 “나도 모르게 계속되는 뿌리 깊은 두려움의 정체를 짚어나”가며 불안의 정체를 마주하고, 김호기 교수가 극찬하듯 그 과정에서 “두려움의 시대에 희망의 틈새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모던 클래식이다.
9791192259246

불안의 힘 (우리 안의 생존 프로그램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

허진희  | 굿위즈덤
13,500원  | 20220629  | 9791192259246
“나의 불안은 어디에서 왔을까?” 불안은 무조건 해롭기만 하다는 오해, 불안을 불안해하지 마라! 스스로의 감정을 보호하고 우울에게 지지 않는 불안 조절법! 저자는 수년간 만성통증과 부종에 시달렸다. 첫째 아이는 간헐성 외사시, 둘째 아이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자신과 아이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서양의학, 한의학, 기능의학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해보았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디지털 대학원에 입학하여 자연건강학에 대한 지식까지 쌓았다. 그러던 중 기초 한의학과 뇌과학을 배우며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요즘 힘들어? 무표정한 네 얼굴이 걱정되서 물어보는 거야.” 저자는 물어오는 지인의 말에 갸우뚱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정신적 여유조차 없었던 저자는 본인이 힘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사소한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저자는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돌보기로 한다. 저자는 공황발작 증상이 있을 정도로 육아 스트레스와 주부 우울증을 앓았었다. 스스로 치료가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한 공부였다. 뇌과학으로 푸는 불안과 우울 이야기!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은 사실 우리의 뇌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불안 때문에 일을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불안은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불안 덕분에 위험에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불안이란 감정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나아가 우울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66843075

불안의 개념

쇠얀 키르케고르  | 세창출판사
24,300원  | 20240411  | 9791166843075
실존주의를 주창한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주요작. 키르케고르는 다양한 필명으로 저술 작업에 몰두하던 중, 평생 자신을 옭아맸던 불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한다. 1844년, 그의 나이 31세에 완성된 『불안의 개념』은 비길리우스 하우프니엔시스라는 필명과 함께 세간에 내놓인다. 이 책에는 우울과 불안에 사로잡혀 살았던 키르케고르의 정서가 그득하게 배어 있다. 현학적인 비유, 무수히 인용되는 성구, 종래의 철학자들을 향해 드러내는 적개심이 그 사실을 생생히 묘사한다. 키르케고르는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들에 천착해서 불안의 원인과 효용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인간의 곁을 배회하며, 결코 소멸하지 않는 이 불안이라는 감정을 우리가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가. 불안에 깊이 빠져들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저자는 유구한 서양 철학과 기독교 전통에 맞서 자유를 향한 도정을 그려 간다.
9791169182072

불안의 철학 (실체 없는 불안에 잠식당하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사는 법)

기시미 이치로  | 타인의사유
15,120원  | 20220624  | 9791169182072
“불안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 낸 거짓 감정이다!” ≪미움 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혼란의 시기에 주목한 ‘불안’ 당신이 지금 느끼는 불안은 당연한가? 경제 위기, 기후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운 지금이 불안을 깨뜨릴 적기 불안은 하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 하지 않기 위한 핑계 경제 위기, 기후 변화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특히 팬데믹 이후 최근에는 전 세계에 덮친 경제 위기로 지금까지 쌓아 왔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시미 이치로는 지금이야말로 오히려 우리 안에 내재된 불안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일인자이자, ≪미움 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이 책을 통해 혼란의 시기에 더욱 여실히 드러나는 불안의 실체를 파헤치고, 대인관계부터 일, 건강, 노화,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불안을 극복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은 그동안 불안을 ‘어떤 행동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원인’으로 접근했던 데서 벗어나 ‘어떤 행동, 특히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감정’이라는 아들러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아들러뿐 아니라 플라톤, 키르케고르, 미키 기요시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관통하고,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녹여 냄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확실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상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인 공포와 달리,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인 불안은 실체가 없다. 실체 없는 불안 때문에 고민하기보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이 책에서 만나 보자.
9791192884257

불안의 변이 (리디아 데이비스 작품집)

리디아 데이비스  | 봄날의책
20,700원  | 20230531  | 9791192884257
리디아 데이비스의 짧은 ‘이야기들’은 지성과 철학, 웃음을 발산하도록 정밀하게 짜이고 준비된, 빈틈없이 유기적인 구조, 기지 넘치는 장치들이다. 그들은 생각의 우주를 찬미하는 동시에 형식을 재정의한다. - 알리 스미스(소설가) * 심장이 운다. 머리가 심장을 도우려 애쓴다. 머리가 심장에게 상황을, 다시,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기 마련이야. 모두 사라지는 거야. 하지만 지구도, 언젠가는, 사라져. 그러자 심장은 조금 괜찮아진다. 그러나 머리의 말은 심장의 귀에 오래 남지 않는다. 심장은 이 일이 너무 낯설다. 그들을 되찾고 싶어, 심장이 말한다. 심장에게는 머리밖에 없다. 도와줘, 머리. 심장을 도와줘. - 리디아 데이비스, 「머리, 심장」 10행에 불과한 이 작품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시? 에세이? 단편소설? 또는 … ? 리디아 데이비스는 자신의 글들을 그냥 ‘이야기’로 불러주길 바란다. 자신에게 단편소설이란 “체호프나 플래너리 오코너, 모파상이나 앨리스 먼로 풍으로 대화와 인물, 배경 등을 갖추고 전개되는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가리키는 단어인데, ‘단편소설(short story)’에서 ‘short’을 떼어내고 남은 ‘이야기(story)’라는 단어로써 일반적인 단편소설의 형식을 비껴가는 더 짧고, 더 기이한 형식들을 두루 포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그의 대담한 형식들은 기존의 형식에 대한 도전이나 저항이라기보다 넉넉한 포용과 유연한 확장에 가깝다. 이 책에 실린 글들만 살펴봐도 산문시, 독백, 항의 편지, 에세이, 우화, 연구 보고서(「보고 싶다」, 「헬렌과 바이」), 질문을 가린 문답(「배심원 의무」), (딸꾹질하는) 구술 기록, 팬픽션(「카프카, 저녁을 요리하다」는 카프카의 『밀레나에게 쓴 편지』의 구절들을 모아 가상의 인물 카프카를 탄생시켰으므로 팬픽션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미스터리한 프랑스어 수업(「프랑스어 수업 1), 어색한 번역 투로 쓴 마리 퀴리 약전(「마리 퀴리: 너무나 고결한 여인」), 문법 질문, 그리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단편소설까지 실로 다양하다. * 『불안의 변이』에 실린 여러 작품이 리디아 데이비스처럼 번역가이거나 작가인 듯한 화자의 서술로 구성된 데다,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관계와 결혼, 육아, 이별, 나이 듦, 질병, 돌봄, 상실, 애도와 관련한 심리적 경험을 다루다 보니, 이야기의 화자와 현실의 작가를 겹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물론,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작가가 구성한 이야기이므로, 이야기의 효과를 위해 사실을 수정하거나 재배열하거나, 아예 새로 창조하기도 했을 것이다). 데이비스는 1974년에 소설가 폴 오스터와 결혼했고 아들 하나를 두었으며 1981년에 이혼했다. 관계의 균열과 파국,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그린 「치료」, 「이상의 다섯 가지 징후」, 「글렌 굴드」의 화자와, 아들을 전남편에게 보내고 혼자 남아 슬퍼하는 「시골에 사는 아내 1」의 화자처럼 데이비스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이혼 뒤 데이비스는 한동안 혼자 아이를 키운 듯하고, 대학 강의와 그가 “정직한 생계 수단”이라 표현한 ‘번역’으로 생계를 꾸렸다. 1987년에 데이비스는 「갑상선 일기」에 등장하는 남편처럼 미술가인 앨런 코티와 재혼했고, 「우리의 여행」에 등장하는 가족처럼 아들 하나를 두었다. 그 밖에도 작품 곳곳에, 리디아 데이비스의 흔적들이 직접적으로든, 은근히든 남아 있다. * 리디아 데이비스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형식만이 아니라, 정밀하게 구축한 단어와 문장, 짐짓 무심을 가장한 영리한 유머로 우리의 감정과 생각, 말과 행동의 한 단면을 포착해낸다. 그의 이야기들을 읽는 동안 우리는, 우리 안에 자리한 불안과 공포, 집착, 실망을 인자하게 어루만지는 현자를 만난다. 우리 안에 자리한 비합리적인 해석, 모순적인 동기, 터무니없는 착각, 자기기만을 재치 있게 풍자하는(가끔은 익살스러운 몸짓도 마다하지 않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만난다. 수수께끼 같은 문장을 툭 던지고 사라지는 선승의 뒷모습을 만난다. 평범한 일상의 한순간이 기이한 부조리극의 한 장면으로, 목가적인 전원 풍경이 어두운 미스터리의 배경으로 변신하고, 익숙한 일상의 난제 하나에서 사색의 실타래가 풀려나오는 마법을 경험한다. 그리고 우리처럼 오해하고 불화하고 불안해하고 늙어가는 사람을 만난다.
9788996997962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 봄날의책
25,200원  | 20140515  | 9788996997962
지상에서 가장 슬픈 책, 페소아가 전하는 슬픈 상상력 『불안의 서』는 소설가 배수아가 완역한 책으로, 포르투갈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페르난두 페소아가 쓴 지상에서 가장 슬픈 책으로, 에세이 48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흔히 명예, 성공, 편리함, 소음과 번잡함 등이 인정받는 현시대에, 페소아는 그와 정반대되는 어둠, 모호함, 실패, 곤경, 침묵 등을 노래한다. 포르투갈의 도시 리스본, 특히 도라도레스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곳 사람들, 그곳 풍경, 그곳에서 촉발된 상상력을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맘껏 펼쳐 보인다. 480여 편에 이르는 각각의 글들은 원칙적으로 독립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인간, 삶과 죽음, 내면의 심리와 외부세계와 같은 근원적이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자아의 비밀에 대한 질문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된 테마이다. 차분하고 섬세하고 치밀하면서도 치열하게까지 느껴지는 페소아의 글들을 통해 고뇌하는 한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엿볼 수 있다.
9791167916174

불안의 심리학 (나는 왜 불안한가?)

노지숙, 권혁주  | 메이킹북스
16,200원  | 20241108  | 9791167916174
현대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 부정적 자극에 의한 불안이 켜켜이 쌓여 현대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부정적 자극은 충동, 분노, 우울, 무기력, 절망감 등 많은 감정을 유발한다. 불안의 근본을 찾아 성숙을 준비해야만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9791197176708

불안의 서

윤이서  | 안식(Rest)
0원  | 20201015  | 9791197176708
윤이서 에세이. 1장 '사라지다', 2장 '살아지다', 3장 '타인의 기억', 4장 '3인칭 시점', 5장 '그리고 남겨진 것들'로 구성되었다.
9788954625760

불안의 책

페르난두 페소아  | 문학동네
16,200원  | 20150918  | 9788954625760
『불안의 책』은 페소아가 생전에 완성한 작품이 아니라 사후 연구가들이 유고 더미에서 찾아낸 미완성 원고를 엮은 책이다. 작품을 구성하는 481개의 텍스트 속에는 페소아가 일평생 추구했던 내면의 성찰과 감각적 사유가 깊이 배어 있다.
9780241200131

The Book of Disquiet (Penguin Modern Classics)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Fernando Pessoa  | Penguin Group
14,560원  | 20150901  | 9780241200131
With its astounding hardcover reviews Richard Zenith's new complete translation of THE BOOK OF DISQUIET has now taken on a similar iconic status to ULYSSES, THE TRIAL or IN SEARCH OF LOST TIME as one of the greatest but also strangest modernist texts. An assembly of sometimes linked fragments, it is a mesmerising, haunting 'novel' without parallel in any other culture.
9791191228465

불안의 쓸모 (그늘진 마음과 잘 지내기 위해 애썼던 날들의 기록)

최예슬  | 빌리버튼
12,420원  | 20210322  | 9791191228465
그늘진 마음과 잘 지내기 위해 애썼던 날들의 기록 “내 안의 나에게 이야기하는 법. 누군가가 정해놓은 답 대신 나의 답을 찾아가는 법. 가시에 찔리더라도 깊어지고, 마음과 알맞은 거리를 둘 수 있게 되면 높낮이를 감당하게 된다.”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고 나답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고자 하지만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치 않다. 누군가의 배려 없는 한마디 상처받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작아진다. 주눅든 마음은 스스로를 더 초라하게 만든다. 저자 역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억누르고 이겨보려 했지만, 어두운 감정들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불안한 감정과 잘 지내기까지 요가와 명상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불편하고 불안한 감정일지라도 자신의 감정을 올곧이 바라보고 인정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다 보니,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그늘진 마음과 잘 지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9791186372005

불안의 글

페르난두 페소아  | 봄날의책
21,420원  | 20150415  | 9791186372005
이 책은 일기이며 시이고, 독특한 페소아적 감각론이며 형이상학이고 편지이며 기록이자 묘사, 부조리와 모순과 권태의 송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애가이기도 하다. 페르난두 페소아의 산문집 《불안의 서》는 삶의 근원적인 감정과 정서에 대한 페소아의 관찰 및 기록이다.
9788972915232

불안의 책

페르난두 페소아  | 까치
10,800원  | 20120510  | 9788972915232
20세기 포르투갈 리스본의 태양 아래 빛나는 인생의 행복!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의 자서전『불안의 책』.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일기로 평가받고 있는 이 책은 저자가 20년 동안 쓴 일기로 저자가 남긴 유일한 산문작품이다. 저자는 자신을 베르나르두 소아레스라는 이명으로 쓰며 일기를 써나간다. 직물회사 회계사 보조 소아레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생활과 생각과 감각을 표현하고 있다. 피곤한 육신으로 새벽을 맞이하는 순간에만 간신히 잠을 잘 수 있었던 나날들을 이야기하고, 단조로움 속에서 존재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요리사와 웨이터를 소개하기도 하고, 직접 가는 여행과 감각으로 떠나는 여행의 차이점에 대해 말하기도 하는 등 일상의 단면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과 함께 삶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편들을 보여주기도 하는 일기들은 우리에게 일상의 위안을 전해주고 있다.
9788932018614

불안의 꽃

마르틴 발저  | 문학과지성사
0원  | 20080509  | 9788932018614
인생의 마지막에 찾아온 격렬한 사랑! 마르틴 발저 장편소설『불안의 꽃』. 독일의 살아 있는 대문호로 꼽히는 마르틴 발저의 작품으로, 인생의 말년에 이르러 극한의 행복과 불행의 절정을 모두 경험하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배수아가 번역을 맡아, 마르틴 발저의 문학세계를 선보인다. 작가와의 수차례 만남을 통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흔이 넘은 나이의 투자상담가 카를 폰 칸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에서 활동하며, 아내 헬렌과 함께 노년의 삶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다. 카를은 예술품 중개업을 하는 친구 디에고와 디에고의 부인 군디와 오랫동안 막역한 사이였으나, 예술 이외의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하는 그들과 점점 소원해진다. 그러던 중, 카를은 영화 투자를 제안하는 영화감독과 여배우 요니를 만나게 되고, 정형화되지 않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서른 살 요니는 카를을 유혹한다. 결국 카를은 영화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요니는 카를과 대화하며 그를 사랑하는 듯 행동하고, 사랑에 몰두한 카를은 요니에게 집착하며 아내에게 고백할 결심을 하는데…. [양장본]
9791198966803

불안의 숲 명상의 숨 (49년을 불안의 숲에서 헤맨 평범한 남자의 비범한 명상 안내서)

오제중  | 베라콘
16,920원  | 20241120  | 9791198966803
* 49년을 불안의 숲에서 헤맨 평범한 남자의 비범한 명상 안내서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눈부신 과학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불안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공황장애 환자가 43.76% 증가했고, 명상 앱 사용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불안이 점점 확산되는 시대에, 49살에 공황장애를 겪은 저자는 18편의 영화를 통해 불안과 명상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영화 ‘그랑블루’의 심해처럼 깊이 있고, ‘그래비티’의 우주처럼 광활하며, ‘월-E’의 시선처럼 따뜻하게 불안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불안의 실체를 마주하고 명상의 본질을 탐구한다. 윤동주의 시와 마크 로스코의 그림, 불경과 성경,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아우르며 명상의 깊이를 더해간다. ‘명상, 일상, 자아, 세계, 언어, 관계’라는 여섯 개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나 명상 입문서가 아니다. 예술과 철학, 과학을 아우르는 다층적 접근을 통해 불안의 근원을 파헤치고, 저자의 진솔한 체험을 바탕으로 불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명상으로 승화하는 여정을 차분히 보여준다. 저자는 “열심히 읽지 말고, 그저 들여다보라”고 제안한다. 이는 불안에 대한 일방적 해답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불안을 마주하고 초월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자 함이다. 불안과 공존하며 그것을 초월할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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