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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9102672

치코 (2025년 제31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빈터  | 비룡소
14,400원  | 20250522  | 9788949102672
2025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작디작은 벌레 치코가 보여 주는 생명의 가치와 아름다움 작은 미생물 치코가 자기만의 세상을 꼭꼭 다지며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작은 점들과 예민한 선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멋진 책이다. -이수지(그림책 작가), 이지원(그림책 기획자) 심사평 중 제3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치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국내 어린이 문학계 최초로 제정되어 어린이책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발전을 도모해 왔다. 2025년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에는 총 163편이 접수되었으며, 그림책 작가 이수지, 그림책 기획자 이지원 심사로 진행되었다. 본심에 오른 총 9편 중 불에 다 타 버려 모두가 버린 숲을 미생물 치코가 돌보는 이야기인 김순현의 『치코』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9791191592481

빈터의 꿈

조경희  | 달그림
16,200원  | 20240125  | 9791191592481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로 사랑받은 조경희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 《빈터의 꿈》 출간 그림책 분야 스테디셀러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를 쓰고 그린 조경희 작가가 세 번째 그림책 《빈터의 꿈》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전작들이 ‘자판기’라는 놀라운 상상력과 유쾌한 스토리로 바쁜 엄마, 아빠와 마음껏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면, 《빈터의 꿈》은 삭막한 도심에 덩그러니 자리 잡은 빈터가 울창한 숲으로 바뀌는 아름다운 꿈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빈터의 꿈》에는 언젠가, 무엇으로든 채워질 공간인 ‘빈터’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 되기를,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글과 강렬하고 묵직한 그림으로 들려주는 ‘빈터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속 빈터에도 풀과 꽃과 나무를 심어 줄 것이다.
9791188048885

지리산 숲 빈터 (가슴에 내리는 시)

강영환  | 책펴냄열린시
10,800원  | 20240207  | 9791188048885
지리산이 지닌 매력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국내의 산 규모 면에서 다른 여타의 산을 압도한다. 넓이와 높이, 부피에서 모두 그렇다. 나는 거대한 지리산에 드는 순간 어떤 희열을 느낀다. 거대함에 대한 외경심이랄까. 그래서 나는 부피의 산을 말하기도 했다. 산을 오를 때 높이로만 오르지 말고 부피로도 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산꾼들은 높이의 산을 오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산행은 산의 속살을 보지 못하고 그저 땀만 흘리고 올 뿐이라는 걸 안다. 산을 몸으로 부딪히며 오르는 지리산이야말로 진정한 산행이며 정말로 부피의 산과 높이의 산을 다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로 성삼재에 올라 능선을 타고 가는 종주 산행은 산행이 아니라 트레킹이다. 그 다음으로 느낀 매력은 지리산이 가진 역사성이다. 가야의 멸망을 안고 있는 지리산은 우리 민족의 숱한 질곡들을 몸소 체험해 간직하고 있다. 지리산 곳곳에 남아 있는 왕국의 흥망성쇄가 손에 잡힐 듯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들려온다. 가장 최근의 역사도 그렇다. 동란으로 동족상잔이 일어났을 때 피아간에 치열한 최후의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고 휴전 후에도 빨치산들의 근거지가 되어 민가에 자주 출몰하기도 하였다. 그곳에서 우리 민족은 이데올로기의 치열한 대립 속에서 숱한 주검과 마주쳐야 했다. 총칼을 든 군인들만이 아니라 흰옷 입은 농투산이도 부역으로 끌려가 굶어 죽거나 추위에 얼어 죽거나 총알받이가 되어 산화하였거나 하는 가슴아픈 비극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아직도 빨치산들이 구축해 놓은 비트들이 산죽밭 곳곳에 널려 있고 큰 나무들에는 총알이 박혀 있거나 스쳐간 흔적들이 남아 치열했던 전투를 증언하고 있다. 이런 아픈 역사가 매번 지리산에 들 때마다 숙연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역사적 사실에 들었다는 느낌과 함께 숱한 사연들을 안고 있는 지리산을 쉽게 벗어날 수가 없게 되었다. 다음으로 느끼는 매력은 숱한 종류의 다양한 동식물들이다. 그것들이 있어 지리산을 살아있게 하고 숲속에서도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작은 풀벌레부터 다양한 새들의 종류들. 고라니 삵괭이, 여우나 늑대, 반달곰까지 그야말로 생태계가 살아 있는 생명이 출렁이는 산이다. 그래서 지리산을 어머니의 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람이나 어떤 동식물들도 지리산에 들면 그 생명을 쉽게 보전할 수가 있다 한다. 신령스러운 기운이 흘러 죽을 병에 걸리더라도 지리산에 들어 치유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을 보았다. 지금도 그런 이들이 지리산에 들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느끼는 매력은 지리산은 불국토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찰이 들어서 있다. 한국 불교의 중흥을 이끈 고승 대덕들이 스쳐간 곳이 바로 지리산이다. 그 제일 앞머리에 있는 사찰을 꼽으라면 벽송사다. 벽송선사가 창건하여 숱한 제자들을 길러 불교의 중흥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사찰마다 불교적 사연들이 전해져 온다. 그것들에서 많은 느낌과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강영환 시인은 지리산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9791195849253

투명을 바라보는 방식 (빈터문학회지 15)

빈터문학회  | 돋보기
10,800원  | 20220325  | 9791195849253
‘시집 화형식’ 하는 빈터문학회 합동 창작집 시집『투명을 바라보는 방식』 빈터문학회(회장 장인수 시인)가 제15 시집 『투명을 바라보는 방식』을 발간했다. 빈터문학회 회원들이 신작시 2편씩을 실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2년 동안 한 번도 공식적인 모임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문학회 회원들이 시를 모아 발간한 시집이라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시집『투명을 바라보는 방식』은 빈터문학회가 발간하는 제 15 번째 시집이다. 빈터문학회는 적게는 10여 년에서 많게는 50여 년 동안 시를 써온 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버섯을 기르고 연구하면서 버섯 연작을 쓰는 시인이 있다. 꽃밭을 일구면서 꽃밭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평생 나무를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동심과 사춘기의 마음을 꺼내어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귀농해서 유실수와 텃밭을 일구면서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팔십이 넘은 나이에 팔팔한 젊은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서울, 경기, 충남, 충북, 강원, 부산, 제주 등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빈터문학회 시인들. 전국에서 시가 모였다. 호주에서 시를 보내온 시인도 있고, 캐나다에서 시를 보내온 시인도 있다. 그만큼 다채롭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이 시집에 모였다. 빈터문학회 시인들은 너무나 개성이 강하다. 시의 경향이 개인마다 전혀 다르다. 너무나 다채롭고 다양한 시적 특성을 지닌 존재들이다. 수십 명이 각각 2편씩 쓴 시집을 어떤 하나의 틀로 묶어서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로 다른 방향과 색깔과 농도를 지니고 있어서 시집 해설을 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그만큼 색다른 시편, 개성이 강한 시편들이 가득 담겨 있다.
9791185135076

혼의 빈터 (문학의봄 특선 15인 시집)

노수현, 박종운, 박춘식, 신승희, 오진숙  | 문학의봄
9,000원  | 20150610  | 9791185135076
『혼의 빈터』는 시인 15인의 시편을 수록한 책이다. 노수현, 박종운, 박춘식, 신승희, 오진숙, 원성옥, 윤명석, 이서현, 이의희, 개동, 구정옥, 권영안, 권영종, 김정태, 남상옥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만나볼 수 있는 시집이다.
9791165120238

지상의 악보 (빈터문학회지 13)

빈터문학회  | 북인
9,000원  | 20210125  | 9791165120238
빈터문학회 20주년 기념 13번째 문학회지 『지상의 악보』 출간 올해로 모임 20주년을 맞는 빈터문학회가 13번째 문학회지 『지상의 악보』를 출간했다. 이번 빈터문학회지에는 강기원, 고경숙, 김명철, 김은숙, 박완호, 박제영, 오민석, 유기택, 이복현, 전영관, 최광임, 허림 등 12명의 초대시인과 장인수 회장을 비롯한 강미정, 고주희, 김길나, 나석중, 박미라, 서정임, 수피아, 신새벽, 심종록, 오영록, 유희, 이성수,정겸, 진란, 하태린, 홍솔, 황영애 외 42명의 빈터문학회 시인의 신작시 54편이 실려 있다.
9791165395520

마음의 빈터 (이낙현 시집)

이낙현  | 북랩
10,620원  | 20201224  | 9791165395520
과거의 떠난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내 곁에 있는 임에게 건네는 사랑의 서정시 이낙현의 시집 『마음의 빈터』는 미움과 질투가 빈번한 이 시대에 한 방울의 훈기를 불어넣어 우리의 체온을 높여준다. 그는 떠나간 이를 향해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하면서도 현재 그의 곁에 있는 이를 향해 애틋함을 노래한다. 마치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 중첩되어 증폭하는 듯하다. 잔잔한 연못가에 만개한 연꽃처럼 그의 시적 언어들은 생동감이 느껴지면서도 우아하다. 또한 각 시편 사이에는 일상을 녹아내어 표현한 그만의 관찰력이 돋보여 생생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독자는 그 생생함이 신선한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 시집은 그가 살아온 삶을 증명하듯 탐구의 깊이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9791187413240

꽃몸살을 앓고 나니 겨울이다 (빈터문학회 2018 제10집)

빈터문학회  | 북인
9,000원  | 20180125  | 9791187413240
2000년 1월에 결성되어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터문학회의 제10집 동인지. 2018년 빈터문학회 동인지의 주제는 '사랑과 이별'이다. 45명의 문학회원 중 41명의 각 2편의 시 82편을 묶었다.
9791191104677

남자아이 대백과 (한 권으로 끝내는 아들의 유년기, 학교생활, 사춘기 양육 기술)

라인하르트 빈터  | 유노라이프
18,900원  | 20230607  | 9791191104677
좌충우돌 예측불가 아들 육아, 정답은 없지만, 옳은 방향은 있다! 아들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포용하는 양육 기술 ★독일 자녀교육서 스테디셀러 ★아들 전문가의 양육법 및 코칭 사례 수록 ★가장 궁금한 성교육, 미디어 사용법 수록 아들은 부모에게 축복이지만, 동시에 부모를 무척 힘들게 한다. 엄마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활동적이고, 같은 남자인 아빠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부모를 자주 애먹인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아들과 딸은 무엇이 다를까?’, ‘아들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아들 부모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간절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남자아이 대백과》는 30년 넘게 남자아이 지원 사업과 다양한 연구를 한 남자아이 교육 전문가가 경험과 연구를 담아 만든 책이다. 아들의 유년기부터 사춘기, 가정에서 사회까지 부모가 마주하는 어려움들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아이의 언어와 심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아들 양육에 반드시 필요한 부모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 준다. 특히 이 책은 아들 부모가 평소에 궁금하지만 접근하기 까다로운 주제들을 총망라했다. 아들이 욕설을 하는 상황부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과하게 빠져 있을 때,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폭력, 인터넷 상에서 접근이 쉬워진 포르노까지 다룬다. 이 주제들은 아들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문제이다. 남자아이 양육에서 힘들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도록 돕는 열쇠가 될 것이다. 아들 부모이기도 한 저자가 수많은 아들 부모 상담과 각양각색의 문제를 겪는 남자아이들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 이야기는, ‘이렇게 하면 아들을 고칠 수 있다’라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함이 아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먼저 ‘남자아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결국 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아들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부모와의 유대감을 발판삼아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30410159

마음의 빈터 (김용범 육필시집)

김용범  | 지식을만드는지식
13,500원  | 20131220  | 9791130410159
북만주 서사의 영역을 표랑해 온 김용범 시인의 육필시집. 표제시 <마음의 빈터>를 비롯한 47편의 시를 시인이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습니다. 글씨 한 자 글획 한 획에 시인의 숨결과 영혼이 담겼습니다.
9788959253531

나만의 빈터

권일주  | 좋은수필사
6,300원  | 20101005  | 9788959253531
권일주 수필선 『나만의 빈터』. 「현대수필가 100인선」 시리즈 84번째 책이다. 삶의 아름다움과 깨달음을 섬세한 문장 속에 담아 들려준다.
9788962603712

필루 (행복을 찾아 떠난 길고양이)

소피 빈터  | 책읽는수요일
0원  | 20111118  | 9788962603712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떠난 빨강 꼬마 고양이! 행복을 찾아 떠난 길고양이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필루』. 프랑스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빨강 꼬마 고양이 필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필루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홀로 거리를 방랑하는 길고양이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조롱과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고, 자신을 거두어준 늙은 암고양이에게 매일 먹이를 갖다 바쳐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필루는 일곱 살 소녀 마를라를 만나게 되고, 그 품에서 천국 같은 따뜻함을 느낀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찾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를라의 품을 스스로 떠나는데….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같은 이 소설은 사랑과 책임, 희생과 용서, 자유와 행복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9788975661075

숲속의 빈터

박귀근  | 을지출판공사
7,200원  | 20100620  | 9788975661075
박귀근 시집 『숲속의 빈터』. 문학에 대한 시인의 사모곡을 시 속에 담아 엮어낸 시집이다. 자연, 세상, 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시가 4부분으로 나뉘어져 담겨 있다.
9788958280736

빈터의 서커스

찰스 키핑  | 사계절
0원  | 20050225  | 9788958280736
'빈터'라는 단어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 시내 한복판에 있던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헐리고 나자 빈터가 생겼습니다. 두 아이, 스콧과 웨인은 빈터를 놀이터 삼아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빈터에 커다란 천막이 우뚝 섰습니다. 서커스단이 온 거예요! 스콧과 웨인은 함께 서커스를 관람합니다.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며, 불길을 통과하는 사자의 곡예. 너무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서커스단이 떠난 뒤, 빈터는 다시 쓸쓸한 놀이터가 되고 마는데…. 과연 그럴까요?    이 그림책의 메세지는 표면적으로는 빈터에 서커스가 다녀간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 안에는 서커스라는 환상적인 세계가 들어왔다 떠난 자리를, 쓸쓸하게 받아들이는 이와 그와 반대로 꿈의 공간으로 받아들이 이로 나누어 보여준다. 즉, 는 버려진 땅에 찾아드는 꿈, 꿈이 현실이 되는 환상의 공연과 막이 내린 뒤의 쓸쓸함, 쓸쓸함 속에서도 꿈을 보는 아이와 현실을 보는 아이라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마지막 장은 아이들 스스로 열린 해석이 가능하다. 빈터와 서커스가 공존하는 세계를 아이가 이해할 즈음,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조금씩 열릴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은 쓸쓸하고 황량함은 회색, 밝고 환상적인 꿈의 세계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깔을 사용했다. 탄탄한 내용 못지 않게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해 보여준다. 시리즈 중 일곱 번째 책.
9788967641368

빈터로의 소환 (지역에서 생각하다)

김남석  | 지식과교양
26,100원  | 20181228  | 9788967641368
이 저술에서 말하는 ‘빈터’는 텅 빈 무대라는 뜻의 연극적 원형을 가 리키기도 하겠지만,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모여드는 비어 있는 공간 이라는 뜻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지역의 연극-내가 경험하여 얻은 좁은 안목에만 따른다면-은 이 비어 있는 공간을 아낄 줄 알고, 이 빈 터로 나아가 무언가를 할 준비로 충만해 있다고 할 것이다. 비록 부러 움과 열등감 혹은 지나친 자신감 같은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 을지라도, 그들에게 무언가를 해야 하는 본연적 당위성이 짙게 남아 있다는 사실 역시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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