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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요코"
(으)로 7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 비룡소
12,600원 | 20161122 | 9788949110851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산 멋진 얼룩고양이! 백만 년이나 죽지 않고,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산 멋진 얼룩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그러나 그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한때 임금님의 고양이기도 했고, 한때는 뱃사공, 도둑고양이, 서커스단의 고양이기도 했지만 그 고양이가 진정으로 마음에 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양이는 자기만을 무척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자기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 하얀 고양이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고양이를 통해 삶의 기쁨이 무엇이고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훈과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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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코 상 (그럼에도 엄마를 사랑했다)
사노 요코 | 아름드리미디어
14,400원 | 20241125 | 9788955827705
“낳아 달라고 부탁한 적 없어!” 엄마를 사랑하지 않은 딸 사노 요코. 엄마와 딸의 오랜 미움과 죄책감, 그리고 용서에 대하여. 시크하게 다정한 작가 사노 요코와 치매 걸린 엄마의 극적 화해 드라마 《시즈코 상: 그럼에도 엄마를 사랑했다》는 그림책 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사노 요코가 치매에 걸린 엄마를 실버타운에 모신 뒤 밀려드는 회한과 죄책감, 자신의 전 생애를 관통했던 엄마와의 비뚤어진 관계를 풀어 낸 에세이집이다. 내면에 뿌리 깊이 자리해 있던 엄마를 향한 증오. 그 모질고 거친 감정을 고백하고 그토록 미웠던 엄마를 이윽고 마주하여 용서하기까지의 과정을 낱낱히 밝힌다. 네 살 무렵, 어린 사노 요코의 손길을 엄마 시즈코 상이 매정하게 뿌리쳤던 그 순간부터 이어진 갈등과 반항의 서사가 끈질기게 이어진다. 종전 후 다섯 아이를 안고 중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엄마, 일곱 아이를 낳았지만 세 아이를 잃은 엄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묵묵히 일하며 아이들 모두를 대학까지 보낸 엄마. 치매에 걸려 실버타운에서 말년을 보낸 엄마. 강인하고, 꿋꿋하고, 치열하게 살아 낸 대단한 사람인 건 알지만 끔찍이도 싫었던 나의 엄마! 딸로서,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써 내려간 사노 요코와 시즈코 상의 실타래 같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가족이란 비정한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엄마와 딸의 얼굴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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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아줌마 (사노 요코)
사노 요코 | 페이퍼스토리
17,820원 | 20240625 | 9788998690786
“오래 산다고 해도, 뭔가를 잘 알게 되는 게 아닙니다. 아마 자신의 마음을 가장 모르겠지요. 슬픔과 기쁨과 노여움이 어째서 인간의 온몸을 압도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태어나는 곳은 눈입니까, 심장입니까, 머릿속 어디입니까. 하지만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이윽고 죽을 때까지 한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기쁨과 슬픔과 분노를 아이들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_사노 요코 「언덕 위의 아줌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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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과 고양이
사노 요코 | 길벗어린이
13,500원 | 20220925 | 9788955826593
《100만 번 산 고양이》보다 먼저 태어난 “사노 요코의 첫 창작 그림책!” 드디어 국내 출간! “날씨는 좋고, 고양이는 없고, 랄랄라!” 커다란 풍선 하나에서 시작된 수짱과 고양이의 못 말리는 대결! “뭔가 떨어져 있는 건 없을까?”, “뭔가 떨어지지 않을까?” 수짱과 고양이가 땅과 하늘을 살피며 산책을 해요. 바로 그때 고양이가 나무 위에 걸려 있는 풍선 하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재빠르게 잡은 풍선을 수짱이 낚아채 달아나고, 수짱은 고양이를 문 너머에 세워 둔 채 보란 듯이 풍선과 밥을 먹고 목욕을 하고, 놀이도 하고 함께 잠들며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고양이는 수짱이 자신의 풍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볼수록 점점 눈물이 차오르는데…. 《수짱과 고양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풍선 때문에 갈등을 빚는 수짱과 고양이의 모습이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과 화사한 색감의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발랄하게 표현되어 사노 요코 특유의 유쾌함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수짱과 고양이가 풍선을 사이에 두고 싸우고, 질투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놀이와 우정을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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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개정판)
사노 요코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220415 | 9788932474656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저자 사노 요코의 쓰라린 일상에 바르는 빨간약 같은 이야기들 이 책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작가 사노 요코가 40대에 쓴 수필집이다. 그녀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준 그림책 작가이자, 『사는 게 뭐라고』 등 다수의 수필집으로 사랑받은 수필가다. 이 책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40대 중반의 일상까지, 너무 애쓰지 않는 즐겁고 여유로운 그녀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예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들은 솔직한 그녀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일상과 추억 이야기는 사노 요코와 우리를 친근하게 맺어 주며, 그녀라서 생겨난 에피소드들은 어느새 우리를 웃게 만든다. 찌질함마저 유쾌하게 바꾸는 사노 요코의 이야기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털어 버리게 하고 마음에 여유를 준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인생의 깊이와 통찰력이 주는 여운이 남는다. “그렇게 많은 웃음을 주면서도 그의 글이 읽는 이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것은, 그 소소함 속에 그의 인생의 깊이와 깊은 통찰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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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동생이었을 때
사노 요코 | 여유당
10,800원 | 20220505 | 9788992351294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린 시절로 여행하는 다섯 편의 동화!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 에세이 『사는 게 뭐라고』 등 많은 책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웃고 울게 하는 작가 사노 요코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동화 다섯 편이 실려 있다. 가장 마음이 잘 맞는 최고의 놀이 친구였던 오빠, 그러나 열한 살에 세상을 떠나 영원히 어린 채로 남아 있는 오빠와 한 번 더 놀고 싶다는 마음으로 쓰고 그린 이야기들이다. 혼연일체가 되어 놀이에 빠져드는 나와 오빠, 두 남매의 천진난만한 상상과 재미난 놀이의 세계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어린이와 어린이였던 어른들을 놀이의 세계, 어린이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빠와 나 둘만의 놀이로 채워진 이야기들에서 독자들은 작가 사노 요코에게 오빠는 온 마음으로 믿고 따른 친구이자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존재였음을 느낄 수 있다. 일찍 세상을 떠난 오빠가 영원히 어린 채로 살아 있듯이, 2010년 세상을 떠난 사노 요코 또한 그의 작품들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2005년 『열한 살 우리 오빠』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육후연 옮김, 폴라리스)을 황진희 번역가의 새로운 번역으로 원제 그대로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로 출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노 요코의 세계가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상상과 놀이로 현실을 살아내는 어린이의 세계를 공감하고,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놀이의 힘을 믿고 그 세계를 지켜 주는 어른이고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가 첫 회 수상한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은 일본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동화작가 니이미 난키치를 기리기 위해 1982년 제정된 상이며 28회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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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사노 요코 | 나무생각
10,800원 | 20211111 | 9791162181713
멋쟁이 할머니 사노 요코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섬세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산타클로스 할머니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삶의 지혜와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 온 작가 사노 요코의 크리스마스 그림책입니다.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산타클로스 할머니는 사노 요코와 닮아 있습니다. 산타클로스 하면 얼굴 가득 흰 수염이 난 배 나온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세상에서 어쩌다 이 할머니는 산타클로스가 되기로 마음먹었을까요? 산타클로스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하는 용기, 반대 의견에도 굽히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의지, 기필코 해내고야 마는 끈기를 배웁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할머니의 사랑이라는 점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심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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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4: 후후훗 (후후훗)
사노 요코 | 민음사
12,600원 | 20210322 | 9788937413667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세상 까칠하고 자조적인데 읽다 보면 폭소가 튀어나오는 예술가의 일상, 그 어느 책보다 요코 씨를 닮은 『요코 씨의 “말”』시리즈 『100만 번 산 고양이』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사노 요코. 이 책은 다수의 그림책과 에세이로 100만 독자들을 웃고 울렸던 사노 요코가 생전에 쓴 에세이를 토대로 기타무라 유카 씨가 그림을 덧붙여 재구성한 특별한 책이다. 그동안 글만으로 알 수 없었던 주변 인물의 인상이나 그녀가 살았던 집, 키우던 고양이나 강아지 등을 이미지로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시크한 예술가 요코 씨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소장본이 될 것이다. 『요코 씨의 “말”』 시리즈는 현재 『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요코 씨의 “말” 2 그게 뭐라고』, 『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요코 씨의 “말” 4 후후훗』 『요코 씨의 “말” 5 그럼 어쩐다』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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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5: 그럼 어쩐다 (그럼 어쩐다)
사노 요코 | 민음사
12,600원 | 20210322 | 9788937413674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세상 까칠하고 자조적인데 읽다 보면 폭소가 튀어나오는 예술가의 일상, 그 어느 책보다 요코 씨를 닮은 『요코 씨의 “말”』시리즈 『100만 번 산 고양이』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사노 요코. 이 책은 다수의 그림책과 에세이로 100만 독자들을 웃고 울렸던 사노 요코가 생전에 쓴 에세이를 토대로 기타무라 유카 씨가 그림을 덧붙여 재구성한 특별한 책이다. 그동안 글만으로 알 수 없었던 주변 인물의 인상이나 그녀가 살았던 집, 키우던 고양이나 강아지 등을 이미지로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시크한 예술가 요코 씨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소장본이 될 것이다. 『요코 씨의 “말”』 시리즈는 현재 『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요코 씨의 “말” 2 그게 뭐라고』, 『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요코 씨의 “말” 4 후후훗』 『요코 씨의 “말” 5 그럼 어쩐다』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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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이유를 몰라)
사노 요코 | 민음사
12,600원 | 20210322 | 9788937413650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세상 까칠하고 자조적인데 읽다 보면 폭소가 튀어나오는 예술가의 일상, 그 어느 책보다 요코 씨를 닮은 『요코 씨의 “말”』시리즈 『100만 번 산 고양이』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사노 요코. 이 책은 다수의 그림책과 에세이로 100만 독자들을 웃고 울렸던 사노 요코가 생전에 쓴 에세이를 토대로 기타무라 유카 씨가 그림을 덧붙여 재구성한 특별한 책이다. 그동안 글만으로 알 수 없었던 주변 인물의 인상이나 그녀가 살았던 집, 키우던 고양이나 강아지 등을 이미지로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시크한 예술가 요코 씨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소장본이 될 것이다. 『요코 씨의 “말”』 시리즈는 현재 『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요코 씨의 “말” 2 그게 뭐라고』, 『요코 씨의 “말” 3 이유를 몰라』, 『요코 씨의 “말” 4 후후훗』 『요코 씨의 “말” 5 그럼 어쩐다』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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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그 날 그 소리예요
사노 요코 | 도토리나무
10,800원 | 20200818 | 9791189834043
유머와 캐릭터들의 개성이 넘치는 사노 요코 동화책 어느 추운 눈 오는 날, 혼자 사는 할머니 집에 커다란 검은 돼지가 자전거를 끌고 찾아옵니다. 데려온 것은 아프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냥 평범한 고양이입니다. 할머니는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아프다는 말에 고양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 추운 눈 오는 날 또 커다란 검은 돼지가 찾아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천재 검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할머니는 어떻게 할까요……?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평범함, 행복,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유머가 가득한 동화책입니다. 이야기에 변덕스런 할머니, 평범한 고양이, 무엇이든 잘하는 검은 천재 고양이만 등장하지만, 저마다 개성이 넘치고, 단순한 문장과 의성어 그리고 유머 넘치는 대화가 재미를 더해 줍니다. 이야기는 고양이가 할머니에게 자기가 어떻게 해서 할머니와 살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달라면서 시작합니다. 할머니는 어느 추운 눈 오는 날, ‘찌그렁! 쩌그렁!’ 검은 돼지가 자전거를 타고 와 그냥 평범한 고양이를 맡기고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찌그렁! 쩌그렁!’ 소리가 나며 검은 돼지가 이번에는 검은 색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천재 고양이를 맡기고 갑니다. 아니 검은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할머니와 고양이 사이에 무엇이든 잘하는 천재 고양이가 들어오면서 변화가 생깁니다. 할머니는 하던 집안일, 뜨개질 같은 평소 하던 일들이 사라집니다. 고양이도 게으르지만 자기 일이 없어지면서 화도 나고 집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루는 천재 고양이가 마술로 할머니가 바라는 걸, 강가로 소풍을 가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천재 고양이는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납니다. 자기는 평범한 삶이 어울리지 않다는 쪽지를 남기고요. 할머니는 자신이 바라는 것에는 천재 고양이가 없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천재 고양이가 떠났다고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고양이와 마술에서처럼 소풍을 떠납니다. 이야기에서 할머니, 고양이, 천재 고양이는 저마다의 성격에 맞춰 개성이 잘 드러납니다. 관계에서 사소하지만 평범함이 행복은 아닐지도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함께 평범한 것의 소중함과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사노 요코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나는 나 자신이 평범한 것이 뼈저리게 기쁘다. 사사로움 속에서 행복하다.”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할머니 그 날 그 소리예요》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할머니와 고양이, 검은 천재 고양이의 관계와 변화를 통해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행복은 무엇인지, 삶의 자세와 보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 평범함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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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사노 요코 에세이)
사노 요코 | 북로드
3,510원 | 20200427 | 9791158791339
“내일이 괜찮으면 어제의 상처는 다 재미있는 추억일 뿐이야!”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작가 사노 요코의 소설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 스케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수많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세이스트이자 그림책 작가 사노 요코의 초기 걸작 에세이집 『그래도 괜찮아』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자기 자신에겐 시니컬하지만 타인은 속수무책으로 믿는 재치 넘치고 시원시원한 입담의 작가 사노 요코가 있기까지 그가 만났던 혹은 마주쳤던 사람들과의 다양한 추억담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이나 사건임에도 그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매력적인 화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전철에 야쿠자 같은 남자가 올라타 말을 건네자 모두가 시선을 피하는 데도 작가는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고 병원에 가보라고 충고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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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를 너에게 (아름다운 우표 한 장이 엮어 내는 따뜻한 사랑과 기적)
사노 요코 | 샘터(샘터사)
11,700원 | 20200215 | 9788946421172
인생이란 여행 속에 스쳐가는 인연과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그리다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와 《사는 게 뭐라고》 등의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 사노 요코의 신작이 출간을 맞았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한 편의 동화 속에는 작가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몸소 겪었던 전쟁, 정착하지 못하고 끝없이 떠돌던 삶,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글과 그림처럼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인생을 오롯이 담고 있는 스토리 속에 그녀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예민한 감수성으로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꾸밈없고 담백하게 담고 있다. 여타 그녀의 다른 책과 다른,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노 요코의 아들이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로세 겐이 삽화를 담당했다는 점이다. 1980년 대 일본에서 출판되었다가 절판된 후 오랜 기간 잠들어 있으며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작품이었지만,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히로세 겐이 삽화를 덧붙여 출간하게 되었다. “엄마 배에서 태어났을 때, 자그만 사내아이의 이마에는 우표가 붙어 있었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사랑이란 뭘까?’라는 질문에 대한 사노 요코식의 대답이다. 아름다운 우표 한 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사노 요코 특유의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는 이야기의 결말은 언제나처럼 잔잔한 감동으로 흐른다.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의 위대함을 훌륭하게 표현한, 사노 요코만이 쓸 수 있는 특별한 문장들로 가득한 우화에 그녀의 아들이 곁들인 삽화, 그리고 사노 요코의 리듬감을 잘 살려 낸 김난주 번역가의 번역 또한 이 책의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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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라고!
사노 요코 | 시공주니어
8,550원 | 20190420 | 9788952789013
생선 가운데서도 특히 고등어를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동화. 낮에도 고등어를 먹고 '오늘 저녁엔 오랜만에 고등어를 먹어 볼까?'라고 말하는 고양이는 산책을 하면서도 내내 고등어 생각뿐이다. 그런데 그때 모자에 부딪히며 고등어가 날아가고 놀란 고양이에게 엄청난 숫자의 고등어들이 '네가 고등어를 먹었지'라고 노래를 부르며 날아 온다. 고등어를 좋아하는 고양이가 고등어에게 쫓기는 난처한 상황을 재치 있고 익살스럽게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독특한 발상과 유머가 가득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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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사자 (2019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후생성중앙아동복지회 추천,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회 선정, 2018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사노 요코 | 천개의바람
10,800원 | 20180228 | 9791187287711
근사한 갈기에 우렁찬 목소리! 사자는 뜀박질도, 사냥도, 요리도 잘해. 멋진 사자가 잘 하는 건 당연해. 그러니 또 뛰어 봐, 또 요리해 봐. 날마다 고양이들을 대접한 사자는 쓰러져 황금빛 돌이 되었습니다. 사자에게 정말 필요한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한 배려와 말의 힘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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