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모  | 그림과책

10,800원  | 20170620  | 9788994753614

하정모 시인의 첫 시집 『사랑 소리』. 그동안 저자가 써내려온 아름다운 시편들이 담겨 있다.

 | 부크크(bookk)

9,500원  | 20251024  | 9791112078766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한 목소리. 그건 바로 ‘소리로 남은 사랑’입니다. 하루의 무게를 웃음으로 감추고, 자신의 아픔을 사랑으로 덮으며 살아가는 사람. 그 안에는 ‘엄마’이기 전에 ‘나’로서의 마음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작은 기록입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오늘을 버텨낸 당신의 마음을 다정히 안아줍니다.

 | 신세림

5,700원  | 20030818  | 9788985331968

미셸 콰스트  | 북퍼브

16,650원  | 20250315  | 9791194354710

제아무리 정밀한 과학기기라도 사랑의 진정한 성분을 정확하게 분석해낼 수는 없다. 버튼을 한번 꾹 누른다고 해서 최신형의 컴퓨터에서 ‘사랑’의 실체가 출력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들은 사랑의 존재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 다만 그 실체를 끄집어낼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신비함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사랑의 험난함에 대해 강조하였다. 수천수만의 젊은이들을 각성시키기 위해서이다. 이들의 ‘미래의 가정’에 대한 청사진을 탐색해 나가기 위해 고통스러운 사랑을 곱씹고 있는 어른들의 내적 갈등을 파헤쳐보았다. 사랑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러 나가면서 종종 사랑의 여정을 잘못 알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다. 자연스러움에 순응하여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피차간에 서로 강렬한 욕구를 만족시키기만 하면 다 된다는 식으로 사랑을 지극히 간단하고 쉬운 일로 잘못 알고들 있다.

노지로 구리  | 조은세상

0원  | 20230323  | 9791139114713

도시에 거주 중인 거만한 지휘자 키리 아즈미와 시골에 거주 중인 대형견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야채가게 점원 미츠야 오사무. 요양차 시골에 잠시 귀성한 아즈미의 문제를 오사무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사이는 가까워지고! 무엇이든 아즈미를 도와주려는 오사무와 귀찮아하면서도 어느새 받아들여 버리는 아즈미.

아오야마 토오미  | 삼양출판사

4,320원  | 20150908  | 9791131304006

Tohmi Aoyama 만화 『사랑은 구두소리』. 고급 수제화점에서 근무하는 스미다가 우연히 마주친 건 구두 뒤꿈치를 꺾어 신은 건방진 고등학생 후지사와. 고급 구두를 거칠게 다루는 후지사와에게 화가난 스미다였지만, 그가 뒤꿈치를 꺾어 신은 이유를 알고 마는데----…… 표제작 두 사람의 이야기 외, 세 커플의 이야기를 수록.

베르니크 풀랭  | 한울림스페셜

19,470원  | 20150827  | 9788993143454

침묵의 세계에 살면서 동시에 소리의 세계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코다(CODA)’의 삶! 영화 《미라클 벨리에》의 실제 주인공 베로니크 풀랭의 자전적 소설 『수화, 소리, 사랑해!』. 'Children of Deaf Adult'의 줄임말로,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코다(CODA)’ 베로니크 풀랭이 태어나 자신의 아이들을 낳기까지 농인 부모와 함께한 삶의 순간순간을 돌아보며 쓴 소설이다. 엄마, 아빠에게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 크고 작은 고민들을 수화나 제스처가 아닌 목소리로 마음껏 털어놓고 그들과 대화하고 싶었던 베로니크. 베로니크는 농인 부모에 대한 미움, 창피함, 짜증, 죄책감, 후회 그리고 존경과 사랑까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뒤엉켜 들러붙어 있던 그 모든 감정들의 민낯을 솔직하고 간결하게,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들려준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농인 부모와 수화로 대화하는 것의 고단함, 그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는 갖가지 소음들, 집 안에서 결코 소리 내어 말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지루함에 질려 버린 베로니크는 때로는 엄마 아빠가 창피하고, 그들에게 짜증이 나고, 그들을 이상한 눈빛으로 구경하거나 동정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살아가는 들리지 않는 세계를 이해하고, 들리지 않는 것은 장애가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들을 지지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최명렬  | 동아

8,100원  | 20110525  | 9788963218731

최명렬 장편소설 『혜음』. 그녀가 어떻게 웃었는지, 울 때는 어떤지, 나를 올려다보던 눈이 어떤지, 아무리 떨치려 해도 생각나는 그녀 때문에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김지석.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익숙하지 않아 두렵고 무서운 민혜음. 이 둘의 우연이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유곤 외  | 예영커뮤니케이션

5,400원  | 20001031  | 9788983501912

미국에서 성도들의 가정 사역을 하고 있는 고유곤, 그의 부인 이경숙, 그리고 그들의 딸 고진경과 고형석. 이 네명의 가족이 주고받은 글들과 편지를 모아 엮은 책이다.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의 고백들이 우리 영혼에 잔잔한 쉼은 줄 것이다.

런던 파리코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4,950원  | 20200115  | 9791127430351

학교 최고의 거만한 독설남X 상식 밖의 천연 퓨어 후배의 폭주하는 일방통행 러브 두뇌 명석함과 동시에 독설가로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는 학생회장 치토세. 그런 치토세의 야망은 누구나 다 부러워할만한 완벽한 인생을 사는 것!! 더 이상 대적할 적수는 없었는데, 어째서인지 후배인 열등생 유도부원 신고가 끈덕지게 달라붙는다. 아무리 심한 말로 떼어내려고 해도 「허울 좋은 소리를 하지 않는 선배가 좋아요!」라며 순수한 눈망울로 되받아치는 신고. 그 순수한 미소에 농락당해 치토세의 인생 계획은 붕괴 직전-?!

양승언  | 이른아침

0원  | 20150410  | 9788967450465

양승언의 시집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격정적이면서도 온화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인간적인 시편들이 시대의 목마름을 적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집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2부 대패질을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3부 사랑별곡, 4부 인생은 멀리 가는 배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홍  | 보명Books

9,000원  | 20100815  | 9788963660271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저의 첫 시집인 100편의 시들이 100여 가지의 따스함으로 그대들의 가슴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 100편의 시들이 그대들 가슴으로 읽어 되새길 때 그대들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길 것입니다. 필요한 곳에서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것입니다. 당신의 소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이수진  | 책과나무

0원  | 20160527  | 9791157761944

이수진 시인의 시집『소리없는 사랑을 듣는다』.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집의 1부 “봄, 그대”를 읽은 독자는 사계절 가운데 시인이 봄을 선택하여 노래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리고 2부 “‘네가’라는 말”에서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3부 “사랑 이는 강에 사는 은어”에서는 연인끼리의 꽁냥대는 사랑스러움이 노래되고 있고, 4부 “지킬 수 없는 약속”에서는 그대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이 눈물과 범벅되어 버무려진다. 마지막으로 5부 “못 읽는 편지”에는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사물이나 자연현상을 인생과 연관시켜 노래했다.

 | 농민문학

10,800원  | 20180815  | 9791195889792

양전형  | 미래문화사

3,150원  | 19960425  | 978897299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