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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으)로 3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행복으로 가는 길)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행복으로 가는 길)

강성실 저자  | 퍼플
10,500원  | 20250301  | 9788924148459
* 제인 사모님은 어린 왕자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말했다. "그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걸으시니까.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면 어떤 길도 두렵지 않단다." *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만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세상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복이 되는 삶입니다. * 혼자 있는 시간을 못 견뎌서 자꾸 사람을 만나려고 하면, 자꾸 마찰이 생기고, 마찰이 생기면 상처도 받는다. 이게 아무도 만나지 말고 혼자 지내라는 게 아니라, 마찰이 덜 생기는 관계를 늘리는 방식으로, 관계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이다. 관계에도 수명이 있다는 말을 내가 자주 한다. * 제인은 어린 왕자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말했다. "그래, 이 순간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야. 우리의 짧은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희망이고 기쁨이란다.“ * 그래서 내가 말할 때마다 글을 쓰라고 권하는 거다. 꼭 남한테 보이기 좋은 잘 쓴 글이 아니라도 내 막연한 내면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 글을 정기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내면이 정리되고 관계에 너무 매달리지 않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 제인 사모님은 미소 지으며 말을 이었다. "'좋은 작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보는 거야." * 가스라이팅이란 상대방이 인지하는 현실, 감정, 기억을 왜곡하여 마치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만들고, 결국 상대방이 자신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조종하는 행위다. 이는 점차 상대방의 현실 감각을 훼손하고, 자존감을 떨어뜨려 자신을 의심하게 만든다. *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어떤 관계는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었다. * 그러면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내가 신경 써야 되는 이유가 과연 있을까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예민할 거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 주식 투자자는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3개월 동안 거래대금이 많이 돌고 있는 종목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1만 원 이하의 종목은 보지 않는 게 좋아요. 종합주가지수와 상관없이 우상향하는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한단다, 왕자님.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야.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배움의 기회란다. 어떤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하지. 하지만 시험을 보지 않으면, 틀린 답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도 없겠지. 실수를 해도 다시 도전하면 되는 거란다." * "사람들은 때로 길을 잃고, 실수를 하고, 좌절을 경험하지.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란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스스로를 다스리고, 끝까지 노력하는 거야."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일본 거부 스승이 알려준 일과 인생에 대한 해답)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일본 거부 스승이 알려준 일과 인생에 대한 해답)

나가마쓰 시게히사  | 시그니스
16,245원  | 20250210  | 9791194347064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고? 잘됐잖아!” 일본 최고의 납세왕 스승과 밀리언 셀러 작가인 제자의 일과 인생에 관한 질문, 그리고 해답 꿈이나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을 향해 돌진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단 하나뿐인 정론인 것처럼 세상에 퍼져있다. 그것만이 성공할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비록 지금 뚜렷한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이 없더라도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오히려 ‘꿈이 없는 편이 오히려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 준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막연한 꿈보다도 ‘현실’을 손에 넣고 그곳에서부터 성공하라고 말한다. 그렇다. 때로 원대한 목표나 꿈 없이도 잘 풀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아니, 아주 많다. 이 책의 목적은 ‘꿈’이나 ‘하고 싶은 일’ 신화에 사로잡혀 방황하는 이들을 해방시키고, 일도 인생도 지금보다 잘 풀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있다.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인생이 바뀌는 일의 방법론이자 이 책은 당신이 지금껏 궁금해하고 답답해하는, 일에 관한 모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어떻게 일해야 할지, 일을 왜 해야 하는 건지 등 그 어떤 주제로든 ‘일’이 당신의 고민이라면 모두 저마다의 속 시원한 해결책을 반드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생이 잘 풀리는 사람’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일을 하기에 술술 풀리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잘 풀리는 사람의 ‘노동관’을 투명하게 해부하고자 한다. 옳고 그름의 분별이 안되는 대혼란의 시대, 가장 실제적인 조언을 해주는 ‘진짜 어른’과의 대화에 참여해 보라. 당신도 ‘잘 풀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공부의 재발견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공부의 재발견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박주용  | 사회평론
16,020원  | 20250520  | 9791162733332
국내 인지심리학 전문가가 전하는 유일한 과학적 공부법! 한국의 공부를 꿰뚫는 서울대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의 공부법 특강을 지면으로 만나다 한국 학생의 삶은 그야말로 단순하다. 수능 전에는 좋은 대학을 꿈꾸며 공부하고, 수능 후에는 좋은 회사를 꿈꾸며 공부한다. 많은 학생들이 더 쉽고, 더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조건 합격하는 기적의 공부법’이나 ‘상위 1%의 비밀스러운 공부법’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정작 어른이 되면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문해력 점수를 받고, 노동 시간은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많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공부에 헌신한 학창시절이 무색하다. 서울대 박주용 교수는 한국의 현실을 냉철하게 지적하며, 공부의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고 말한다. 30년 넘게 공부를 연구해온 그가 전하는 ‘진짜’ 공부 이야기, 바로 『공부의 재발견』이다. 해외 저자의 번역서와 입시 성공담이 주를 이루는 인지심리학/학습 분야에서 『공부의 재발견』 출간 소식은 매우 반갑다. 이 책은 국내 인지심리학 전문가가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쓴 거의 유일한 공부법 책이다. 박주용 교수는 인지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공부의 본질을 전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공부법을 소개하기 위해 특강 형식으로 책을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으로 출발해 1강부터 7강까지 강의마다 공부법의 신화를 파헤치며, 과학적 공부법을 소개한다. 특히 박주용 교수가 실제로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 내용, 실험적으로 도입한 과제 평가 방식을 비롯해 13년 동안 서울대 학생들을 가르쳐온 수업 노하우도 담아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과제까지 수록해 공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독자들이 강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읽기 자료와 설문,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시험과 성적만이 전부였던 학창 시절에서 벗어나 다시 공부를 잘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공부법 특강은 새로운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무엇이 공부인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그 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시작된다.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의 생존 전략)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의 생존 전략)

이시한  | 북플레저
17,820원  | 20240124  | 9791191891492
“당신은 지금 생각하는 능력을 빼앗겼다” 전 세계 1% 브레인들의 사고력 무한 확장의 기술 책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는 당신의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책이다. 저자 이시한은 한국 멘사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삼성, SK 등 국내 유수의 기업강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는 성신여대 겸임교수로 대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전 세계 1% 브레인이라는 멘사 회원들과 수많은 인재들을 일선에서 만나면서 그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질문’에서 찾았다. 똑똑한 사람들은 최고의 질문을 할 줄 알고, 그 질문을 토대로 생각을 한다는 것. 이 책에는 최고의 생각을 위해서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법,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질문법, 쳇GPT 외 AI에게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질문법 등 질문으로 생각하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기독교 교양 (사람은 어떻게 빚어지는가)

기독교 교양 (사람은 어떻게 빚어지는가)

프리드리히 슈바이처  | IVP
16,200원  | 20231208  | 9788932822112
신앙은 교양에 왜, 어떻게 필요한가? “오늘날 교양과 종교의 관련성은 다시금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교양은 사람이 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는 토대로, 다원화된 우리 시대에 점차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교양은 주로 교육과 철학이라는 측면에서 다루어졌다. 이 책에서는 그 점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히 교양의 종교적 측면을 강조한다. 인간의 특성을 숙고해 볼 때 교양에는 분명 종교적 측면이 있으며 신학은 이를 다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형상, 인간 존엄성, 인격성, 윤리의 목적 등 신학의 주요 주제는 교양과 역사적·조직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기독교교양』은 다문화·다종교라는 엄연한 현실에서, 또한 경쟁과 소유와 소비가 주를 이루는 현대 사회에서 참된 인간 형성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포괄적이면서도 건강한 관점을 제시한다.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티모시 레인, 폴 트립  | 생명의말씀사
20,700원  | 20210720  | 9788904090556
내가 정말로 변화될 수 있을까? 나는 왜 매번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데 실패할까?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롭고 성숙한 삶이 지금 이 땅에서 정말 가능할까? 내 삶은 무언가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믿음대로 살아내기 어려워 갈등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성경적 상담 전문가 ‘폴 트립’과 ‘티모시 레인’이 전하는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안내서! 교회, 직장, 가정 그리고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뿌리를 내리는 데 필요한 한 가지! ★ 김준수 교수 외 국내 기독교 상담 전문가 14인의 번역 및 감수 ★ ★★ 데이비드 폴리슨, 트램퍼 롱맨 3세, 마크 데버 등 추천! ★★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 신학과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삶 사이에는 사실 커다란 구멍이 존재한다. 교회 안과 밖에서 보이는 내 모습의 현격한 차이, 그로 인한 여러 문제 앞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정말 내가 그리스도인답게 변화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 중 몇몇만을 경건한 신자로 따로 정해 두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나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성숙이다.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쉬지 않고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이 변화시키시면 우리는 변화될 수 있다! 복음은 단지 비신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는 내내 복음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때-지금-그때’의 복음이다. 우리는 복음이 ‘과거’에 가져온 구원과 ‘미래’에 가져다줄 영화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지만, ‘현재’에 발휘하는 능력과 유익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 과연 복음은 우리가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자녀로서 직장인으로서 학생으로서 그리고 성도로서 살아가는 것을 어떻게 돕는가? 우리는 복음이 직장과 주방과 학교, 침실, 주차장, 심지어 차 안에서도 능히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복음의 능력만이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건강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다. 복음에 초점을 맞추라! 사역, 시스템, 사람 등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빼앗지 않도록 하라! 그리스도인의 변화는 공동체적 과제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곳 밖에서 변화의 과정을 밟으려 하지 말라! 성경은 결코 그리스도인 개인과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는 지금 여기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형제자매와 하나 되게 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 된 관계를 그 중심에 둔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그들이 우리를 섬기고 사랑하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지만, 이 과정이 곧 그리스도 안에서의 진정한 삶에 이르는 경로이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리스도인의 성화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을 개인뿐만 아니라 소그룹에서 함께 활용한다면, 영적 성숙을 추구하는 개인이 모여 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강력한 화합을 이루게 될 것이다. ▶ 변화를 위한 4단계 성경적 큰 그림 모델(렘 17:5-10) ① 더위: 고난, 축복 등 시험과 유혹이 늘 존재하는 그리스도인의 현실 ② 가시: 그 현실에 대한 우리의 불신앙적 반응과 그 동기 및 결과 ③ 십자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위로와 죄 사함, 변화의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영광과 사랑 ④ 열매: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서 비롯된 새로운 믿음의 반응과 그 열매 ▶ 예수님을 믿지만 변화가 없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낙심한 그리스도인, 교회 안에서와 밖에서의 모습이 달라 갈등하는 그리스도인,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넘어 성도들의 삶 전반이 성숙하기를 바라는 교회 리더십, 구성원들의 성화를 위해 소그룹에서 함께 나눌 교재를 찾는 교회 리더십, 내면의 성숙을 위해 심리학, 인문학, 명상이 아닌 성경적 상담을 구하는 그리스도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요?

사람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요?

아름다운 과학  | 다정다감
12,600원  | 20230731  | 9791193140024
새처럼 위아래로 날갯짓하는 오니솝터(Ornithopter)와 동력 장치 없이 회전날개만 달린 오토자이로(Autogyro)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요? 인류 최초의 항공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무게가 28톤이나 되는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요? 출발 지점부터 도착 지점까지 한 번도 착륙하지 않고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양한 분야,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린이에게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줍니다. 사람은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되었을까요? 혹시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오니솝터는 새처럼 날갯짓하는 움직임으로 비행하는 기체이고, 오토자이로는 동력 장치 없이 회전날개만으로 비행할 수 있는 기체입니다. 오니솝터와 오토자이로를 맨 처음 고안해 낸 사람은 누구인지 아시나요? 오니솝터는 다빈치가 오랫동안 새와 박쥐의 비행을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해서 만들었습니다. 다빈치의 오니솝터는 새처럼 위아래로 날개를 퍼덕일 수는 있었지만, 하늘로 날아오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러자 다빈치는 위쪽에 빙빙 도는 회전 날개를 달린 항공기인 오토자이로도 발명했지요. 하지만 이 또한 하늘로 날아오르는 데 실패했어요. 하지만 다빈치의 연구는 다음 세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답니다. 그렇다면 인류 최초의 비행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비행기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역사 속에서 유명한 조종사들은 누가 있을까요? 이 책은 인류 최초의 비행기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비행기의 시작부터 현대 비행기의 구조와 원리까지를 탐험하면서, 어떻게 비행기가 공기 중에서 부력을 발생시키고 제어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더 나아가 유인 우주선까지 비행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류가 소망한 하늘을 나는 꿈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읽어 보아요.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조남철  | 플랜비디자인
13,500원  | 20200921  | 9791189580483
있는 그대로의 나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이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마음, 인생, 관계, 일터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일과 삶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음의 세계를 명쾌하게 해부한다! 20여 년간 기업교육 강사, 상담가, 코치로 활동해온 저자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과 놀라운 통찰이 담긴 살아있는 성장 이야기! 우리는 생각과 마음 하나 바꾸는 것이 행동을 바꾸는 일 보다 쉬운 일인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것은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대신에 의지를 갖고 행동을 바꾸려고 한다. 상황과 타인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마치 요요현상처럼, 일시적인 변화는 곧 원래 상태로 회귀하며 우리를 좌절시키곤 한다. 저자는 바꾸기 힘든 추상적인 마음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나주면,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던 밑바닥 감정과 잘못된 행동,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마음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갈등과 힘든 상황에서 요동치는 마음의 구조를 손에 잡히듯 생생하게 묘사하는 코칭과 상담사례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음에 대한 이해는 힘든 상황을 초래한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자각하게 해준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마음을 심플하고 명료하게 깨워준다.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을 풀어내는 방법을 친절하게 전해주며, 마음의 원래 본성인 행복감이 살아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죄 없는 죄인 만들기 (결백한 사람은 어떻게 유죄가 되는가)

죄 없는 죄인 만들기 (결백한 사람은 어떻게 유죄가 되는가)

마크 갓시  | 원더박스
22,500원  | 20230317  | 9791192953021
전직 검사가 고발하는 오판의 정치와 심리학 10명의 범인을 놓치는 것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사법제도의 금과옥조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잘못된 유죄판결로 억울하게 수감되는 이들이 다수 존재한다.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윤성여 씨는 20년을 수감하고 가석방된 뒤에야 진범이 밝혀지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서는 15살의 최모 군이 살인범으로 몰려 10년의 형을 살았고,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우리 국민의 93%가 사법제도에 오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 재심 사례에서 보듯 오판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왜 이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 책은 죄 없는 죄인들을 만들어내는 검경 및 사법 시스템의 잘못된 관행과 정치적 요인, 그리고 오판에 관여하는 인간의 심리 결함을 탐구한다. 비록 미국의 사례를 다루는 번역서이지만, 검경의 무리한 수사와 유죄를 만들어 내는 정치적 압박이 자주 문제가 되는 우리 사회에도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상세 소개] 어느 날 당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유죄가 되고 감옥에 간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어느 날 당신에게 경찰이 찾아와 당신을 강간 혐의 용의자로 붙잡아 갔다고 하자. 경찰은 포렌식 분석을 위해 음모를 뽑고, 당신의 행적을 추궁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피해자는 당신이 범인이라고 증언했다. 결국 당신은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을 믿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피해자의 증언이 있으니, 당신은 분명 범인 아니겠는가? 이 책의 저자인 마크 갓시 교수도 그랬다. 그는 교수 업무의 일환으로 결백을 주장하는 한 재소자의 구명 운동에 나선 로스쿨 학생들을 지도하게 됐지만, 솔직히 무죄 가능성을 믿지 않았다. 학생들이 상담한 허먼 메이라는 이 재소자는 분명히 범인일 거라 여겼다. 하지만 그가 틀렸다. DNA 검사를 통해 허먼 메이는 실제 강간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는 13년간의 복역 끝에 무죄 방면된다. 전직 검사 출신이기도 한 갓시 교수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완전히 눈을 새로 뜨게 된다. 검경과 사법 시스템의 잘못된 수사와 판결로 죄 없는 이들을 감옥에 가두기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 문제에 뛰어들게 됐다. 그는 동료들과 오하이오 이노센스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2022년 현재까지 39명을 감옥에서 꺼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활동 기록으로, 전직 검사의 고백록이자, 사법 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서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에서 잘못된 유죄판결로 이어지는 심리적이고 정치적 요인들을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지금껏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이는 한 사람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이자 내가 새로이 눈뜨고 진실을 발견해나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나는 인간 심리의 타고난 결함과 정치적 압력이 어떻게 형사사법 분야의 행위자들 -경찰관, 검사, 판사, 변호사 -을 기이하고도 놀라우리만치 불공정한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드는지 설명하려 한다. …… 정말이지, 우리 형사사법제도는 정의의 여신처럼 눈을 가린 채 정의를 실천하는 게 아니라, 그저 불의에 눈감고 있다. -12쪽 오판을 만들어내는 경찰, 검찰 그리고 사법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들 그럼 어째서 죄 없는 이들이 유죄판결을 받아 감옥에 갇히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몇 가지 주요 원인을 함께 설명한다. 확증 편향: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심리 경향을 말한다. 형사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과 검찰, 그리고 판사 역시 인간인 이상 이런 확증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들은 어떤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나면, 용의자를 범인으로 만드는 증거에만 몰두하고, 결백을 보여주는 증거는 무시한다. 장모를 강간 살해하고, 조카를 강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클라렌스 엘킨스 사건에서 검경은 피해자에게 남은 정액의 DNA가 엘킨스의 것과 다르다는 명백한 증거도 끝끝내 부정하려고 했다. ‘과학수사’의 오류: 확증 편향은 이른바 ‘과학수사(포렌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검경 등의 수사기관은 과학수사를 의뢰할 때 원하는 결과도 같이 전달하곤 한다. 탄도 검사라 치면, “그 총알들이 피고인의 총에서 나온 게 맞는지 확인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식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검찰청에서는 분석 결과에서 찾고자 하는 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답은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늘 포렌식 전문가에게 알려줬을 뿐 아니라 유죄판결을 내릴 수 있으려면 ‘일치’ 여부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그 답이 중요하다는 언질을 주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은 CSI 류의 기관이 지문이나 필적, 치아 흔적을 대조해서 내리는 결론이 객관적인 과학에 근거한 것이라고 믿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지문의 경우만 해도, 현장에 남은 지문은 종이에 대고 꾹 눌러 찍은 지문과 달리 뭉개지고 흐릿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를 용의자의 지문과 대조하는 일은 해석이 필요한 작업이며, 당연히 수사기관이 심어준 선입견과 기대가 개입할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이뤄진 325건의 무죄 방면 사례에서 잘못된 포렌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사례가 47%나 됐다. 우리나라에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에서 국과수의 필적 감정 전문가는 검찰이 원하는 결론을 만들어준 바 있다. 비인간화와 ‘대의를 위한 부패’: 검사와 경찰은 자신들을 정의를 실현하는 좋은 사람들로, 자신들이 수사하는 용의자는 ‘나쁜 놈’들로 사고한다. 그렇게 생각해야 상대방을 처벌하는 것이 정당화된다. 문제는 그럴 때 자신이 수사하는 이가 실제론 무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그를 유죄로 만들기 위해 규칙을 위반하는 일도 벌어진다. 강압적으로 자백을 강요하거나,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와 증언은 기록해두지 않는 식이다. 이런 것이 ‘대의를 위한 부패noble-cause corruption’다.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스트 클리블랜드 3인방 사건에서, 경찰은 3인방 중 한 명을 총을 쏜 사람으로 지목한 목격자 증언은 남겨둔 반면, 그와 상반된 증언을 한 목격자의 증언은 묵살했다. 정치적 야심: 미국에서는 지방 검사장과 주 판사를 선거로 뽑는다. 대중은 범죄에 강경한 후보자를 선호하는 까닭에, 검사장과 판사 들은 흉악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을 유죄판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2015년에 나온 브레넌 보고서에 따르면, 선출직 판사들은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중대 사건에서 더 무거운 판결을 내리는 경향이 있으며, 임명직 판사가 있는 관할권에서는 사형 선고 건 중 26%가 항소심에서 뒤집혔으나 법관 선거 제도가 있는 관할권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단 11%만이 뒤집혔다. 우리나라는 법관을 선거로 뽑진 않지만, 흉악범죄를 빨리 해결하고 유죄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의 압력은 공기처럼 존재한다. 검사들은 선거 외에도 실적(즉 담당한 사건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것)에 따라 직장에서 좋은 업무 평가를 받기 때문에 승소하라는 압력과 억세고 공격적인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압력을 받는다. 국선변호인의 질: 유죄를 이끌어내려는 검경의 의욕에 반해 피의자들은 충분한 수준의 변호를 보장받지 못한다. 사람들은 호화 변호인 군단이 재벌이나 유명인을 변호하는 장면을 주로 보지만, 실제로 다수의 형사피고인들은 국선변호인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국선변호인들은 업무는 너무 과중한데 보수는 너무 적어서 적절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한 일화에서는, 어떤 국선변호인은 비용 청구가 안 된다는 이유로 수감 중인 자기 의뢰인으로부터 걸려온 수신자부담전화도 받지 않았다.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선변호인 5인은 자신들이 변호를 맡았던 의뢰인들 가운데 결백한 이들마저 결국 감옥에 간 건 적절히 변호할 시간과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심으로 무죄가 밝혀진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나 삼례 나래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원심은 국선변호인이 맡았었다. 기억의 오류: 놀랍게도 “목격자의 잘못된 범인식별 증언은 단연코 잘못된 유죄판결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미국에서 이뤄진 325건의 무죄방면 가운데 235건, 즉 72%가 목격자의 범인식별 증언에 오류가 있었다. 여러 심리학 연구가 보여주듯이, 인간의 기억은 오염되기 쉽고, 아무리 확신하는 기억도 틀린 것일 수 있다. 강간을 당한 제니퍼 톰슨은 이후 용의자 사진 라인업에서 로널드 코튼의 사진을 지목했고, 실제로 봤을 때도 그가 범인이라고 증언했다. 톰슨은 나중에 진짜 범인이라고 밝혀진 이의 얼굴도 봤지만, 그럼에도 코튼이 틀림없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코튼은 종신형을 받고 수감 생활을 하다가 DNA 검사로 무죄임이 밝혀져 10년을 복역한 뒤 석방됐다. 톰슨은 결국 진실을 받아들이고, 코튼에게 사과했지만, 강간범의 얼굴을 떠올릴 땐 여전히 코튼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했다. 인간의 기억은 생각보다도 더 부정확하다. 허위 자백: 인간 기억의 취약성으로 인해, 검경의 압박을 받는 피의자는 자신이 실제로 하지 않은 일을 인정하게 되기도 한다. 18세의 피터 라일리는 자택에서 엄마의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서로 연행돼 신문을 받았다. 경찰관들이 순번대로 돌아가며 들어와 그를 부정에서 혼란으로, 그리고 다시 자기의심으로 옮겨가게 만들었으며, 라일리는 마침내 경찰 측 주장대로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고 받아들였다. 그는 결국 자기 엄마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무죄가 밝혀지고 몇 년 뒤 라일리는 자신이 왜 그런 자백을 했는지 이렇게 설명했다. 유일한 가족이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혼란스럽고 피곤한 상태로, 그것도 낯설고 위압적인 장소에서 긴 시간 동안 계속 잠을 못 자고 깨어있는 데다 주위에 둘러선 경찰들이 이 끔찍한 짓을 틀림없이 내가 저질렀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아무도 나를 걱정해주거나 내 생각을 묻는 사람은 없는 상황인 겁니다. ……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거라고 경찰 당국이 장담을 하면 제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게 되죠. 암시하며 유도했던 내용이 얼마 후에는 대화 중에 결국 내 입에서 튀어나오게 됩니다. …… 이런 상황에선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서명하게 되지요. -249쪽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만들지 않기 위해 나는 아들이나 남편이 오심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엄마나 아내의 전화를 수도 없이 받는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는 재판이 얼마나 불공정했는지, 검사들이 얼마나 오만하게 굴었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이런 식의 마녀사냥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열과 성을 다해 털어놓는다. 마치 자신이 털어놓는 내용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 엄청난 폭로로 받아들일 거라 여기는 눈치다. 그럼 나는 이렇게 말한다. “맞아요, 다들 그렇듯 선생님도 당황스러우셨을 겁니다. 상상도 못 하셨을 거예요. 우리 다 같은 마음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바닥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제 알게 되신 거예요. 굳이 아실 필요 없는 걸 아시게 돼 유감입니다. -382쪽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특히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법적 판단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고, 검경이 무리한 수사로 범인을 만들어 내는 일도 잦았다. 간첩조작사건만 하더라도 오래된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는 오판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 흉악범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보면,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 것보다는 되도록 많은 범인을 처벌하길 원하는 게 현실인 것 같다. 그러나 어떤 죄 없는 누군가를 유죄로 만들 수 있는 사법 제도는 바로 ‘나’ 역시도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형사사법제도criminal justice system가 단순히 누군가를 벌주는 제도가 아니라, 진정 정의로운 시스템system of justice으로 변하는 데 이 책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가르침)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가르침)

셔윈 눌랜드  | 세종서적
14,400원  | 20200701  | 9788984077942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 29개 언어로 번역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리커버 에디션 출간! “삶의 길엔 아름다운 종착역이 있다!” 50여 년간 무수한 죽음을 접해온 의사가 던지는 충격과 감동의 메디컬 에세이! 살아 있는 자들은 누구도 죽음을 알 수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은 죽음에 대한 감정이지, 죽음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십 년간 죽음을 지켜본 의사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써내려간 글이다.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의 저자이자 예일대 의대 박사인 셔윈 B. 눌랜드는 단언한다. 죽음은 생명의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라고. 그것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공포와 과장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그러나 그는 차가운 과학적 시선으로 이 주제에 접근하지 않았다. 의사로서가 아니라, 홀로 두 손자를 키운 할머니와 아버지 같았던 형을 잃으면서 느꼈던 뼈저린 심적 고통과 절망을 통해 다른 사람들 역시 나와 같으리라는 공감에서 글을 써내려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저자의 휴머니즘이 빼곡히 담겨 있다. 또한 경험에서 우러난 풍부한 임상 사례와 환자에 대한 깊은 연민,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픔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독자들은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서 나타나는 충격적인 진실에 대한 가감 없는 묘사와 생생한 표현, 그리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나이드는가 (행복한 삶을 위한 예일대 교수의 사려 깊은 처방전)

사람은 어떻게 나이드는가 (행복한 삶을 위한 예일대 교수의 사려 깊은 처방전)

셔윈 B. 눌랜드  | 세종서적
32,000원  | 20100930  | 9788984073371
나이 듦은 축복이다! 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셔윈 B. 눌랜드 박사가 공개하는 지혜롭게 나이 드는 기술『사람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전작에서 죽음의 다양한 모습에 관한 고찰을 통해 우리가 죽음 앞에서 가져야 할 참된 희망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와 지혜롭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성찰한다. 99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며 의사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외과의 마이클 드베이키, 뇌졸중을 극복하고 배우로서의 삶을 계속 살아온 여배우 퍼트리샤 닐, 두 번의 암 투병과 남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미리엄 개블러, 자신의 병력과 아내의 치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학자 아서 갤스턴 등 다양한 노년의 삶을 통해 지혜롭게 나이 드는 기술을 이야기한다.
사람은 어떻게 처신하는가 (유방의 참모들을 바라보는 《사기》의 시선)

사람은 어떻게 처신하는가 (유방의 참모들을 바라보는 《사기》의 시선)

신동준  | 역사의아침
16,200원  | 20161024  | 9791187493044
한나라를 만든 제왕과, 그를 만든 참모들 한고조 유방은 시골 건달 출신에 지략도 부족하고 집안도 부유하지 않았다. 반면에 그의 적수였던 항우는 초나라 명문가 출신인데다 백전백승의 뛰어난 무략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렇게 출신부터 집안, 지략, 무략까지 모든 면에서 항우에 미치지 못하던 유방이 결국 승리해 한나라의 기틀을 세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은 지점을 ‘처신’에서 찾는다. 이 책은 평민 출신 황제인 한고조 유방과, 그를 한고조 자리에 우뚝 서게끔 도운 위대한 참모 여덟 명을 《사기》의 〈본기〉, 〈세가〉, 〈열전〉에서 발췌한 원문을 통해 이야기한다. 원문과 함께 실린 저자의 설명은 각 인물의 이해를 돕는 또 하나의 장치다. 유방과 그를 도운 소하, 장량, 한신, 진평, 조참, 여태후, 팽월, 경포 등의 지혜와 처세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활용할 만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방이 항우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하버드 최고의 뇌과학 강의)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하버드 최고의 뇌과학 강의)

제레드 쿠니 호바스  | 토네이도
15,300원  | 20200320  | 9791158511746
“당신이 수백 번 말해도 통하지 않는 건 그들의 뇌를 모르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순간,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위험하고도 완벽한 설득의 12가지 메커니즘 해마다 수없이 많은 대화법 책들이 서점에 쏟아져 나오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대화’보다 ‘과학’이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물론 뛰어난 언변, 호감과 신뢰를 주는 대화법을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에게 완벽하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나’를 깊이 각인시켜, 그가 나를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은 대화법이 아니라 ‘뇌과학의 메커니즘’에서 출발한다. 제아무리 뛰어난 말솜씨와 해박한 지식을 동원한다 할지라도, 상대가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 그것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이 무엇에 뜨겁게 반응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기꺼이 열어 보이는지, 어떤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어떤 것에 깊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답은 내가 아니라 ‘상대의 뇌’가 갖고 있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집중력과 영향력, 기억력과 학습력의 12가지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 단숨에 사람을 사로잡는 강력한 설득력이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하버드 대학과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뇌과학을 연구 · 강의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반열에 오른 이 책의 저자 제레드 쿠니 호바스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설득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설득 당하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상대가 당신에게 설득 당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건 당신의 능력이 아니라 상대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강력한 설득력을 원한다면, 그 답은 내가 아니라 상대가 갖고 있다. 내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능력을 뛰어나게 만들어줘야 한다. 상대의 뇌를 열어 그가 나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관심을 갖는 방식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길을 안내하는 가장 지혜로운 셰르파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남회근 (지도)  | 마하연
0원  | 20140720  | 9791185844008
『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는가』는 입태경을 현대의학과 결합하는 동시에 전통 중의학 개념과도 결합하여 풀이한 책이다. 태교 부분에서는 3천여 년 전부터 현대까지를 말하면서 동서의학의 태교와 태양의 정화를 융합하고 있다.
차이를 만드는 CEO의 생각도구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답을 낼까)

차이를 만드는 CEO의 생각도구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답을 낼까)

조준호  | 지식노마드
16,200원  | 20191104  | 9791187481669
복잡한 문제를 푸는 힘 우리는 늘 문제에 맞닥뜨리고 대응하면서 산다. 복잡성과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대에 들어서면서 쉽게 답을 도출할 수 없는 문제가 더욱 더 많아지고 있다. 연일 매체에 등장하는 정치 갈등, 일자리 문제, 경제 정체, 세대 충돌, 노사 힘겨루기, 노년 안정 등 어느 누구도 정답을 장담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투성이다. 보통의 일상에서 만나는 문제는 직관과 상식에 의지해 풀면 된다. 출근할 때 우산을 챙길지 결정하는 문제를 두고 몇 시간 고민하는 사람은 없다. 기상 예보와 이용할 교통수단, 이동 경로 등 몇 가지만 따져보면 바로 해결될 일이다. 이와 전혀 다른 문제도 있다. 미세먼지 해소, 입시제도 개선, 지구의 오존층 파괴 방지 같은 문제는 어떠한가?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는 이렇듯 직관과 상식만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푸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최대한 많이 관련 지식을 모으면 답이 보일까? 기발한 아이디어? 민첩한 실행력? 협동정신과 공동체의식? 이 책의 저자가 내놓은 대답은 ‘생각의 역량’이다. 최상의 해결책을 찾으려면 문제를 이루는 요인 간의 복잡다단한 관계 및 상호작용,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현상 너머에 있는 진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생각의 넓이와 깊이와 폭을 확장해나가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소위 ‘좁은 생각의 틀’에 갇혀 있는 사람이 생각해내는 특출한 아이디어 발상력과 실행력은 상황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뿐이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 경험과 사고 훈련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믿을 수 있는 생각의 지도와 안내자를 확보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다. 진정한 문제해결로 가는 길에는 따져보고 두드려봐야 할 낯선 돌다리가 수없이 많은 데다 각각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기술도 반드시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답이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능한 가이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입안하고 실행한 다음 결과를 피드백하기까지의 프로세스를 따라 각 단계마다 필요한 도구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도의 문제해결 역량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30년 넘게 리더로 활동해온 저자의 통찰과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어 제대로 된 길을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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