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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블랙리스트 6
노경찬 | 로크미디어
7,200원 | 20070811 | 9788925702193
기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아카데미 폴 란데 에베네우스에 입학한 레이지 그러나 평민과 귀족의 신분 차는 너무나도 컸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그는 결국 불공정한 결투 끝에 귀족가의 기사 두 명을 죽이고 던전 탐험대에 자원하는데…… 2백 년 전의 대도적이자 암살자, 소환사 퍼스널이 남긴 세 군데의 던전! 에고 세트, 마법 던전은 이미 열렸다. 그리고 이제 그 마지막 던전의 문이 열리고, 독과 소환술의 계승자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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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5
| 로크미디어
7,200원 | 20070623 | 9788925700052
그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순간, 더 이상 네게 미래는 없다! 기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아카데미 폴 란데 에베네우스에 입학한 레이지 그러나 평민과 귀족의 신분 차는 너무나도 컸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그는 결국 불공정한 결투 끝에 귀족가의 기사 두 명을 죽이고 던전 탐험대에 자원하는데…… 2백 년 전의 대도적이자 암살자, 소환사 퍼스널이 남긴 세 군데의 던전! 에고 세트, 마법 던전은 이미 열렸다. 그리고 이제 그 마지막 던전의 문이 열리고, 독과 소환술의 계승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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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리스트 2
새러 패러츠키 | 영림카디널
0원 | 20050901 | 9788984013117
『서머타임 블루스』의 작가 새러 패러츠키의 2003년작 장편소설. 2004년 영국황금단도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저자는 첫 작품 『서머타임 블루스』에서 주인공 탐정인 V.I.워쇼스키를 등장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워쇼스키가 등장하는 작품은 모두 10편이며, 이 책에 역시 매력적인 탐정 워쇼스키가 사건을 이끌어나간다. 사립탐정 V.I. 워쇼스키는 주요 고객의 의뢰를 받아 비어있는 저택을 조사하러 갔다가 연못에 빠진 남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지역 경찰들은 이 사건을 하찮은 자살사건으로 종결지으려 하지만, 비통해 하는 그의 가족이 V.I.에게 수사를 의로하면서 이야기는 섹스와 돈, 권력이 결부된 괴기스러운 구도를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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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리스트 1
새러 패러츠키 | 영림카디널
0원 | 20050901 | 9788984013100
『서머타임 블루스』의 작가 새러 패러츠키의 2003년작 장편소설. 2004년 영국황금단도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저자는 첫 작품 『서머타임 블루스』에서 주인공 탐정인 V.I.워쇼스키를 등장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워쇼스키가 등장하는 작품은 모두 10편이며, 이 책에 역시 매력적인 탐정 워쇼스키가 사건을 이끌어나간다. 사립탐정 V.I. 워쇼스키는 주요 고객의 의뢰를 받아 비어있는 저택을 조사하러 갔다가 연못에 빠진 남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지역 경찰들은 이 사건을 하찮은 자살사건으로 종결지으려 하지만, 비통해 하는 그의 가족이 V.I.에게 수사를 의로하면서 이야기는 섹스와 돈, 권력이 결부된 괴기스러운 구도를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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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다는 것: 우리 반 블랙리스트 (우리 반 블랙리스트)
길도형 | 장수하늘소
9,900원 | 20111220 | 9788994627144
『정의롭다는 것: 우리 반 블랙리스트』는 정의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드높여 그릇된 생각, 탐욕의 무리들로부터 우리 사회의 참된 가치를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기획된 책이다. 의롭지 못한 무리들로부터 사회를 지키기 위한 정의에 관한 12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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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가 있었다 (헌법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다)
김석현, 정은영 | 위즈덤하우스
13,680원 | 20180330 | 9791162203293
블랙리스트, 이른바 ‘예술가 지원 배제 명단’을 일컫는 말이다. 블랙리스트 사건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 기관이 ‘좌파’, ‘야당 지지’, ‘세월호 시국 선언’ 등을 이유로 9,473명의 문화예술인을 예술가 지원 사업에서 배제한 사건이다. 이 책은 각각 문체부와 국회에서 일하며 블랙리스트 사건을 겪었던 두 저자가 내부자의 눈으로 당시 상황을 복기한 책이다. 저자들은 공무원이자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다시는 이러한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담아 이 책을 썼다. 그리고 블랙리스트 사건 이후 문화예술 행정이 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 그 길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헌법과 법률이다. 독자들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시작해 문화국가의 이상, 예술의 자유, 예술가의 지위, 문화권 등으로 확장해가는 문화예술의 여러 담론들 속에서 민주사회에서 문화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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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의 블랙리스트 (미꾸라지의 반란)
김태우 | 서림문화사
13,500원 | 20220415 | 9788971860106
필자는 이것이 환경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부처에서 행해진 것이라고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신호탄으로 전수 조사 양상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필자는 단순히 특정 정권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과 기본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그 상식의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해 무너졌고,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그 중심에 조국이 있고, 블랙리스트가 있습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었던 그 사건의 중심에서 어떤 과정과 내막이 있었는지를 소상히 밝혀드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반대편 정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요행을 바라지 않고 땀 흘려 노력한 만큼만 얻을 때 그 사회는 정의로워진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 그 과정에서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를 수 있지만,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끝내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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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블랙리스트와 미투 (김옥란 연극평론집)
김옥란 | 소명출판
19,800원 | 20211030 | 9791159056505
「블랙아웃, 블랙리스트와 미투」는 연극평론가 김옥란의 네 번째 연극평론집이다. 이 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연된 한국연극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시기는 블랙리스트 이후, 그리고 미투 운동 이후의 시간들이다. 연극무대보다 더 극적인 시간들이 광장에서 흘러갔다. 촛불집회 현장은 우리 사회의 거대한 블랙아웃, 곧 거대한 암전의 장면전환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2018년 2월 ‘#미투’ 폭로로부터 비롯된 미투운동으로 또 한 번의 블랙아웃의 시간이 찾아왔다. 이 시간들을 통해 우리 사회는 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거대한 전환의 시간을 겪었다. 2016년과 2018년의 시간은 우리 사회의 거대한 블랙아웃이자 한국연극의 블랙아웃의 시간으로 기억된다. 블랙아웃, 한국연극의 장면전환 블랙아웃(blackout)은 연극무대에서 암전(暗轉)을 뜻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정전(停電)이나 전자기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일을 가리킨다. 연극제작과정에서 연습팀이 극장에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확인하는 일이 블랙아웃 테스트, 곧 암전 테스트다. 암전 테스트는 극장의 불을 모두 껐을 때 새어나오는 빛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일이다. 무대의 시간은 암전 상태에서 빛이 흐르면서 흐르기 시작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칠흑 같은 어둠이 먼저 있어야 한다. 공연은 암전과 함께 시작된다. 객석 조명이 꺼지면 관객은 일상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끄고 공연에 몰입하게 된다. 다른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막과 막 사이, 혹은 장과 장 사이에도 암전이 있다. 막과 장이 바뀌면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는 다른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2016년과 2018년 사이의 한국연극은 그런 의미에서 두 번의 거대한 암전 상태를 겪었다고 할 수 있다. 블랙리스트와 미투는 이 시기 한국연극의 장면전환을 상징하는 말들이다. 실제로 이 시기 이후 관객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공연을 보고 있다. 피해자다움의 강요가 아닌 피해자 중심 관점, 공연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의 윤리적 관점도 중요하게 공감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과 성 소수자 연극이 본격적으로 조명되기 시작하였다. 2016년과 2018년까지 짧은 시간 동안 어느 때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연극들이 무대를 채우고 있다. 세월호에 대한 슬픔의 연대 속에서, 블랙리스트 검열반대의 운동을 통해서, 그리고 미투운동의 뼈아쁜 시간 속에서 한국연극과 관객들은 무대의 안과 밖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단단해지는 시간을 함께 지나고 있다. 이 책은 이 시기에 대한 가장 가까운 객석의 한 자리에서 보고 나누었던 일들을 충실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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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블랙리스트 (미국 7대 연쇄살인마 실록)
루춘루 | 집사재
10,800원 | 20080120 | 9788957751176
"나는 내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내가 잘못을 했다면 하나님이 나의 살인을 방관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 알버트 피쉬 "난 그냥 할머니를 죽였을 때의 느낌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 에드먼드 캠퍼 "나한테 살아 있는 여자는 별 흥밋거리가 못 되요. 나는 죽은 사람의 몸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합니다." - 헨리 리 루카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혹은 가장 잔인한 7인의 연쇄살인범에 관한 실록. 1984년 '연쇄 살인(Serial Killer)'이라는 공식 명칭을 탄생 시킨 희대의 살인마 테드 번디부터 '악마의 화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였던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한 찰스 맨슨까지, 총 7인의 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에서 범죄법률학을 전공한 타이완의 여자 연예인이 썼고, 타이완 경찰대학 범죄심리학 교재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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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의 한국연극 (블랙리스트에서 블랙텐트까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 연극과인간
19,000원 | 20170630 | 9788957866146
한국현대사에서 블랙리스트 사태는 군부독재 종식 이후, 가장 참혹한 문화예술계 탄압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험난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책 제목에 ‘세월호 이후’라는 표현을 넣은 것은 바로 세월호 참사 이후에 블랙리스트의 실행과 작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세월호’는 가장 강력한 금기어였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공연은 지원에서 배제되었으며, 작품에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단어들만 포함되어도 공연이 저지되었다. 2014년 11월 ‘서울연극제’가 대관 심사에서 탈락되며 검열 문제가 수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이후, 2017년 3월 광화문 광장에 임시극장인 블랙텐트가 세워지기까지, 무대.거리.광장.토론회 등에서 퍼포먼스와 토론을 벌였던 연극인들의 저항의 기록이자, 한국연극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기 위한 연극인.시민들의 뜨거운 연대기이다. 현재 한국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연출가, 연극평론가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규명에 앞장섰던 언론사 기자 등 21명의 필자들이 한데 모인 이 책은 촛불광장의 중심에서 시민들과의 연대로 일궈낸 승리의 역사적 현장을 면면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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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 수설 (씨팔조팔 | 이것이 블랙리스트다)
김광무 | 해드림출판사
0원 | 20170120 | 9791156341741
김광무 정치에세이 『횡설수설』. 'prologue', '대한민국의 현실과 세계정세', '본문',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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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제5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 장편 부문 당선작)
오혜원 | 스푼북
9,900원 | 20180125 | 9791188283286
우리는 마음껏 고민하며 성장할 권리가 있어요! 나라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이 사회를 어지럽힌다고 여기지요. 그래서 사춘기 아이들을 요주의 인물로 규정해 머리에 칩을 넣거나 백신 주사를 맞혀 통제하려고 해요.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고민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시기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이한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쫓기는 친구를 돕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요. 블랙리스트 5단계까지 오르면 머리에 칩을 넣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요. 머리 칩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갑자기 성적이 오르고 얌전해지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요. 하지만 이한은 수술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수술을 받은 뒤 사라진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한은 위험을 무릅쓰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사하다가 거대한 음모를 알게 돼요. 아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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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과 작동의 기록
김미도 | 연극과인간
14,250원 | 20211203 | 9788957867747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과연 존재했다. 블랙리스트는 쉽게 말해 검열이다.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검열하여 지원을 중단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이 리스트가 이용되었다. 이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진 건 2015년이다. 그해 9월 JTBC를 통해 검열 사실이 알려지고 문화예술계가 발칵 뒤집혔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검열을 규탄하는 성명서들이 터져 나왔고, 검열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연달아 폭로되었다. 하지만 그러는 가운데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지원금 때문이었다. 2016년에 접어들면서 검열 이슈는 사그라지는 듯했지만 그해 여름 〈2016 권리장전_검열각하〉라는 제하에 21개 극단의 22개 작품이 릴레이로 공연되면서 검열 이슈에 다시 불을 지폈다. 국정감사에서는 예술위 회의록에서 블랙리스트의 단서를 찾아냈고, 10월 12일에 드디어 한 매체가 블랙리스트 명단을 보도했다. 이러한 블랙리스트 사태는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또 다른 중요한 축이 되었다. 촛불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2017년 1월 10일 광화문 광장에는 기습적으로 블랙텐트 극장이 설치되었다. 저자는 연극인들 중심으로 꾸려진 검열백서위윈회의 위원장을 맡아 〈검열백서〉 준비 1호와 2호를 출간했다. 정권이 바뀌고 2017년 문체부 직속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조사위는 국회로부터 차년도 예산을 받지 못해 1년도 못 채우고 해산되었다. 그 후, 저자는 백서발간 작업에 매진하여 2019년 2월에 총 10권, 전체 6,622쪽 분량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를 출간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저자가 백서 발간 작업을 하고 있던 2018년 문체부는 가해자들에 대해 ‘징계 0명’이라는 어이없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극인들이 다시 거리로 나와 일인시위를 시작했고 무용계, 음악계 등 다른 장르에서도 동참했다. 저자 또한 틈틈이 광화문, 청와대, 국회 앞 등에서 일인시위를 했다. 드디어 문체부 장관이 징계 문제를 재논의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해 12월에 문체부는 수사 의뢰 3명, 징계 1명이 추가된 최종 징계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수사의뢰자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개시조차 못하고 있고, 블랙리스트 가해자들은 끊임없이 문화예술계로 복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일부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예술위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제도개선도 지지부진하다. 무엇보다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은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까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스토리이다. 문제 제기에서부터 투쟁, 그리고 판결과 후속 조치, 무엇보다 변하지 않은 현실. 블랙리스트 사태의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 아직 끝나지 않은 블랙리스트 사태의 공감을 이끌고, 나아가 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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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시의 목록 (블랙리스트 시인 99명의 불온한 시 따뜻한 시)
신경림 | 걷는사람
9,000원 | 20170206 | 9791196008116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엮은 시선집 『검은 시의 목록』. 원로 신경림, 강은교 시인부터 박준, 박소란 등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99명 시인의 시를 한데 모아서 펴낸 것은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얼마나 비극적이고 잘못된 일이지 밝혀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99편의 시를 읽다 보면, 하나의 검은색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한 색으로 빛나는 시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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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가와 걷다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이현애 | 마로니에북스
14,400원 | 20170705 | 9788960534889
13개 독일 도시의 31개 미술관을 소개한 바 있는 저자 이현애는 미술사학자로서의 풍부한 지식과 깊고도 애정 어린 인문학적 시선으로 여전히 낯선 독일 미술가들의 삶의 여정과 그들이 살아낸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한 예술가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도시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을까? 미술가의 삶을 다룬 책들은 대개 시간 순서에 따라 생애를 다루고 잘 알려진 작품 몇 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게도 미술가가 살았던 시대적, 공간적 환경에 초점을 맞춘다. 독일 미술가들이 활동했던 도시와 대표작을 소장한 미술관의 관계를 그물망 엮듯 촘촘히 그려, 독자가 직접 찾아가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미술가는 자기가 거주하던 도시의 영향을 받았고,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 덕분에 도시는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각 챕터 중간에 저자가 직접 찍은 도시 사진들이 양면으로 펼쳐져, 독자들에게 눈과 마음이 시원하게 탁 트이는 경험을 선사한다. 책의 말미에는 미술가별로 관련 도시와 가볼 만한 미술관을 연결한 지도를 배치하고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책에 소개된 장소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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