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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다"(으)로 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1578469

사귀다 (미요나 장편소설)

미요나  | 다향
8,100원  | 20170331  | 9791131578469
상대가 바뀌어도 연애가 늘 지루했던 강진혁. 어느 날 문득, 영화관과 식당을 혼자 다니는 여자를 만났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남의 감정 뒤적거리는 취미는 없었지만, “중현이는 왜 혼자 좋아하는 건데?” “……그게 왜 궁금한데요?” 자꾸만 그녀가 궁금하고 문득문득 떠올랐다. 말간 얼굴과, 퉁명스러운 말투, 그리고 딱 두 번 본 눈웃음까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좋았던 감정 역시 결국엔 희석되어 버리는 뻔한 연애도 “관심 있어. 너랑 사귀어 보고 싶을 만큼.” 한재희와 하면, 다르지 않을까? “선배는 제 취향 아니에요.” 그리고 7년 후, 대학 시절 비껴갔던 한재희를 다시 마주했다. “한재희, 나는 여전히 취향이 아니야?” “취향은 아니에요.” “취향 아닌 남자와 연애해 보는 거, 어때?” 입술을 한 번 잘근거린 재희가 단언하듯 말했다. “선배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사귀어 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진혁에게 손을 내밀었다.
9791189128234

그늘과 사귀다

이영광  | 걷는사람
10,800원  | 20190111  | 9791189128234
이영광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늘과 사귀다』가 도서출판 ‘걷는사람’을 통해 복간됐다. 2011년 한 차례 절판되었다가 다시 출간된 『그늘과 사귀다』는 2007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영광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직선 위에서 떨다』에 이어 시인이 착안하고 있는 주된 이미지는 ‘죽음’이다. 추천사를 쓴 이장욱 시인의 표현대로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폐가를 키우고 관을 키우고 묘지를 키워서도 끝내 하나의 죽음을 이룩하지 않”으며 “이 과묵한 리듬은 삶의 내부에서 태어나는 죽음을, 죽음의 내부에서 또 부활하는 형용모순의 생명들을 근근이, 유려하게, 하지만 강인하게 변주”하고 있다. 아울러 한영옥 시인이 지적한 것처럼 “이영광의 시편들은 훌쩍임 없는 비창이 되지만 읽는 이의 마음에 부려지는 비감은 오래오래 그 여운이 시리”게 남고, 독자들은 그의 시를 통해 “정신주의의 시퍼런 위풍당당을 서늘하게” 만나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이영광 시인에게 ‘죽음’이란 기쁜 것 같기도 하고 슬픈 것 같기도 한‘(「천국행」) 모습을 보여준다. 영원한 천국도, 지옥도 없는 듯해 보이는 ’죽음‘의 이미지들은 번뇌에 흔들리지 않는 그늘과 같다.
9788973812981

그곳과 사귀다

이지혜  | 소담출판사
10,800원  | 20130107  | 9788973812981
50개의 공간이 들려주는 찬란하고 따뜻한 이야기! 에세이스트 이지혜의 소소한 일상 여행 『그곳과 사귀다』. 화려한 형용사를 붙이기에도, 아기자기한 수식어를 선물하기에도 평범하기만 하고, 큰맘을 먹고서 찾아야 하는 곳도 아니고 특별히 시간을 내서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니기에 오랫동안 저자와 사귈 수 있었던 50개의 공간과 그곳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단순한 ‘곳’이 아닌 ‘이야기’가 되는 공간들이 보여주는 우리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슬쩍 보여주는, 혹은 과감히 보여주는 공간들, 몇 개의 감정을 가졌는지 맘껏 느끼게 되는 공간들, 지금보다 지나온 것들이 그리워 돌아보게 되는 공간들, 특별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한 소소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들까지 모두 4부에 걸쳐 50개의 공간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테이크아웃 커피점, 영화관, 산후조리원, 서점, 공항, 무대 뒤편, 고속도로, 옥상, 꽃 가게, 인터미션, 막차, 새벽시장 등 큰맘을 먹고서 찾아야 하는 곳도 아니고 특별히 시간을 내서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어제와 오늘이 다른 공간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평범하고 익숙한 공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9788927802877

그늘과 사귀다 (이영광 시집)

이영광  | 문예중앙
0원  | 20111230  | 9788927802877
죽음을 기억할 때 삶의 의지는 더욱 강렬해진다! 이영광 시인의 두 번째 시집『그늘과 사귀다』. 199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빙폭’ 외 9편이 당선되어 등단한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죽음을 성찰하며 삶의 중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삶 속에 드리운 죽음의 짙은 그늘을 기억하면서 삶을 더욱 절박하게 호흡하고, 전통적인 삶에서 상례의 절차와 상징적 의미 속에 죽음과 삶이 스며들듯 통합되어 있음을 이야기한다. 일상적인 삶과 근원적인 삶의 경계를 직시하는 ‘굴’과 ‘광활한 감옥’, 전통적인 삶에서 상례의 절차와 상징적 의미 속에 죽음과 삶이 스며들 듯 통합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나의 살던 고향’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랜덤하우스코리아)의 개정판입니다.
9788936463410

보다 읽다 사귀다 (박숙경 평론집)

박숙경  | 창비
18,000원  | 20130530  | 9788936463410
1999년 계간 『창작과비평』여름호에 「이 시대의 아이들 속으로」를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한 뒤로 동시대의 아동문학을 성실하게 비평해 온 박숙경의 첫 번째 평론집.엄숙한 교훈주의와 동심주의를 지양하고, 아동문학은 무엇보다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며 아이들에게 사귀고 싶은 친구를 선사해 줘야 한다는 관점 아래 쓴 치열한 비평의 결실을 한데 묶었다. 아동문학을 둘러싼 외부 환경의 변화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아이들이 놓인 현실의 양상까지 명민하게 포착하며 우리 아동문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9788997381371

코니, 남자친구를 사귀다

다크마어 호스펠트  | 상상의힘
9,900원  | 20150925  | 9788997381371
상상의힘 ‘아동청소년문고’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 코니는 독일아동청소년문학 작품들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이다. Carlsen 출판사에서 현재 나온 코니 시리즈는 유아용 읽기책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아동 청소년의 생애 싸이클에 맞추어, 이 연령대의 인물이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을 작품으로 뛰어나게 형상화한 시리즈이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중학생이 된 코니의 일상을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코니는 중학생』과 『코니, 남자친구를 사귀다』가 바로 그 작품들이다. 이 시리즈의 1권은 율리아 뵈메가, 2권부터는 다크마어 호스펠트가 각각 집필하였다. 그러나 다른 작가임에도 코니의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배경은 동일하며, 사건만 서로 다를 뿐이다. 정작 우리 아동문학 작품에서는 중학생의 연령대에 맞춤한 작품이 보기 드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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