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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으)로 1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026547

풍성한 삶의 기초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일대일 제자훈련)

김형국  | 비아토르
18,000원  | 20170309  | 9791196026547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균형 잡힌 삶을 훈련하는 일대일 제자양육 교재 - 하나님ㆍ자기 자신ㆍ이웃ㆍ세상과의 관계를 통해 풍성한 삶을 조명하다! 하나님나라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된 존재로서, 내적이고 외적인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님을 주로 섬기는 사람답게 살도록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그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균형 있는 삶의 토대를 배우고 익히는 제자훈련 교재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근간으로 해서 자기 자신을 성경적인 방식으로 돌보고, 주변의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삶이 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두 사람이 일대일로 만나 사용하도록 구성한 이 교재는 12주 동안 매주 해당 부분을 읽고 묵상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고, 이끄미와 따르미가 만나 그 내용을 나누고, 일주일 동안 과제를 해가면서 함께 성장해가도록 돕는다.
9791196026523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여행 안내)

김형국  | 비아토르
9,000원  | 20170525  | 9791196026523
인생에서 가장 진지하고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인의 에토스에 토대를 두면서도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지성에 입각하여 복음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 책. 나들목교회에서 지난 13년 동안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소개하면서 꾸준히 업데이트한 최종판!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지 못할 정도로 하루하루 살기가 버거운 사람이든, 안락하고 평온한 환경으로 아무 걱정 없는 사람이든, 순간순간 찾아오는 “산다는 게 도대체 뭘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은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질문의 방향과 삶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복음을 소개하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는 세 가지 문과 세 가지 장애물을 다루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에 대한 두 가지 입장, 곧 무신론과 유신론을 다루면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들려주며,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이 원래 만드신 세상과 지금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본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세상이 깨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본 뒤, 마지막 이야기에서 이 영적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9791196026530

풍성한 삶의 첫걸음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 어떻게 시작할까?)

김형국  | 비아토르
9,900원  | 20170525  | 9791196026530
어떻게 하면 예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하나님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쓴 신앙생활 가이드 예수를 영접하고서 신앙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새신자, 신앙의 연수는 오래되었지만 만년 신앙 초보인 크리스천, 세례 준비자를 위한 영적 성장의 길잡이. ‘풍성한 삶’의 출발점이라 할 ‘거듭남’, 우리와 인격적 관계를 맺으시려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가 의무가 아니라 축복인 이유, 이 축복을 제대로 누리는 법, 나아가 우리의 신앙을 사람들과 나누고 선포함으로써 풍성한 삶을 더욱 선명하게 경험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다음 단계, 《풍성한 삶의 기초》 전 단계에서 읽는 책.
9791196026554

풍성한 삶의 기초(워크북)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일대일 제자훈련)

김형국  | 비아토르
11,700원  | 20170309  | 9791196026554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일대일 제자훈련-《풍성한 삶의 기초》워크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하나님, 자기 자신, 이웃(공동체), 세상과의 관계를 통해 조명하는 ‘풍성한 삶의 기초’ 훈련 교재이다. 한 번의 준비 모임과 열두 번의 만남, 그리고 정확한 본문 이해를 위한 다양한 질문과 적용을 위한 나눔 질문, 구체적 적용과 지속적 실천을 위한 과제물과 체크리스트, 해당 주제에 대한 추천도서와 암송 구절을 통해 이끄미와 따르미가 함께 성장해가도록 돕는다. 하나복DNA네트워크(http://www.hanabokdna.org) 홈페이지에서 《풍성한 삶의 기초》 강의 내용 전체를 담은 mp3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영상 강의는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볼 수 있다.
9791188255306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워크북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일대일 양육 교재)

김형국  | 비아토르
4,500원  | 20190328  | 9791188255306
찾는이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친절하게 설명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워크북 삶의 의미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찾아가는 일대일 양육 교재 한국인의 에토스와 한국인의 언어를 가지고 우리가 믿는 성경적 기독교를 쉽게 소개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워크북. 깨지고 아픈 세상에서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기 위한 질문과 답, 그리고 인도자를 위한 지침서.
9791194216216

음식과 신앙 : 식사의 신학 (식사의 신학)

노먼 위즈바  | 비아토르
38,700원  | 20250829  | 9791194216216
오늘날 우리 식탁은 속도, 편리함, 가격이라는 기준 아래 놓여 있다. 우리는 음식을 단순히 배를 채우는 상품으로 여기고, 식사를 할 때마다 발생하는 환경 파괴나 동물의 고통에는 무감각해졌다. 이런 무심한 식생활은 우리를 삶과 분리된 무책임한 존재로 만든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식사의 신학'을 제안한다. 음식은 단순한 영양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귀한 선물이며, 식사는 우리를 다른 존재들과 연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행위다. 저자는 인간이 독립적인 개체가 아닌, 음식을 통해 다른 생명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의존하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식사를 둘러싼 다양한 질문들을 던진다. 왜 우리는 다른 생명의 죽음 위에서 살아가야 하는가? 음식은 어떻게 희생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가? ‘동산 관리자’로서 우리는 어떤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가? 성찬과 식사 기도는 왜 단순한 의식이 아닌, 공동체를 치유하는 행동인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음식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매일의 식탁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사귐을 경험하고, 훼손된 세상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식사의 신학』은 우리가 무엇을, 왜 먹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통해, 더 의미 있고 책임감 있는 삶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9791194216223

영원한 오늘을 사는 사람 (푸서리를 생명의 정원으로 일구며)

김순현  | 비아토르
19,260원  | 20250805  | 9791194216223
영원에 잇대어 살다 독자들에게 디트리히 본회퍼, 아브라함 헤셸, 마이스터 엑카르트, 유진 피터슨 등 영성 깊은 저작들을 우리말로 유려하게 옮긴 번역가로 친숙한 이름, 김순현. 그의 본업은 목회, 부업은 번역과 정원사다. 저자의 첫 책으로, “우주의 가장 깊은 신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행위”로서의 정원 일을 기록한 《정원사의 사계》(늘봄)는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의 두 번째 책인 《영원한 오늘을 사는 사람》은 30여 명의 어촌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의 목회 현장이 배경이다. 한국 교회의 변방인 여수에서 목회하며 바람직한 믿음살이를 묵상한 글, 기후 붕괴 시대에 시급히 요청되는 삶의 방식을 모색한 글, 저자가 영적 스승으로 모시는 창조 영성가들의 글귀를 붙잡고 씨름한 글, 말씀과 ‘비밀의 정원’을 가꾸며 길어 올린 묵상 글, 교회 절기를 묵상한 글을 갈무리한 책이다. 자기가 쓰는 글과 삶이 어긋나지 않고, 땀 밴 노동에서 우러난 감성과 지성과 영성이 일치하는 글이 주는 힘과 위로가 있다. 목회든 일상이든, 주어진 현실을 남다르게 감당하고 누리는 창조적 영성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보여 주는 책.
9791194216193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 (거센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임시체류자들)

김형국  | 비아토르
14,230원  | 20250619  | 9791194216193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누구라 하는가? 배우거나 들은 말이 아니라, 살면서 체득한 정체성인가? 베드로 사도가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모습’ 베드로 사도는 소아시아에 흩어진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 든든하게 세우면서 ‘그리스도인은 이런 사람들’이라고 밀도 있게 소개한다. 그들이 터를 잡은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뿌리 깊고 단단한 것인지를 강조한다. 로마제국의 힘과 약속에 비해 너무나 미미해 보이는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고 ‘임시체류자’ 시절을 통과하자고 격려한다. 악조건 속에서 그들을 붙들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게 한 힘은 무엇이었을까?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는 그 신앙의 정수를 베드로 사도의 편지 한 줄 한 줄에서 풀어낸다.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누구라고 여기는지는 생각보다 간단치 않은 문제다. 막연히 누구에게 들은 말이나 배운 내용으로 자기 정체성을 주워섬겨서는 곤란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자신이 실제로 그런 사람이 아닌 줄은 우리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런 우리에게 베드로 사도는 단호하게 말한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자 임시체류자인 우리가 받은 선물이 얼마나 큰지 아느냐고, 그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는데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느냐고. 현대인의 눈으로 보면, 로마는 아주 오래전에 사라졌고, 미미해 보였던 하나님나라는 세상 누구나 깃들 수 있는 큰 나무로 여전히 푸르르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신령한 집이 아니라, 세상 건축가들의 사상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가 편지에 담은 애정과 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가운데서 메아리친다. 베드로전서 전반부를 다룬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는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나라》와 《도시의 하나님나라》에 이어 선보이는 ‘하나님 나라로 읽는 성경’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베드로전서 후반부를 다룬 책도 곧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9788984816961

비아토르 (길 위의 인간, 철학자 사제의 산티아고 순례기)

김용해  | 생활성서사
13,500원  | 20250413  | 9788984816961
‘희망의 순롓길’에서 길어 내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 철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 예수회 사제가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롓길을 한 달 동안 걸으며 그 길 위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산티아고 순례기. 보통의 산티아고 순례기들이 내세우는 화려한 사진 없이 저자의 진솔한 글만으로도 순례의 진솔한 감동을 전해 준다. “몇 년 전 김용해 신부님은 산티아고 순롓길을 철저한 고독과 사색 속에서 걸으신 다음, 그 여정 중에 쓴 순례 노트를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단순히 산티아고 순롓길에 대한 여행담이 아니라, 자신과 자연과 다른 인간에 대한 철학자의 깊은 성찰이 담긴 글이 제 안에 울림을 주었습니다.” - 예수회 송봉모 신부의 추천사
9791194216162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인생의 바닥에서 하늘을 만난 사람들)

구미정  | 비아토르
14,070원  | 20250521  | 9791194216162
하늘은 낮은 자리에 임한다 -‘상향성’의 세상에서 ‘하향성’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꾼 구미정 교수의 성경 인물 에세이. 성경서 속 ‘어제 거기’의 사건들을 곱씹어 이 시대 삶의 현장인 ‘이제 여기’의 문제를 직시하며 하늘과 맞닿은 자리, 낮은 자리의 삶을 노래한다. 첨탑과 타워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와 유두고, 진짜 사나이 판타지 그늘에서 모든 능력을 잃은 뒤에야 진정한 자신을 찾는 삼손, 권력에 기생해 세상 복락을 누리려는 욕망자들과 대조되는 다니엘과 세 친구, 애증의 역사가 보복전이 아닌 화해로 수놓아지기를 염원하는 민초들과 리스바, 경쟁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숨결에 의지해 살아가는 언약 안으로 들어온 야곱,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어도 믿음 붙잡고 산 나아만의 포로소녀…. 저자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잇닿은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살아간 14명의 성경 인물들을 현재로 초청해 그리스도교의 참된 가치인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 나눔과 환대의 정신을 실현하며 우리 모두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길벗이 되자고 정성스레 손을 내민다. *** “다들 높아지려고 기를 쓴다. 하늘에 닿을 만큼 높다란 건물을 짓고 그 안에 모여 산다. ‘승자독식’이 진리로 유통되는 사회에서 성공의 사다리 밑바닥에 자리한 사람들은 실패한 낙오자로 낙인찍힌다. 그들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매도된다. 남들이 노력하는 동안, 그는 그만큼 노력하지 않아서 못 사는 것이므로, 그에게 닥친 불행은 고스란히 그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각자도생’의 신화가 판을 친다. 교회마저도 구원을 ‘개인화’한다. 이웃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자기(그리고 가족)만 잘살기를 바란다. 그런 욕망조차 믿음으로 포장하면서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둔갑시킨다. “상향성이라는 우상숭배”는 어느덧 시대의 정언명령이 되었다. 이 책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은 그런 시대 정신에 물음표를 붙여 보려는 시도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낮은 자리’에 처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보기에 형편없이 약한 사람들, 상처 입고 벌거벗은 사람들, 흠 많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택해 구원의 역사를 펼치신다. 이집트 제국에서 종살이하던 사람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로마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유대 땅, 그것도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 변방의 촌부를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 자신이 전적으로 자기를 낮추어 우리 가운데 사셨을 뿐만 아니라 그 생의 마지막마저 수치와 모욕에 내맡기셨다. 그 길은 사람의 관성에 맞지 않는다. 헨리 나우웬이 꿰뚫어 보았듯이, 낮아지는 길은 하나님의 길이지 우리의 길이 아니다. 우리의 자연감성은 시대정신을 거역하기 힘들다. 내려가고 낮아지고 조롱받고 손가락질당하는 건 실패와 저주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은총에 기대야 한다. 낮은 자리가 꽃자리임을 알아차리려면, 말 그대로 성령을 받아야 한다. 거룩한 영이 우리 눈을 밝혀, 자기가 빛임을 깨달아야 어둠을 이길 수 있다. 빛은 다른 존재 방식을 알지 못한다. 빛으로 사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_‘여는 말’에서
9791194216155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일레인 그레이엄  | 비아토르
29,700원  | 20250502  | 9791194216155
교회의 교리와 실천을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증언이라는 일상어로 ‘번역하는’ 공공신학의 새로운 전망 공공신학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관과 학자들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신학 담론에서 점점 더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레인 그레이엄은 영국을 대표하는 신학자이자 저명한 저자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구 사회가 고전 사회학 이론과 주류 공공신학의 많은 전제가 뒤집히는 전례 없는 정치적·문화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서구 근대성에서 전형적인 종교적 쇠퇴 궤적의 많은 특징이 여전히 뚜렷하지만, 지역·국가·세계 등 공공 생활과 정치에서 종교적 부흥의 강력하고 활기찬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종교와 공적 영역을 분리하거나 최소한 구분하는 서구 자유주의 정치 이론뿐만 아니라 고전적인 세속화 이론에 수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서구 사회가 ‘세속적’에서 ‘탈세속적’ 상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주장을 검토하고, 공적 영역에서 종교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는(어쩌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신앙에 기반한 참여가 부활하는 ‘탈세속’의 윤곽을 따라간다. 그녀는 공공신학이 이 새로운 ‘탈세속’ 세계에서 설득력이 있으려면 신학적·전략적 우선순위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독교 변증의 한 형태로서 공공신학의 새로운 전망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다.
9791194216087

로마서의 심장 속으로 (위대한 서신의 가장 위대한 장)

톰 라이트  | 비아토르
22,500원  | 20241209  | 9791194216087
“로마서 8장은 로마서의 심장이다!” - 일평생 바울을 연구한 성경신학자의 로마서에 관한 탁월하고 무르익은 성찰 - 리처드 헤이스, 마이클 고먼, 니제이 굽타, 마이클 버드 추천 사도 바울이 쓴 가장 ‘위대한 서신서의 가장 위대한 장’이라 할 수 있는 ‘로마서 8장’을 주석한 톰 라이트의 장엄한 작품. 단숨에 로마서 8장으로 깊이 들어가, 이 8장이 하나님이 성경에서 계시한 다른 것들을 얼마나 풍성하게 조명하는지 보여 준다. 아버지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예수가 곧 메시아이심, 십자가, 부활과 승천, 구원, 입양, 고난과 영광, 그리고 거룩함과 소망이 한데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로마서 8장이 언약과 묵시, 칭의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 제시하는지 보여 준다. 로마서 8장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에서 시작해 요한계시록의 환상까지 이어지는 복음을 선명히 드러낸다.
9791194216100

참회의 기도

김지철  | 비아토르
20,930원  | 20250207  | 9791194216100
“사랑의 하나님, 첫 번째 공동체인 가정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세우셨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처럼 어둡고 추운 자리로 만든 나의 못된 성품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하루의 끝,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세우는 시간! - 9가지 주제로 엮은 348개의 ‘참회의 기도문’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김지철 목사가 소망교회 주일 예배에서 회중과 함께 드렸던 참회의 기도를 모은 책.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 한편에 교만, 시기, 위선, 불평, 두려움이 먼지처럼 쌓이고 쌓여 우리의 영혼을 짓누른다. 이 기도문은 그런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말씀 앞에 더욱 겸허히 서게 하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참회의 기도》는 한두 번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일상의 예전’이 되도록 돕는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아니면 마무리하기 전, 이 기도문과 함께 영혼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내고 다시 은혜의 옷을 입어 보자.
9791194216056

하루, 예배의 순간

정혜덕, 하늘샘  | 비아토르
13,500원  | 20241028  | 9791194216056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일상이 되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작가와 목사가 3년 동안 낮과 밤을 달리하며 나눈 예배, 일상, 삶의 이야기 5대째 기독교를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반듯한 교인으로 성장한, 문학과 글쓰기를 사랑하는 정혜덕 작가, 그리고 C. S. 루이스와 장 칼뱅을 만나 이야기와 신학을 사랑하게 된 하늘샘 목사가 ‘예배’를 주제로 주고받은 편지. 단조롭고 매일 반복되는 비슷한 일상에서 ‘예배의 순간’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예배가 삶의 중심 키워드로 자리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에서 예배하는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하루를 맞으며 어떻게든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자 몸부림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등장하는 장면은 어떻게 그려질까? 이 ‘서신서’는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각자 현재를 살고 있는 삶의 풍경과 조건은 달랐지만, 특정한 장소에 모여서 여럿이 함께 드리는 예배, 형식과 순서가 있고 틀이 분명한 예배만이 아니라 전에는 예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시간과 장소에서 ‘예배의 자리’를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분투한다.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먼지를 닦으면서, 커피를 내리고 물을 마시고 약을 먹으면서, 산책하고 텃밭을 가꾸고 여행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일상에 깃든 그분의 사랑과 섭리의 경험을 나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번갈아 이끌고 밀며 걸었던 여행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저는 분주하면서도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봄에 암 세포 때문에 계절을 통째로 잃어버렸고, 그게 서럽고 분해서 이번 봄은 하루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시간과 체력을 아끼고 아껴서 즐거이 놀고 일했습니다. 물론 ‘인민의 아편’인 교회도 부지런히 드나들었죠. 제 마음에 전보다 더 감사의 지분이 늘어난 듯해서, 감히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어 가는 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배가 삶의 중심 키워드로 자리 잡을수록 우리가 예배하는 분을 더 알고 싶어지겠죠? 늘샘은 연구를, 저는 글쓰기 작업을 통해서 그분과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분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사랑한 사람들과 함께 예배자로 살아가는 나날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_후기에서
9791194216124

최주훈의 명화 이야기 (보는 것에서 읽어 내는 것으로)

최주훈  | 비아토르
22,600원  | 20250227  | 9791194216124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렘브란트, 반 고흐, 김기창, 프리다 칼로, 카라바조, 크라나흐 부자 등 명화 37점에서 읽어 내는 예수의 생애, 수난과 부활, 교회와 세상 이야기! 제한된 틀, 한계 안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내용을 담아내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우리가 말하는 ‘명화’란 바로 그 주어진 한계 안에서 색채와 구도를 통해 아름다움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와 정치ㆍ경제적 맥락도 담아내고, 시대를 넘어서는 예언적 메시지도 담는다. 그래서 그림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그림에 담긴 요소와 상징을 읽어 내는 작업, 즉 ‘도상(iconography)’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명화로 해설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목사보다 낫고, 긴 설교보다 그림 한 장이 더 강렬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림을 읽어 내는 과정은 성서 해석 과정과도 비슷하다. 화가와 시대 등 전반적인 배경을 설명한 후에(관찰), 신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도상의 과정을 거치고(해석), 오늘날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제시한다(적용). 이 책에서는 수태고지에서부터 탄생, 성장, 공생애, 예루살렘 입성, 유다의 배신,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음, 부활 이후의 사건, 최후의 심판까지 예수의 생애를 다룬 종교화를 주로 다루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을 색다르게 해석하는 내용도 흥미롭다. 루터를 재정적으로 후원한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루터의 초상화를 그린 크라나흐의 작품, 루터가 그려진 종교개혁 제단화 등 루터와 종교개혁과 관련된 그림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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