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경  | 비앤씨월드

29,700원  | 20251103  | 9791124112007

“소금빵만 30만개 이상 판매한 ‘오후의빵집’ 박영경 셰프의 신제품 개발법 전격 공개” 손님들은 베이커리에 늘 새로운 빵을 바란다. 매일 보던 익숙한 메뉴 대신 색다른 제품이 고민과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길 기대한다. 하지만 새로운 빵을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테스트하고, 생산성과 원가를 검토한 뒤, 고객의 반응까지 살펴보는 긴 여정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신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도전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이런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오후의빵집’ 박영경 셰프가 새로운 책 『에브리데이 브레드』를 출간했다. 2023년 화제를 모은 베이글 레시피북 『에브리데이 베이글』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박 셰프는 10년 가까이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계절에 따라 수급 가능한 재료, 손님들의 취향, 식감과 맛의 조화, 작업 시간과 제법 등을 고려해 수많은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오후의빵집’은 매달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에브리데이 브레드』는 ‘오후의빵집’의 수많은 레시피 가운데 40가지를 엄선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성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레시피북에 그치지 않는다. 셰프가 실제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소개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법, 테스트와 피드백에 관한 팁, 메뉴 구성, 원가 계산과 작업 효율성 검토, 홍보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까지 자세히 담고 있다. 신제품은 단순한 빵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이다. 『에브리데이 브레드』를 통해 나만의 새로운 빵을 만들어 보자.

루트 폴라이트 리허르트  | 브레드&

38,000원  | 20250630  | 9791194706120

“모든 수집가, 투자자, 미술애호가를 위한 필독서.” _로만 크로이슬Roman Kraussl, 룩셈부르크 대학 경제학 교수─미술시장 전문가 누구나 미술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의 눈을 가진 미술사학자가 쓴 친절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 우리는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재화를 끊임없이 구매하며, 때로는 값비싼 사치품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에도 선뜻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조차 미술품을 선뜻 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미술시장은 소수의 특권층과 유명 미술관이 주도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어떤 작가가 성공하는지,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전부 비밀에 싸여 있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이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 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작품이 소비자에게 노출되고, 경매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가격 정보와 이전 거래내역이 공개되고 있다. 『투자를 넘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아트 컬렉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대상으로서 미술품의 가치에 주목하며, 독자들을 미술품시장으로 초대한다. 저자 루트 폴라이트 리허르트는 독일과 영국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아트 마케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술관과 경매회사, 갤러리뿐 아니라 금융권 및 컨설팅 분야에서도 일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미술시장 전문가다. 미술계와 금융계를 폭넓게 경험하고 비교한 끝에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미술품 구매를 결정하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먼저 미술시장에 대한 선입견을 둘러본 후 미술시장에 작용하는 법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미술사와 미술품의 종류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개괄한다. 미술시장에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작품의 품질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을 알려줄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고안한 기법에 따라 미술품 구매 7단계를 정리해 현명한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한다. 개인적인 경험담과 미술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뉴스, 미술시장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 독자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미술시장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며 아트 컬렉팅 입문을 도와준다. 특히 2023년 최신 개정판을 번역한 이 책에서는 NFT와 인공지능 등 지금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짚고 있다.

이문식  | 브레드&

13,320원  | 20250610  | 9791194706007

포슬포슬 판다와 함께하는 신개념 힐링 필사 노트! 뒹굴뒹굴 느긋느긋 살아가는 판다의 눈에는 사회가 만든 틀에 갇혀 늘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아, 어쩌면 항상 걱정 없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판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는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은 온전히 판다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판다 빙의 필사’랍니다. 판다는 어떻게 항상 여유 있을 수 있는지, 왜 항상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으며, 왜 항상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죠. 판다는 판다고 사람은 사람인데 판다의 삶을 안다고 사람이 더 행복하거나 여유로워지는 건 아니지 않냐구요? 이 책을 펼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이광훈  | 브레드&

11,200원  | 20250310  | 8800262230052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Folk Art 컬러링북 〈⑥숲과 정원〉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17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숲과 정원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광훈  | 브레드&

11,200원  | 20241210  | 8800262230045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Folk Art 컬러링북 〈⑤스테인드글라스〉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17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광훈  | 브레드&

10,500원  | 20241005  | 8800262230038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Folk Art 컬러링북 〈④집과 풍경〉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17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집과 풍경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김민영  | 브레드&

10,500원  | 20240801  | 8800262230021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동물과 바다생물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김민영  | 브레드&

10,500원  | 20240620  | 8800262230007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꽃과 식물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김민영  | 브레드&

10,500원  | 20240620  | 8800262230014

포크아트(Folk Art)란 우리말로 민속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6세기경 유럽 서민들이 생활용품에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시작한 포크아트는 서민들의 예술인만큼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들을 정리하여 그리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유럽 민속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색을 골라 칠하려는 면에 마음껏 칠하세요. 정해진 것은 없어요. 각 쪽에 그려진 새와 곤충 옆에는 색채가 화려한 유럽풍의 컬러링 샘플이 있어요.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고 기죽지 마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색을 배색하다 보면 명작이 탄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포크아트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컬러링을 하는 동안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이제 포크아트 컬러링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수소  | 브.레드

20,700원  | 20230926  | 9791190920377

각박한 일상에서 초록이 내어준 삶의 틈 길을 걷다 만난 도시의 나무 이야기 “다가가 보니 그들이 뿌리 내린 도시의 땅은 위태로웠다. “어떻게 거기서 살아?” 싶을 정도로 흙 한 줌 없이 아슬아슬 곳에 기대어 살고 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견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격려와 위로가 되었다. 어느 계단 사이에 난 꽃을 보려고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보고 싶은 친구의 안부를 묻듯 건물과 건물 사이 구석구석 다니는 시간이 늘었다. 바쁜 세상에서 이 효율 떨어지는 일은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 때 힘이 되어주었다.” -본문 중에서 어느 도시인의 휴대폰 사진첩에서 시작된 이야기 예술가의 눈에 비친 틈새의 초록을 꺼내다 갈라진 아스팔트 사이에 핀 강아지풀이나 보도 블럭 틈의 개미를 찾아내는 것은 순수한 눈을 지닌 아이들이나 인생의 굴곡을 지나 느긋하고 맑아진 노인의 일일지 모른다. 적어도 업무가 쌓여 있고, 약속 지키기에 분주한 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 테다. 우연히 수소 작가의 사진첩을 보았던 날, 그의 시선이 아이처럼 순수하고 노인처럼 느긋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수집한 수천 장의 사진을 보며 잠깐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 편집자의 곤두서고 단단한 마음이 누그러졌다. 이 책의 시작점이다.

루트 폴라이트 리허르트  | 브레드&

19,800원  | 20231220  | 9791189722890

누구나 미술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의 눈을 가진 미술사학자가 쓴 친절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 우리는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재화를 끊임없이 구매하며, 때로는 값비싼 사치품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에도 선뜻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조차 미술품을 선뜻 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미술시장은 소수의 특권층과 유명 미술관이 주도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어떤 작가가 성공하는지,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전부 비밀에 싸여 있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이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 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작품이 소비자에게 노출되고, 경매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가격 정보와 이전 거래내역이 공개되고 있다. 《투자를 넘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아트 컬렉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대상으로서 미술품의 가치에 주목하며, 독자들을 미술품시장으로 초대한다. 저자 루트 폴라이트 리허르트는 독일과 영국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아트 마케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술관과 경매회사, 갤러리뿐 아니라 금융권 및 컨설팅 분야에서도 일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미술시장 전문가다. 미술계와 금융계를 폭넓게 경험하고 비교한 끝에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미술품 구매를 결정하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먼저 미술시장에 대한 선입견을 둘러본 후 미술시장에 작용하는 법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미술사와 미술품의 종류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개괄한다. 미술시장에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작품의 품질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을 알려줄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고안한 기법에 따라 미술품 구매 7단계를 정리해 현명한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한다. 개인적인 경험담과 미술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뉴스, 미술시장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 독자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미술시장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며 아트 컬렉팅 입문을 도와준다. 특히 2023년 최신 개정판을 번역한 이 책에서는 NFT와 인공지능 등 지금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짚고 있다.

김민식  | 브.레드

37,050원  | 20220823  | 9791190920254

톨스토이, 고흐부터 박경리, 안도 다다오, 호크니까지 나무로 만나는 역사, 건축, 과학, 문학, 예술 이야기 샤토 브리앙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따른다.”라고, 존 에블린은 “모든 물질 문화는 나무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인류의 문명과 문화는 나무를 떼 놓고 말할 수 없다. 저자는 나무를 소재로 톨스토이의 소설과 고흐의 그림, 박경리 선생이 글을 쓰던 느티나무 좌탁 앞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60주년 기념 마차 속에서 권리장전을 끌어내는 이야기꾼이자 호크니의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을 보며 호크니의 고향이 요크셔이며, 그 고장은 바닷바람이 거세서 방풍림을 심었다는 사실을 찾아내는 지식탐험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사과나무로 가구를 만든 메타포와 안도 다다오가 나무를 심는 이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놓인 테이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벤쿠버 북단에서 알래스카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에 난 벌채꾼의 임도, 우리나라가 한 등 끄기 운동을 하던 시절 대낮처럼 밝았던 중동의 크리스마스 전야, 극동에서 온 젊은이의 얇디 얇은 베니어 합판을 사주던 테네시 제재소의 영감님의 선한 눈빛과 알바 알토의 스케치를 복사해주던 엘리사 알토의 미소를 그는 기억한다. 나무를 위해 몰두한 목재 전문가의 기록을 보며 왜 저자가 백남준의 TV박스 앞에서도 ‘어떤 나무인가’를 살피게 되었는지, 왜 그토록 나무에 천착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순간, 우리도 한 사람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염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이 머문다. 저자의 나무 인생은 우리의 현대사와 궤적을 같이 한다.

안성태  | 브레드&

16,200원  | 20211025  | 9791189722470

스타트업 재무 특강 교과서의 최신 개정판 “이제 이 책 한 권이면 재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 《카이스트 K스쿨 스타트업 재무 특강》은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바탕으로 재무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전 재무 책이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부터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쏙쏙 짚어 안내한다. 또한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도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보는 법을 알려준다. 책에 나온 재무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창업자들은 창업의 노하우를, 직장인은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가치부터 투자하고 싶은 기업의 미래까지 한눈에 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최창환, 박현영, 강주현, 조재석  | 브레드&

22,500원  | 20210615  | 9791189722418

국내 최고의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핫코인 100 코인의 세계를 이해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초의 투자 가이드 북 “암호화폐의 미래와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일론 머스크도, 잭 도시도 아니다.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모든 코인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를 한 줄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코인에 관심은 있지만 일일이 알아볼 시간도 자신도 없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죽은 정보가 아닌 살아 있는 코인 투자 정보가 필요하면, 반드시 필독을 권한다!” - 제임스 정, 블록미디어 사장이자 블록체인 미디어 협회 회장 아들이 “아빠는 왜 20년 전 강남에 집을 사지 않았어요?”라고 묻는다. 앞으로 20년 후 그 아들은 “2021년 왜 코인을 사지 않았어요?”라는 자기 아들의 질문을 받을 수 있다. 가상 세계(멀티버스)는 우리 곁에 존재한다. 그 세계의 투자자산이 코인이다. 또 다른 세계의 기축통화를 잡는 자가 세계를 호령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몰고 온 우리 생활의 엄청난 변화와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놀라운 멀티버스 세계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앞으로 10년, 20년 사이에 급격하게 바뀔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인생을 바꿔줄 핫코인 100》은 코인의 세계를 이해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가이드 북이 될 것이다.

정위  | 브.레드

13,500원  | 20190704  | 9791196404154

수놓기는 분주하고도 무료한 우리 삶의 수행이자 예술 활동이다. 스님은 수 작업을 오색 실 놀이, 천 조각 안에서 마음껏 내 꽃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꽃술에 파랑 실을 쓰거나 알록달록 여러 색으로 매화를 본 즐거운 마음을 담기도 하는 등 주어진 색실 번호를 따르기보다 자기 나름대로 색을 골라 보면 수작업이 더욱 창의적이고 즐겁다. 정위 스님의 수에는 자연의 생동감이 깃들어 있다. 하늘거리는 꽃잎, 줄기 휘어진 모습, 각기 다른 초록 잎의 변주를 보고 있으면 생명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색실을 골라 그저 면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자연의 모습을 살핀 수행자의 마음이 무명 위에 드러난다. 마땅한 색이 없어 이리저리 맞추다 뜻밖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이야기, 잎을 메울지 비울지, 어떤 색을 고를지 하며 허송세월한 에피소드, 바람 결에 꺾어진 가지 주워온 이야기 등 스님의 수 이야기를 읽으며 잔잔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