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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으)로 1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917658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조던 엘렌버그  | 열린책들
22,500원  | 20160425  | 9788932917658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책' 『틀리지 않는 법』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수학책과 구별된다. 구성은 크게 [선형성], [추론], [회귀], [기대], [존재]라는 큰 주제들을 다룬다. 상관관계, 선형 회귀, 기대값, 사전 확률과 사후 확률, 귀무가설 유의성 검정 등 개념들이 오늘날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는지를 농구, 야구, 복권, 논문 심사, 흡연과 폐암의 관계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이런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순간, 매스 미디어나 정치권에서 유통되는 정보에 생판 틀린 소리나 작성자도 미처 몰랐던 맹점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9791166893575

공감의 반경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장대익  | 바다출판사
15,490원  | 20250627  | 9791166893575
여전한 한국 사회의 이념 갈등과 외집단 혐오 서로의 반경 안에서 ‘다시’ 연결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2022년,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생각의 분열이 ‘공감의 부족’이 아니라 거꾸로 ‘공감의 과잉’에서 온다는 사실을 지적한 《공감의 반경》이 바로 엊그제 나온 책처럼 느껴진다는 것은 비극이다. 12.3 비상계엄과 부정 선거 음모론의 준동은 우리 편에게만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상대를 비인간화하는 공감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벼렸다. 그런 극심한 이념 갈등 속에서 여전히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감정적 공감이 부족하다고 착각한다. 이에 저자 장대익은 공감은 느낌이 아니라 인지적 태도이며 설계 가능한 태도라고 다시 한번 역설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단순한 수정이 아니라 ‘4부 새로운 세상을 위한 공감 교육’, ‘5부 사고의 공동체를 조직하는 정치’를 새로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두 축, 교육과 정치 분야에서 어떤 혁신을 이뤄내야 인지적 공감의 반경을 넓힐 수 있는지 탐구한다. 저자는 호소한다.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9791194598015

사고의 기술

어니스트 딤넷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17,820원  | 20250410  | 9791194598015
생각하고 있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지금 멈춰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산만함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유의 길잡이 어니스트 딤넷의 『사고의 기술』은 인간의 사고 과정과 그 원리를 탐구하며, 진정한 사고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고전이다. 초판이 출간된 대공황 시대부터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서는 책으로 평가받았다. 딤넷은 이 책을 통해 사유의 과정을 실용적으로 해석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과정과 내용을 유려하게 풀어낸다. 그가 제시하는 '사고의 기술'은 단지 논리적 사고의 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적 풍경을 직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는 여정이다. 『사고의 기술』의 핵심은 인간 내면의 이미지와 사고의 연쇄를 이해하고 정련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딤넷은 사고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생각이란 단순히 논리적 연쇄가 아니라 이미지, 감정, 직관이 얽혀 있는 복잡한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 생각이 어떤 경로로 흘러가는지를 명료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딤넷은 외부의 기준이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고하는 독립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는 주입된 구호를 반복 재생하는 ‘인간 축음기’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정신세계를 탐험하도록 격려한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정보를 접하고 자극을 받지만 사고는 주체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산만해지기 쉽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사고의 본질을 되찾는 일은 단순한 자기계발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주체성과 내면의 깊이를 회복하는 작업으로 다가온다. 딤넷은 사고란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거나 재조합하는 것이 아니며,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지나치게 단편화되고 피상적으로 다루어지는 사고방식에 대한 중요한 반성의 계기가 된다. 또한 『사고의 기술』은 현대의 자기계발서들이 범하기 쉬운 함정에서 벗어나, 철학적 깊이와 실용적 지혜를 조화롭게 담아낸다. 딤넷은 일상에서의 사고 과정과 철학적 사유를 연결시키며, 독자들에게 일상의 경험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된 패턴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의 정신 작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고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사고의 기술』은 사고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사고방식을 구축할 수 있는 귀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자기계발의 차원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회복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어니스트 딤넷의 『사고의 기술』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고전으로, 지금의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사유를 하기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88392582

비판적 사고의 힘 (AI시대를 앞서 나가는 생각의 기술)

스텔라 코트렐  | 크레센도
21,770원  | 20250822  | 9791188392582
《비판적 사고의 힘》은 비판적 사고의 핵심 능력인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의심하고 성찰하는 능력'을 빠르게 습득하고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비판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예문과 연습문제를 제공하여 독자가 직접 풀어보고 자신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제공한다. 논증을 이해하고 텍스트를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법까지 설명한다. 더 나아가 비판적 성찰을 통해 일상생활에 비판적 사고를 적용하는 방법과 취업준비, 경력개발, 직무능력 향상까지 생각하는 근육을 단련하여 삶의 전반에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5년 처음 출간되어 네 번째 개정되어 나온 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권이 판매되었으며, 지금도 전세계 주요대학에서 비판적 사고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9788950955670

사고의 본질 (유추, 지성의 연료와 불길)

더글라스 호프스태터  | 아르테(arte)
52,200원  | 20171115  | 9788950955670
과학자의 언어로 풀어낸 사고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 인간 사고의 본질에 한 발 다가선 연구 성과를 담은 『사고의 본질』. 인지과학·컴퓨터과학 분야에서 30년간 사고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컴퓨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파리 제8대학 인지 및 발달 심리학 교수인 에마뉘엘 상데가 유추가 사고에서 차지하는 근본적인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7년여 간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지성의 연료이자 불길, 즉 원천이자 결과물이라고 말하는 ‘유추’는 유사성을 인식하는 일, 방금 경험한 것과 이전에 경험한 것의 연결 고리를 포착하는 일이다. 우리는 유추 작용과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범주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에 분명하든 모호하든 일련의 라벨을 붙이고 머릿속의 도서관을 정리한다. 두 학자가 사고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유추 작용과 범주화는 거의 매 순간 일어나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책 전체에 걸쳐 벌어지는 유추 작용과 범주화를 따라가다 보면 두 경계가 허물어지는 동시에 이 두 작용이 인간의 정신 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된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신 활동으로 유추와 범주화를 설명한 이 책은 언어학, 인지 과학 및 언어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지적 쾌감을 전해준다. 또한 두 저자의 위트가 살아 있어 획기적인 사고를 다루는 학술서임에도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언어’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묶는 이 정교한 작업은 일상적 사고, 의사소통, 공감,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고로 도약하는 데에 비유를 의식적, 혹은 잠재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시각을 보여 준다.
9791171173754

롱패스 (장기적 사고의 힘)

아리 왈락  | 21세기북스
15,070원  | 20240117  | 9791171173754
“매일 열심히 사는데도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기분이 들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데도 돌아보면 후회와 허무함만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단기주의다! 눈앞의 이익과 당장의 편리함만 추구하며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망쳐버리는 현대인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 롱패스는 ‘단기적인 사고’의 반대 개념으로, 지금 눈앞의 문제에서 벗어나 먼 곳, 즉 ‘미래’를 바라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우리는 시간이 부족해서, 기회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와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상, 회사, 인간관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반복한다. 그렇게 오늘 나의 선택 하나가 훗날 끼칠 결과는 생각지도 않은 채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선택을 반복하며 ‘어쩔 수 없었다’라고 정당화시킨다. 도를 넘는 개인주의, 심각한 빈부격차 그리고 기후위기까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전 지구적인 위기 대부분은 이런 이유로 발생했다. 롱패스는 정말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급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착각하는 일들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우리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중요한 고리라는 사실과 미래 세대에게 힘이 되는 훌륭한 선배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심오하고 추상적으로 들린다면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날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카오스 이론’을 떠올려 보자. 오늘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를 의식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롱패스를 실천하기 위해 ‘왜’, ‘무엇 때문에’에 해당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찾는 방법, 그것을 실천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까지 전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러면서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 다음 세대까지 전하고 싶은 선한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갈 때, 우리 사회는 단기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9791155506035

통계적 사고의 힘

앨버트 러더퍼드, 김재현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3,500원  | 20231016  | 9791155506035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통계적 사고 “통계를 모른다면 우리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 통계 없이 정확한 정보도 없다. 통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자료를 보면서 “지금 보고 있는 게 무엇일까?”,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와 같은 생각을 자주한다. 통계의 필수적인 기초를 배우기 싫어서 “나는 숫자와 친하지 않아.” 혹은 “나는 수학을 포기했어.”라고 말하는 건 좋은 핑계가 아니다. 당신이 지금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매달 월급을 받고 있다면?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거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다면? 온라인 뉴스를 읽는다면? 이미 당신은 통계 활동을 매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 모두 수많은 통계 속에서 살고 있다. 단지 그 사실을 의식하지 않았을 뿐이다. - 통계를 통해 배우는 보다 나은 의사 결정법 어떤 주어진 정보도, 사전 지식도 없이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리는 게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곡된 차트와 도표로 조작된 뉴스를 듣고 주식을 사거나 투자를 해도 괜찮은 사람 역시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제품의 효과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 후기를 보고 쇼핑을 하는 건 어떤가? 절대로 이렇게 내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통계는 결코 어렵기만 하고 복잡하거나, 나와 멀리 떨어져 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통계는 바로 무엇을 사야 하는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등 우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 능력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통계적 사고의 첫걸음을 함께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를 위한 통계적 사고”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며 살아간다. 자신의 삶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결정을 할 때도 있다. 물론 개인만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기업, 법원, 정부 및 국제기구도 대규모 결정을 내린다. 기업의 결정은 우리 소비자나 근로자에게, 법원의 결정은 사법제도 전반에, 정부의 결정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결정은 보통 불완전한 정보와 불확실성 아래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의사 결정자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올바른 결정을 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을 내릴 때도 있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도 있다. 잘못된 결정에 따른 비용은 개인적인 비극에서부터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은 매우 파괴적일 수 있다. 그렇다고 미리 걱정부터 하지는 말자. 이를테면 지금 당신이 은퇴를 위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투자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어떠했는지 확인할 것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성장에 대한 언론 보도를 읽고, 암호 화폐 투자로 큰돈을 벌어 단박에 부자가 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는다. 그와 다르게 잘못된 투자나 사기로 퇴직금을 모두 잃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그런데 투자 펀드 정보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과거의 성과가 반드시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의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는 누구나 자신의 투자 결정이 불확실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에 입각하여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만약 다양한 펀드들을 표본으로 추출하고, 추출된 표본들을 부동산 시장의 펀드들과 비교하고, 세계 경제의 미래 전망을 연구하고, 워런 버핏 같은 유명한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친구들과 조언자들의 말을 귀담아들은 후에 결정을 한다면, 결국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집단으로부터 표본을 뽑고, 그 표본으로부터 정보를 확인하고 배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통계적 사고(Statistical thinking)’이다. 당연히 자신이 뽑은 표본들이 최대한 다양하고 여러 정보를 담고 있을수록, 올바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누구나 통계를 이해할 수 있고, 통계적 사고의 도움을 받아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그런데 통계는 교묘히 조종되거나 잘못 해석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동시에 있다. 만약 통계적 지식이 매번 정직하고 정확한 방식으로 제시되고 활용된다면, 항상 장밋빛 결과가 얻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통계를 보고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곡되고 잘못된 숫자와 결과를 자주 보게 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전문 통계학자 수준의 더 나은 이해력과 의사 결정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이다. 첫 번째 장에서는 통계의 정의와 기본 개념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통계에 관한 책이므로 수학적인 세부 사항을 소개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러한 세부 사항에 대해 완전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기보다는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제시할 계획이니, 너무 큰 부담을 갖지는 않고 책을 펼치길 바란다. “새로운 패러다임, 빅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통계적 의사 결정 방법으로” 현재 통계학을 널리 가르치고 직접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건전한 통계적 사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오히려 통계적 의사 결정에 기계적이고 판단력 없는 방법으로 많은 통계 결과가 잘못 해석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잘못된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잘못된 형식적 접근법과 재현성 위기가 쌓여 가고 있으며, 과학 연구의 청렴과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으며, 이 책도 이러한 호소를 염두에 두고 집필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와 위기의 근본은 통계 연구자들에게 깊은 습관으로 자리한 무효의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무효의식은 현대 통계학의 선구자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 통계적 의사 결정의 주요 방법에 추가된 것이다. 미래 세대의 통계 연구자들이 무효의식을 배우고 동시대의 연구자들이 계속해서 활용하는 한, 건전한 통계적 사고를 향한 과감한 변화나 개선은 있을 것 같지 않다. 지금은 저술가, 대학교수, 편집자들이 다양한 행동을 취해야 할 때이다. 특히 미래의 기업 및 정부의 의사 결정자들과 학술 연구자들에게 통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교육해야 한다. 여기서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무효의식을 부정하고 개척자들의 가르침, 특히 네이만과 피어슨이 제안한 의사 결정 이론적 접근법을 다시 수용하는 것이다. 현재의 통계 연구 패러다임은 현대의 빅데이터와 같은 규모를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100년 전에 구상되고 개발된 소표본 방법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은 빅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통계적 의사 결정 방법으로 발전해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므로 통계 연구자들은 단일 망치 접근법을 채택하기보다 통계적 사고를 촉진하는 쪽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통계적 사고를 다루는 지도자들은 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확립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다.
9788997332090

사고의 양태

앨프리드 화이트헤드  | 치우
95,000원  | 20120813  | 9788997332090
영국 태생의 수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 출신으로 20세기의 대표적 철학자로 인정받는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사고의 양태』. 수학과 물리학의 투철한 연구를 거쳐 과학에 대한 비판적 자각을 가지고 철학의 영역으로 넘어온 저자의 형이상학 세계를 소개하는 입문서다. 저자 특유의 '유기체철학'의 핵심 사상과 관점을 비교적 비전문적이고 비체계적 언어로 간결하게 기술한다. 하버드 대학에서 은퇴한 직후 웨슬리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에다가, 시카고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 등을 엮은 것이다.
9791188754564

확률적 사고의 힘 (주식 투자부터 기업 경영까지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승자의 철학)

다부치 나오야  | 에프엔미디어
14,220원  | 20220220  | 9791188754564
불확실한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방법 예측이 빗나가도 살아남이 끝내 승리하는 방법 85% 확률로 이익이, 15% 확률로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에서 15% 확률로 보았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못된 것인가. 실패한 결과를 후회하기보다는 ‘결과는 나빴지만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 이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확률적 사고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곤란하다고 해도 미래를 막연하게 대비할 수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것도 확률적 사고다. 여기서 예측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상이 빗나갔을 때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예측은 모두 가설이다. 논리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설은 옳고 그름이 없다. 확률이 높고 낮음만 있을 뿐이다. 확률적 사고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미리 갖춰두고(다양성의 확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하며(실패의 허용과 활용),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하는(장기적 관점) 것이 핵심이다.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개인의 삶에서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좌우되는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9788998229191

사고의 오류 (독일을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 11인이 행동경제학으로 풀어본 선택의 심리학)

비난트 폰 페터스도르프  | 율리시즈
14,400원  | 20150223  | 9788998229191
심리적 사고의 오류를 행동경제학으로 밝히다! 행동경제학은 전통경제학과 달리 인간의 완전한 합리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하는지를 고찰한다. 경제적 선택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행동을 규명함으로써, 때때로 사람들이 보여주는 불합리한 행동의 배경에는 어떤 논리가 숨어 있는지를 살핀다. 『사고의 오류』는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자주 범하는 사고의 오류 중에서 행동경제학적 시각으로 설명 가능한 대표적 사례 50여 가지를 골라 그 이면을 살피고 대책을 제시한다. 우리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숱한 함정과 전략들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지를 밝혀주는 심리학적 연구들을 설명하는 이 책은 인간의 행위 중에서도 특히 돈을 축내게 만드는 심리적 오류의 경로를 추적한다. 가령, 사고의 오류 중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이른바 ‘닻 내리기 효과’가 있다. 판매자가 가장 비싼 제품을 보여준 다음 차례로 낮은 가격 제품을 보여줌으로써 구매자가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비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비싸게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정보 과잉에 따른 정보처리의 오류, 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어기제가 무너진 이른바 ‘문화적 에이즈’, 왜곡된 비교에서 오는 ‘차별성의 편향’,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의 혼동,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오히려 선택에 혼란을 느끼는 ‘선택의 역설’, 비싼 요금으로 이어지는 ‘정액제 편향’, 현상유지 편향에 따라 미래에 대한 평가에 서투른 ‘과장된 할인’ 등을 예로 든다. 이 책은 일상에 잠재된 욕망과 무의식의 작동 기제를 인지하여 후회 없는 경제행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9788977757790

사고의 기술

존 버터워스, 제오프 트웨이츠  | 철학과현실사
17,820원  | 20140915  | 9788977757790
『사고의 기술』은 구체적인 교과 내용과 독립된, 일련의 지적 기술을 학습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들은 비판적 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영역에 관한 단단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논증을 분석하고 평가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9788960200470

사고의 기초

 |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16,000원  | 20110228  | 9788960200470
논리에 맞게 사고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논리적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논리적 사고를 위해 논리학적 개념들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먼저 논리학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개념들을 익히고, 이어 이를 구체적인 테스트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9788977754300

사고의 통합

데이비드 J. 레비  | 철학과현실사
9,500원  | 20030420  | 9788977754300
서양철학서. 서양 철학자의 사상 및 서양 철학을 개관할 수 있다.
9791158523657

비판적 사고의 전환 (상상, 감정, 직관을 활용하는 건설적 사고)

바바라 J. 세이어베이컨  | 글로벌콘텐츠
18,000원  | 20220331  | 9791158523657
비판적 사고는 이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비판적 사고의 전환』은 오로지 이성의 전유물로 생각되어 왔던 ‘비판적 사고’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는 학술서이다. 이 책은 이성과 비이성이라는 이분법만을 전제로 하는 지식 구축 과정의 허점을 과감히 지적하며, 비판적 사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전통적인 유럽식 관점과 남성주의적 관점에서 비롯한 비판적 사고에 대한 선입견이 역설적이게도 비판적 사고의 장애물이 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퀼팅비 은유를 통한 지식 구축 과정의 사회정치적이면서 공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건설적 사고 이론을 제안한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기존의 ‘비판적 사고’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역사적 맥락과 함께 되짚는다. 그 안에서 저자는 광범위한 학문적 지식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통적인 관점의 허점을 발견한다. 2부에서는 앞서 밝혀낸 비판적 사고 이론의 허점을 보완하는 재구성 작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전통적 학문에서 배제되어 왔던 여성주의적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이성만이 아니라 상상, 감정, 직관 등의 인간이 가진 모든 도구를 활용하는 비판적 사고 이론을 재구성한다. 2부에서 재구성한 비판적 사고 이론을 기반으로 3부에서는 퀼팅비 모델의 건설적 사고 이론을 제안한다. 저자는 분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개인의 작업이 공동체의 완성물에 기여하는 퀼팅비 체계에 지식 구축 과정을 은유한다. 이를 통해, 통념에 의해 ‘비이성적’이라는 이유로 배제되었던 개인의 경험과 맥락까지 모두 비판적 사고 과정에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쉽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정보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개인의 의견 개진 수단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간편해지면서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다원화와 고맥락화의 속도는 사회 구성원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회정치적 갈등과 그러한 현상을 향한 대중의 냉소적인 반응은 그러한 간극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갈등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현대 사회에 어울리는 새로운 협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이자,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의사 결정의 기반이 되어야 하는 비판적 사고는, 흔히 주체의 ‘비이성적’ 요소를 완벽하게 배제시켜야 하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활동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하에서는 ‘가장 이성적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소통 방식을 벗어날 수 없었다. 반면에, 사유하는 모두가 인식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제안을 담은 이 책은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의사 결정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91139209006

튀는 사고의 멀티 파워 (튀는 사고에게만 보이는 것들)

김문웅  | 지식과감성
10,800원  | 20230127  | 9791139209006
아무리 시대와 세대가 바뀌고 변화해도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것은 진실이고, 진실을 깨우치고 알아차리는 게 삶의 의미이며, 풀어 가야 할 해법이다. 진실을 부정하고 외면하고 덮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게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정의는 진실에게 손을 들어 주는 게 세상이 던지는 교훈이다. 비록 고독하고 힘든 삶의 투쟁일지라도 정의와 진실이 전제된다면 어떤 역경에도 생존해야 하며 돌파해야 함이 맞다. 어떤 배경의 삶이었든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튀는 사고를 해야 목표하는 삶을 살아 낼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노년 그리고 직업, 신분, 그 어떤 상황과 세대일지라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남과 다른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경험한 군 생활과 사업 경영을 토대로 어려운 현실의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돌파구를 찾았는지를 제시해 준다. 실제 경험을 생생하게 인용해 독자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려움과 나태함 속에 현실에서 안주하려 하고 뒷걸음치는 사람에게 용기와 가슴 뛰는 열정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 현실 앞에 마주하는 모든 상황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결코, 시대를 초월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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