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경  | 파피루스

0원  | 20110820  | 9788996125334

엄마가 쓰고 찍고 딸이 번역한 포토포엠『사랑한다면 6월20일처럼』. 이 책은 원보경 시인이 사진을 찍고 사진에서 얻어지는 이미지로 시를 썼으며, 이 시를 고3인 딸 김성경이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꽃을 직으면서 동시에 느낌을 짧은 글로 정리한 ‘꽃이 전하는 말’,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짧은 소설처럼 이어본 ‘아프니까 사랑이지’, 하루하루가 쌓여서 인생의 주름이 만들어지듯 평범한 일상을 담은 ‘매일 울었다’ 등 모두 3장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