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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으)로 7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6423145

사랑은 치매도 멈추게 한다 (노년의 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삶을 지키는 법)

김동선  | 샘터(샘터사)
17,100원  | 20251007  | 9788946423145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 언제까지 치매를 두려워만 할 것인가? 시니어 라이프 전문가들이 선택한 품위 있는 노년기를 위한 치매 안내서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현재 65세 인구 10명 중 한 명은 치매환자라고 한다.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치매 인구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의 치매에 대한 생각은 ‘치매에 걸리면 인생이 끝난다’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나를 잃어버려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병, 이로써 가족에게 짐만 되는 병이라는 인식이 짙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치매 케어 방법으로 알려진 사람중심케어, 국내에서 이 실천 운동을 주도하는 저자는 ‘치매 완치는 불가능해도, 치매에 걸리더라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많은 치매환자를 지켜본 저자는 치매 초기라도 금세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와 ‘정말 치매환자 맞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교적 정상적으로 오래 생활하는 이들의 경우를 목격한다. 이는 치매 당사자의 증상과 감정 중 무엇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내면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초기 치매 상태를 최대한 오래 지속시켜 스스로의 의지대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스스로 또는 주변에서 당사자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치매에 걸리지 않는 편이 가장 좋다. 하지만 노화의 부산물인 치매는 누구에게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다. 저자는 만약 걸리더라도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이 있으니 치매를 더 이상 공포의 대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치매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며, 치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바로잡아 주며 치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알려준다.
9791191738124

사랑은

릴리 머레이  | 반출판사
13,500원  | 20220113  | 9791191738124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랑의 순간들과 의미, 그 다양한 형태와 모습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떠올리며 벅차오르는 그 감정을 이 책과 함께 느껴보세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다양한 순간과 장면이 있을 뿐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이미 알고 있지만, 자주 잊고 있던 소중한 감정을 일깨워주세요. 사랑은 예쁘고, 기쁘거나 숭고한 감정만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은 우리 안에 있지만 꺼내어 볼 기회가 없었던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림작가 새라 메이콕은 사랑이야말로 많은 생명체의 본능적인 감정임을 섬세한 이미지로 그려냅니다. 용기 있고, 강렬하고, 부드럽다는 모든 표현이 아마도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사랑의 의미가 아닐까요? 메이콕은 자신만의 힘 있고 섬세한 그림체로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과 특징을 순간적으로 포착합니다. 작가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랑이 주는 마음의 일렁임을 서정적인 수채화로 아름답게 전달합니다.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엔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전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긴 설명이 없어도 사랑을 이해하게 됩니다.
9791171178292

사랑은 노동 (산업혁명부터 데이팅 앱까지, 데이트의 사회문화사)

모이라 와이글  | 아르테(arte)
34,200원  | 20241014  | 9791171178292
“결혼이 연애 시장에 뛰어든 모두가 바라는 장기 계약직이라면, 데이트는 가장 불안정한 형태의 무급 인턴십이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쓴 사랑·섹스·구애의 역사 소비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의 모든 것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다룬 책, 『사랑은 노동』이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과의 신진 교수 모이라 와이글은 사적이고 주변적이라 오해받는 낭만적 의례, 데이트에 얽힌 경제ㆍ사회적 이해관계를 탐구한다. 첫 책이자 대표작인 『사랑은 노동』에서 와이글은 10개 키워드를 통해 데이트가 기본적으로 산업혁명의 발명품이며, 자유시장 안에서 자본주의와 공진화해 왔고, 한 사회의 생산ㆍ소비ㆍ기술ㆍ생활 양식으로부터 역사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로써 우리가 자발적인 ‘사랑’이라 여기는 모든 행위는 만들어진 ‘노동’이며, 그 노동은 여성과 남성에게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왔음을 밝힌다. 또한 20세기 사회문화사를 종횡무진하며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유일한 사랑의 모습(일부일처제적, 이성애적, 결혼 및 출산 지향적 사랑)을 비판하고, 우리가 ‘사랑하기의 노동’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한다.
9791193262580

사랑은 필사적 (쓸수록 선명해지는 사랑, 한 글자씩 마음에 새기는 필사의 시간)

노연경  | 필름(Feelm)
17,100원  | 20250626  | 9791193262580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윤동주, 양귀자…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은 사랑의 대표 문장을 담다! “사랑은 언제나 필사적이다”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이 글이 되는 순간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사랑 필사책! 《사랑은 필사적》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사랑에 관한 문장을 따라 써 보며, 나의 사랑을 돌아보고 기록하게 하는 ‘사랑 필사집’이다. 윤동주, 양귀자,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헤르만 헤세 등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대표적인 사랑 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그 사이사이 작가 노연경의 에세이와 독자들에게 건네는 질문이 더해져 사랑에 관해 더 깊고 다정하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였던 순간이 있나요?’, ‘사랑이 커질수록 불안해졌던 순간이 있나요?’, ‘이별 후에 깨달은 것들이 있나요?’ 같은 질문과 함께, 독자는 사랑을 회상하고 이해하며 기록하게 된다.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사랑을 기억하고 감정을 돌보며, 어느덧 마음 깊숙이 ‘사랑’이 스며든다. 책은 사랑의 여정을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짝사랑의 아릿함, 갈등과 질투, 이별의 상처,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마음까지. 문장을 따라 쓰며 사랑을 떠올리는 과정은, 곧 내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 특히 마지막에는 사랑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사랑의 기억을 타인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인을 위한 기록이자, 잊지 못할 그 사람을 위한 고백이며, 오랜 시간을 함께 걸어온 나 자신을 위한 사랑의 노트. 《사랑은 필사적》은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9788936443344

사랑은 초록

조은비  | 창비
10,800원  | 20240607  | 9788936443344
따뜻한 봄빛처럼, 짙푸른 여름빛처럼 지금, 우리의 사랑은 온통 초록! 미묘한 연애 감정, 다양한 사랑의 방식과 가족 형태에 대한 고민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생동감 있게 담아낸 동화집 『사랑은 초록』이 출간되었다.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주목받은 조은비 작가가 처음 펴내는 동화로, 난생처음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는 사춘기 어린이의 설렘과 두려움을 섬세한 필치로 그렸다. 초여름의 풋내음 가득한 여섯 편의 동화 속 어린이들은 건강한 호기심과 용기 있는 태도로 자신을 찾아온 사랑을 당당히 마주한다. 근래 한국아동문학에서 가장 긴요한 주제의식을 전하는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이다. 작품 줄거리 「사랑해」 세희는 같은 반 정윤수에게 받은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 그런데 자꾸만 정윤수가 머릿속을 맴돈다. 결국 아끼고 아끼던 “사랑해.”라는 말로 고백을 하지만 뜻밖의 대답을 듣게 되는데……. 「몽글몽글, 가슴이」 반에서 혼자만 브래지어를 안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은이는 몸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마침내 브래지어를 입게 된 소은. 그런데 이거, 원래 이렇게 불편한 거였어? 「푸른 계절」 봄이는 단짝 친구인 푸른이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내 마음을 고백해도 될까? 그 아이가 다치면, 더 이상 친구도 할 수 없으면 어쩌지? 마침내 찾아온 고백하기 딱 좋은 타이밍! 「우리 반 캐릭터 카드」 별명이 ‘투명 인간’인 연우와 지민이가 반 아이들을 관찰하며 캐릭터 카드를 만든다. 조용하고 소심한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내일 지구가 망한다면」 설아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환경 문제에 눈떴지만 한편으론 이상하게 억울하고 불편한 마음이 든다. 나의 삶, 지구의 미래, 모든 생명체의 삶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잎새뜨기」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이 생긴 아진. 집에서 늘 겉돌며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한 아진에게 새로 생긴 동생 유주의 밝은 모습이 마냥 귀엽게 다가오지만은 않는데…….
9788962261288

사랑은 없다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쇼펜하우어  | 해누리기획
9,900원  | 20220822  | 9788962261288
쇼펜하우어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나는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던 염세주의 철학자의 사랑과 죽음의 거침없는 인생론 지금까지 쇼펜하우어에게는 염세주의 철학자라는 별칭이 붙어 있고, 그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철학 논문들로 꽉 찬 책이라는 인상이 깊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점은 다소 왜곡되게 전달되었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된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는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아주 쉽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해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인 『논문집』과 『인생철학에 관한 격언집』 가운데 발췌해서 옮긴 것으로, 그의 사랑론, 행복론, 죽음의 철학, 그리고 정치와 처세와 종교 등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정리해놓았다. 따라서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살았던 죄악의 세상에 대한 해부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독자들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왜 그가 ‘나는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는지,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깨닫게 될 것이다.
9788957468944

사랑은 아프다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불교의 조언)

로드로 린즐러  | 운주사
13,320원  | 20250829  | 9788957468944
이별과 상실로 인해 절망과 괴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붓다의 가르침이 담긴 책이다. 다양한 유형의 이별과 그로 인한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챙김 수행법과 불교의 지혜 그리고 따뜻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1.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누구)인가를 사랑하고 좋아한다. 그리고 이것들이 삶을 살아가는 큰 동력이다. 한편 그 모든 것에는 필연적으로 이별(헤어짐, 상실)이 따른다. 부모님과의 이별, 연인과의 이별, 배우자와의 이별, 심지어 자식과의 이별, 친구나 반려동물과의 이별 등 살아 있는 존재와의 이별만이 아니다. 좋아하는 물건이나 장소, 젊음, 직장, 명예 등등, 이별은 이미 모든 만남에 내재되어 있다. 이처럼 삶은 만남과 이별, 그로 인한 사랑과 아픔의 이중주이다. 모두 내가 안고 가야 할 것들이다. 이별과 상실은 분명 가슴 아픈 일이지만, 거기에 매몰되어 있을 수는 없다. 이 책은 이렇듯 이별과 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별에서 오는 감정들은 다 괴로움(고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괴로움에 대한 통찰과 처방으로써 붓다의 가르침, 즉 불교를 따라올 수 있는 것은 없다. 붓다의 가르침의 시작은 ‘모든 것은 괴로움(苦)이다!’ 아니던가. 따라서 이 책은 온갖 이별에서 오는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는 붓다의 지혜를 담고 있다. 2. 원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하게 될 때, 우리는 슬픔과 괴로움을 겪게 된다. 슬픔을 일으키는 구체적인 상황은 그야말로 다양하지만, 그 모든 상황은 결국 비슷한 반응을 초래한다. 슬픔을 마주한 사람은 스스로를 가두고, 화를 내고, 낙담한다. 그렇게 마음이 깨지고 부서진다. 그리하여 때론 자신을 학대하는 방식으로 그 문제를 풀려고 한다. 폭음과 폭식 등이 그것이다. 결코 이런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슬픔이나 아픔, 괴로움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가 이별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길은 절망적이며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그 경험과 정면으로 마주할 때 열린다. 그 감정과 함께 있어 주고, 그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오롯이 경험함으로써 절망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이별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관한 책으로, 그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감정 관리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가슴 아픈 일, 이별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여기에 소개되는 다양한 마음챙김 수행법과 조언들은 기본적으로 불교 전통과 붓다의 가르침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저자 자신과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쉽고 평이하게 쓰여져, 불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다면, 아니 불교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자신의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와 삶에 대한 성찰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이렇듯 이 책은 이별을 경험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따뜻함과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겪고 특히 가슴 아파 하는 이별의 경우들을 선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처방전을 보여준다. 그는 붓다의 가르침, 붓다의 지혜야말로 우리가 겪는 다양한 감정적 고통을 치유하는 궁극의 해답이라고 말한다. 붓다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저자는 다양한 형태의 이별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치유법을 제시하여, 우리가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온전한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들려준다. 지금, 온갖 종류의 이별로 슬픔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실용적이면서 위안을 주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5787180

사랑은

다이앤 아담스  | 나는별
14,720원  | 20170327  | 9791195787180
사랑을 완성해가는 매력 넘치는 그림책 『사랑은』. 사랑을 배워가면서 느끼는 설렘, 기쁨, 헌신, 배려, 기다림,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모두 느껴 보세요. 한 소녀가 아기 오리를 만나 헤어질 때까지의 한 해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갈 수 있습니다.
9791191685015

내 사랑은

석정희  | 인타임
5,400원  | 20220615  | 9791191685015
이 책은 재미교포 난석 석정희 시인의 제5시집이다. 인타임 시선집으로 나온 《나의 사랑은》은 제1부 ‘우리에겐 꿈이 있다’ 와 제2부 ‘시월의 기도’, 제3부 ‘한 두름 조기에서’, 제4부 ‘내 사랑은’ 그리고 제5부 ‘어울리고 아울러서’ 등 총 5부에 95편의 수려한 시편을 담았다. 제1, 2부는 기도문 성격의 시를 묶었고, 제3부는 고국과 고향을 그리는 향수를 담은 시편들, 제4부는 관념적인 시적 표현의 시편들을, 제5부는 생활인의 삶을 그린 시편들을 모았다. 시인 석정희의 삶은 병든 남편을 위해 온갖 병수발을 다하는 헌신이고 딸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근간을 이룬다. 하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그녀의 신앙심이 동포사회에 보내는 봉사로도 큰일을 해내는 시인이기도 하다는 것을 시집을 통해 알 수 있다. 시를 읽는 독자 누구나가 공감 가는 시제의 선택도 탁월하거니와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사랑의 실천으로 엮어진 글에서 그녀의 시가 왜 위대한지를 대신한다. 필자가 아는 석정희 시인의 시는 쉽고 편안하며 문장 연결이 매끄럽고 깔끔하다. 그래서 그녀의 시를 두고 한국 현대시 문학사에 남을 명시의 반열에 가까운 대단한 시라 평하는지도 모른다. 시인을 두고 우리는 ‘삶의 순간을 적절히 포착하여 시적 대상으로 묘사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이라고 규정하는 이유를 석정희 시인의 시를 통해서 다시 이해할 수 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때 묻지 않은 소녀 감성 그대로이다.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떨려 잠 못 이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시의 대상을 관조하는 시상이 남다르고 탁월하다. 시는 사물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더 오래 바라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일이다. 시인 석정희를 두고 ‘관념의 세계에서 서정을 끌어오는 감각과 재능이 탁월하다’고 하는 까닭을 이 시집은 명징하게 알려준다.
9791112007582

세기의 사랑은 (세기의 사랑, 영원한 준석)

배지오  | 부크크(bookk)
17,751원  | 20250620  | 9791112007582
어느 한 소녀, 그리고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세기적 사랑. 이 소설은 현실과 환상, 청춘과 노년, 시작과 끝, 사랑과 상실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이들을 따라 걷는다. 불완전한 기억 속에서 완전한 마음을 나눈 아이들. 그리고 모든 기억을 잃어가며도 끝내 한 사람의 이름만을 지켜낸 노인의 이야기. 시간은 흐르고, 기억은 사라지고, 말은 전해지지 않지만 한 사람을 향한 사랑만큼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세기의 사랑은』은 잊히는 시대 속에서 "기억되는 사람"이 되는 사랑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세기의 끝에서 피어난 단 하나의 사랑, 그 사랑은― 사랑이었다.
9791162041772

호랑이 빵집 4: 사랑은 어려워! (사랑은 어려워!)

서지원  | 지학사 아르볼
12,600원  | 20241030  | 9791162041772
호랑이 빵집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호랑이 빵집 ④》는 가짜 호 셰프 소동으로 빵 맛을 떨어뜨린 천년 들쥐의 자원봉사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도 잠시, 사랑하는 여왕님을 만나기 위해 천 년을 넘게 기다려 온 숯 청년, 신단 마을을 갈아엎어 개발하려는 허당 기업 사장의 등장으로 신단 마을과 숲에 커다란 사건이 일어납니다. 허당 기업에 맞서는 신단 마을 주민의 고군분투, 숯 파는 청년의 애달픈 짝사랑에 숨겨진 사연, 신단 마을을 덮치는 불길과 함께 다시 등장한 불가사리까지. 지금부터 신단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지켜봐요. 줄거리 가짜 호 셰프 소동으로 호랑이 빵집의 빵 맛을 떨어뜨린 천년 들쥐. 미호와 함께 호랑이 빵집의 은혜를 갚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한다. 천년 들쥐의 변신 능력은 어찌나 놀라운지 호랑이 빵집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범인 쫓던 방범대장까지 천년 들쥐에게 도움을 구할 정도라고.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 빵집에 숯을 파는 한 청년이 찾아온다. 순박하고 소심한 숯 청년은 천년 들쥐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왕님을 뵙게 해 달라며 간절히 부탁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다. 그런데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숯 청년으로 인해 신단 마을이 다시 한번 큰 위기에 빠질 줄이야…….
9788964270905

사랑은 (반혜정 시집)

반혜정  | 시선사
0원  | 20140220  | 9788964270905
반혜정 시집 『사랑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지나간 시절은’, ‘소멸 전’, ‘장사도’, ‘슬프다’, ‘잘 살기’, ‘취해서’, ‘소나무와 칡넝쿨’, ‘마음에’, ‘배둔 장날’, ‘오늘은 휴일’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9788961385411

사랑은 때로는 (김재완 시집)

김재완  | 월간문학출판부
10,800원  | 20241205  | 9788961385411
9791190780186

사랑은 휴가 중

서수옥  | 영혼의숲
9,000원  | 20240927  | 9791190780186
사)한국공연문화예술원 이사장인 서수옥 시인은 시낭송과 시극 등 시 퍼포먼스계의 대부로 자리를 굳혔다. 그러니까 문자로 된 시를 낭송이나 극과 같은 무대 예술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선구적으로 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이제 개인 시집을 출간한다. 시낭송으로 타인의 시를 빛내는 낭송가의 활동 속에서 아마도 자신의 시에 대한 갈구가 있었으리라. 예순이 되면 내 시집을 내리라 다짐했던 나와의 약속이” 있었기에 “이 얼마나 감격의 순간인지요.”라는 술회는 이러한 갈구에 대한 응답에 다름 아니다. “‘잘했다, 잘했어. 정말 잘했어!” ‘장하다, 우리 딸’이란 아버지의 말씀을 빌린 독백은 그러기에 더욱 감격적인 울림을 준다. 이번 시집은 어린 시절의 추억, 육친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사회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과의 서사를 시로 우려낸 값진 보물 바구니다. 그러기에 시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시인의 내면에 피었다 진 다양한 무니와 향기를 음미하는 행복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다.
9791191859430

사랑은, 달아 (박세연 그림책)

박세연  | 난다
13,500원  | 20230317  | 9791191859430
“18년 전 나의 개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나의 개에게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입니다.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사랑은, 달아』가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밤중 벽지를 보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던 아이를 위해 펴낸 『밤이 깊었는데』 이후 5년 만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한밤중 찾아온 갈 곳 없는 개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며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전작에서 간결하고도 운율이 살아 있는 텍스트로 평면의 벽지에서 생동하는 입체감을 끌어냈던 박세연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렵지 않은 쉬운 말로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랑의 의미를 끌어냅니다.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하는 박세연 작가, 그의 두번째 그림책 『사랑은, 달아』는 어쩌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또다른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그림책은 작가가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개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18년 전 처음 만나 크고 작은 일이 훑고 간 청춘을 함께한 개. 그 시간 동안 개는 작가를 그럭저럭 쓸 만한 어른으로 자라게 했습니다. 이제는 할일을 다 했다는 듯 떠날 준비를 하는 개 앞에서 작가는 어떻게 안녕을 나누어야 할지 인사말을 고민합니다. 이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길 매일 기도하면서요. 그 시간의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종이에 연필로 그으며 완성한 그림은 선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도 유심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그 바라봄이 스쳐지나가는 풍경 속 이파리에 불과했던 사물에서 아주 작은 하트를 발견하게 합니다.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둡고 컴컴했던 밤에서 환한 낮으로, 무채색으로 조화로웠던 풍경이 조금씩 밝은, 나와 다르기에 아름다운 햇살로 물들어갑니다. 줄거리: 어느 날, 달씨에게 갈 곳 없는 개 한 마리가 찾아옵니다. 모른 척하기에는 너무 늦은 밤이었죠.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당분간 머물러도 좋다고 달씨는 개에게 선심 쓰듯 말하지만 개는 달씨의 규칙을 지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집안이 엉망이 된 후에야 다급해진 달씨는 개에게 물어봅니다. “너의 규칙은 뭐야?” 그렇게 달씨는 개와 함께 걸으며 상대와 속도를 맞추고, 닮아가고,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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