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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다면"
(으)로 2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와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의 협연)
양성원, 김민형 | 김영사
16,920원 | 20240620 | 9788934957782
당신 인생의 가장 멋진 순간에 음악이 있었다! 음악을 연주하는 이의 마음과 감상하는 이의 마음부터 살아갈 힘을 주는 음악과 삶을 변화시키는 음악까지 수학을 사랑한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래식을 사랑한 수학자 김민형의 음악에 관한 같은 생각, 다른 생각.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곡의 구조나 작곡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음악을 즐길 수도 없는 걸까, 좋은 음악의 기준이 있을까, 그런 기준이 있다면 무엇일까, 음악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수학으로 음악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음악이 나쁜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걸까,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엄격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즐길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수학자와 연주자는 이 질문들에 어떻게 답할까?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와 ‘한국 첼로의 자존심’이라 평가받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는 우연한 기회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대한 감상을 나누었다. 양성원 교수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연주하기도 한 이 곡으로부터 시작된 대화는 낭만주의 시대 음악에 대한 감상과 요요마와 재클린 뒤프레의 연주 스타일에 대한 분석으로 깊이 빠져드는가 하면, 아티스트의 천재적 재능과 클래식의 대중화로까지 그 범위가 넓어졌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두 전문가의 연주와 청취, 감상과 감동, 녹음과 실연, 전문성과 대중화의 상관관계에 대한 허심탄회한 수다 혹은 팽팽한 설전은 음악에 얽힌 우리의 개인적 추억을 상기시키고 당장이라도 음악을 찾아 듣고 싶게 만든다. 음악을 연주하는 이의 마음과 감상하는 이의 마음부터 살아갈 힘을 주는 음악과 삶을 변화시키는 음악까지,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한 번쯤 떠올리는 주제에 대해 서로에게 묻고 답하고 다시 묻는 과정을 읽어가다 보면 그들이 다루지 않았던 주제, 우리 인생에서의 음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음악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그들의 대화가 담긴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은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건네는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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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사라진다면 (생물 : 생태계의 평형)
전민희 | 스푼북
10,089원 | 20210630 | 9791165811716
햇빛을 받아 양분을 만드는 식물,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 초식 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육식 동물, 죽은 생물을 분해하는 미생물······ 생태계의 먹이 관계는 그물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생태계의 평형이 깨지면 어떻게 될까?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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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사라진다면 (서식지 보전)
해리엇 브런들 | 풀빛
9,900원 | 20211230 | 9791161724362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지키기 위한 첫 걸음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 시리즈 지금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의 가장 큰 공통 관심사는 아마 환경일 거예요. 온실 가스 때문에 지구의 온도는 점점 올라가고 각종 오염 물질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으니까요. 환경 파괴로 인해 우리 인간들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다른 동?식물들의 피해는 더 심해요. 살 곳을 점점 잃고 있고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들도 많고요. 멸종이 된다는 건 지구에서 그들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이에요. 이 모든 건 우리들 인간 탓이에요.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거든요.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도 만들어져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지구를 오염시키고, 우리가 타는 차에서 나오는 온실 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지요.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는 병이 들고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살 수 없게 되어요.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누구 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이에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 시리즈는 우리가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 준답니다. 동물과 식물이 사는 곳, 서식지를 지켜라! 식물과 동물이 사는 데를 서식지라고 해요. 지구 곳곳에는 다양한 서식지가 있어요. 숲, 바다, 사막 같은 곳 말이에요. 《우리 집이 사라진다면》은 서식지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보전이란 무언가를 잘 돌봐서 그것이 손상되지 않도록 막는 거예요. 한 장소에서 살아가는 생물과 이를 둘러싼 환경을 합쳐서 생태계라고 해요. 모든 동물과 그들이 사는 서식지는 생태계의 한 부분이지요. 서식지와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해요.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서식지와 생태계가 위험에 빠졌어요. 그곳에 사는 식물과 동물도 위험에 빠졌고요. 서식지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서식지가 파괴되었다고 해요. 홍수, 토네이도, 산불 같은 자연재해도 서식지를 파괴하고 우리 인간의 활동도 서식지를 파괴해요. 벌채는 인간이 일으키는 서식지 파괴 중 하나예요. 사람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나무를 베고 있거든요. 환경 오염도 다양한 서식지를 파괴해요. 예를 들어,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바다 생물을 죽이고 그들의 서식지를 해쳐요. 서식지나 생태계가 훼손되면 동물과 식물은 더는 살기 어려워지고 어쩌면 지구에서 아예 사라질 수도 있어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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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사라진다면
보육사 편집부 | 보육사
7,200원 | 20190301 | 9788970565385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보육사의 '호기심 누리과학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태양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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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사라진다면
릴리 윌리엄스 | 나무야
12,600원 | 20181110 | 9791188717057
『상어가 사라진다면』은 상어를 둘러싼 바다 먹이사슬과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을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하면서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과학 그림책이다. 상어를 단지 무섭고 위협적인 동물이라고만 알고 있다면, 이 책은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상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어는 4억 5천만 년 전부터 바다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면서 진화해 온 동물이다. 눈에 띄면 무엇이든 잡아먹을 것 같지만, 사실 상어는 대부분 건강한 동물보다는 병들고 허약한 동물을 먹는다고 한다.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동물이 자손을 번식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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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진다면 (보이지 않던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
매트 파커 | 다산사이언스
19,800원 | 20230525 | 9791130642437
전 세계에 수학 교양서 읽기 붐을 일으킨 바로 그 책, 드디어 상륙! 실수 혹은 오류로 인해 수학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대참사를 한데 모은 책이다. 맥주 양조용 보리를 거래한 기록에 남겨진 인류 최초의 계산 실수부터 수식 하나 때문에 벌어진 금융권의 수천억, 수조 원 단위의 사고, 그리고 NASA의 화성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실패까지 우리들이 저질러온 세기의 수학 실수를 한데 모았다. 저자는 책 속에서 수학이 잘못되면 현실 세계에서 어떤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실감 나게 보여준다. 인터넷, 빅데이터, 선거, 거리 표지판, 복권, 고대 로마,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팀의 작은 실수, 경미한 사고, 위기일발의 상황을 설명하며 수학의 기괴한 실수를 세상 밖으로 드러낸다. 어느 아마존 독자가 ‘책을 읽는 시간보다 인터넷 검색에 사용한 시간이 더 많았다’고 리뷰를 남겼는데, 놀랍게도 책 속의 사례는 모두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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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사라진다면
윤아해, 육길나, 김재숙 | 뜨인돌어린이
9,900원 | 20141015 | 9788992130714
재미있는 말놀이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글자가 사라진다면』. 이 책은 ‘글자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아이가 상상하는 세계가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ㄱ에서부터 ㅎ까지 한글 자음을 따라 가다 보면 각각의 자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말놀이와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사물과 동물 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만약 ㄱ, ㄴ, ㄷ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ㄱ이 사라진다면 고릴라도 볼 수 없을 거야. 기린이랑 곰, 공작새의 멋진 꽁지도 볼 수 없을거야. ㄴ이 사라진 세상은 어떨까? 하얀 눈도 내리지 않고, 눈사람도 만들 수 없고, 신나는 눈싸움도 할 수 없을 거야. 그러면 ㄷ이 사라지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글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물론, 글자 학습도 가능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사라지는 글자로 차츰 없어지게 되는 주위의 소중한 것에 대한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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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가 사라진다면 (2023년, 영어 식민지 대한민국을 가다)
정주리 | 한겨레출판
8,100원 | 20030830 | 9788984311053
은 2023년 영어 공용화가 전격 실시된다는 전제 아래 2523년까지 약 500여년 동안 발생하리라 생각되는 일들을 기술하고 있는 일종의 가상역사를 담았다. 영어 공용화가 실시되면서 학교의 국어 수업 시간은 영어 시간으로 대체되고, 영어 무능력자들은 점차 사회에서 도태되기에 이른다. 사람들의 이름은 모두 영어로 바뀌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의사소통할 수 없어 세대 간의 차이를 느낀다. 결국 한국어는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 결국 사어(死語)로 전락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영어 공용화 100년 후엔 중국어 공용화가 제안되고, 500년 후엔 영어 공용화 원년에 제작되었던 타임 캡슐이 열리며 비로소 한국어의 존재를 알게 된다는 등의 발상이 기발하다. 또한 이러한 가상역사에 대응하는 실제 사실(신문기사나 칼럼)과 학자들의 견해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점도 독특하다. 책이 그리고 있는 우울한 미래는 비록 허구이지만, 자신의 언어를 포기한 민족이 어떠한 길을 걷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결론만큼은 현실임에 틀림없다. '국어교육의 정당성'과 '영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을 우회적으로 은근히 담아낸 발상이 기발한 책으로, 다소의 논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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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이 사라진다면
릴리 윌리엄스 | 나무야
12,600원 | 20181110 | 9791188717040
『북극곰이 사라진다면』은 북극의 최상위 포식자인 북극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북극 생태계의 비밀과 자연의 질서를 이야기하는 과학 그림책이다. 북극곰은 오랜 세월 북극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주요 서식처인 바다얼음이 녹아서 지금은 멸종의 위기를 겪고 있다. 바다얼음은 빙하와 달리 바닷물이 섭씨 2도 이하에서 꽁꽁 언 것이다. 북극곰이 집을 짓거나 쉬기도 하고, 이동하며 사냥할 때 이용하는 바다얼음이 없으면 북극곰은 먹이 얻기가 힘들어지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것도 어려워져 결국 살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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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 (우리에게 서점이란 무엇인가)
고지마 슌이치 | 마인드빌딩
15,120원 | 20250117 | 9791192886725
서점의 미래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일본의 출판업계를 통해 엿보는 한국 출판업계의 미래 각자의 자리에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지금 출판과 서점이 위기에 직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종이책과 오프라인 서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 책은 출판, 유통, 서점 등 일본 출판 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서점이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출판계, 작가, 서점 운영자,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9명이 제시하는 통찰과 제언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출판 관계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 정부와 사회가 서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제산업성이 주도하는 서점 활성화 정책,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 등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면 유사한 위기 상황임에도 뚜렷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 한국 출판계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일본의 출판계와 서점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일본의 출판과 독서 문화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찰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제시하는 해결 방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존,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새로운 서점 모델, 그리고 독자와의 관계 재정립 등 업계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점이 이 책의 핵심이자 강점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왜 거리에서 서점들이 계속해서 사라져 가는지 알게 될 것이며, 동시에 서점의 미래에 대한 희망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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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가와무라 겐키 | 소미미디어
13,320원 | 20220610 | 9791138410724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요? ★전 세계 누계판매 200만 부 돌파 밀리언셀러 ★영화 〈너의 이름은.〉, 〈고백〉, 〈악인〉, 〈억남〉을 기획 제작한 가와무라 겐키 첫 번째 장편소설(저자 사인 인쇄본) 내일이면 죽게 될 당신에게 악마가 찾아와 하루를 더 살게 해주는 대신 세상에 존재하는 무엇인가를 하나씩 없애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겠는가? 만약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세상의 어떤 것을 포기하겠는가? 포기해야 할 무언가가 집 안 여기저기를 굴러다니는 먼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 보이지 않는 곳을 좀먹고 있는 곰팡이, 이젠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잡동사니라면 쉽게 포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악마의 유혹은 잔인하고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질 대상은 변덕스럽고 인정이 없는 악마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것’은 음식이나 시간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말과 담아둔 진심일 수 있으며, 나의 가족과 관련된 기억, 혹은 나의 정체성과 같은 것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하나씩 이 세상에서 영원히 소멸시킴으로써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소멸된 것과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추억과 기억까지 하나씩 사라진다면 남겨진 내가 버틸 수 있을지, 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니 말이다. 다시 질문해본다. 당신은 악마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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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 알에이치코리아
15,120원 | 20220530 | 9788925578422
어떻게 말해 줘야 할까, 이 아름답고 위태로운 세계의 진실을…… 리처드 파워스 장편소설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 외계 생명체를 찾는 우주생물학자 시오는 아내 얼리사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홉 살 아들을 혼자 키우게 된 싱글대디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가진 아들 로빈은 사랑했던 엄마와 반려견을 차례로 잃은 후 그 증세가 더 심해졌다. 가족의 추억이 깃든 스모키산맥으로 야영을 다녀온 직후, 로빈은 학교에서 친구의 얼굴을 보온병으로 때려 다치게 한 일로 정학을 당한다. 엄마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친구의 말에 격분한 것이다. 시오는 도로 위로 뛰어든 주머니쥐를 피하다 생긴 사고였다고 아들에게 설명해 주지만, 당시 아내가 로빈의 여동생을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은 숨긴다. 그러던 어느 날, 조류학자가 꿈인 로빈은 동물권활동가였던 엄마가 생전에 하고자 했던 일을 돕겠다며 파머스 마켓에 나가 판매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지구상에서 멸종된 생명체들이 아이의 손끝에서 마법처럼 정교하게 되살아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로빈은 점점 그림에 몰두하며 학업에 관심을 잃어간다. 학교에서는 로빈에게 향정신성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시오는 거부한다. 아홉 살 어린아이에게 약물이 어떤 효과를 미칠지 두렵고, 그게 해결책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으며, 아들의 별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시오는 아내의 친구였던 신경과학자 ‘마틴 커리어’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는 로빈에게 실험 단계에 있는 ‘디코디드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아보길 권한다. AI를 이용해 타인의 감정 지문을 그대로 경험하도록 훈련하는 이 기술은 실제로 나와 있지만, 소설은 한 발자국을 더 나아가 상상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이 기술이 사람을 고통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질문으로. 로빈은 이 훈련을 통해 어머니의 생전 두뇌 활동 패턴과 자신을 일치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차츰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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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파이 (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진다면)
매트 파커 | 다산사이언스
0원 | 20200831 | 9791130631165
“몰랐거나, 틀렸거나, 포기했거나” 긴장과 유희 사이, 우리의 수학적 사고력을 점검하는 유쾌한 경험 수학 풀이의 완성은 항상 검산으로 끝난다. ‘수학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수학자에게나 일반인에게나 끝이 없는 여정’이라고 한 김민형 교수의 말처럼, 실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수학은 이론을 이해하고 계산을 옳게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고, 의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험블 파이』는 실수 혹은 오류로 인해 수학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대참사를 한데 모은 책이다. 맥주 양조용 보리를 거래한 기록에 남겨진 인류 최초의 계산 실수부터 수식 하나 때문에 벌어진 금융권의 수천억, 수조 원 단위의 사고, 그리고 NASA의 화성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실패까지, 우리들이 저질러 온 세기의 수학 실수를 한데 모았다. 저자는 책 속에서 수학이 잘못되면 현실 세계에서 어떤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실감 나게 보여준다. 인터넷, 빅데이터, 선거, 거리 표지판, 복권, 고대 로마,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팀의 작은 실수, 경미한 사고, 위기일발의 상황을 설명하며 수학의 기괴한 실수를 세상 밖으로 드러낸다. 어느 아마존 독자가 ‘책을 읽는 시간보다 인터넷 검색에 사용한 시간이 더 많았다’고 리뷰를 남겼는데, 놀랍게도 책 속의 사례는 모두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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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에서 그것이 사라진다면? (질문하는 과학책)
와타나베 가츠아키 | 그린북
11,700원 | 20220418 | 9788955884098
지구와 우주를 만나는 새로운 시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보는 질문하는 과학책 기발한 ‘질문’과 재미있는 ‘상상’으로 알아보는 지구와 우주에 대한 모든 것! “만약 지구에서 달이 사라진다면?” “만약 지구에서 중력이 사라진다면?”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질문은 잠자는 두뇌를 깨워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세계를 펼쳐 보여 주는 놀라운 힘을 지녔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게 빠르게 변하고 아무것도 장담하고 확신할 수 없는 시대에서, 변화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사고와 끈질기게 생각하는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질이 되었습니다. 《만약 지구에서 그것이 사라진다면?》은 지구에 있는 ‘일곱 가지’가 사라진다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질문과 함께 여러 재미있는 예측을 내놓고, 웃음이 터지는 개성 있는 그림으로 그려 내어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알기 쉽고 편하게 풀어냈습니다. 책에는 지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달, 오존층, 중력, 이산화 탄소, 바닷물, 햇빛, 자전과 관련된 이야기와 지구과학 정보가 가득해, 과학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독자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읽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본래 있던 것을 ‘없다’라고 가정함으로써 반대로 그것의 역할과 의미에 좀 더 주목할 수 있게 합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지만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상상을 발휘해 책을 읽다 보면 새로운 관점에서 우주 속 지구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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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서점이 모두 사라진다면
화수분제작소 | 화수분제작소
10,800원 | 20220510 | 9791197674730
인천의 동네책방 8곳(산책, 시방, 딴뚬꽌뚬, 말앤북스, 사각공간, 시점, 북극서점, 모도)의 운영자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인터뷰가 이루어진 2020년에는 도서관 납품 제도나 도서정가제 등에 대한 논의가 무척 활발했다. 여느 서점 인터뷰들과 달리 책방의 재정 상황이나 책 판매 이외의 수익사업, 서점 관련 정책에 대한 생각까지 가감없이 묻고 솔직한 답변들을 기록했다. 책 속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전민지(무지)가 그린 책방 그림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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