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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으)로 2,47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851200

부의 인문학(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우석)  | 오픈마인드
15,300원  | 20240125  | 9791196851200
2년 만에 20만 부를 넘어선 특급 베스트셀러! 더 깊어진 생각, 더 풍부해진 경험으로 완성한 개정 증보판! 책속에서 찾아낸 투자 인문학의 연금술 우석은 무엇보다 독서에 열정적이며 책에서 배운 지식을 지혜의 틀로 걸러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을 터득한 성공한 투자가다. 철학자들의 통찰을 통해 나만의 투자 무기를 얻을 수 있게 이끄는가 하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자신감 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부동산도 주식도 결국 자본주의 게임의 트랙 위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성공한 실전 투자가가 현장 경험으로 필터링한 인문학은 철학이나 경제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거인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는 돈이 움직이는 길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의 최고 인기 논객인 우석이 올린 예측 글은 ‘예언’으로 통한다. ‘성지순례’ 오는 180만 회원들이 그의 프로필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전망이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에서만 나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의 전망이 마치 예언처럼 딱딱 들어맞는 것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서 돈이 움직이는 길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00년 전 경제학 이론이 오늘의 세계를 너무도 정확히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 “역시 우석은 우석이다!”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이다. 성공한 한국형 투자가의 경험과 지혜 그는 한국 투자시장에서 성공의 길을 개척한 실전 투자가다. 신혼집 전세금으로 시작한 투자에서 롤러코스터도 여러 번 탔다. 하지만 부의 작동원리를 터득한 뒤 인생을 즐기기에 충분한 부를 달성했고, 오랫동안 꿈꾸던 자유를 찾아 40대 초반에 은퇴했다. 물론 그 뒤로도 그의 자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실전 투자 경험도 축적되면서 안팎으로 탄탄한 투자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책은 수익률로 검증된 경험과 지혜를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담아 투자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격동하는 한국 투자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가의 거친 숨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바로 오늘 투자 시장에서 고투하고 있는 당신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대가 될 것이다.
9791173830235

비밀 속의 비밀 1

댄 브라운  | 문학수첩
15,120원  | 20251127  | 9791173830235
‘지적 스릴러 거장’, 댄 브라운이 8년 만에 내놓는 최고의 복귀작 ‘지적 스릴러의 거장’이라 불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비밀의 비밀》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된다. 댄 브라운은 하버드 대학교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빈치 코드》의 저자로, 《오리진》, 《인페르노》, 《천사와 악마》, 《디솁션 포인트》, 《디지털 포트리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집필했다. 《비밀 속의 비밀》은 지금까지 댄 브라운이 발표한 소설 중에서도 구성이 가장 밀도 높고, 사건 전개가 치밀한 작품이다. 출간 직후 작가는 “지금까지 내가 쓴 소설 중 가장 플롯이 정교하고, 가장 가독성이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집필하는 과정은 잊을 수 없는 발견의 여정이기도 했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가 스스로 자신감 넘치게 단언할 정도로 이 소설은 스릴 넘치고, 스피디한 사건과 반전이 가득하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걸작이다. 출간 이전부터 전 세계 출판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비밀 속의 비밀(The Secret of Secrets)》은 현재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 16개국의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맺었다. 댄 브라운 특유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고급 추리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더할 수 없는 만족과 지적 유희를 선사할 것이다.
9780385546898

The Secret of Secrets (Robert Langdon #6) (Book 6 of 6: Robert Langdon)

댄 브라운  | Doubleday Books
28,000원  | 20250909  | 9780385546898
Robert Langdon is back in the long-awaited new race-against-time thriller from the global bestselling author of The Da Vinci Code and Angels and Demons. Accompanying celebrated academic, Katherine Solomon, to a lecture she’s been invited to give in Prague, Robert Langdon’s world spirals out of control when she disappears without trace from their hotel room. Far from home and well out of his comfort zone, Langdon must pit his wits against forces unknown to recover the woman he loves. But Prague is an old and dangerous city, steeped in folklore and mystery. For over two thousand years, the tides of history have washed back and forth over it, leaving behind echoes of everything that has gone before. Little can Langdon know that he is being stalked by a spectre from that dark past. He must use all of his arcane knowledge to decipher the world around him before he too is consumed by the rings of treachery and deception that have swallowed Katherine. Against a backdrop of vast castles, towering churches, graveyards buried twelve deep and labyrinthine underground passages, Langdon must navigate a shadow city hiding in plain sight, a city which has successfully kept its secrets for centuries and will not readily deliver them. This is a battlefield unlike any he has previously experienced, one on which he must fight not for his only life, but for the future of humanity itself. The Secret Of Secrets is Dan Brown’s first novel for over eight years and sees the stunning return of Harvard symbologist Robert Langdon, this time pitting his wits against a conspiracy which will test even his considerable brainpower and take him to the edge of losing all that he holds dear…
9788901287164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13,500원  | 20250120  | 9788901287164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 의문스러운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난 아빠. 조셉은 아빠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찾으려고,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런데, 정말 주전자가 고양이로 변하고, 슬리퍼가 새로 변했다! 정말 조셉을 둘러싼 모든 게 변하는 걸까?
9791194888710

와일드 로봇의 섬

피터 브라운  | 거북이북스
19,800원  | 20251010  | 9791194888710
피터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와일드 로봇》! 그 놀라운 여정이 이제 생명의 리듬을 담은 환상적인 그림으로 되살아난다! 2016년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소설 《와일드 로봇》은 로봇 ‘로즈’를 통해 인간과 자연, 문명과 생명의 경계를 섬세하게 그려 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3부작으로 확장되어 한 편의 철학이 되었고, 2024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눈부신 영상미로 세대를 넘어 울림을 전했다. 그리고 2025년, 마침내 그 첫 여정이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소설이 로즈의 생존과 성장 그리고 철학적 성찰을 담아냈다면, 그림책 《와일드 로봇의 섬》은 그 이야기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번역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시 들려준다. 이 책은 단순한 로봇의 생존기나 모험담이 아니다. 낯선 세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이자, 함께 있음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다. 피터 브라운의 그림은 자연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본질의 리듬을 기하학적 질서로 압축해 낸다. 숲의 나무는 삼각형의 안정감과 상승의 힘을, 바위와 절벽은 사각형의 견고함과 의지를, 하늘과 바다는 원형의 순환과 포용을 상징한다. 그가 그리는 자연은 실재의 묘사를 넘어 자연이 지닌 구조와 패턴, 생명력의 원리를 시각 언어로 번역한 풍경이다. 이처럼 단순한 도형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숲과 바다, 하늘은 아이들의 눈에는 친근한 상징으로, 어른들의 눈에는 절묘한 미적 질서로 다가온다. 와이드 판형에 펼쳐지는 한 장면 한 장면은 한 편의 시, 한 폭의 추상화, 한 편의 영화 같은 자연의 노래로 느껴진다. 피터 브라운은 이 그림책에서 기계와 자연, 인공과 생명이라는 대조적 세계를 기하학적 형태와 따뜻한 색감으로 조화시킨다. ‘질서와 생명, 기술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와일드 로봇》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지면 예술인 셈이다. 아이들에게는 경이로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새로운 상상의 문을 열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따뜻함과 공존의 지혜를 되새기게 한다.
9781838667047

Thom Browne. (톰 브라운.)

Bolton, Andrew, Thom Browne  | Phaidon Press
119,000원  | 20231025  | 9781838667047
Marking the 20th anniversary of the company’s founding, this comprehensive monograph is the first book on Thom Browne. With a celebrity clientele including Cardi B, Michelle Obama, LeBron James, and Julia Roberts, among others, Thom Browne is widely recognized for modernizing today’s professional uniform: the suit. As the company’s 20th anniversary nears, Thom Browne. celebrates the legacy of the house. Specially commissioned photography by Johnny Dufort features more than 200 looks from past seasons. An introduction by Andrew Bolton, Wendy Yu curator in charge of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s Costume Institute and creative director of this title, sets the work in context. The book concludes with a tableau of show installations that further illustrate the house’s design philosophy and evolution. ** Published as a hardback enclosed in a clamshell box, the book includes 4-, 6-, and 8-pages gatefolds and more than 40 translucent vellum pages featuring the brand’s signature four stripes. It also includes a Thom Browne grosgrain ribbon. **
9788901284026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반대와 반대의 세계)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13,500원  | 20241015  | 9788901284026
‘늙다와 어리다’, ‘혼자와 함께’, ‘슬픔과 기쁨’이 정말 반대에 놓인 말들일까?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맞닿는 반대의 의미들을 다채롭게 보여 주는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는 반대에 있는 듯한 말들을 나열해 독자들에게 반대란 무엇인지 역으로 질문한다. “때때로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나? 주변을 둘러보자. 함께일지도 모른다.”라는 책 속 문장처럼, 우리의 세계는 정반대의 것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때는 커다랗게 보이던 고릴라가 한 뼘 자란 지금 자그맣게 보일 수 있듯이 삶이 언제나 무겁기만 하고, 언제나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이처럼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철학적 사유를 짧은 문장에 시적으로 풀어 냈다. 앤서니 브라운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반대의 세계를 만나 보자.
9791165795863

와일드 심포니

댄 브라운  | 시공주니어
13,050원  | 20210625  | 9791165795863
지휘자 생쥐가 이끄는 동물 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하루 동안의 음악 여행! “어린 나에게 음악은 비밀스러운 은신처였어요. 음악은 나의 슬픔을 달래 주었고, 외로울 땐 친구가 되어 주었고, 기쁠 땐 그 마음을 표현하도록 도와주었죠. 그중 최고는 음악이 나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었다는 거예요.” -작가 댄 브라운의 말 “라임과 운율이 살아 있고, 암호와 코드가 숨겨져 있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옮긴이 오상진의 말 ▶ 작품의 줄거리 맨 처음 지휘자 생쥐가 등장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뿐만 아니라, 숨겨 놓은 보물도 있으니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생쥐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은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동안의 여정이다.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마다 테마곡이 있고, 인생의 지혜를 하나씩 들려준다. 아침에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시작하고, 캥거 캥거 캥거루, 폴짝폴짝 아기 고양이, 우아한 가오리, 행복한 하마, 연못의 개구리, 걱정 많은 타조, 갑옷 입은 아르마딜로, 춤추는 멧돼지, 참을성 없는 조랑말, 놀라운 대왕고래, 재빠른 치타, 노래하는 아기 코끼리, 쥐, 바쁜 딱정벌레, 거미줄 위의 거미, 멋진 박쥐, 안개 속의 백조, 한밤중에 풀숲에서 우는 귀뚜라미 순으로 이어진다. 그다음에 동물 친구들이 다 함께 모여 오케스트라 연주를 한다.
9791169518628

소중한 지구의 바다 (바다 숨은 그림 찾기)

캐런 브라운  | 사파리
13,050원  | 20251103  | 9791169518628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 지구는 대부분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광활한 바닷속에서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어우러져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지요. 서로 도우며 살기도 하고 생존을 위해 잡아먹거나 먹히기도 해요. 그런 바닷속 생태계는 결국 육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고래와 돌고래가 뿌린 천연 비료를 먹고 자라는 플랑크톤이 아마존 열대 우림의 4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반 이상을 만들어 내니까요. 그런데 기후 변화와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해마다 많은 바다의 생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그림책을 보며 지구 전체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소중히 지켜야 할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소중한 지구의 바다》는 지구의 커다란 다섯 개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며 불빛을 비추어 확인하는 아주 특별한 지식 그림책입니다. 북극해에서 무리 지어 헤엄치는 바다의 지배자 범고래들, 따뜻한 대서양 모래사장에서 태어난 새끼 장수거북들, 크릴을 먹으려 남극해를 헤엄치는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를 흥미진진하게 만날 수 있어요. 또 인도양의 아름다운 산호초에서 기생충을 청소하는 쥐가오리와 태평양 해초 사이에 숨어 있으면 감쪽같은 나뭇잎해룡 등 바다 깊은 곳에서 빙하 속까지, 신비하고도 다양한 바다 동물들에 대해 알게 되지요. 그와 함께 바다 밑에 초원처럼 펼쳐진 해초와 10미터가 넘게 자라는 켈프 등 많은 탄소를 빨아들여 지구의 공기를 정화해 주는 고마운 바다 식물과 조류 들도 볼 수 있답니다. 퀴즈를 풀듯이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가 먼저 생각해 보고 불빛을 비춰 실제 모습을 확인하면 더 재미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즐거움과 집중력도 높아지지요. 책 맨 뒤의 “자세히 알아보아요!”에는 지구의 오대양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와 설명이 담겨 있어요. 북극해, 대서양, 남극해, 인도양, 태평양의 위치와 특성, 각 바다에서 주로 사는 동물 등 지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아름다운 지구의 바다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9791172130596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미국 인디언 멸망사)

디 브라운  | 한겨레출판사
24,300원  | 20240620  | 9791172130596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인디언 기록문학의 걸작 1970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디언 기록문학의 걸작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가 복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후 네 곳의 출판사를 거치며 거듭 출간될 만큼 많은 독자의 기대와 성원을 얻었다. 최근 국내 저작권 계약이 만료되어 기존·예비 독자들이 크게 아쉬워했고 나아가 조만간 다시 복간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한겨레출판은 기존 표지에 변화를 주고 본문의 잘못된 편집을 새롭게 다듬어 복간하였다. 1860년에서 1890년대까지 서부 개척기의 미국은 황금과 마차와 총잡이의 시절이었다. 인디언들은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그들의 땅으로 들어온 백인들은 황금을 위해 땅을 반드시 차지해야 했다. “신은 진정 우리에게 축복을 내렸다. 황금은 여기 우리의 발치에 널려 있어 그저 주워 담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 미군 소령의 말이 당시 백인들의 신념을 대변한다. 땅을 빼앗기 위해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은 '명백한 운명'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명백한 운명'이란 유럽인과 그 후손들이 신대륙을 다스리도록 운명 지어져 있으며, 지배 민족으로서 당연히 인디언의 땅과 삼림과 광산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양도 서류에 백인 식으로 서명을 했다. 백인들이 땅값으로 건넨 것은 인디언들이 신기해하는 '구슬 몇 개'가 전부였다. 그 후 30년간 인디언들의 씨를 말릴 때까지 백인들은 계속 거짓말로 땅을 차지했고, 꾸준히 백인의 말을 믿었던 인디언들은 결국 멸족당했다.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백인들의 끝없는 탐욕이 일으킨 인디언 학살 전쟁에서 마누엘리토, 붉은구름, 검은주전자, 앉은소, 매부리코, 작은까마귀, 조셉, 제로니모 등 진정한 평화주의자이자 자연보호주의자였던 인디언 전사들이 부족을 구하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투쟁을 다룬 기록문학이다. “백인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 지역의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으며 어느 부분도 점유할 수 없다. 또한 인디언의 동의 없이는 이 지역을 통행할 수 없다(1868년 조약)”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채 수없이 파기된 조약에 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인디언의 언어와 구술을 최대한 살려 인디언의 입장에서 서부 개척 시대를 돌아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9788901287676

웅진세계그림책 163권 A세트 - 전43권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347,100원  | 20240927  | 9788901287676
〈웅진 세계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생각의 빛, 감성의 빛을 비추는 외국 창작 그림책 시리즈 입니다.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진 세계 작가의 작품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들을 엄선 하였습니다.
9791193992791

Arthur Chapter Book 1 : Arthur’s Mystery Envelope 아서의 미스터리한 봉투 (원서 + 워크북 + 번역 + 오디오북 MP3)

마크 브라운  | 롱테일북스
13,500원  | 20250728  | 9791193992791
미국 현지 누적 판매 7천만 부 돌파! 각종 국내 영어 학습법에서 한결같이 강력 추천하는 영어원서! 초보 영어 학습자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베스트셀러, 「아서 챕터북」 시리즈! 단어장과 한글 번역, 2가지 종류의 오디오북까지 담긴 풀 패키지로 만나 보세요! 이 책은 영어 좀 한다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 영어원서 「아서 챕터북(Arthur Chapter Book)」 시리즈를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은 재미있는 내용의 영어원서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하게 정리된 단어장,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퀴즈, 영문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한글 번역을 첨가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읽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MP3 오디오북에는 미국 현지에서 녹음된 ‘듣기 훈련용 오디오북’과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위해 천천히 재녹음된 ‘따라 읽기용 오디오북’이 동시에 담겨 있어 원서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이제 미국 현지에서 더 인정받는 ‘진짜’를 가지고 공부하세요! 이 책은 ‘엄마표·아빠표 영어’ 교재를 찾는 부모님들, 영어원서 읽기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 시험 점수 위주가 아닌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적인 공부법을 찾고 있던 학습자들에게 최고의 교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줄거리 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아서에게 “기밀(confidential)”이라고 적힌 큰 봉투를 엄마에게 전하라고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아서는 큰 혼란에 빠집니다. 아서의 친구들은 봉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추측합니다. 어쩌면 그 봉투에는 아서가 역사 시험에서 낙제했기 때문에 여름 보충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통보가 들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아서는 이 미스터리한 봉투를 엄마에게 잘 전달할까요? 아니면 그것을 몰래 잃어버린 척할까요?
9781835871652

The Wild Robot on the Island (영국판) (a gorgeous picture book to introduce younger readers to the bestselling series)

피터 브라운  | Bonnier Books
10,000원  | 20250925  | 9781835871652
THE #1 NEW YORK TIMES BESTSELLER. Venture into Roz's wild world in this gorgeously illustrated picture book that brings to full colour the adventures of the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novel THE WILD ROBOT - now a DreamWorks major motion picture starring Lupita Nyong'o, Pedro Pascal and Kit Connor! Roz is not where she's supposed to be. Roz the robot wasn't designed to live in the wilderness.
9788901287690

웅진세계그림책 163권 C세트 - 전30권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254,790원  | 20240927  | 9788901287690
〈웅진 세계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생각의 빛, 감성의 빛을 비추는 외국 창작 그림책 시리즈 입니다.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진 세계 작가의 작품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들을 엄선 하였습니다.
9791198927279

마침내 그들이 로마를 바꾸어 갈 때 (로마 세계의 그리스도교화에 관하여)

피터 브라운  | 비아
15,300원  | 20250508  | 9791198927279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로마를 바꾸었는가? 역사학의 거장 피터 브라운이 제시하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이야기 '로마의 그리스도교화'는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이 현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학계에서는 그 학자의 종교 여부, 신학 감수성, 역사관, 정치적 시선이 은연중에 드러나곤 한다. 회의적인 세속학자들은 '로마의 그리스도교화'라는 현상 자체가 사실은 허상이었다고 말하거나, 찬란한 로마 문명이 쇠락하는 과정이라 이야기한다. 어떤 로마 가톨릭 학자들은 찬란한 중세 문명으로 향하는 부드러운 전환으로 보기도 하고, 주님의 승리를 보여주는 과정으로 보기도 하며, 어떤 개신교 학자들은 순전했던 신앙이 제국과 야합해 타락해 가는 과정으로 보기도 한다. 모두 일리가 있지만, 이런 관점들은 하나같이 지나치게 깔끔하다. 고대 후기 연구를 사실상 개척한 역사가로 평가받는 피터 브라운은 이 문제 앞에서, 특정 해석 진영을 선택하기보다는 문제 자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택한다. 『마침내 그들이 로마를 바꾸어 갈 때』는 바로 그런 그의 문제의식이 잘 드러난 저작이다. 1993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진행된 세 차례의 강연을 바탕으로 한,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사유의 밀도는 그의 대표작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그의 방대한 연구물로 들어가게 해주는 입문서로 적절하다. 이 책에서 브라운은 한편으로 회의적인 세속학자들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으며 로마의 그리스도교화가 실제로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교 학자들의 추정과는 달리 그리스도교화라는 과정은 결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가 보기에 이 현상은 단지 다신교에서 일신교의 전환, 혹은 이교에서 그리스도교의 종교적 전환이 아니라 사회에서 권위 개념, 권력의 작동 방식, 성스러움과 세속을 상상하는 방식을 새롭게 배열한 일종의 문화적 사건이었다. 그리고 이 흐름에서 교회, 그리고 그리스도교인들은 (흔히 생각하듯) 기존 질서(및 종교)를 단순히 배척하거나 분쇄하지 않았으며 그 요소들을 재배치하고, 재해석하는 중재자 역할을 했다. 교회는 제국을 허물어 뜨리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정치적 상상력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고, 더 나아가 세계를 상상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그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복잡다단했다. 이른바 그리스도교 세계는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십자가는 신전을 박살내고, 콜로세움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만 세워지지 않았음을 피터 브라운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브라운은 종교와 정치, 신앙과 사회, 권위와 신비가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를 살피며 질문한다. '권위는 어떻게 정당화되는가?', '신성은 어떻게 사회적 에너지가 되는가?', 그리고 '종교는 어떻게 기억되고, 재배열되는가?' 이 물음은 다양한 일들을 통해 교회와 국가, 시민과 신자의 관계, 다원화된 사회 속 교회의 역할에 대해 숙고해야 할 그리스도교인들도 마주해야 하는 문제다. 그리스도교화에 대한 단순한 승인도, 냉소적 해체도 아닌, 의미의 궤적을 탐구하는 이 책은 종교와 사회가 맺는 복잡한 관계에 관심이 있는 인문 독자와 그리스도교 독자 모두에게 좋은 사유의 자극제이자 지적 지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우리 시대와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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