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일  | 공동체

16,560원  | 20220310  | 9791167251305

빈곤은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와 직접적ㆍ간접적으로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주위에 존재하는 사회문제의 뿌리 속으로 들어가면 빈곤이라는 괴물이 딱 버티고 있거나 다소곳이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서 많은 사회과학자들과 정치인들은 빈곤을 심각하고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 왔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최근에는 ‘빈곤’이라는 용어보다 더 넓은 의미를 지니는 ‘사회적 배제’라는 용어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에서 빈곤과 사회적 배제를 함께 체계적으로 다룬 책은 드문 편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일부 사회복지 분야와 중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사회복지정책 분야(예컨대, 빈곤, 공공부조, 근로 의욕), 사회보장 분야(예컨대, 공공부조, 워크페어), 아동복지 분야(예컨대, 빈곤아동), 노인 복지 분야(예컨대, 노인빈곤), 사회문제 분야(예컨대, 빈곤문제)와 중복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본인이 이전에 쓴 관련 책을 많이 참고하였다. 물론 이 경우에 일부 내용은 보완하였다.

김기원  | 정민사

22,080원  | 20190209  | 9788958097266

이 책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가 출간한 교과목 지침서의 기본 틀을 기초로 하여, 빈곤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과 기존의 이론들, 쟁점 그리고 빈곤의 현황을 분석한 ‘빈곤론(On Poverty)’이다. 빈곤문제는 복지, 노동, 경제, 재정, 보건,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간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빈곤문제가 제대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련 분야가 독자적으로 분석되어야 하지만, 때로는 관련 분야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분석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통전적 접근이 필요하다.

김태성  | 형지사

24,000원  | 20160115  | 9791159080210

이 책은 빈곤론에 대해 배우려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실무자를 위한 책으로 빈곤론의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노병일  | 양서원

0원  | 20130210  | 9788999400216

『빈곤론』은 빈곤과 사회적 배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으로, 크게 5부로 구성하였다. 빈곤의 개념과 측정 및 관점, 사회적 배제, 대상에 따른 빈곤, 주거 취약과 빈곤, 빈곤과 관련된 역사와 빈곤을 완화하거나 퇴치하는 방안 등을 살펴본다.

가와카미 하지메  | 꾸리에

0원  | 20090819  | 9788996217572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가! 근대 일본의 가장 뛰어난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알려진 가와카미 하지메가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해악과 가난 문제를 폭로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의 기본적인 사회문제인 ‘가난’에 맞선 명작이다.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벼락부자와 빈자들이 속출한 당시의 일본사회를 바라보며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지만 빵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일관된 입장을 내세우며 ‘가난’에 대한 명쾌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본문은 크게 상, 중, 하편으로 나뉜다. 상편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들은 얼마나 존재하며 얼마나 불행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중편에서는 인류사의 숙명이 되어버린 가난과 이러한 빈곤의 악순환의 원인에 대해 밝히고 있다. 끝으로 하편에서는 ‘가난을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두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간의 불행을 대면하는 정신적 거인의 뜨거운 인간애와 빈곤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무너져가는 현실 앞에서 전율하는 윤리주의자의 예민한 감성이 담겨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