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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으)로 6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735598

뿌리를 찾아서 (자헌 이정자의 열세 번째 시조집(2023))

이정자  | 조은
13,500원  | 20230525  | 9791191735598
시집 『뿌리를 찾아서』는 〈단군왕검 Dangun Wanggeom〉, 〈양산촌장 알평공 Prince Alpyeong, Yangsan Vllage Headman〉, 〈표암재(瓢巖齋) Pyoamiae 〉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0844499

소나티네 :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큰글자책)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나쓰메 소세키  | 이소노미아
34,200원  | 20250805  | 9791190844499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소설, 소품, 강연문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독자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맨 앞에 수록된 〈나의 개인주의〉와 〈현대 일본의 개화〉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그 시절, 제국주의 초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팽배한 국가주의에 맞서 개인주의를 옹호했던 소세키의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열흘 밤의 꿈〉은 규정할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소설이다. 반면 〈문조〉는 사소한 현실 속에서 연약한 존재의 피상성이 관심을 호소한다. 〈봄날의 소나티네〉 - 과거 일본어 한자를 그대로 음역한 제목인 ‘영일소품’으로 알려졌다 -는 20세기 초의 일본 사회와 문화를 풍경화처럼 보여준다.
9791190844635

소나티네 :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나쓰메 소세키  | 이소노미아
16,740원  | 20250715  | 9791190844635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소설, 소품, 강연문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독자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맨 앞에 수록된 〈나의 개인주의〉와 〈현대 일본의 개화〉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그 시절, 제국주의 초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팽배한 국가주의에 맞서 개인주의를 옹호했던 소세키의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열흘 밤의 꿈〉은 규정할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소설이다. 반면 〈문조〉는 사소한 현실 속에서 연약한 존재의 피상성이 관심을 호소한다. 〈봄날의 소나티네〉 - 과거 일본어 한자를 그대로 음역한 제목인 ‘영일소품’으로 알려졌다 -는 20세기 초의 일본 사회와 문화를 풍경화처럼 보여준다.
9791193166246

비바레리뇽 고원 (선함의 뿌리를 찾아서)

매기 팩슨  | 생각의힘
22,500원  | 20231229  | 9791193166246
무엇이 목숨을 걸고 타인을 지키는 선함을 가능케 하는가? 폭력과 전쟁의 와중에 평화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1939년에서 1945년까지, 프랑스 중남부 비바레리뇽 고원 주민들은 나치 점령으로 인해 쫓겨온 수많은 난민을 수용했다. 덕분에 많은 마을 사람들이 나치에게 끌려갔고 목숨을 잃었다. 그 어떻게 한 공동체 전체가 합심하여 커다란 위협을 무릅쓰고 이러한 일을 행할 수 있을까? 인류학자인 저자는 그곳으로 떠나 ‘평화’를 연구하기로 한다. 비바레리뇽 고원의 과거를 더듬고 현재를 지켜보는 과정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난민 어린이를 위한 보호소 ‘레 그리용’을 관리하던 다니엘 트로크메라는 인물이 저자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저자는 오늘날에도 고원에 도착한 망명 신청자들을 만남과 동시에 다니엘의 행적을 추적해나간다. 다니엘은 레 그리용의 아이들을 열렬히 사랑했고,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게 된 최후까지 아이들에게 신의와 사랑을 보여주고자 애썼다. 이 책은 선함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인류학 연구서이자, 홀로코스트에 관한 역사서이자, 다니엘 트로크메에 관한 회고록이자, 저자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폭력적인 역사와 기억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존재다. 이 책은 그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흔들림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 섬세한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존재가 얼마나 놀라운 가능성이 될 수 있는지 깨닫기를 바란다.
9791198111432

육군사관학교 (그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조승옥  | 글씨앗
20,930원  | 20240515  | 9791198111432
“30여 년 육사 교수를 지낸 한 군인 철학자가 전하는 한국군의 역사와 뿌리 찾기” 화랑대 육군사관학교의 뿌리와 전통 『현대 과학 철학 논쟁』의 저자이자 『군대 윤리』의 역자이기도 한 철학자 조승옥이 각계의 사료와 회고록의 증언을 토대로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필한 인생 역작! 저자 조승옥은 42년간 몸담았던 육군사관학교를 떠난 뒤 정치적·사회적 입장을 배제하고 오로지 학도의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육군사관학교의 역사를 수집하고 탐구하였다. 그렇다면 그는 왜 지금 육군사관학교 뿌리 찾기를 이야기하는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숨과 터전은 한국사를 빼곡히 메운 숱한 전투 속에 스러져 간 크고 작은 영웅들과 이들을 뒷받침했던 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 국군의 시작은 육군이고, 육군 장교를 배출하는 곳은 육군사관학교라 할 때, 육군사관학교의 뿌리를 밝히는 일은 어쩌면 이 시대가 지녀야 할 사관(史觀)의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를 도모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근대적 장교 양성 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사관학교의 시원(始原)이라 할 수 있는 연무공원(1888-1894)에서 시작하여 1909년 한국 무관학교가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쇄된 이후 37년 만에 다시 세운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1946)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른 사관학교의 유형과 설립된 시대적 배경, 설립 주체, 시기별 관제의 주요 내용 및 특징, 그리고 교육자들과 졸업생들의 행적 등을 추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육사의 뿌리 찾기라는 여정 속에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거울삼고 무엇과 투쟁해야 할지 이 시대를 향한 공동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9788924074017

나의 뿌리를 찾아서

박남수  | 퍼플
4,500원  | 20200929  | 9788924074017
이 책은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는 뿌리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기쉽게 설명하였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밑에서 위로 뿌리를 하나 하나 찾아나가는 경로를 제시한다. 뿌리를 찾아 나가다보면 예상치 못한 결론에 당황할 수도 있는데, 당황하지 않도록 성씨의 역사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놓았다. 그리고 족보와 가승을 보는 방법, 조선시대 호구단자나 교지를 찾아보는 법은 물론 당장 주민센터에 달려가서 제적등본을 떼보는 방법 등을 기술하였다. 오늘날 뿌리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안되기도 하고 시험에도 안나오며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니.. 소위 필요가 없으니 모르고 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뿌리 자체가 없는.. 아니 알수없는 그런 사람들도 많다. 사람은 아는 만큼 인생을 살아간다. 자기가 아는 만큼만 세상이 보이고 자기가 아는 범위내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알고보면 사람은 우물안에서 살다가는 법이다. 그 우물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다. 뿌리! 그게 뭐시라고.. 하고 싹 무시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도 함 찾아보기를 바란다. 사실 돌아보면 바쁘게 산다고는 했지만 허송세월도 많이 보냈고.. 노는 시간도 늘어지게 많지가 않은가? 뿌리를 찾다보면, 새로운 시야에서 새로운 인생이 열릴 것이다! 특히 누구든지 가볍게 사서 읽어보라는 마음에서 내가 저술한 책 중에서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책값을 책정하였다.
9791198290519

사람은 무엇으로 신나는가 (한국 공연예술의 뿌리를 찾아서)

양혜숙  | 어티피컬
14,070원  | 20240703  | 9791198290519
한국인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문화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탈춤에서 연극, 뮤지컬까지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져온 모든 공연예술의 흐름을 담아낸 공연예술계 대모의 증언 K-Pop의 인기를 논하는 건 식상한 이야기가 되었다. 유튜브를 타고 한류는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소위 ‘떼창’(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다 같이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문화)으로 알려진 한국의 공연문화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한국의 문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걸까? 산업화된 기획사의 역량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한국 음악이 아시아를 넘어 서구와 아프리카, 남미까지 뻗어나간 건 싸이가 최초였고 BTS가 길을 열었다. 〈강남스타일〉, 〈아이돌〉 같은 대표곡들을 떠올려보자. 특징이 보일 것이다. 바로 미국 팝송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한국적’인 음악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한국적이라는 게 무엇인가? 단순히 빠른 템포의 신나는 곡이 아니라 한국 특유의 흥이 느껴진다. 어렴풋이 알지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궁금증에 답하는 책 《사람은 무엇으로 신나는가》가 출간되었다.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의 연극담당 교수이자 한국공연예술원을 설립한 양혜숙 이사장은 한국 공연 문화의 두 축을 ‘신명’과 ‘절제’로 요약한다. 그 뿌리는 자유분방함과 품격을 중시한 궁중문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구와 태평소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엇박자 리듬이 한국적인 음악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1978년부터 연극평론가로 활동해온 양혜숙 이사장이 2007년부터 〈춤〉지에 기고한 ‘문화살롱’을 엮은 것이다. 탈춤과 판소리 등의 전통공연부터 연극과 뮤지컬 같은 현대적 공연까지 한반도에서 펼쳐진 거의 모든 공연예술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자 한국 공연예술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9791185963907

광주안씨 뿌리를 찾아서

안용환  | 동천출판
0원  | 20220315  | 9791185963907
이 책은 족보에 관련된 책으로, 수많은 족보들 중 광주안씨의 뿌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9788999731198

연극치료, 연극의 뿌리를 찾아서

이선형  | 학지사
15,300원  | 20240430  | 9788999731198
인간은 드라마를 만들고, 드라마는 인간을 치유한다. 이 책에서는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인간의 내면 치유를 모색하고 있다. 연극의 힘을 통해 독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예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연극이 주는 감정적인 전달력으로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6696658

향파 이주홍 선생의 다양한 편모 (해양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남송우  | 베토
16,200원  | 20221230  | 9791196696658
해양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향파(香破) 선생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에 등장하는 바다는 매우 다양하다. 향파의 바다는 새우부터 고래까지, 수평선에서 방파제까지, 섬과 갯마을에서 항구도시 부두까지, 행진곡에서 연가(갈매기처녀: 이미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류청로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부경대 명예교수 추천사 중에서 우리나라 해양인문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향파(香破) 이주홍(李周洪)의 창작 장르는 시, 소설, 희곡, 평론, 시나리오, 수필, 아동문학, 중국 고전 번역 등 문학 전 영역으로 펼쳐졌다. 그러면서 회화와 서예까지 그 재능을 발휘했다.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었던 것이다. 향파는 문학시대를 창간해 문화의 불모지 부산은 물론 한국문학을 일으키며 연극 운동과 문학의 저변확대에도 힘썼다. 편모 해양문학의 장을 열다 향파의 문학활동은 60년에 이르고, 그가 남긴 작품집만도 200여 권이 넘는다. 향파는 한국문학사에서 보기 드문 문학적 자취를 남긴 작가다. 그런데 향파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해방후 부산으로 근거지를 옮겨 지역에서 활동을 평생 해왔다는 점과 그가 문학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했기에 총체적인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설가로서보다는 아동문학가로서의 활동이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소설문학과 아동문학 그리고 희곡문학에 영향을 끼친 거목이다. 평생 그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는 점에서 그가 남긴 아동문학의 현장성과 현실성이 지닌 교육적 가치는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높이 평가될 수밖에 없다. 최근 논의가 일기 시작한 해양인문학은 새롭게 모색해 나가야 할 영역이다. 육지 중심의 사유가 남긴 갈등과 문제를 바다가 지니고 있는 원형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를 모색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해양인문학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고려하고, 논의의 중심에 놓아야 할 요소의 하나가 해양문학이다. 바다에서 혹은 바다와 관련된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어떤 삶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인지 사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논의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인물이 향파 이주홍 선생이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1949년 이후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에 재직하면서 바다로 나아가 일할 학생들을 가르쳤다. 해방 이후 일차산업도 제대로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 시절에 수산업에 종사할 전문 인재들을 교육하면서 문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가슴에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해양인문학에 지대한 영향 그러므로 향파 선생의 관심은 일차적으로 바다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문학 활동을 하는 문인으로서 해향문학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웠다. 학위 없는 대학교수 향파 선생은 1906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향파 선생은 1924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노동을 하며 고학을 하고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가난과 사랑」이 입선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귀환해 동화, 시, 소설,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문학활동을 전개했다. 해방 후 부산 동래중학교 교사를 하다가 1949년에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학 학사학위도 없는 향파 선생이 대학교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그가 지닌 문화예술에 대한 역량 때문이었다. 특히 향파 선생은 문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교양수업을 진행하면서 문학이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이며, 문학이 왜 필요한지를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들려주고, 보여주었다. 이 학생들이 대부분 바다와 관련된 영역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향파 선생은 바다문학에 대한 개념을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남송우 부경대학교 명예교수가 200여 편의 향파 작품 중 50여 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양인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던 향파 문학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과 이주홍문학재단이 공동기획하고 약 4년간에 걸쳐 집필했다.
9788970716961

한국적 기독교영성의 뿌리를 찾아서 (귀일원/동광원의 유적지 순례)

심중식  | 대장간
10,050원  | 20240814  | 9788970716961
맨발의 성자, 이현필 한국교회의 언저리에서 소리 없이 예수의 영성을 추구하다 스러져 간 참 예수꾼. 한국교회 영성사에 한 맥을 이루었으나, 숨은 성자인 이현필 선생이 지나온 자취를 더듬으며 순례 길을 걷는다. 그가 기도하고 수도하고 가르치고 전도하며 살았던 그 거룩한 삶의 현장들 을 찾아가 보면, 길이 보이고 진리가 보이고 예수가 보인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주 만물은 나와 한 몸이요. 인류와 이웃은 내 지체이다. 나의 완성이 곧 우주 완성이다.” 이현필의 신앙을 따라 세워진 동광원 수도공동체의 기본 정신은 삼온(三溫)정신이다. 즉 하나 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 은총으로 순결하게 살면서 모든 이웃과 피조물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특히 고아나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그 환난 가운데서 돌보는 정신이다. 그리 고 지향이 같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모든 종파나 교파를 초월해서 담과 금이 없이 하나가 되자는 귀일신앙이다. 이런 인류의 꿈과 지향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결단과 용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진정 이런 공동체가 존재한다면 자연을 넘어 대자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빛이 되 고 힘이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9788996029946

가족나무와 유전자이야기 (나의 뿌리를 찾아서)

로랑스 아방쉬르 로잔  | 상수리
9,900원  | 20080405  | 9788996029946
나의 뿌리, 즉 조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서! 『가족 나무와 유전자 이야기』는 유전자와 가족의 역사를 통해서 자신의 뿌리를 찾고, 차이점을 깨달도록 돕는 교양서로,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해 유전자와 조상의 관계, 친척의 촌수 그리고 족보에 대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각국의 조상 연구를 통해서 다문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게 했다. 특히 가계 나무(가족 나무)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조상에 대해 이해하고, 친척 관계 용어도 풀이도 실어서 생활 속에서 쉽게 가족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788952238450

고대문명의 탄생 (문명의 뿌리를 찾아서)

정동연  | 살림
12,600원  | 20180515  | 9788952238450
인류사의 시작, 고대문명과 현대문명의 살아 있는 대화! 현대 문명을 살아가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고대 문명(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도·중국)으로의 시간 여행.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2권 『고대문명의 탄생』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에서 시작된 세계 4대 문명의 역사를 다룬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 속에 살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9788971932728

어원 상고사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 밝혀낸 우리 역사)

정진명  | 학민사
25,920원  | 20250325  | 9788971932728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 밝혀낸 우리 역사 단재 신채호가 오늘날의 역사학을 보면 뭐라고 했을까? 100년 가까이 실증사학의 굴레를 맴돌며 고대사를 굳이 대동강 가에 묶어두려 끝없이 되풀이되는 시도를 보고, 분기탱천하여 『조선상고사』의 후속작을 하나 썼을 것이다. 이 책『어원상고사』는 『조선상고사』에서 시도한 어원의 문제를 파고들어, 한국 고대사를 완전히 새롭게 보여주는 책이다. 고대사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국명, 인명, 지명, 관직명, 부족명이 나온다. 이런 말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역사학의 몫이 아니다. 국어학의 몫이다. 그렇다면 역사학은 올바른 역사 해석을 위하여 국어학에 부탁하여야 한다. 하지만 역사학에서는 국어학에서 이미 이루어놓은 위대한 성과들마저 거들떠보지 않는다. 그리고 소박한 민간어원설 수준에서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의 고유명사를 설명한다. 그런 설명이 맞을 리 없으니, 대부분 오해가 또 다른 오해 위에 얹혀 망상에 이르기 일쑤이다. 방법론이 없는 어원 분석은 암담하고 위험하다. 고조선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시기는 2000년이 넘는다. 그 긴 시간 동안 언어는 변했을 것이고, 오늘날까지 기록으로 전하는 말들의 어원을 파헤쳐보면 각 왕조에서 쓰는 언어는 서로 달랐음이 드러난다. 단군조선은 퉁구스어를 썼고, 기자조선은 몽골어를 썼으며, 위만조선은 터키어를 썼다. 고구려와 백제는 모두 부리야트족으로, 고구려는 부리야트어의 한 갈래인 코리 방언을 썼고, 백제는 쿠다라 방언을 썼다. 신라는 초기에는 퉁구스어를 쓰다가 나중에는 흉노의 지배층과 같은 언어인 터키어를 쓴다. 물론 지배층의 얘기이다. 이들이 다스리던 동북아 초원지대와 한반도에는 길략어와 아이누어를 쓰는 사람들이 퍼져 살았다. 이들 언어가 용광로처럼 들끓던 곳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며 빚어진 말이 한국어이다. 우리 역사의 왕조들이 쓴 궁중 언어에는 몽골어의 자취가 많이 남았다. 언뜻 보면 원나라의 지배 풍속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연원이 훨씬 더 깊다. 고구려의 지배층 언어가 몽골어였기에 그 뒤로 왕실 언어는 몽골어로 이어져 조선왕조까지 그렇게 쓴 것이다. 주몽은 고구려의 계루부 출신이다. 계루는 부리야트의 한 부족 이름 ‘코리(qori)’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이것은 다시 구리(句麗), 고리(藁離)로도 적힌다. 이 말은 오랜 세월 왕족을 배출한 부족이기에 우리말에서 아예 혈통이나 왕족을 뜻하는 말로 자리 잡는다. 피붙이를 뜻하는 말은 ‘겨레, 갈래’이고, 용을 뜻하는 우리말은 ‘가리’인데, 이것이 코리에서 기원한 말이다. 이들은 고려 때까지 왕족의 혈통을 스스로 ‘친(金, čin)’이라고 불렀다. ‘čin’을 한자음으로 적어서 나라 이름으로 쓰면 ‘금(金), 청(淸), 진(震), 진(秦)’이다. 진나라도 금나라도 청나라도 발해(震)도 모두 이들의 혈통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고대의 언어는 일관된 음운변화를 통해 일정한 뜻을 함축한다. 『어원상고사』는 옛 기록에 나타나는 이러한 말들을 추적하여 어떤 뜻인지를 밝혀낸다. 그리고 그 말이 쓰인 역사상의 어떤 사건과 결부 지으면, 당시의 사건과 상황이 한결 또렷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예컨대 당나라가 지척의 고구려와 백제를 제치고 한반도 구석에 위치한 신라와 결탁한 사태의 뒤에는 당시 정치 상황의 불가피성이 주된 원인이겠지만, 당나라와 신라의 왕실이 터키어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면 나당연합의 정황은 한결 또렷해진다. 단군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 알고, 기자가 어떤 언어를 썼는지 안다면, 당시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한결 또렷해진다. 심지어 왕조교체의 정황도 언어를 통해 짐작해볼 수 있다. 이상을 보면 역사 기록에 나타나는 언어는 유적이나 유물 못지않게 중요한 고고학 자료이다. 한국의 고대사는 그렇잖아도 유물이나 유적이 적어 사건 간의 고리를 연결하기 힘든데, 중요한 언어를 굳이 도외시한다면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런 점을 근대사에서 가장 먼저 이해하고 접근한 사람이 단재 신채호이다. 그가 쓴 『조선상고사』를 보면 언어까지 파고들어 역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 책『어원상고사』는 『조선상고사』의 문제의식을 계승하여, 고대사의 언어도 훌륭한 사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강조한다. 『조선상고사』 이후 언어를 버린 역사학에 올바른 유물로 언어를 돌려주려는 시도이다.
9788989874539

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 굿모닝미디어
14,650원  | 20250305  | 9788989874539
왜 내란의 뿌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가? 당신이 믿는 권력은 정말 선한가? 이 책은 12·3 내란의 뿌리, 내란 숙주 세력을 파헤친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다. 윤석열 정부 2년 8개월, 수십 년 동안 쌓아 올린 것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기 직전이다. 내란은 형식적으로 종식된 듯 보이지만 내란 숙주 세력이 자행하고 있는 역사쿠데타는 현재진행형이다. 현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한 채 식민사관에 절어 있는 역사쿠데타 세력은 일제 강점기를 한국 근대화의 필수 과정으로 미화하고, 일제 통치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논리로 역사 왜곡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윤석열 재임 중 경제 성장률은 1% 미만이었다. 부자 감세 정책을 밀어붙여 나라 살림은 빚더미에 앉았다. 국가 채무는 1000조 원을 넘어섰다. 빚내서 나라 살림 막으려다 공적 기금을 마이너스 통장처럼 썼다. 물가 상승률은 살인적이었다. 실질임금이 줄어들었는데 최저임금은 찔끔 올랐다.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각 가정의 부채도 심각하게 늘었다. 자살률과 노인 빈곤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출산율도 바닥 수준이다. 청년들은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 한국의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가? 이 모든 원인은 정권 내내 ‘(가짜) 자유민주주의’라는 깡통을 소란스럽게 두드리며 철 지난 이념으로 이념전쟁을 일삼은 세력에게 있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12·3 내란의 뿌리를 캐내야 한다. 그래야 경제가 산다. 민주주의가 경제다. 한국 정치에서 보수가 멸종을 직감하는 공룡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들의 목에 스스로 혁신자의 방울을 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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