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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으)로 3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1571188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

김호연  | 나무옆의자
12,600원  | 20210420  | 9791161571188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소설 ★★★전 서점 종합베스트 1위, 2021 올해의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해외 6개국 판권 수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벚꽃 에디션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불편한 편의점』의 열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먹먹했다” “눈가에 미소와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었다” “작은 친절과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책”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책” 등의 독자 리뷰 하나하나가 책이 가진 힘을 말해줍니다. 청파동 골목 모퉁이의 작은 가게, 서울역 노숙인이었던 정체불명의 야간 알바가 지키는 곳,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봄날의 편의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9791192134987

불편한 관심 (가정폭력, 성폭력의 상처를 딛고 삶을 껴안은 한 여성의 용기, 그리고 희망의 여정)

이소원  | 꿈공장플러스
14,280원  | 20250616  | 9791192134987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아픈 비밀 하나쯤은 있습니다. 이 책은 지난날 제가 겪었던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단지 폭력의 순간만 다룬 것이 아닙니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그 결과 삶은 제 편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불편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용기와 희망이 될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솔직히 저의 아픔을 온전히 마주하고 글로 옮기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습니다. 어떤 시선을 마주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럼에도 글을 쓰기로 용기 낸 이유는, 지난 아픔에서 저를 온전히 해방시켜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부디, 저의 이 글이 용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되길 바라봅니다. 때론, 마음에 와닿는 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릴 수 있듯, 제 이야기도 누군가에겐 그런 한 문장이 될 수 있기를.
9791192404882

불편한 AI (멈출 수 없는 변화 속 평범한 사람을 위한 AI 리터러시 Now or Never)

최경환  | 솔과학
17,820원  | 20241224  | 9791192404882
Al, 낯설고 불편하지만 당신의 일상을 바꿀 동반자가 되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지만 시작해보는 것이 미래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첫 번째 단계이다! 낯설고 불편한 이 AI가 여러분에게도 곧 ‘없으면 불편한’ 기술이 되지 않을까? 이 책, ‘불편한 AI’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AI 초보자들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AI는 단순히 기술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가 될 수 있죠. AI는 더 이상 복잡한 기술 용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비록 당장 AI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급속한 기술적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지금의 현실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초현실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냅니다. 불편한 AI는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미 익숙한 사람도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넘어 ‘생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9791194148258

불편한 점심시간

렉스 오글  | 다봄
13,510원  | 20250120  | 9791194148258
가슴이 저릿해지는 열세 살의 성장기 “가난하다고 괴물이 될 수는 없잖아” 가난은 부끄러운 것일까? 렉스에겐 그랬다. 점심시간마다 무료 급식 프로그램 대상자라는 걸 어떻게 숨길까 궁리해야만 했다. 가난은 친구 관계도 바꿔 놓는다. 5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 모두 풋볼 팀이 되면서 렉스는 외톨이가 되었다. 새아빠와 엄마의 거친 말과 행동도 가난이 사랑을 빼앗아 갔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허름한 옷차림 때문인지 영어 선생님도 렉스를 경계하고 차별한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가난’이 가져다준 아픔을 말할 수 없다. 나쁜 길로 빠지지 않기 위해, 괴물 같은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쓸 뿐. 열세 살 렉스의 이 외로운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
9791192370545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 (불편한 장난)

이규희  | 별숲
11,700원  | 20231103  | 9791192370545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다뤄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알려 주는 동화 오랜 시간 동안 15만 부가 판매되며 국내와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 온 《악플 전쟁》의 후속권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이 출간되었습니다. 《악플 전쟁》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언어 폭력의 문제점을 다루어 어린이들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점을 다루어 학교 폭력을 막고자 마련된 법과 제도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악플 전쟁》에서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재미와 감동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악플 전쟁》의 후속권이 나오길 기다리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가득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교육부의 ‘2022년 1차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보면 2001년에 8.5%였던 초등학교 학교 폭력 피해율이 2022년에는 17.8%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옵니다. 특히 3년여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어린이들이 학교를 안 나오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거나, 단축 수업을 하게 되면서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 부딪치고 어울리며 형성해야 할 교감 능력과 소통 능력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해진 ‘불통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 또한 폭력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이지요. 학교 폭력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을 여실히 드러낼 뿐 아니라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서 그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큰 동화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행동이 학교 폭력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요. “학폭이라고요? 에이,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 친구에게 함부로 말하고, 놀리고, 밀어서 넘어뜨리고, 때리고, 기절놀이를 한다며 목조르기를 하고, 물건을 강제로 빌려가고, SNS를 통해 온갖 협박과 조롱을 하면서 뻔뻔하게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라는 말로 얼버무리지요.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하는 보경이와 그 패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순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장미를 툭하면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약 올리면서도 그게 다 장난이었다며 발뺌을 합니다. 이 작품은 폭력 가해자의 생각에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장난이 당하는 피해자에겐 큰 상처이며,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심하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는 걸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사람은 그 상처에서 혼자 벗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장미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손을 잡아 주고 기꺼이 도와주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악플 전쟁》에 등장해 갈등을 겪었던 친구들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해서 힘을 모아 장미가 학교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똘똘 뭉쳐 돕지요. 그 친구들 덕분에 장미는 서서히 학교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용기 있게 홀로서기를 하게 됩니다. 누군가 장난삼아 저지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되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됨을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흥미로운 사건들 속에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아무리 나보다 약한 친구여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고,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귀한 가치를 얻길 기대합니다.
9791198939852

불편한 가족관계증명

김예은  | 주안애
11,550원  | 20250827  | 9791198939852
가족 관계로 상처받았거나 고민하는 독자에게, 다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소설. 전쟁이 남긴 상처로 고아가 된 아버지 기호,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어머니 정애, 바라던 꿈에 이르지 못한 아들 정호. 이 소설은 세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세 가족은 한 지붕 아래 살지만 각자 마음속에 깊은 상처와 외로움을 품고 있어, 서로를 위한다고 애쓰면서도 진심이 닿지 않는 불편한 감정을 겪습니다. 저자는 “모두가 애썼지만 아무도 다정하지 못했습니다.”라는 표현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애틋한 마음과 고통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삶의 무게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로 우리가 겪었거나 겪고 있는 가족 문제에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9788968334757

불편한 한국사 (진실을 쫓는 역사 독립군 배기성의)

배기성  | 블랙피쉬
13,260원  | 20240822  | 9788968334757
“우리가 아는 역사는 진실일까? 불공정하게 편집된 한국사 기록을 파헤쳐라!” 고대사부터 조선사까지, 배기성의 ‘사이다 한국사’ 42편 ‘신라 골품제 성골과 진골의 차이점은 혈통뿐?’ ‘백제 의자왕은 삼천궁녀를 거느린 방탕한 군주였나?’ ‘장희빈은 정말 희대의 악녀였을까?’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사 이야기는 모두 사실(史實)일까? 생각해 보자. 역사는 항상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쓰인다. 패자의 기록은 짧게 남거나 아예 누락되는 등 고도로 편집되기 쉽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거나 읽을 때 기록에만 의존한다면 자칫 역사를 왜곡해 아는 데 그칠 위험이 있다.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 등 여러 매체에서 울분의 한국사 강의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배기성 역사 강사는 이러한 불편한 사실에 주목했다. 저자는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까지 폭넓은 우리 역사의 실제 기록을 토대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과 인물을 엄선해 이 책 《불편한 한국사》에서 그 숨은 진실을 추적한다. 글은 역사 기록 몇 줄 혹은 유물 몇 점에서 시작해, 저자의 상상력을 더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제 멸망에 한몫한 배신자 일가, 청나라로 팔려 간 조선의 가짜 공주, 정조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조선 궁궐사 최악의 남매 이야기 등 우리의 상상력을 폭발시킬 흥미로운 사건들만 엄선해 담았다. 평소 역사책을 잘 읽지 않던 사람도 한 편의 드라마에 몰입하듯 빠져 읽을 수 있다. 《불편한 한국사》는 시험을 위해 수동적으로 외우는 역사가 아닌, 능동적으로 해석하는 역사다. 불공정하게 편집된 기록 속 진실을 파헤치는 신개념 역사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한국사를 제대로 읽고, 거짓을 가리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1406252

불편한 언론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

심석태  | 나녹
22,500원  | 20231215  | 9791191406252
『불편한 언론 (부제: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은 30년 가까이 언론 현장에서 일했던 전직 언론인으로, 언론윤리 연구와 교육을 계속하고 있는 심석태 교수(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가 한국 언론을 둘러싼 고질적인 정파성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의 언론인, 언론 소비자, 정치권 등 언론을 둘러싼 여러 주체들이 얼마나 정파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사실에 입각해 공정한 보도를 하는 것을 언론과 언론 소비자 모두가 불편해 한다. 하지만 저자는 제대로 된 언론은 모두에게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언론인은 물론 언론 소비자, 정치권력까지, 모두가 언론이 어느 정도 불편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만 한국 사회의 언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도서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정파성의 개념과 함께 언론 정파성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한국 언론의 정파성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의 문제와 언론인 등의 문제를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한다. 특히 최근 수년 간 나타난 ‘불편한 사례’들을 통해 얼마나 한국 사회에 언론을 둘러싼 정파성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3부에서는 이런 언론의 정파적 생태계를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는지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다. 특히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비롯해 소비자인 시민들이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한국 언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론을 둘러싼 모든 주체들이 ‘정파적 언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조금씩 ‘불편한 언론’을 실천하고 존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
9791138824330

해명 (불편한 진실)

장재훈  | 좋은땅
18,000원  | 20231102  | 9791138824330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사후에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단지 열심히만 산다. 관심 자체가 없는 사람도 많다. 현 세상이 전부이고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고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매우 위험한 오해와 착각이다. 성경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현세가 있는 것처럼 사후세계인 내세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출생과 죽음과 부활과 심판과 사후세계를 확실하게 말한다.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에 대한 오해하는 부분도 해명했다.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일독을 권한다.
9791161571379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장편소설)

김호연  | 나무옆의자
8,550원  | 20220810  | 9791161571379
※ 단풍 에디션: 매장 구매, 바로드림 구매시에는 해당 매장의 에디션 재고를 먼저 확인해 주십시오. 70만 독자를 사로잡은 재미와 감동 『불편한 편의점』이 다시 열렸다! 한층 진득해진 이야기와 궁금증 가득한 캐릭터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다시 편의점에 모여든다!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서울역 노숙인 독고 씨가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답해하던 선숙은 점장이 되었고, 편의점을 팔자고 조르던 염 여사의 말썽꾼 아들 민식은 사장이 되어 있다. 말이 사장이지, 민식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 운운하며 주휴수당 같은 비용 줄이기에만 열을 올리니, 여러모로 ‘진짜로 불편해진’ 편의점이 아닐 수 없는데……. 그러던 중 독고의 후임으로 밤 시간을 책임지던 곽 씨가 그만두고 새 야간 알바가 들어오면서 편의점은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이한다. 새로 온 알바는 커다란 덩치와 부담스러운 행동이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40대 사내. 그는 인간 알바몬이라도 되는 양 화려한 알바 경력을 자랑하지만 정작 편의점 일은 어수룩하기만 하다. 게다가 수다쟁이에 오지랖은 못 말릴 지경이어서 점장 선숙에게 핀잔을 뜯기 일쑤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황근배라는 이름 대신 홍금보라는 별명이 적힌 명찰을 가슴에 달고 마냥 느긋하게 손님들을 맞으며 편의점의 밤을 지켜 나간다.
9791169050180

불편한 진실 (일본 민주주의의 정체성과 북일 문제의 역사성)

박홍영  | 어문학사
18,000원  | 20230728  | 9791169050180
불편한 진실과의 대담大膽한 대담對談 『불편한 진실』 개인 또는 사회가, 나아가 국가가 정합성을 취득할 수 있는가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순 없는 존재의 성립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팩트 체크’라는 말이 마치 유행처럼 떠도는 금세기, 어느새 진실은 ‘게임’으로 전락했다. 부분의 사실은 쉽게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된 진실의 전말은 그러나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 양심은 빼버리면 그만이고, 진실은 외면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굴절된 시선 속에서 자신의 허물은 축소되고 타자의 책임은 확대된다. 그러므로 진실은 점차 더 ‘불편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자세는 결국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결연한 선언이다. 『불편한 진실』은 ‘동북아 공동체의 공존공영, 평화와 번영’이라는 관점에서 한(남-북)-미-일 간의 다각적인 관계를 해석하며 그들이 외면하고 은폐하려는 ‘진실’을 짚어 나가는 학술서다. 남-북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핵심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국(남)의 정치 외교적 무감각’이 있고, ‘외교 카드일지언정 목표는 아닌’ 것이 자명함에도 자국 편의에 따라 군사력을 남용하는 북한의 횡포가 있다. 또한 한반도와 인접한 나라로서 북한의 군사 도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하면서도 ‘역사적 멍에’를 면피하기 위해 본질을 에두르려는 일본이 있고, 한국의 ‘외교적 무감각’과 일본의 ‘과거사 선 긋기’를 초래한 실권 세력으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문제’에 ‘도의적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미국이 있다. 이렇듯 정쟁을 위해 진실은 ‘편집’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진실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진실이 편하거나 이익이 된다면 진실을 강조할 이유가 적어진다.”라고 상기하듯, 진실은 드러날수록 만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그럼에도 진실을 밝혀야 하는 이유는” “부분의 진실이 전체를 진실로 덮어도 안 되고, 부분의 거짓이 전체를 거짓으로 덮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문제라면 예외 없이 진실”이 그대로 드러나야 정의가 작동할 수 있고, 근본 정의가 바로잡힌 사회여야 우리가 철학적 실존재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정치외교적 시안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역사적 ‘사실’을 포획하여 ‘정의’가 무엇인지 답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불편하더라도 끝내 대담大膽하게 ‘진실’과 대담對談해야 한다.
9791196676681

불편한 블루스

이재은  | 싱글북스
10,800원  | 20241018  | 9791196676681
노치원에 간 여든 살 연이 아흔 살 지만을 만나다 내일을 알 수 없는 황혼의 나이, 사랑해도 되는 것일까? 노년의 이야기,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
9788998557041

불편한 커피 (세계 커피 무역의 장막 뒤에서)

칼 와인홀드  | 기센코리아
19,800원  | 20230404  | 9788998557041
커피 무역 시장의 민낯을 조명하는 서적 〈불편한 커피(원제: Cheap Coffee)〉 이 책은 현재 커피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의 정보 격차뿐 아니라 가치 사슬의 현실에서, 그리고 공급망과 커피 시장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과 그동안 드러난 가격 위기에 기여한 많은 요소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불편한 커피’ 영한 번역판의 번역과 감수를 진행한 프릳츠컴퍼니의 김도현 로스터는 “이 책은 커피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을 제시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9791169297035

불편한 개인택시 (오늘도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김응주  | 페스트북
16,005원  | 20250224  | 9791169297035
“나는 불편한 개인택시 기사입니다.” 국적도, 직업도, 나이도, 성별도 잊은 채 술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마법이 펼쳐지는 곳. 글 쓰는 택시 기사 김응주 작가의 전지적 기사 시점 에세이. ※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 택시란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묘한 공간이자 교통수단이다. 편하면서도 불편한 양가적인 감정이 스멀스멀 나오기도 하니까. 이는 스스로를 ‘불편한 개인택시 기사‘로 소개하는 김응주 작가가 가지고 있는 절묘한 포지션에 대한 적확한 설명이기도 하다. 그는 개인택시를 운행하며 만난 승객들과의 흥미로운 에피소드,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삶에 대한 단순하고도 강력한 통찰을 들려준다. 바로 ‘사는 건 다 똑같다‘는 인사이트다. 이는 일견 비관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묘한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마치 구름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치는 햇살의 테두리처럼. 저자는 남녀노소를 넘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태우고, 또 그들의 삶에 귀를 기울인다. 조심스레 조언과 응원을 건네면서. 이는 기사와 승객이라는 일시적인 관계가 가져다주는 역설적인 마법이다. 잠시 맺는 관계이기에 오히려 진실할 수 있고, 진실하기에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이 책은 그런 평범하고도 특별한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택시 기사이면서도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깊은 통찰과 인간적인 따스함을 갖춘 저자의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간 군상의 흥미로운 포인트를 짚어내는 능력이 선명하게 배어 나온다.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분노하게 되는, 조그마한 세계 하나가 오늘도 네 바퀴 위에서 구른다.
9788956587196

불편한 침묵

윤중일  | 선우미디어
16,200원  | 20221125  | 9788956587196
이 책은 윤중일 저자의 수필집이다. 저자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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