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x 창의성: 미술·혁신·교육 (생성형 AI와 창의성의 융합, 미술교육의 새로운 장)
박지숙 | 아트브릿지
17,820원 | 20250410 | 9791162169742
생성형 AI와 창의성의 융합, 미술교육의 새로운 장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적 표현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며, 이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AI와 창의성의 접점을 탐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실험적 접근과 실제 교육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미래교육을 위해 미술 교육자는 기술을 단순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새로운 도구를 창작에 활용하도록 돕는 ‘창의성 멘토’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아가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하도록 돕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술을 활용하는 창작자’를 키우는 역할
● AI와 협력하여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교육 방향
● 디지털 미디어를 창작 도구로 적극 활용
미술 교육의 중요성과 AI의 융합
우리의 미래 교육은 개인화 학습, 융합 교육, 메타버스 기반 학습, AI 보조 창작,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학습자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창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에서 핵심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AI는 개별 학습자의 관심과 능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하며,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술은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개성과 자율성을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술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한 피교육자가 아닌, 적극적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성형 AI와의 융합을 통해 그 가능성이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성 교육의 역할
현재 생성형 AI의 도입이 교육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은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미술교육에서 생성형 AI 는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표현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창의성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분야이며, AI와의 결합은 이를 한층 더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AI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창의성은 익숙함에서 벗 어나 새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발전하며, AI는 이러한 과정에서 무한한 실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AI와 함께하는 창의적 미술수업
초등학교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적 체험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과 시각적 체험 활동을 설계하였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미술사의 맥락 탐구와 작품 분석을 통해 감상 활동에 중점을 두어 비판적 사고와 미적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대학교에서는 AI 기반의 실험적 창작 프로젝트와 윤리적·철학적 논의를 포함한 표현 중심의 심화 학습을 설계하였습니다. 특히, 페르소나 작가 개념을 도입한 아트게임은 학생들에게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접근을 통해 창의적 표현을 촉진하고, AI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 초등학생·체험영역-‘예술가 탐험’ 게임놀이
* 중·고등학생·감상영역-‘작가와 나’ 스토리텔링
* 대학생·표현영역-‘예술가의 일기’ 데페이즈망
본 도서는 한국창의력교육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전경원 HMC 연구자상’공모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