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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86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283836

구름빵

백희나  | 한솔수북
11,700원  | 20191205  | 9791170283836
사랑을 담은 구름빵 둥실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요. 아이들은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하여 빵을 굽습니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구름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구름을 합쳐 ‘하늘을 나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또한 이런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건에 ‘따뜻한 식구 사랑’도 표현했습니다. 회사에 늦을세라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나간 아빠한테 빵을 갖다 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빛그림책 〈구름빵〉은 다른 그림책과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그림보다 형태감이 분명하고 위아래나 안팎의 거리와 공간감도 더욱 또렷이 느껴집니다. 〈구름빵〉은 그냥 그림이 아니라, 인물과 소품을 손수 만들어 배경이 있는 세트로 놓고 사진으로 찍은 ‘입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입체가 아니라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으로도 다가옵니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그림, ‘빛의 예술’ 빛그림까지 어우러져 만들어진 〈구름빵〉은 솜털같이 보드라운 구름 촉감과, 솔솔 고소한 구름빵 냄새와, 훨훨 두둥실 비 오는 촉촉한 하늘을 나는 기분도 느끼게 해 줍니다.
9791172175733

빵 (따끈따끈 일본 전국 빵지순례 500선)

가이 미노리  | 크루
19,350원  | 20241031  | 9791172175733
20년 이상 일본을 여행하며 수집한 현지 빵 500가지! 수많은 빵은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유서 깊은 빵집에서 구워지는 빵의 역사와 정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추억과 사랑을 한데 엮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맛을 이어온 현지 빵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맛보게 해준다는데…. 저자의 걷고 먹는 나날에 함께해보자!
9791192366579

홈메이드 사워도우 (소화력 약한 빵순이가 찾은 해답, 천연 발효종 ’르방’으로 만든 건강한 천연 발효빵)

빵필이 이하윤  | 레시피팩토리
18,900원  | 20250722  | 9791192366579
초보자의 첫 르방도 실패 없어요! 무반죽 사워도우라 더 쉬워요! 천연 발효종 ‘르방’으로 만드는 건강빵, 사워도우를 집에서 만들어온 10년 노하우, 책 한 권으로 만나보세요 빵을 참 좋아하는데, 빵만 먹으면 속이 부대껴 마음껏 먹지 못하고 있나요? 사 먹는 빵에 들어 있는 첨가물이 가족의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 되나요?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소화도 잘되고, 혈당 조절에도 유리하고, 첨가물 걱정도 없는 빵, 사워도우를 집에서 만드는 가장 쉽고 정확한 레시피를요. 소화력이 약한 저자는 가족과 함께 빵을 먹을 건강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10년 전, 무작정 ‘르방’을 키워 사워도우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사워도우 스타터’라고도 부르는 르방은 사워도우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천연 발효종으로, 밀가루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어요. 다만 르방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며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고, 반죽에 사용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을 알아야 하기에 처음엔 실패도 잦았죠. 그렇게 10년간 르방을 키우고 사워도우를 발효시켜 구우면서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누며 자타공인 ‘르방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런 저자의 경험과 활동 덕에, 이 책은 초보자에게 가장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밀가루와 물을 섞어 아기 르방을 만들고, 때맞춰 밥을 주며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부터 르방을 자주 돌보지 못할 때 르방의 성장을 늦추거나 멈춰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르방의 모든 것을 꼼꼼히 담아 많은 분들이 르방과 금세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사워도우 만들기도 반죽기, 힘들여 치대기가 필요 없는 ‘무반죽’ 방식으로 소개했어요. 반죽을 여러 번 반복해늘이고 접다 보면 저절로 글루텐이 잡히면서 탄력이 생기니 사이사이 발효, 휴지만 챙겨주면 된답니다. 올리브 체다치즈, 단호박, 다크초콜릿 등 빵집에서 만나면 꼭 집어오고 싶었던 특별한 사워도우부터 더 건강한 통밀, 호밀 100% 사워도우 레시피도 함께 담았으니 입맛 따라 골라 만들어보세요. 더 좋은 건 딱 3분 섞어 반죽하고, 하룻밤 발효시켜 모양만 잡아 구우면 빵이 되는 ‘심플 사워도우’ 레시피도 소개한다는 점이에요. 그야말로 르방 하나만 잘 키워두면 구수한 빵을 먹을 수 있으니 빵을 구워본 적 없는 왕초보 홈베이커라도 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너무 많이 커버린 르방을 버리지 않고 요리나 제과에 활용해 맛있게 해결하는 신박한 방법, 저자가 팔로워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으로 구성한 Q&A까지 빈틈없이 실었으니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답니다. 르방을 키우고 사워도우를 굽는 느리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과정.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홈메이드 사워도우〉와 함께해보세요. 르방을 직접 키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빵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 갓 구워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사워도우의 구수한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든든한 첫 걸음이 될 거예요.
9791128850752

오태영  | 지만지드라마
11,520원  | 20190830  | 9791128850752
빵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의 부당한 권력 행사를 풍자한 작품이다. 1984년 극단76이 초연했다.
9791130410340

오태영  | 지식을만드는지식
0원  | 20140213  | 9791130410340
빵을 둘러싼 권력의 행태를 희극적으로 비판했다! 『빵』은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의 부당한 권력 행사를 풍자한 작품으로 서울 연극제가 8회를 맞이한 해에 발표된 작품이다. 때문에 서울연극제 경연 심사를 빗댄 것이라고 주류 연극계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7년째 제대로 영업하지 못하는 빵집의 빵을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장면은 빵이 국민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권력 집단의 시선으로 재단되고 평가받는다는 사실이 폭로되는 장면이다. 이는 곧 빵에 대한 논의가 '떡'과 전통 문제로까지 엉뚱하게 이어지면서 다툼을 낳는다.
9788976776587

빵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엘리자베스 라움  | 명진출판사
0원  | 20110228  | 9788976776587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정말이야?」 제1권 『빵』. 호기심을 채워 넓은 지식을 갖게 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붙여 주는 21세기형 자기주도학습 도우미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주제나 항상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다루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생생한 사진으로 호기심을 채워준다. 특히 교과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제1권에서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빵'을 주제로 그와 관련된 지식을 쌓아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표현을 배우도록 구성했다. 'Let's Study English!'를 덧붙여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표현은 물론, 영어 실력을 올려 주는 필수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뒷부분에는 초등 필수 어휘를 정리했다.
9791192512259

일본 현지 빵 대백과

다쓰미출판 편집부  | 클
16,200원  | 20230417  | 9791192512259
단팥빵, 크림빵, 우유빵 등 고전 빵부터 양갱빵, 멜론빵, 야키소바빵 등 일본 특유의 빵, 된장빵, 파빵, 기름빵, 미역샌드 등 독특한 풍미의 빵, 두뇌빵, 냄비빵, 스페이스아폴로 등 상상할 수 없는 빵까지 빵순이, 빵돌이들의 고요한 삼시세빵 일본 빵지순례 바이블! 일본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빵들을 모았다! 일본 전역 158개 빵집 또는 빵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264종의 빵이다. 빵마다 기원과 성분, 맛의 특징, 소비자의 반응을, 빵집마다 역사와 개성, 주요 메뉴를 명쾌하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1부에서는 특정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울 빵’을 선보인다. 나가노의 우유빵, 고치의 모자빵, 이시카와의 화이트샌드, 가나가와의 감자칩빵 등이다. 2부는 전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빵이지만 지역에 따라 맛과 모양이 전혀 다른 빵들이 나온다. 이를테면, 같은 카스텔라라도 니가타에서는 나카가와제빵소의 카스텔라샌드가 유명하고, 이와테에서는 오리온베이커리의 삼각카스텔라가 대표 주자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는 동네 빵집은 3부에서 집중 조명한다. 1932년에 창업한 나가노의 고후루이과자점, 지바현 조시시의 초록색 지붕의 베이커리 & 카페 빨간 머리 앤, 창업 당시의 레트로한 인테리어가 남아 있는 나라의 마루쓰베이커리 등이 그 예인데, 도쿄의 빵집은 아예 미니 특집으로 꾸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일본의 대표 빵들을 모았다. 단팥빵, 야키소바빵, 카레빵, 잼빵 등 전국 각지에 있는 같은 이름과 종류의 빵을 소개한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준 것도 재미있다. 히로시마의 무라카미베이커리에서는 야키소바빵을 사각형으로 만들고, 오사카의 ROUTE271에서는 야키소바에 태국의 팟타이를 접목했다. 그밖에 일본 특유의 학교급식 빵이나 자판기 빵 등에 관한 칼럼, 학교 매점 빵과 두뇌빵이라는 이름의 빵 이야기 등 소소한 일본 빵 이야기들이 흥미를 돋운다. 이 책의 맨 뒤에는 이 모든 빵들을 만드는 각각의 빵집 리스트가 주소와 함께 실려 있어 실제로 방문해보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가깝고 편해서 여행지로 자주 찾게 되는 일본, 이제 한번은 이 책을 들고 빵이라는 테마로 여행을 떠나보자!
9791163144199

빵빵! 행복 빵집

한나빵  | 보리출판사
16,200원  | 20250616  | 9791163144199
'개똥이네 만화방’ 시리즈의 마흔네 번째 이야기 《빵빵! 행복 빵집》이 새로 나왔습니다. 《빵빵! 행복 빵집》은 작고 오래된 빵집에 사는 빵 요정들이 둘레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화해하기 어려운 아이, 바쁜 부모님에게 서운한 아이, 새 학기 환경이 낯선 아이, 공부가 어려운 아이,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처럼 실제 초등학생들이 겪는 고민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웹툰과 학습만화가 주를 이루는 어린이 만화 시장에서 《빵빵! 행복 빵집》은 따뜻한 감성으로 눈길을 끕니다. 만화를 읽는 아이들이 주인공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가길 바랍니다.
9791141118778

귀멸 학원! 4 (노릇노릇 연어마요 치즈빵)

Koyoharu Gotouge  | 학산문화사
5,400원  | 20231108  | 9791141118778
이곳은 초, 중, 고등 과정 통합 사립학교, 귀멸 학원…. 귀멸 학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몹시 개성적?! 토미오카 선생님이 연어마요 치즈빵을 사고자 분투하는 한편, 히메지마 선생님은 고양이 인형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인형 뽑기에 도전…!! 게다가 수수께끼의 '귀멸 문서'를 둘러싼 사건이-?! 우당탕탕 학원 코미디. 제4권!!
9791190641906

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 (느릿느릿 맛있게 굽는 베이킹 레시피 북)

고윤희  | 책밥
14,400원  | 20221125  | 9791190641906
조금 느리지만 맛있는 빵을 만드는 ‘안녕느린토끼’의 멋스럽고 맛스러운 빵 레시피 빵을 사랑한 한 홈베이커가 빵 선생님이 될 때까지 매일 반죽을 만지면서 고군분투한 시간과 노력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1대1 레슨 같은 정교한 과정 사진으로 다양한 반죽법은 물론,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의 서로 다른 사용법, 오랜 시간 빵을 만들면서 피부로 느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알 정보까지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레시피는 빵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장에서는 상업용 이스트를 사용하는 빵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다양한 사전 반죽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 장단점을 알고 빵과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르방만으로 만드는 빵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르방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시간을 갖고 조금 천천히 빵을 만들다 보면 이스트를 사용한 빵과는 과정과 결과물이 확연히 다른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장은 호밀빵에 대해 다뤘습니다. 호밀 르방을 사용하는 방법과 호밀이 가진 특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발효 시간에 따라 결과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믹싱 시간에 따라 반죽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쿠프에 따라, 사소한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밀가루에 관한 고찰도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숫자로 표현하는 프랑스 밀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구분하는 우리 밀의 차이도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마트나 베이킹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고 소분 판매하는 것 위주로 선택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9791193215111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촛불을 밝혀 줘!)

검은빵  | 책딱지
11,700원  | 20241203  | 9791193215111
두려운 게 있다면 숨지 말고 싸워 봐.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을 거야!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스물한 번째 작품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작품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는 두려움을 피해 방에 스스로를 가둔 아이 ‘테이’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아이스크림 곰을 통해 상처투성이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입니다. 버거운 기억과 매일 사투를 벌이는 아이의 외로움과 슬픔, 아픔을 딛고 용기 있게 일어서기까지의 여정이 포근한 그림과 담담한 문체를 타고 물 흐르듯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재촉하지 않고 스스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길 묵묵히 기다려 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이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9788960989962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검은빵  | 리틀씨앤톡
10,800원  | 20231215  | 9788960989962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강아지, 왜 자꾸만 날 따라다니는 걸까? 은석이는 어느 날, 수영 수업 시간에 물에 들어가지 못해 놀림을 받습니다. 한껏 풀이 죽은 채 집에 가는데 모르는 강아지가 나타나 말을 걸었어요. “수영이 무서워? 내가 가르쳐줄게.” 강아지가 어떻게 수영을 가르쳐준다는 걸까요? 은석이는 난데없이 나타난 강아지가 수상하기만 합니다. 하얀 말티즈와 함께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는 은석이. 이 둘의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다시 만나게 된 가족 이야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용기를 되찾게 되는 은석이의 성장담을 만날 수 있습니다.
9788965708155

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열심히’와 ’적당히’ 그 어디쯤을 살고 있는 오늘의 빵이)

빵이  | 팩토리나인
11,700원  | 20190808  | 9788965708155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직장인 여자사람 빵이가 그려낸 보통의 하루들! 힘을 뺀 그냥 나로의 온전한 시간을 선사하는 『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2030 여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인스타그램 ‘오늘의 빵이’ 가운데 화제가 되었던 게시물만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지독하리만큼 무난했던 일상, 그저 그것을 기록한 이런 그림일기들을 ‘과연 사람들이 보러 와줄까? 본다 한들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너무 보통의 일상이어서,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꾸밈없이 드러내보여서, 오히려 모든 이들이 그것을 내 이야기처럼 볼 수 있었다. 이 책에 담긴 빵이의 하루 속에는 모두가 아는 그 상황, 그 심정들이 있다. 동그란 얼굴에 무심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예민하고 소심해서 그런 순간들을 야무지게 포착해 귀엽고 애틋하게 그려낸다. 출근하면서 퇴근 생각을 하고 퇴근할 때는 주말 생각을 하고, 후배들에게 때때로 ‘라떼는 말야~’를 시전하고, 점심시간에 돈 아끼려고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다 병원비가 더 깨지는 직장인의 삶, 퇴근 후 누군가의 친구이기도 하고 딸이기도 하고 아내이기도 하고 누나이기도 한, 너무 흔하고 지루해 보여서 지나쳐버린 일상의 순간순간들이 마치 내 이야기 같아서 보는 내내 웃기다가 잠깐 찡했다가 한순간 가슴 한구석이 뜨끈해진다.
9788960989672

일 학년 선생님

검은빵  | 리틀씨앤톡
10,800원  | 20231115  | 9788960989672
리틀씨앤톡 두근두근 첫 책장 1 솔이는 이제 곧 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 낯선 곳에 가서 다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 엄마도 아빠도 솔이의 마음을 전혀 몰라 줍니다. 친구들도 부럽다고만 하지 솔이 마음을 이해해 주려 하지 않아요. 솔이는 혼자 공원에서 자전거를 탈 때, 그나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솔이는 어느 날 공원에서 자신을 박복희라고 소개하는 할머니를 만납니다. 박복희 할머니는 솔이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 달라고 해요. 솔이는 일 학년일 뿐인데, 어떻게 어른의 선생님이 되어 달라는 걸까요? 어설프게 시작한 수업이지만, 솔이와 할머니는 서로 두려움에 맞서는 법을 가르쳐 주고 배웁니다.
9791194324485

빵과 시

안미옥  | 아침달
12,600원  | 20250603  | 9791194324485
“마음을 채운다. 일으켜 세운다. 제 길을 가게 한다. 이것이 내가 찾은 빵과 시의 연결고리다” 빵을 먹고 시를 쓰는 반죽의 시간 시인 안미옥이 켜는 생각 오븐 생활 속 테마와 시를 나란히 두고, 시적인 순간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침달 에세이 시리즈 〈일상시화〉의 마지막 순서로 안미옥 시인의 『빵과 시』가 출간되었다. 이번 산문은 그간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을 통해 생활 감각을 깨끗하고도 담백한 언어로 펼쳐 온 시인의 두 번째 산문이다. 빵은 생활 속에서 멈춰 선 상태로 먹게 되지만,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움직이게 된다.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과 빵을 통해 애정하게 된 공간, 빵을 사이에 두고 나눈 사람들과의 시간은, 시인으로 하여금 시를 새롭게 일으키고 바라보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 시의 언어로 내려앉기 위해 분주히 이동하는 시인의 생각은 빵을 생각하며 찾아 나서는 일과 닮아있기도 하다. 『빵과 시』는 시에 대해 난해하고 어려운 마음을 빵과 겪고 있는 생활감으로 선명하게 드러내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선명한 기준을 찾아 나서는 시인의 이야기가 갓 나온 빵처럼 따듯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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