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 길벗어린이

14,400원  | 20191208  | 9788955825268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선정작 빨간 안경을 쓰는 순간 펼쳐지는 신기하고 낯선 세상! 그림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신기한 그림책! 파란 늑대가 되어 이상하고 오묘한 두 가지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어느 날, 빨간 안경을 쓰는 꿈을 꾼 파란 늑대는 세상 모든 것이 그전과 다르게 보인다고 느껴요. 파랗던 하늘은 온통 빨갛고, 키우던 물고기와 식탁 위에 둔 음식은 모두 사라졌지요. 뿐만 아니에요. 파란 늑대의 반짝이는 빨간 눈동자도, 파란 털도 전부 이상하게 변해 있었어요. 그리고 절친이었던 주황 늑대조차 목소리만 들리고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파란 늑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책 속에 들어 있는 빨간 안경을 쓰면 두 가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그림책 《빨간 안경》은 우리가 잊고 있는 순간에도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존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 마치 빨간 안경처럼 소리 없이 우리의 눈을 가리는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지요. 빨간 안경을 쓰고 책을 본 다음, 안경을 벗고 다시 읽어 보세요. 빨간 안경에 가려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그림들이 하나둘 보일 거예요. 책을 보며 때로는 색안경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주황 늑대처럼 변치 않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야스민 이스마일  | 키즈엠

0원  | 20150515  | 9788967493479

『옐로의 빨간 안경』은 새로운 안경을 갖게 된 꼬마 사자 이야기예요. 옐로는 친구들과 달리 혼자서만 빨간 안경을 써야 한다는 점 때문에 창피해해요. 그래서 빨간 안경을 숨기려고 하지요. 하지만 선생님의 호루라기를 찾고 금별을 받게 되자, 옐로는 빨간 안경이 멋지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지요. 옐로의 이야기를 통해 유아는 남들과 다른 점이 창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신만의 장점으로 만들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혜원  | 엔이키즈(NE Kids)

9,000원  | 20150401  | 9791125306948

빨간색을 좋아하는 별이는 어느 날 나무 밑에서 빨간 안경을 발견하고 써 보아요. 그런데 안경을 쓰자 눈이 뱅글뱅글 돌면서 쿵 쓰러져 두더지 나라에 떨어져요. 그곳에선 두더지들이 애벌레들에게 일을 시키며 두더지 왕국을 세우려고 해요. 별이는 애벌레들과 함께 탈출할 방법을 찾던 중 빨간 안경을 만드는 커다란 애벌레를 만나게 되지요.

변춘애  | 라온북

13,320원  | 20200220  | 9791190233538

어서 와, 이 나이는 처음이지? 멋지게 사는 60대 춘애 언니의 라이프 스타일! ‘청년기에는 이래야 돼’, ‘노년기에는 이래야 돼’라는 의미가 퇴색한 지 오래다. 결혼 적령기, 출산 적령기, 퇴직 적령기와 같이 통과 의례라고 생각했던 일들의 경계가 희미하다. 그 경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빨간 안경, 짧은 단발머리, 지나가다 마주치면 한 번쯤 눈이 돌아갈 만한 화려한 옷차림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60대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렇게 춘애 언니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방송계에서 여성으로 가장 오랫동안 일해 정년퇴직하는 열정(CBS 여성 정년 1호)과,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30대 몸매를 유지하는 노력까지! 우연히 주어진 일도 놓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인생의 돌파구를 만들었다. 뭔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제때 잡아서 내 색깔을 칠해보는 방법을 춘애 언니의 삶에서 찾아보자!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Mebaru Kobato  | 현대지능개발사

4,950원  | 20190725  | 9788927074151

내가 살짝 만지기만 해도 쥰의 선글라스 안쪽이 새빨개진다. 쏟아질 것 같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늘 내 뒤를 따라다니던 소극적인 쥰.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시 만났고 쥰은 어린 시절이 거짓말인 것처럼 생양아치 스타일로 변했다. 쥰이 선글라스로 눈을 감추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