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비어"(으)로 10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489290

꿈꾸는 비어 (17人 소설 選)

김미정, 안수길, 전영학, 문상오, 김창식  | 생각나눔
11,700원  | 20251031  | 9791170489290
충북소설가협회, 2025년 소설집 『꿈꾸는 비어』 발간 충북소설가협회가 2025년 가을 소설집 『꿈꾸는 비어』를 펴냈다. 이번 선집은 충북 지역 소설가들의 작품을 모은 합동 창작집으로 각자의 문학 세계와 시대의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발간사에서는 “펼쳐 놓은 노트가 두려울 때가 있다”는 문장으로 시작해 창작의 고통과 여백의 의미를 성찰한다. 첫 문장을 써 내려가기 전의 망설임 속에서도 작가는 삶의 이야기와 감동을 찾으며, 백지 위에 세계를 새로 써 내려간다. 협회는 이러한 과정을 “집필의 어려움과 좌절이라는 허들이 오히려 소중해지는 일”로 표현했다. 이번 선집에는 안수길(「기인」), 전영학(「투망질」), 문상오(「폭우」), 김창식(「생존 구역」), 이영희(「꿈꾸는 비어」), 이종태(「이별 연습」), 오계자(「분텃골의 한恨」), 이귀란(「단 한 사람」), 강순희(「행복한 우동가게 연작소설」), 김용훈(「진실의 감옥」), 한옥례(「다리 건너 그 집」), 박아민(「바람 속의 돌멩이」), 이상훈(「아빠와 함께 바둑을」), 이근형(「소년의 선물」), 김애중(「아무 사이도 아닌」), 이강홍(「언리미티드 파워」), 김미정(「인형 놀이」)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책에는 지난여름 별세한 고(故) 강준희 소설가를 기리는 추모의 뜻이 담겼다. 강 소설가는 『하느님 전 상서』와 『신(神)굿』, 『미구꾼』을 통해 현실과 인간의 모순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가로, 충북 문단의 뿌리를 세운 인물이었다. 협회는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꿈꾸는 비어』는 충북 문학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문단의 연대와 창작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부록에는 충북 소설가 주소록과 편집 후기가 함께 실려 있다.
9788925574684

바다로 간 코끼리

에드 비어  | 주니어RHK
13,500원  | 20240930  | 9788925574684
“내 꿈은 딱 하나예요. 난 반드시 해낼 거예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코끼리 가브리엘의 다부진 용기와 고요한 결단 USA 투데이 ·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에드 비어’ 신작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주목받는 영국 대표 작가 에드 비어. 이번 신작은 바다와 코끼리라는 어울리기 힘든 소재를 절묘하게 엮어 대담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바다로 간 코끼리》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코끼리 가브리엘의 용기 있는 결단과 행동력을 보여 주는 감동적인 우화이다. 이번 신작에서도 다정하고 아름다운 서정적인 글에 콜라주와 수채화를 혼합한 채색을 입혀 ‘에드 비어’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바다 마을 항구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어린 코끼리 가브리엘의 지난날을 회상하는 늙은 코끼리 가브리엘. 그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목표와 꿈 앞에서 낙담하는 이들에게, 많은 위기로 힘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회고록’을 선물한다. 그 안에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아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거대한 코끼리의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격려는 큰 용기와 힘을 돋우어 줄 것이다! 가브리엘과 함께 “어기여차 나가신다. 어기여차-에야!” 운율감 넘치는 우렁찬 뱃노래를 흥얼거려 본다든가, 가브리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가브리엘의 단짝 고양이 밀루를 찾아보는 것도 작품을 즐기는 방법이다. (*역사상 대항해시대에는 배 안의 식량을 훔쳐먹는 쥐를 잡으려고 배에 반드시 고양이를 태웠다고 한다.) 작품의 실제 배경을 재현한 속표제지도 유심히 살펴보길 권한다. 에드 비어는 겨울에 한동안 머물던 영국 콘월의 항구 도시에서 이 작품을 그렸고, 그곳에서 코끼리 가브리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전한다. [줄거리] 어린 코끼리 가브리엘은 ‘바다 구조 대원’이 꼭 되고 싶다. 하지만 너무 어리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조금 더 자라서는 몸집이 크다는 이유로 배에 오르지 못한다. 가브리엘은 실망하지만, 곧 바다 책을 읽고 또 읽고, 사나운 폭풍 속에서 살아남는 구조법을 연구하고, 혼자 힘으로 자신이 탈 배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큰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밤, 가브리엘은 위험에 처한 선원들을 구하려고 자신이 만든 배를 타고 홀로 파도를 헤치며 나아간다. 선원들은 가브리엘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는다. 새로운 바다 영웅의 탄생에 모두 환호한다! 이후 선원들은 가브리엘을 도와 커다랗고 튼튼한 배를 함께 만든다. 가브리엘은 바다 구조 대원의 꿈을 이루며 단짝 고양이 밀루와 함께 바다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9788925576695

모두 예술가야

에드 비어  | 주니어RHK
13,500원  | 20230515  | 9788925576695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나도 사자야!》 작가 에드 비어, 제작 기간 5년 신작 발표! 예술이 주는 환희와 멋진 세상에 대한 즐거운 탐구 뜻밖의 실수를 통해 깨닫는 ‘예술가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모두 예술가야》는 ”예술가가 대체 뭐예요?”라는 질문에 작가 ‘에드 비어’가 한 꼬마 예술가 공룡의 용기 있는 모험과 의미 있는 실수담을 들려주며 답하는 그림책이다.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나도 사자야!》 작가 에드 비어가 5년간 공들인 신작으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색감으로 끌고 가는 다채로운 화면,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재미와 메시지를 놓지 않는 간결하면서 대담한 상상력에 전 세계 독자들은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예술가 공룡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아름답고 근사한 세상을 마주하게 되고, 예술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이 세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그림의 힘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예술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에드 비어의 답 속에서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에드 비어의 답은 무엇일까? 그림책 전문가이자 《모두 예술가야》를 옮긴 서남희 역자는 작품 곳곳에서 “그림의 상징과 비유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한다. 역자가 직접 전하는 작품 해설이자, 옮긴이의 말 전문은 알에이치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줄거리] 누군가 ”예술가가 대체 뭐예요“라고 질문하자, 작가 에드 비어가 예술가 공룡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답한다. 한 꼬마 예술가 공룡은 자기가 본 멋지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모두에게 보여 주고 싶어 큰 도시로 온다. 도시 곳곳엔 그림을 그릴 빈 곳이 많다. 공룡은 처음엔 그림을 작게 그리다가 점점 더 크게 그리고, 색도 더 알록달록 채운다. 바삐 오가던 도시 사람들은 공룡이 그린 그림 앞에서 걸음을 늦추고 천천히 그림을 감상한다. 예술가 공룡이 그린 그림을 보고 사람들은 좋아하고 기뻐한다. 회색빛 도시는 예술가 공룡 덕분에 아름다운 색을 입는다. 어느 날, 그만 붓이 살짝 미끄러지면서 색이 선 밖으로 삐져나온다. 뜻밖의 실수에 예술가 공룡은 당황하고, 그 뒤로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다시 그림을 그려 달라는 사람들의 부탁과 한 여자아이의 강력한 한마디에 예술가 공룡은 다시 용기를 내어 그림을 그린다. 이전보다 더 자유롭고 활기차고 독창적인 그림이 완성된다! 그러니까 예술가란···.
9791169254090

팩토피아 4: 동물 상식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줄리 비어  | 시공주니어
14,400원  | 20230425  | 9791169254090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강력 추천★ ★2023 CBC(아동도서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선정★ 디지털 세대를 위한 신개념 지식 백과사전 세상의 온갖 지식을 한데 모은 놀라운 팩트의 세계! 〈팩토피아〉에서는 동물과 식물, 스포츠, 역사, 엽기, 과학 등 흥미로운 400가지 사실들이 점선 길을 따라 이어진다. 사진과 삽화가 절묘하게 조합된 통통 튀는 이미지, ‘예상치 못한’ 사실들은 읽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태니커의 검증을 거쳤다는 점, 초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이 담겼다는 점에서 믿을 만하다. 점선 길을 따라 눈길 가는 대로 읽어도 좋고, 샛길을 따라 모험하듯 읽어도 좋다. 각 권마다 제공되는 워크북으로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풀다 보면 집중력과 이해력이 높아진다.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에 답을 맞히는 재미까지 더하며 적극적인 독서를 끌어내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팩토피아 여행의 주제는 동물 상식! 털 달린 동물, 뾰족한 가시로 덮인 동물, 변신하는 동물, 위험한 동물,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거친 야생의 세계로 떠날 테니 마음 단단히 먹고 책을 펼쳐 보자!
9791168018242

텅 비어있다 (복합상징시집)

김소연  | 한국학술정보
11,340원  | 20221101  | 9791168018242
본 책자는 김소연 시인의 두 번째 복합상징시집으로서 환각의 흐름 속에서 영혼의 새로운 질서를 찾아 이미지를 能動的可視化로 변형시킨 후, 그것들의 조합을 통하여 화자의 경지를 펼쳐 보인, 소리 나는 그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방가르드 포스터모더니즘의 후속작업으로 특성을 띠고 있는 복합상징시의 진미를 다분하게 안겨주는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9791139227659

비어있음에 머물기 (명상 수행을 위한 지침서)

아날라요 비구  | 지식과감성
19,800원  | 20250829  | 9791139227659
초기불교 경전에 기반한 붓다가 자주 머물렀던 공空 명상 수행법 이 책은 붓다가 가르쳤던 ‘비어있음(공, 空)에 머무름’을 우리의 일상과 정규 명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초기불교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날라요 스님은 ‘비어있음’에 대한 초기 팔리어, 중국어, 티베트어 경전들의 비교 연구와 실제 명상 수행에 근거해 ‘최상의 비어있음’으로 점진적으로 도달하는 명상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관련 발췌문들과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 그리고 실제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다.
8809474871244

아르누보 색연필 틴케이스 50색 +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 세트

비어 예  | 아르누보
0원  | 20180328  | 8809474871244
색색의 예쁜 색연필로 그리는 손그림 일러스트 함께 구성된 아르누보 색연필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금세 깜찍한 일러스트가 완성돼요.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로 가득합니다. 다루기 까다로운 도구, 어려운 이론 없이, 간단한 색연필 색칠법을 익히고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차근차근 따라 하면 오밀조밀 사랑스러운 손 그림 일러스트가 완성되지요. 맛있는 간식, 일상 소품, 귀여운 동물들과 상큼한 식물들을 하나하나 그려보세요. 처음엔 순서대로 따라 그리며 익히고, 익숙해지면 책에 수록된 Tip을 활용해 나만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도 있어요. 다이어리나 수첩, 엽서 등 실생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몇 가지 예시와 밑그림을 모아 더욱 실용적이에요. 책 속에 소개한 것처럼 삽화지를 준비해도 좋지만, 처음엔 시험지 귀퉁이, 노트 끝, 메모지 등 어떤 종이라도 상관없어요. 일러스트마다 사용한 파버카스텔 색연필 번호를 수록했고, 대체할 수 있는 아르누보 색연필 번호도 소개했답니다. 함께 구성된 '아르누보 색연필 틴케이스 50색'과 함께 당장 색연필을 들고 그려보세요!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는 쉬워요. 초보자도 천천히 따라 그리면 예쁜 색연필 손 그림이 뚝딱 완성돼요. 실용적이에요. 다이어리나 엽서 등 실생활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어요. 구성이 탄탄해요.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자세한 사진 설명과 각종 팁이 담겨있어 든든해요. 정식 KC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 내구성과 실용성이 높은 아르누보 50색 색연필은 내구성이 좋은 틴케이스에 담겨 있어 보다 수납이 쉬워져 실용성이 높습니다. 또한 선명하고 부드러워 더욱 세밀한 표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고급 재료로 만들고 자율안전확인을 통한 KC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써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르누보 감성이 담긴 우아한 디자인의 다채로운 50가지 색연필로 일상을 나만의 손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의 그림을 그려보세요.
9791187824145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 (물감보다 간단, 연필보다 알록달록 이것이 바로 색연필의 매력!)

비어 예  | 아르누보
0원  | 20171129  | 9791187824145
색색의 예쁜 색연필로 그리는 손그림 일러스트! 차근차근 따라 하면 금세 완성하는 깜찍한 일러스트가 가득해요!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로 가득합니다. 다루기 까다로운 도구, 어려운 이론 없이, 간단한 색연필 색칠법을 익히고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차근차근 따라 하면 오밀조밀 사랑스러운 손 그림 일러스트가 완성되지요. 맛있는 간식, 일상 소품, 귀여운 동물들과 상큼한 식물들을 하나하나 그려보세요. 처음엔 순서대로 따라 그리며 익히고, 익숙해지면 책에 수록된 Tip을 활용해 나만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도 있어요. 일러스트마다 사용한 파버카스텔 색연필 번호를 수록했고, 대체할 수 있는 아르누보 색연필 번호도 소개했답니다. 또 다이어리나 수첩, 엽서 등 실생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몇 가지 예시와 밑그림을 모아 더욱 실용적이에요. 책 속에 소개한 것처럼 삽화지를 준비해도 좋지만, 처음엔 시험지 귀퉁이, 노트 끝, 메모지 등 어떤 종이라도 상관없어요. 지금 당장 색연필을 들고 시작해보세요!
9791190528283

비어있는 의자 (김서현 감성에세이)

김서현  | 소후
13,500원  | 20230720  | 9791190528283
김서현 수필집. 김서현 수필은 크게 세 갈래로 구분해볼 수 있다. 첫 번째가 유년의 기억에서 길어 올린 노래이고, 두 번째가 엄마로서 헌신적인 노래이며, 세 번째는 수필가로서 서정 짙은 사념의 노래다.
9791155717769

인사는 우리를 즐겁게 해요!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소피 비어  | 상수리
10,350원  | 20210705  | 9791155717769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러 인사와 몸짓을 살펴봐요 친구를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할까요? 친구가 먼저 아는 척할 때까지 기다리나요? 가볍게 ‘안녕’이라고 말해 보세요. 가까운 이웃을 초대했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초대한 사람이 손님에게 먼저 인사한다면 이웃이 즐거워할 거예요. 아침에 학교에 가서 친구를 보면 반갑게 손 흔들고 인사하나요? 이 책을 읽고 주먹을 맞대고 ‘안녕’이라고 말해 보는 것은 어때요? 〈인사는 우리를 즐겁게 해요!〉는 여러 인사와 함께 다양한 몸짓도 배울 수 있어요. 하이 파이브 하거나, 팔꿈치를 부딪쳐 인사해 봐요. 손을 번쩍 들고 흔들면서 인사를 할 수 있고, 안아 주면서 사랑스럽게 인사할 수도 있어요. 〈인사는 우리를 즐겁게 해요!〉를 읽으며 다양한 인사와 몸짓을 함께 익혀 보아요. 마음까지도 즐거워져요.
9791173574917

잘못된 전략 (외교 역사와 이론으로 살펴보는 국제정치 속 오판의 메커니즘)

비어트리스 호이저  | 21세기북스
17,910원  | 20250917  | 9791173574917
혼돈의 시대를 맞아 반드시 돌아봐야 할 잘못된 외교 전략과 오판의 역사들 왜 유럽의 리더들은 히틀러를 제어하지 못했을까?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을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미리 막을 수는 없었을까? 전략은 언제나 합리적 선택의 결과로만 설명될 수 있을까? 그렇게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모여 국가 전략을 세우는데 왜 형편없는 결과가 찾아오곤 하는 걸까? 《잘못된 전략》은 국제정치학과 전쟁사를 넘나들며 ‘합리성’이라는 개념에 의문을 던지고, 편향, 오해, 잘못된 가정에서 비롯된 수많은 오판의 사례를 소개한다. 독일연방군 참모대학에서 장교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한 저자 비어트리스 호이저는 클라우제비츠에서 카너먼, 현대 국제정세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지식을 아우르며 현실 외교의 장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학문적 통찰을 넘어, 오늘날 독자들이 국제 분쟁과 협상, 억지와 전쟁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고의 무기를 제공한다. 합리성이라는 이름의 안도감 뒤에 숨어 있는 편향과 오류를 직시할 때, 우리는 비로소 좀 더 성공적인 외교 전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9791155716922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소피 비어  | 상수리
12,150원  | 20200629  | 9791155716922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환경 그림책! 양치할 때 물을 잠그고, 일회용 컵 대신 자신의 물병을 사용하며,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것. 누구나 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키는 일들이지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함께 행동한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시작될 거예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아요! ▶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 사회에 관심 가지기 / 자연과 더불어 살기
9791196043605

영국 협동조합 운동

비어트리스 웹  | 삶의출판 코알라
13,500원  | 20221027  | 9791196043605
『영국 협동조합 운동』은 영국의 사회개혁가 비어트리스 웹(Beatrice Webb, 1858~1943)의 초기 저작이다. 결혼 전인 1891년 비어트리스 포터(Beatrice Potter)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비어트리스 웹은 이 책에서 민주적 결사체의 한 형태인 영국 협동조합 운동의 기원과 성장을 개괄한다. 생산자 협동조합 운동이 대부분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고찰하고, 로치데일 협동조합 운동을 분석하면서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이야말로 협동조합 운동의 고유한 본질을 실현했다고 평가한다. 비어트리스 웹은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은 이용실적배당으로 이윤을 제거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민주주의로 공동체 전체의 지배를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연합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기초해 형성된 도매협동조합은 소비자 전체가 생산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곧 공동체 전체를 위한 생산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산 영역에서 소비자 통제를 실현한 협동조합 운동은 노동조합과 긴밀하게 결합하면서 생산자와 함께 산업민주주의를 실현한다. 비어트리스 웹은 영국 노동당의 이념을 이끌었고, 영국 복지국가의 기초를 세웠다. 그녀가 이해한 소비자는 공동체 전체 구성원 즉, 시민이었다. 협동조합을 자발적 소비자 결사체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를 강제적 소비자 결사체로, 그 본질에서 동일한 소비자 결사체로 이해했다. 이런 맥락에서 비어트리스의 협동조합론과 복지국가론은 연속성을 갖는다. 자발적 결사체 운동은 강제적 결사체의 정치 민주주의와 공진화하면서, 모든 시민의 복리가 보장되고 모두가 기회의 평등을 누리며 공동체에 봉사하는 사회로 나아간다. 협동조합 운동은 민주적 자치를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 정치 운동을 강화하고, 복지국가는 노동자의 삶의 수준을 높여 협동조합 회원을 확대한다. 협동조합 운동을 결사체 운동과 정치 운동의 유기적 연관성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비어트리스 웹의 독특한 협동조합론이다. 그것은 무엇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참여로 확장되는 민주주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어 한 세기를 훌쩍 넘어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9791138846622

정상은 항상 비어있다 (THE TOP IS ALWAYS EMPTY)

강영구  | 좋은땅
16,200원  | 20250909  | 9791138846622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간을 세분하여 1일, 1개월, 분기, 한 해의 목표를 세운다. 이 기간에 그 달성 여부를 점검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중간 중간 달성하지 못한다면 마감 땐 큰 낭패에 부닥치게 된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생명력이 발동된다. 목표 즉, 해야 할 일이란 사람이 만들지만, 나중엔 일이 사람을 끌고 가게 되어 있다. 어떤 이는 일을 이루어 가는 것을 꿈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확실한 목표와 불타는 열정이 있다면 목표와 꿈은 이루어진다. 무엇을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9788954697880

오래 비어 있는 길 (전동균 시집)

전동균  | 문학동네
10,800원  | 20231222  | 9788954697880
■ 문학동네포에지를 시작하며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문학동네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에 대하여 1.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9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81번부터 90번까지 유안진, 이시영, 강기원, 황학주, 김이듬, 엄원태, 박시하, 전동균, 김은주, 정해종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길게는 5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복간되는 이 시집들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서가와 시사(詩史)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특히 이번 9차분에서는 귀하디귀한 첫 시집을 대거 복간합니다. “이 기획이 멀고 높고 큰 뜻의 한국문학사 자체가 되기를 소망”(유안진, ‘시인의 말’)합니다. 올해부터 문학동네포에지는 만듦새에 변화를 주어 더 가볍고 더 투명한 스타드림 표지 종이로 커버를 한 겹 더 입혔습니다. 시리즈의 통일된 디자인을 지키면서도 정성을 겹으로 두른 방식을 고심한 결과물입니다. 9차분에서는 1970년 조광출판사에서 간행된 유안진 시인의 첫 시집 『달하』를 81번으로 내세웁니다. 53년을 거슬러 마주한 이 첫 시집은 시인을 채소밭 인분 냄새조차 황홀했던 왕십리 전동차, 한양대 박목월 시인 연구실과 화신백화점 뒷골목 이문설렁탕집으로 데려갑니다. 나를 증명해야만 했던 혼자 묻고 혼자 대답 찾는, 질문 못하는 아이가 시인 아닌 아무것도 안 될 거다, 맹세했던 시간을 지나 ‘달하’라는 이름으로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기까지의 인연을 읽다보면 “정말 좋은 시 한번 써보고 싶다”라는 시인의 말이 주는 울림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모든 한국근대사를 통과해온 그이기에 “인간이 어떻게 인간인가”(유안진, 「신비를 추구하는 자가 되어」, 『종로에는 시가 난다』, 난다, 2022) 물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특히 첫 시집을 복간하며 사투리를 한 글자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인 고비를 거치면서 우리말의 소리음을 아끼고 좋아하던 시인이었기에 이 시집은 입으로 말로 읽어주셔도 좋겠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여성 시인이 시리즈의 선두에 나선 만큼 숨어 있고 숨겨져 있던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 시대를 앞서 묵묵히 제 시의 발성으로 온몸을 써왔던 여성 시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손을 내밀 참이기도 합니다. 2. 이번 9차분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유안진 시인이 1970년 조광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달하』을 53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1번으로 복간합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같은 해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이시영 시인이 2004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아홉번째 시집 『바다 호수』를 19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2번으로 복간합니다. 1997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강기원 시인이 2005년 세계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고양이 힘줄로 만든 하프』를 18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3번으로 복간합니다. 문학동네포에지 84번 황학주 시인은 1987년 청하에서 출간한 첫 시집 『사람』을 36년 만에 복간합니다. 2001년 『포에지』로 등단한 김이듬 시인이 2013년 서정시학에서 출간한 다섯번째 시집 『베를린, 달렘의 노래』를 10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5번으로 복간합니다. 199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엄원태 시인이 1991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침엽수림에서』를 32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6번으로 복간합니다. 2008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박시하 시인이 2012년 문예중앙에서 묶었던 첫 시집 『눈사람의 사회』를 11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7번으로 복간합니다. 1986년 『소설문학』으로 등단한 전동균 시인이 1997년 민음사에서 묶었던 첫 시집 『오래 비어 있는 길』을 26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8번으로 복간합니다. 200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은주 시인이 2015년 문예중앙에서 펴낸 첫 시집 『희치희치』를 8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9번으로 복간합니다. 199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정해종 시인이 1996년 고려원에서 출간한 첫 시집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를 27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90번으로 복간합니다. 3. 문학동네포에지는 파스텔톤의 열 가지 컬러로 출간됩니다. 해설이 따로 실리지 않는 시집 시리즈, 추천사도 따로 박히지 않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약력과 시인의 자서와 시인의 시로만 꿰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시 가운데 미리 보기로 어떠한가 싶어 고른 한 편의 시를 책 뒷면에 새겼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시간을 거슬러 찬찬히 행하는 시로의 이 뒤로 걷기를 통해 파묻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시집을 발굴하고, 숨어 있기 좋았던 시집을 골라내며, 책장 밖으로 떨어져 있던 시집을 집어 서가에 다시 꽂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 시사를 관통함에 있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시의 독본들을 여러분들에게 친절히 제공해드릴 참입니다. 출발의 본거지는 제각각 달랐으나 도착의 안식처는 모두 한데로, 문학동네포에지 안에서 유연성 다해 섞이고 개연성 있게 엮인 가운데 한 차에 열 권씩 펼친 시의 병풍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으로 저마다 독특한 양식으로 저마다 특별한 사유로 시리즈라는 줄자에서 보다 큼지막한 테두리로 우리를 시라는 리듬 속에 재미 속에 미침 속에 한껏 춤추게 할 것입니다. 포에지(Poesie)는 프랑스어로 ‘시’를 뜻하는 말이지만 크게는 ‘시, 라는 정신, 시, 하는 태도’까지 어떤 정취로 그만의 격으로 느껴지고 보이길 바랐습니다.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현시되는 장을 여는 일이 되기도 할 것”(문학동네포에지 기획의 말)이라는, 우리 스스로 선언한 책임과 의무의 말이 실은 얼마나 큰 무게인지 모르지 않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책장에 꽂혀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시집들을 펴내겠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