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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 세계"(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랑 없는 세계 (미우라 시온 장편소설)

사랑 없는 세계 (미우라 시온 장편소설)

미우라 시온  | 은행나무
14,220원  | 20200129  | 9791190492249
"사랑의 라이벌은 인간이 아니라 풀이었습니다." 일과 사랑에 열정을 다하는 이들의 따사로운 성장의 기록 손님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리사를 꿈꾸는 청년, 오로지 식물만 존재하는 사랑 없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녀를 만나다! 하지만 이름 모를 풀 때문에 구애는 난항의 연속. 그는 그녀를 사랑 넘치는 세계로 이끌 수 있을까? 사전편집부의 성실한 여정을 그린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 누계 14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 미우라 시온. 나오키상, 오다사쿠노스케상, 시마세연애문학상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신작 《사랑 없는 세계》로 돌아왔다. 한 가지 일에 순수하게 몰두하는 이들의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작가는 한층 깊어진 전문성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낯설고도 신비로운 식물학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은 식물에 매료된 대학원생과 그를 좋아하는 요리사를 중심으로 일과 사랑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후지마루와 식물 연구에 모든 것을 바치는 모토무라는 개성 넘치는 주변인들과 유쾌한 나날을 보내며 각자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실수하고 좌절하면서도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은 성실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가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순수한 열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사랑 없는 세계》는 2019년 일본 서점대상 본상에 올랐으며, 작가 미우라 시온은 일본 식물학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식물 연구 활동에 대한 정확한 묘사를 통해 일반 사회에 식물학을 잘 알렸다”는 수상 이유에서 알 수 있듯이, 꼼꼼한 답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 소설은 문학적 상상력에 과학적 사실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서사를 자랑한다.
사랑 없는 세계의 사랑 노래

사랑 없는 세계의 사랑 노래

차우진  | 쎄프로젝트(SSE PROJECT)
13,500원  | 20241115  | 9791185695457
뮤지션 10팀의 곡을 담은 컴필레이션 프로젝트 1탄 컴필레이션(compilation)은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한 정보를 모아 만든 결과물이란 뜻이다. 이런 방식으로 음악을 모은 것이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한국식으로는 ‘편집 앨범’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이런 컴필레이션 앨범이 많았다. 지금은 플레이리스트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좋아한다. 내게 컴필레이션 앨범은 소개팅 주선자 같다. 운이 좋으면 좋은 음악을 만난다. 운이 나빠도 재미있는 경험은 할 수 있다. 음반이 굿즈나 소장품이 되어버린 스트리밍 시대에도 어쩌면, 나처럼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새로운 음악과 우연히 마주치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르겠다. 사랑없는 세계의 사랑노래: 음악&인터뷰 이 컴필레이션 앨범의 첫번째 테마는 ‘사랑’이다. 사랑노래가 흔한 시대지만 실제의 사랑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여기에 소개하는 아티스트들은 저마다 다른 맥락으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어떤 사랑은 아름답고, 어떤 사랑은 단순하고, 어떤 사랑은 복잡하고 파괴적이다. 밝은 사랑과 어두운 사랑, 애매하고 복잡한 사랑이 모두 사랑의 어떤 모습을 하고 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랑노래를 담았다. 음반에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담고, 책에는 노래의 맥락을 실었다. ‘당신에게 사랑은 어떤 감정인가요?’라는 주제로 10팀의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덕분에 이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들을 수 있었고, 창작자에겐 어떤 감정이 중요한지 엿볼 수 있었다.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이치조 미사키  | 모모
13,500원  | 20231113  | 979119335814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정수! 한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데뷔작을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렸음은 물론 일본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깜짝 놀랄 반전, 책장을 덮은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아릿한 여운 등 이 작가의 전매특허라 할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신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풋풋한 사랑, 청춘의 꿈과 우정,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으며 한층 성장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30가지 이유 (30 Reasons Why the World Cannot Help but Love Korea)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30가지 이유 (30 Reasons Why the World Cannot Help but Love Korea)

업글샘  | 열린 인공지능
18,000원  | 20230508  | 9791193116180
본 서적은 챗GPT를 활용하여 집필된 서적입니다. 챗GPT를 통해 답변을 받다보니 책에 기입된 URL링크 등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단기간에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며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국가와 경제를 탓하며 비관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3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이 책은 한국에 대한 저의 사랑을 전 세계와 나누고자 하는 저의 시도입니다. 이 책이 한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을 특별하게 만드는 모든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출신이 아닌 분들에게도 이 책이 한국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이유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참 많은 것을 가진 나라입니다. 경제적 성공부터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에 이르기까지 세계가 한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수히 많습니다. 이 책이 이러한 이유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한국을 특별한 곳으로 만드는 모든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히든브레인연구소 프로젝트인 어비의 챗GPT로 도서 출간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된 서적입니다.
견딜 수 없는 사랑 (이언 매큐언 장편소설)

견딜 수 없는 사랑 (이언 매큐언 장편소설)

이언 매큐언  | 복복서가
15,120원  | 20230316  | 9791191114430
잊을 수 없는 인물, 절묘한 플롯, 현대적이고 심오한 주제, 정밀한 문장 최고의 문학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언 매큐언의 숨은 걸작을 새롭게 만나다! 이언 매큐언에게1997에서 2001년에 이르는 이 짧은 기간은 작가로서의 역량이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1997년 『견딜 수 없는 사랑』을 발표했고, 그다음 해에는 『암스테르담』, 그리고 2001년에는 『속죄』 등 문제작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일약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서게 된다. 그중에서 『견딜 수 없는 사랑』은 발표 당시 빌 브라이슨을 비롯한 수많은 작가와 비평가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면서 일찌감치 부커상 수상이 기대되었으나 이언 매큐언의 운은 그다음 해였고 수상작은 『암스테르담』이었다. 전세계 문학계의 관심이 부커상 수상작에 쏠리면서 작가의 야심작인 『견딜 수 없는 사랑』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게 되었다. 기이하고 강렬한 인물이 등장하는 심리드라마 『견딜 수 없는 사랑』은 의미심장한 주제와 눈부신 스타일로 평단과 독자의 열광을 이끌며 작가적 역량의 절정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오래 절판 상태였던 이 숨은 걸작을 그의 작품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속죄』의 번역가 한정아의 섬세한 번역으로 복복서가에서 새롭게 펴낸다. 강력하고 흡입력 넘치는 도입부라는 평이 쏟아졌던 만큼 이 소설은 시작하자마자 마치 그리스 비극과도 같이 독자를 인물들의 운명 속으로 던져놓는다. 그런 다음, 날카롭고 생생한 심리묘사를 통하여 지적이고 자신만만한 한 인물의 추락을 마치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경험하도록 만든다. 아름다운 들판에서 오랜만에 만난 연인과 한가롭게 소풍을 즐기려던 유명 과학저술가 조 로즈는 아이 혼자 타고 있는 헬륨 기구가 위태롭게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사방에서 모여든 네 남자들과 함께 기구를 붙들기 위해 달려가 밧줄에 매달린다. 그러나 돌풍이 불어닥쳐 그들 모두를 허공으로 들어올린다. 모두가 계속 밧줄을 잡고 있다면 어쩌면 아이를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 하나라도 밧줄을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기구는 더 높이 떠오를 것이고 비극이 일어날 것이다. 결국 비극이 벌어진다.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기도 전에 조 로즈의 눈 앞에 문제적 인물이 나타나 사랑과 용서의 얼굴을 한 광기의 세계로 그를 밀어넣으면서 이야기는 돌연 예측불가능한 곳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만다라 (가늠할 수 없는 억겁의 사랑 그리고 꿈)

만다라 (가늠할 수 없는 억겁의 사랑 그리고 꿈)

펄벅  | 길산
10,800원  | 20070718  | 9788991291133
가늠할 수 없는 억겁의 사랑 그리고 꿈 1931년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S. 벅의 장편소설 『만다라』. 근현대 격동기의 인도에서 국적과 신분이 다른 네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또한, 작품의 공간배경인 인도를 신비화하지 않고 변화무쌍한 세계 일반을 보여주면서 궁극적으로 인간 보편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 소설은 정통적인 전사의 후예이면서 식민지 시절 기지 있게 영국 정부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던 라지푸트족의 혈통인 자가트 왕자와 부인 모티, 먼 서방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 인도로 떠나온 미국 여자 부룩, 인도 안 소수민족인 빌 족의 인권과 현실개선에 앞장서는 영국인 성직자 프란시스 폴 신부 등 네 주인공의 사랑과 갈등, 좌절과 꿈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완역판〉
대답 없는 사랑 (막심 고리키 마지막 단편집)

대답 없는 사랑 (막심 고리키 마지막 단편집)

막심 고리키  | 문학동네
12,600원  | 20090605  | 9788954608152
새로운 시도로 완성된 막심 고리키의 마지막 단편집! 20세기 초 러시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막심 고리키의 마지막 단편집『대답 없는 사랑』. 1922년부터 1924년에 쓴 아홉 편의 단편을 모은 것으로, 이전까지의 작품 경향과 다른 새로운 형식과 어조가 돋보인다. 혁명과 이념, 노동 운동, 깃발, 계급 갈등 등 널리 알려져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로서의 문학을 지향하는 고리키를 만날 수 있다. 는 세상과 떨어져 살지만 사람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은둔자의 이야기를, 은 평생 한 여배우를 사랑하지만 그녀로부터 한 번도 사랑의 대답을 들어보지 못한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에서는 독특한 상황을 통해 작가와 작품의 주인공, 독자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는 문학적 실험을 시도하였다. 이처럼 고리키는 예술적 상상력과 구성력을 내세워, 이전까지와는 다른 어조로 인간과 세계를 그려내었다. 특히 인간관에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강인한 의지를 가진 혁명적 인간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인간상을 구현하였다. 또한 이념적인 인간 대신, 균열된 이념의 틈 사이에서 아파하는 다양한 빛깔의 살아 있는 인간에 주목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주인공, 주인공들의 이념적 다양함과 존재적 다양함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대 (HR-168)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대 (HR-168)

샌드라 마턴  | 신영미디어
4,680원  | 20190225  | 9791132536550
♣ 추억의 할리퀸 전쟁 같은 사랑? 사랑 같은 전쟁!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오일 회사를 물려받은 안젤리카. 잘할 수 있으리라 자신에 찬 것도 잠시, 알고 보니 회사는 빚잔치 중에 심지어는 란던가에 팔린 것이 아닌가! 그녀는 잘 협상하여 경영진으로 남아 있을 요량으로 란던가에서 온 케이드와 만나지만 그의 노골적인 무례함에 있던 호의도 증발해 버린다. 심지어 안젤리카는 자기도 모르게 대담한 거짓말을 하고 마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요시다 에리카 장편소설)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요시다 에리카 장편소설)

요시다 에리카  | 아르테(arte)
15,300원  | 20230327  | 9788950954383
“저랑 연애 감정 빼고 가족이 되지 않으실래요?” 억지로 사랑하고 싶지 않지만, 평생 혼자 살아가기는 싫어! 연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동거 생활 일본 NHK 방영 직후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오리지널 소설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각본가 요시다 에리카가 직접 집필한 이 작품은 누구에게도 로맨틱한 감정과 성적 이끌림을 느끼지 않는 두 사람이 동거 생활을 시작하면서 주위에 파문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성적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개념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사소한 세부 묘사를 정성껏 쌓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무코다 구니코상, 제59회 갤럭시상 TV 부문 특별상, 제77회 문화청 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각본가로 성공을 거두며 스타 작가로 떠오른 요시다 에리카는 드라마에서 표현하지 못한 두 사람의 속마음과 감정의 파동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그려내어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가득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세상이 강요하는 평범한 삶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답답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는 동시에, 연애 상태가 ‘보통’이라고 여기는 세상에는 조용한 팩폭을,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들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는 소설이다.
메시지가 왔습니다 (수신자 없는 문자 한 통으로 시작된 사랑을 잃은 여자와 사랑을 잊은 남자의 러브 스토리)

메시지가 왔습니다 (수신자 없는 문자 한 통으로 시작된 사랑을 잃은 여자와 사랑을 잊은 남자의 러브 스토리)

조피 크리머  | 흐름출판
13,500원  | 20230327  | 9788965965664
수신자 없는 문자 한통으로 시작된 사랑을 잃은 여자와 사랑을 잊은 남자의 러브 스토리 - 아마존 독일 소설 베스트셀러 - - 소니 픽처스 영상화, 2023년 전 세계 개봉 예정 - “어쩌면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닐지도 몰라” 열렬히 사랑한 연인의 죽음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젊은 화가, 클라라 좀머펠트. 연인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게 된 경제 전문 기자, 스벤 레만.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 없는 둘은 수신자 없는 문자 한 통으로 엮이게 되는데, 그들은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전도유망한 그래픽 디자이너 클라라는 확실한 직업은 없지만 자신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밴드 리더 벤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로 다투게 된다. 격렬한 말싸움 끝에 말도 없이 집을 나가버린 벤은, 다음날 친구의 집에서 추락사한다. “그날 벤과 싸우지 않았다면. 내가 벤을 좀 더 이해했더라면” 클라라는 죄책감과 상실감 속에서 헤매면서도 죽은 연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벤의 전화번호로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경제 전문 기자 스벤은 자신의 연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날 이후로 그는 사랑과 사람에 대해 냉담해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휴대전화로 ‘벤’이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문자를 받게 된다. 애정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문자를 보며 벤은 이를 무시하기로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매일 문자를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누군가를 이토록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이 문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클라라는 자신의 미래와 벤에 대한 그리움을 문자에 담아 보내며 화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스벤은 누구인지도,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미지의 사람을 발신자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과연 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마존 독일 베스트셀러 할리우드와 독일이 선택한 최고의 로맨스 소설 《메시지가 왔습니다》는 독일 소설가 조피 크라머의 첫 번째 소설로서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독일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로맨스 소설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가 우연히 문자 한 통으로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간다는 러브 스토리는 독일을 넘어 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로 꼭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바람대로 2016년 독일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로 제작, 그해 개봉한 독일 영화 중 흥행 9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리고 소니 픽처스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해 2023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로맨스 특유의 재미와 빠른 전개, 가벼운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이별의 아픔과 홀로서기의 과정에 대해 그리고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진정성 있게 풀어낸 것이 이 소설의 장점이다.
너에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어 (JM 북스)

너에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어 (JM 북스)

도구 코지  | 제우미디어
13,500원  | 20230118  | 9791167182333
“8년 전 크리스마스, 네가 죽었다.” 『One Tone』이라는 바를 운영하던 주인공 ‘이부키’. 손님으로 온 ‘아카리’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아카리가 죽고 이부키는 술독에 빠져 산다. 술에 취해 잠들면 꿈속에서 그녀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느 날처럼 술에 잔뜩 취해 길을 걷다가 문득 그녀가 있는 묘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에서 기묘한 검은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아내가 보고 싶어? 그럼 어쩔 수 없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만나게 해줄게, 유령이랑.“ 과연 그는 보고 싶던 아내를 만날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과외 수업은 끝나지 않아, Novel Engine POP,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4)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과외 수업은 끝나지 않아, Novel Engine POP,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4)

이카다 가쓰라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9,000원  | 20221012  | 9791138017558
눈에 띄지 않는 안경 남자와 제멋대로인 미소녀의 감질나는 연애를 그린 인기 청춘 연애 시리즈의 첫 단편집. 야스키와 에마의 전일담 “Walk Through the Rain”, 구미코의 시선으로 본 에마의 초등학교시절 “Yes, Emma OK?”, 두 사람의 졸업 이후를 그린 “여자 친구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등을 수록. 남자끼리 유원지를 가게 된 이유나 신의 의외의 일면도 볼 수 있다. 가슴이 저리고 때로는 안타까운 반드시 읽어야 할 한 권.
윤곽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실 혹은 단절 | 레이첼 커스크 장편소설)

윤곽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실 혹은 단절 | 레이첼 커스크 장편소설)

레이첼 커스크  | 한길사
13,950원  | 20200810  | 9788935668540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실 혹은 단절 『윤곽』은 기존의 소설 양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여성 서사다. 소설은 이혼으로 삶이 무너져내린 작가가 글쓰기 강의를 하러 아테네로 떠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다. 레이첼 커스크는 이 작품에서 화자, 즉 ‘나’를 거의 드러내지 않고 상대의 독백에 가까운 이야기와 화자의 기억이 콜라주 기법처럼 서로 얽혀 작품의 전체 줄거리를 형성하는 방식을 택한다. 상대의 독백은 기존 이야기의 중심과 대조를 이루며 감추어져 있던 주인공의 윤곽을 서서히 드러낸다. 소설 속 화자는 특정한 답을 찾지 않고 그저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자신의 윤곽을 점차 완성해나간다. 이혼으로 인해 상실을 겪은 화자에게 듣는 행위는 파편처럼 부서진 삶 속에서 뒤틀리지 않겠다는 선언이자 희망이다. 우리는 레이첼 커스크의 우아한 통찰력과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친숙한 여성들의 자아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미운 오리의 사랑 4: 슬픔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슬픔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AK Novel)

미운 오리의 사랑 4: 슬픔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슬픔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AK Novel)

아키라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0원  | 20111130  | 9788964071793
아키라의 라이트 노벨 『미운 오리의 사랑』 제4권 . 다이 일행은 끌려간 아히루의 행방을 열심히 뒤쫓고 있었다. 유우기쿠는 아히루의 본가를 찾아가고, 다이는 미캉에게 의지하려고 인어도를 찾아갔다가 거기서 '사랑의 병'의 실태와 마지막 수단 '해피엔딩'에 대해 알게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히루를 돕겠다."는 결의 끝에 다이는 아카네코에게 어떤 말을 전한다. 한편 단신으로 먼저 산 속의 병원을 찾아간 유우기쿠는 아오이에게서 과거의 연인 토키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지만, 살아서 만날 수 있는 것은 한쪽 뿐이라는 말과 함께 결단을 강요받는데….
너를 사랑한 것만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야 했다 (Novel Engine POP,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3)

너를 사랑한 것만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야 했다 (Novel Engine POP,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3)

이카다 가쓰라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9,450원  | 20190110  | 9791131993576
일본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가 개최한 수상!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의 뒷이야기를 그린, 다음 사랑을 향한 러브스토리. 히로시마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가시하라 레이지와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이소가이 구미코. 그녀는 레이지의 후배인 나오야가 우연히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레이지는 구미코에게 푹 빠진 나오야를 응원하지만, 가는 곳마다 구미코와 마주치는 바람에 엉뚱한 오해를 사고 만다. 게다가 잘생긴 의과생까지 나타나면서 운이 나쁜 레이지는 구미코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말려드는데……. 다시 만난 동창, 잘생긴 의과생, 아니면 변변찮고 불운한 선배 그녀의 마음은 누구를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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