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민  | 우리학교

12,600원  | 20250117  | 9791167553157

우리 청소년문학의 진실하고 단단한 목소리 『훌훌』 『열세 살 우리는』 문경민 신작 현의 무게를 떠받치는 작은 브릿지처럼 꿈의 무게를 버티며 나아가는 열여덟 첼리스트의 뭉클한 발걸음 군색한 집안 형편, 애매한 재능. 눈앞의 입시 경쟁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아득하기만 어린 첼리스트, 서인혜. 마음으로 의지하던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깊은 상심에 빠져든 인혜 앞에 중학교 때 악연을 맺은 엄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의혹 가득한 실기시험이 끝난 뒤 학교에는 심사 조작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엄 선생님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살얼음판 같던 인혜의 일상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깊이 있는 작품성으로 혼불문학상,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권정생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문경민 작가가 읽는 재미와 읽고 난 후의 감동 모두를 넘치게 담아낸 유려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신작 『브릿지』는 네 줄의 현을 굳건히 떠받치며 첼로의 모든 떨림과 울림을 전하는 작은 기러기발인 브릿지처럼, 버티며 휘어져도 결코 부서지지 않을 ‘꿈’과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독자들을 이야기에 깊이 몰입시키면서도 세상의 슬픔을 어루만지는 연대와 환대의 메시지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가 청소년문학을 더 나은 삶을 발견해 내고야 마는 ‘성장’ 그 자체로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문경민 작가 덕분일 것이다.

심연수  | 자유문방

12,150원  | 20230724  | 9791197983139

뉴헤이븐의 이방인을 구원해 준, 단단하고 활기찬 스무 살 친구들 이야기. 이 우정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현재에 연결하고, 새로운 다른 세계를 기꺼이 발견하면서 성장한다. 채식주의, 세계 속 한국인의 정체성, 다양성과 문화 감수성, 연령에 따른 삶의 방식과 정상 가족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에게 삶을 내어 주는 법을 배우며 더 넉넉하고 깊어져 돌아온 저자의 기록은 독자에게도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는 브릿지가 될 것이다.

임은미  | 브릿지북스

12,000원  | 20251121  | 9791199589124

『나를 다시 사랑하다』는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깊고 잔잔한 에세이다. 일과 관계, 책임 속에서 늘 앞자리에 두었던 타인의 기대들. 그 속에서 미뤄두었던 감정과 욕망을 마주하며, 저자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었을까?” 이 책은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일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지극히 일상적인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조용한 새벽의 기록부터, 마음이 무너진 날의 솔직한 고백, 나를 위로하는 작은 습관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문장들까지. 자기애(Self-love)는 화려한 긍정이 아니라 나와 함께 머무는 힘임을 보여준다. 누군가를 위한 삶에서 벗어나 ‘나를 중심에 두는 삶’으로 이동하는 과정, 그 여정을 아름답게 담아낸 따뜻한 마음의 기록이다. 지친 날 읽으면 위로가 되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정렬하고 싶을 때 손이 가는 책. ‘나를 다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다.

임은미  | 브릿지북스

25,000원  | 20251125  | 9791199589148

한의 흔적』은 AI 이미지 작업을 통해 한국적 정서 ‘한(恨)’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아트북이다. 수묵의 번짐, 여백, 바람과 계절의 흐름을 모티브로 삼아, 감정의 미묘한 떨림과 한국적 자연의 결을 담아낸 작품들을 한 권에 정리했다. 작품과 짧은 문장들이 조용한 호흡을 만들어내며, 디지털 알고리즘이 그려낸 풍경 속에서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다시 피어나는지 보여준다. 전시 작품, 실험적 드로잉, 감각적 이미지들을 미니멀한 레이아웃으로 배치하여, 보는 사람에게 여백 속에서 스스로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AI와 인간 창작의 경계에서 태어난 새로운 형태의 아트북으로, 디지털 예술과 한국적 감성의 조우를 담아낸 작품집이다.

김가령 김진영 김지형 양인정 유미희 임은미 허성희  | 브릿지북스

18,500원  | 20251121  | 9791199589131

『AI, 나를 찾아오다』는 일곱 명의 여성들이 AI 시대를 마주하며 겪은 변화와 성장을 기록한 공저 에세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AI는 때로는 낯선 존재였고, 때로는 두려움이었으며, 어느 순간 가능성과 확신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술에 능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AI 시대의 길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각자의 직업과 삶의 배경에서 출발한 일곱 명의 이야기는, 결국 한 방향을 향한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가 된다는 깊이 있는 깨달음이다. 누군가는 AI를 통해 오래 미뤄왔던 ‘자기표현’을 시작했고, 누군가는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전문성과 삶을 다시 연결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한다. 이 책은 기술서가 아니다. AI를 만난 인간의 진짜 이야기, 변화 앞에 선 우리 모두의 내밀한 기록이다.

임은미  | 브릿지북스

14,000원  | 20251121  | 9791199589117

『내 속도대로 살아보기로 했습니다』는 멈추지 못해 지쳐버린 사람들에게 보내는 작은 쉼표 같은 에세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 삶의 속도를 잃어버린 사람들. 남들이 정해놓은 리듬에 맞추어 달리다 보니, 정작 ‘나의 속도’는 어디에 있었는지조차 잊고 살아온 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속삭인다. “이제는 나의 걸음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저자는 하루하루 자신을 되찾아가는 작은 순간들을 글로 기록했다. 빠르게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천천히 걷기로 결심했던 날,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감각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날, 비로소 ‘내 삶의 속도’를 허락하게 된 순간들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과한 목표 대신 ‘괜찮은 하루’가 주는 위로,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선택’의 용기, 그리고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평온함까지. 이 책은 거창한 성공이나 변화의 기록이 아니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우는 과정의 기록이다. 조용히 읽히지만 오래 남는 문장들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숨을 건네는 힐링 에세이다.

임은미  | 브릿지북스

15,000원  | 20251121  | 9791199589100

이 도록은 2025년 도담갤러리에서 개최된 임은미 개인전 《바다, 나를 닮다》의 전시 기록물입니다. 작가의 에세이와 AI 기반 디지털 아트를 결합하여 삶의 여정과 자기 성찰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기획형 전시입니다. 작가는 바다를 기억과 감정의 거울로 해석하며 글쓰기에서 출발해 AI 이미지 생성, 후 편집으로 이어지는 텍스트-이미지-공간의 전환 과정을 통합 설계했습니다.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사고를 확장하는 창작 파트너로 기능했습니다. 본 도록에는 디지털 아트 작품 10점의 이미지와 목록 , 기획 의도 , 작가 노트 , 전시장 전경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개인적 성찰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탐색한 기록입니다.

조훈희  | 브릿지

10,400원  | 20211120  | 9791197509919

제게 교회는 어머니와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많은 상처가 있고, 갈등이 있고, 미숙한 모습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여도 사람들은 그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모습과 행위를 보고 교회와 성도의 믿음을 판단합니다. 사람들은 교인들보다도 더 교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가 스스로 세상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알지 못하면 교회와 성도들의 외침은 결국 공허한 외침이 되고 말 것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이 얼마나 성숙하느냐에 따라서 교회의 모습은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차명권  | 브릿지

15,400원  | 20211103  | 9791137261181

"창세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고 묵상하는 것은 사람의 능과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대하고, 창세기를 시작으로 성경을 읽지만, 창세기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읽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누가복음 24장 27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구약을 풀어주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모세와 선지자의 글, 즉 구약이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밝혀주십니다.“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창세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로 가득차 있는 축복의 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시는 성령께서 세상이 알 수 없는 그리스도의 빛을 창세기를 통해 비추어 주십니다. 예수께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풀어주실 때에 제자들의 영혼이 뜨거워지며 변화를 경험한 것처럼, 창세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을 더하게 되는 여러분들은 성령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본문으로 하고 있지만, 은혜의 복음을 중심으로 풀어간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믿음으로 묵상한다면, 은혜의 복음에 대해 뿌리를 내릴 수 있고, 생명이 되며, 모든 성경을 바라보는 복음적인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더욱 가까운 동행을 하며, 인간적으로 고통스럽게 애쓰고 노력해도 절망뿐이던 삶 가운데 성령으로 새롭게 역사하시는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 울부짖고 있는 세상의 어둠 가운데 빛이 되고 생수가 될 것을 믿습니다."

차명권  | 브릿지

16,500원  | 20211029  | 9791137255609

"창세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고 묵상하는 것은 사람의 능과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대하고, 창세기를 시작으로 성경을 읽지만, 창세기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읽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누가복음 24장 27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구약을 풀어주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모세와 선지자의 글, 즉 구약이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밝혀주십니다.“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창세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로 가득차 있는 축복의 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시는 성령께서 세상이 알 수 없는 그리스도의 빛을 창세기를 통해 비추어 주십니다. 예수께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풀어주실 때에 제자들의 영혼이 뜨거워지며 변화를 경험한 것처럼, 창세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을 더하게 되는 여러분들은 성령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본문으로 하고 있지만, 은혜의 복음을 중심으로 풀어간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믿음으로 묵상한다면, 은혜의 복음에 대해 뿌리를 내릴 수 있고, 생명이 되며, 모든 성경을 바라보는 복음적인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더욱 가까운 동행을 하며, 인간적으로 고통스럽게 애쓰고 노력해도 절망뿐이던 삶 가운데 성령으로 새롭게 역사하시는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 울부짖고 있는 세상의 어둠 가운데 빛이 되고 생수가 될 것을 믿습니다. "

홍경화  | 테일브릿지

16,200원  | 20250901  | 9791199422001

우리 마음속에는 늘 그리움이 자리한다. 우리는 과연 이 감정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알 듯 모를 듯한 내 안의 그리운 감정, 노스탤지아. 이제 그 정체를 밝혀보자. “도대체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를 떠올릴까?” “혹시… 지금 불행하기 때문에 옛날이 그리운 걸까?” 이 책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노스탤지아’를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노스탤지아 연구자인 저자가 사회문화적·심리학적 관점에서 그리움의 개념과 역사를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한국 사회에서 그리움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배경, 심지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까지도 그리워하게 되는 인간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차근차근 짚어낸다. 또한 노스탤지아를 일으키는 요인을 다각도로 살핀다. 사진·음악·음식·향기·장소 같은 감각적 요소, 그리고 외로움·계절감 같은 정서적 요소가 어떻게 우리 마음을 흔드는지를 밝힌다. 왜 특정 장면이나 계절이 유독 가슴을 울리는지, 동창회·군대 이야기·가족 행사 같은 실제 사례와 연결해 독자가 스스로의 경험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1장, 2장) 나아가 저자는 그리움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심리적 자원임을 보여준다. 노스탤지아는 우리에게 정체성을 회복시키고, 자기 확신을 강화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사회적 행동을 촉진하는 힘을 가진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왔던 질문, 잊히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 쓸쓸한 가을, 옛 시절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마음이 끌리는 이유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현대 사회 속 노스탤지아의 특별한 가치를 짚는다. 디지털화와 속도의 시대, 코로나 이후의 불안한 일상 속에서 그리움이 제공하는 회복력과 세대 간 연결의 힘을 탐구한다. 더 나아가 자연과의 재결합, 정서적 안전지대로서의 노스탤지아를 새롭게 제시한다. (3장, 4장)

임은미  | 브릿지북스

12,000원  | 20251201  | 9791199589162

조훈희  | 브릿지

8,600원  | 20210730  | 9791197509902

이 책은 2021년 사순절 고난주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십자가 위헤서 말씀 하셨던 7가지의 말씀을 가지고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었던 은혜를 책으로 낸 것입니다. 매년 사순절마다 어떤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해야 하나? 또는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하나? 하는 고민들을 가지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하셨던 그 마지막 중요한 말씀들과 은혜들을 가슴에 새기며 주님과 함께 날마다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성시호 정경민 김재호 이윤채 김태연 성시원 조은준 진서은  | 브릿지북스

18,000원  | 20251010  | 9791199212282

진로, 책으로 말하다'는 막연히 꿈이 없다고 말하던 학생들이 스스로의 언어로 진로를 탐색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경찰관, 방송 PD, 디저트 카페 오너 등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며 각 학생은 자신이 왜 그 직업을 선택했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싶은지 글로 표현했다. 책은 단순한 직업 백과가 아니라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나를 알아가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읽는 이들에게 자기 성찰의 거울이 되어준다.

박지숙  | 아트브릿지

17,820원  | 20250410  | 9791162169742

생성형 AI와 창의성의 융합, 미술교육의 새로운 장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적 표현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며, 이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AI와 창의성의 접점을 탐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실험적 접근과 실제 교육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미래교육을 위해 미술 교육자는 기술을 단순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새로운 도구를 창작에 활용하도록 돕는 ‘창의성 멘토’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아가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하도록 돕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술을 활용하는 창작자’를 키우는 역할 ● AI와 협력하여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교육 방향 ● 디지털 미디어를 창작 도구로 적극 활용 미술 교육의 중요성과 AI의 융합 우리의 미래 교육은 개인화 학습, 융합 교육, 메타버스 기반 학습, AI 보조 창작,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학습자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창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에서 핵심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AI는 개별 학습자의 관심과 능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하며,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술은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개성과 자율성을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술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한 피교육자가 아닌, 적극적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성형 AI와의 융합을 통해 그 가능성이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성 교육의 역할 현재 생성형 AI의 도입이 교육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은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미술교육에서 생성형 AI 는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표현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창의성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분야이며, AI와의 결합은 이를 한층 더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AI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창의성은 익숙함에서 벗 어나 새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발전하며, AI는 이러한 과정에서 무한한 실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AI와 함께하는 창의적 미술수업 초등학교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적 체험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과 시각적 체험 활동을 설계하였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미술사의 맥락 탐구와 작품 분석을 통해 감상 활동에 중점을 두어 비판적 사고와 미적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대학교에서는 AI 기반의 실험적 창작 프로젝트와 윤리적·철학적 논의를 포함한 표현 중심의 심화 학습을 설계하였습니다. 특히, 페르소나 작가 개념을 도입한 아트게임은 학생들에게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접근을 통해 창의적 표현을 촉진하고, AI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 초등학생·체험영역-‘예술가 탐험’ 게임놀이 * 중·고등학생·감상영역-‘작가와 나’ 스토리텔링 * 대학생·표현영역-‘예술가의 일기’ 데페이즈망 본 도서는 한국창의력교육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전경원 HMC 연구자상’공모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