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문  | 퍼플

30,000원  | 20251110  | 9788924183054

Introduction 이 책은 기술의 시대를 사는 인간에게 묻는다. “기계는 사고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인간이 사고를 기계화한 것인가?” 『AI 기계주의의 탄생과 인간지성의 경계』는 기계가 생각을 모방하고 인간의 사고를 계량화한 21세기 인류 문명의 철학적 해부도이다. 저자는 인간 지성의 뿌리를 탐사하며, 튜링에서 시작된 ‘사고하는 기계’의 신화를 해체한다. 기계주의(Mechanism)는 근대 과학의 핵심이었고 동시에 인간 사고의 모방 실험이었지만, AI 시대에 이 개념은 새로운 의미로 확장된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단순한 계산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기억·판단을 데이터로 환원하는 ‘지적 시스템의 거울’이 되었다. 책의 첫 장 “AI 기계주의 철학: 사고하는 기계의 기원”은 AI의 철학적 기반을 근대 이성주의로부터 추적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가 오늘날 “나는 계산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변환된 시대, 인간은 자신의 자아를 알고리즘에 위탁하고 있다. 튜링의 기계는 사고의 완성체가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인식을 실험대에 올려놓은 철학적 사건이었다. 존 설의 ‘중국어 방’ 사고실험이 제기하듯, “기계가 언어를 이해하는가, 아니면 단지 모사하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AI 기계주의와 데이터 인식의 자동화”에서는 인간 경험의 자동화 과정을 탐구한다. 저자는 통계학적 사고에서 심층학습으로 진화한 인식의 자동화를 “기억의 외주화(memory outsourcing)”라 부른다. 인간의 경험이 반복과 피드백을 통해 데이터로 전환되고, 그 데이터가 다시 인간의 사고 패턴을 규정하는 폐순환 구조—이것이 AI 기계주의적 인지의 핵심이다. 저자는 “AI의 학습은 인간의 사고를 닮아가지만, 인간의 사고는 AI의 습관을 닮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놀라운 통찰과 동시에 섬뜩한 경고다. 세 번째 장 “AI 기계주의의 패턴 지능과 미래예측”은 수학적 확률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해가는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저자는 “기계는 미래를 예

정민규  | 또또규리

12,600원  | 99991230  | 9791124039519

지능의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법 AGI가 바꿀 세계, 인간이 지켜야 할 것들 AGI(범용인공지능)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AI의 다음 단계’가 불러올 변화의 전면을 통찰하며, 기술이 아닌 인간의 문제를 중심에 놓는다. 노동, 교육, 감정, 관계, 정치, 윤리, 그리고 의미 ― AGI가 재편할 인간 문명의 좌표를 인문학의 언어로 다시 묻는다. 지능의 시대에 진짜 위기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다움의 상실’이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AGI가 완벽해질수록, 인간은 더 인간다워져야 한다.” 두려움 대신 설계로, 예측 대신 질문으로. 이 책은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에게 던지는 철학적 나침반이다.

김평원  | 책바퀴

16,200원  | 20250814  | 9791199131644

이 책은 자동차공학에서 강조하는 주요 개념을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공학 분야의 기초 이론과 연결 지어 설명하는 기초 이론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율 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후쿠시마 하지메  | 전파과학사

15,120원  | 20190220  | 9788970448633

상대론에 관한 입문서는 많지만 전자기학의 입문서는 거의 없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듣고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어떤 것이며, 왜 그런 것을 과학자가 생각하게 되었느냐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 많다. 따라서 이 책은 전자기의 여러 가지 현상을 살펴가면서, 이 전기장과 자기장을 철저히 추궁해 보려는 것이 이 책의 중심 테마이다. 이 책에서는 엄밀한 개념의 정의에서부터 들어가서 기본 법칙을 설명하고, 그 응용 사례를 드는 통상적인 교과서의 순서를 취하지 않은 데가 많이 있다. 이 책과 같은 방법이 물리학의 전문가들로부터 달갑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고 체계적인 전개는 우리 전문가들에게는 기분이 좋을지 몰라도 넓은 층의 독자에게는 매우 달라붙기 힘든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이 쉽게 전자기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변형적인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한재현  | 진한엠앤비

36,000원  | 20190311  | 9791129010285

우리나라의 경우도 항공·철도·해양 사고 발생 시 심판하고 처벌하기 위한 사고조사가 아닌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된 절차, 행정처분과는 분리되어 사고 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고조사를 실시하는 상시적인 사고조사기관 수립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고조사기관의 소속문제, 위원의 자격과 선임방법, 위원의 임기, 위원의 신분상의 독립과 사고조사위원회의 직무상의 독립 등을 고려하여 사고조사기관 발전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항공·철도·해양분야의 대형사고에 대해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수행하고, 사고원인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향후 예방대책 등 국가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교통사고조사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연구결과로 제안하였다.

송진호, 김동하, 김상백, 김환열, 홍성완  | 집문당

18,400원  | 20180720  | 9788930317887

2011년 3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 발전소의 “중대사고”에 대해 원자력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중대사고는 초고온 방사성 물질이 물 혹은 구조물과 서로 반응하면서 다양한 현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원자력 종사자들까지도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진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자주 괴담에 현혹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는 일본의 전문가들조차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였다. 이 책은 이런 어려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원자력 발전소 중대사고를 전반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다소 어려운 과학 용어들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주석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 수준의 독자가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참고문헌을 철저히 인용하여 내용의 객관성을 유지하였다. 인류가 유용하지만 위험한 불을 잘 활용하여 현재의 문명을 이룬 것처럼, 원자력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대신 지혜롭게 활용하여 후손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기술을 물려주는 데 이 책이 기여하기를 바란다.

김성철  | 인포더북스

20,700원  | 20180622  | 9788994567860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과 기술의 융합, 기술과 경영의 융합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이를 Total System이라고 하며 쌍방향 에너지시스템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소비자의 욕구는 물론 전기에너지가 지니고 있는 특질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전기에너지의 특징을 마음껏 사용하고픈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획되고 만들어진 수요반응제도(DR, Demand Response)와 국민DR 사업에 대해 심도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성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전력수요관리 분야의 전문가이며, 국내 에너지수요관리 현장을 누비여 얻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가감 없는 문체로 설명하여 수요관리제도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수용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관련학과 학생들도 쉽고 빠르게 개념을 익히고 응용할 수 있다.

김혜란, 나완용, 정태훈, 한창평  | 기한재

16,320원  | 20170830  | 9788970187815

▶ 이 책은 자동차사고와 차량손해사정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자동차사고와 차량손해사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김선이  | 한국항공대학교출판부

20,000원  | 20170227  | 9788972870982

▶ 이 책은 항공사고책임론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항공사고책임론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김창수  | 크라운출판사

0원  | 20160510  | 9788940624494

『365일 사고없는 안전운전기법』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유쾌하게 운전하는 비법과 현직 최고 모범운전자가 생생하게 전달하는 안전운전 노하우를 담았다. 초보운전자부터 프로운전자까지 모든 운전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기법이 이 책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