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사상가"(으)로 18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526052

통합사회와 윤리 교과서의 사상가들 (논술과 수능이 강해지는 사상가 40인의 핵심 개념)

김종익  | 책과나무
16,200원  | 20250509  | 9791167526052
ㆍ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의 윤리와 사상 교양 입문서! 이 책은 수능과 논술 준비를 위해 윤리와 사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다.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소개하면서, 주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인용문과 함께 구성했다. 개념 설명은 쉬우면서도 철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며, 단원 끝부분의 요약정리를 통해 복습도 용이하도록 했다. 서양 철학을 중심에 두고, 꼭 필요한 동양 사상을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칸트의 의무론적 정언명령, 홉스·로크·루소의 정치사상, 롤즈와 노직의 사상적 대비, 케인스와 하이에크로 대표되는 두 축의 경제사상의 충돌 등 꼭 알아야 할 사상가들을 짚고 있다. 또 동양 철학에서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정약용·석가모니 등의 사상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의 흐름을 정리한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사상을 함께 따라가는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근본적 통찰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9788942391240

사상가 김대중 (그의 철학과 사상)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한상진, 노명환, 김귀옥, 이영재  | 지식산업사
27,000원  | 20240106  | 9788942391240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세우고 실제 그것을 정책으로 실천한 현대판 ‘철인치자哲人治者’, 김대중. 그의 사상과 철학을 체계화하다 이 책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나라 안팎의 여섯 명의 학자가 그의 정치사상과 철학에 대해 연구한 글들을 모았다. 김대중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독자, 또는 그를 연구하려는 독자, 나아가 김대중을 새로이 알고 싶은 독자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연구의 단편성을 넘어 학문적 체계적인 김대중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출발점이다. 이 책은 김대중이 어떤 철학과 사상을 갖고 있었고, 또 어떻게 그의 정치, 정책, 리더십이 그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되고 행사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김대중은 자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의 한계를 겸허히 인정한 사상가였다. 그는 두 번의 고통스러운 감옥 생활을 ‘대학’으로 삼아 나라와 겨레, 세계 인류가 직면했던 핵심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인류는 과연 어떤 경험을 통해 어떤 지식과 슬기를 남겼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사유하고 독서했다. 이로써 김대중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 용서와 화해, 통합과 배려, 자연의 생명권과 자연-인간의 평화공존, ‘지식 헤게모니’의 관점에서 인류 역사의 해석 등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확립했다. 연마한 철학과 사상으로 그는 김대중이라는 특정 개인이나 한반도라는 지역의 경험, 지식과 문제를 넘어서서 동서고금을 통해 축적된 인류 보편적인 지식과 문제를 연결할 수 있었고 대통령으로서 김대중은 그것을 전략과 정책으로 실천했다. 김대중의 정책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 정치, 성평등, 노동, 복지, 남북관계와 민족문제, 외교 및 안보,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인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탄생시켰고, 세계적으로 나라의 품격과 위상을 드높였다. 지금 세계인류는 모두가 중대한 위기, 생존하느냐, 죽느냐의 고비에 직면이고 있다. 이 책이 독자에게 위대한 사상가 김대중의 ‘어깨 위’에서 대한민국의 먼 미래와 5대양 6대주의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는 ‘천리안’이 되기를 감히 바란다. 이 천리안은 우리가 이 사회와 나라, 민족, 전 인류의 안녕과 행복의 증진에 모두 함께 힘을 합할 수 있도록 한 줄기 큰 빛이 될 것이다.
9791155504956

주제 속 주희, 현대적 주희 (사상가 특집 2권)

황종원, 김도일  | 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술원
18,000원  | 20211130  | 9791155504956
주희 철학의 여러 주제 혹은 문제를 각기 다른 학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한 논문들을 모은 저서로 주희 철학을 본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특색 있는 개론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서 ■ 이 책은?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발간 ‘사상가 특집’의 두 번째 권이다. ‘사상가 특집’의 기획 의도 중 하나는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유교학회가 쌓아온 근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보고하는 데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기획 의도는 독자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독함으로써 해당 사상가의 주요 사상들에 대하여 조망할 기회를 갖게 하는 데 있다. 이 두 번째 권의 주제는 주희(朱熹) 철학이다. 주희는 송대 유학의 집대성자로 조선 성리학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던 인물인 만큼, 그의 철학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저작은 이미 적지 않다. 그렇지만 그 사상 체계의 방대함과 복잡함으로 인해, 그의 철학사상은 세부 주제별로 여전히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또 그가 전체 송명 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가운데 한 명임으로 인해, 그의 철학사상이 지닌 현대적 의미에 대한 재조명 작업도 부단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주희 철학의 여러 주제 혹은 문제를 각기 다른 학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한 논문들을 결집한 이 저서는 기존의 연구서와는 구별되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첫째는 아직까지 분명히 해명되지 못한 세부 탐구 주제에 대한 연구자들의 새로운 견해를 보여주어, 주희 철학에 대해 더욱 세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현대의 중요한 문제 혹은 철학 사조와 관련지어 주희 철학을 탐구한 여러 연구물을 살핌으로써 그것의 다양한 현재적 의의를 음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저서는 주희 철학을 본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대학원생들에게 특색 있는 개론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논문의 성격에 따라 2부로 나누었다. 1부는 주제별 주희 철학 이해이고 2부는 주희 철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이다. 1부의 논문 7편은 주희의 사상체계를 구성하는 주요 범주 혹은 주제를 새로운 관점이나 해석을 통해 다룬 것들이다. 통상적으로 주희의 철학사상은 이기론(理氣論), 심성론(心性論), 수양론(修養論)의 이론체계로 분류되거니와, 이 저서도 우선은 이 체계에 따라 논문을 배치했지만 일반적인 주희 개론서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주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바로 특정 유교경전에 대해 주희의 해석이 보이는 특징과 그 철학적 의미를 다룬 것들이 그것이다. 2부에서는 주희 철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를 다룬 4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주희 철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연구 방법을 포함한다. 하나는 현대철학의 관점으로 주희의 철학을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재음미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의 어떤 중요한 문제에 대해 현대철학의 어떤 분야를 의식하면서도 그 개념 틀에 얽매이지 않고 주되게는 주희 철학 자체가 갖는 독자적 특징을 파악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9791155505106

퇴계 이황의 철학사상과 사상사적 전개 (사상가 특집 3권)

지준호  | 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술원
18,000원  | 20211130  | 9791155505106
퇴계 이황의 핵심 사상에 대한 여러 이견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사상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해석의 관점을 갖도록 한 책으로 퇴계 사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개론서 역할을 해주는 연구서 ■ 이 책은?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발간 ‘사상가 특집’의 세 번째 권이다. ‘사상가 특집’의 기획 의도 중 하나는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유교학회가 쌓아온 근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보고하는 데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기획 의도는 독자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독함으로써 해당 사상가의 주요 사상들에 대하여 조망할 기회를 갖게 하는 데 있다. 이 세 번째 권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주제로 삼았다. 여기에 선별된 논문들은 각기 른 학자가 다른 시기에 발표한 것들이다. 이 때문에 한 학자가 일관된 관점으로 퇴계 황의 사상을 분석한 연구서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점이기도 하나,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 퇴계 이황의 핵심 사상에 대한 여러 이견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사상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해석의 관점을 갖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 책은 초학자나 대학원생들에게 오히려 특색 있는 개론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책의 구성은 논문들의 성격과 주제에 따라 3부로 나눴다. 1부는 “퇴계 이황의 의리사상과 성리학적 경세론”, 2부는 “퇴계 이황의 비판적 사유와 역사적 전개”, 3부는 “퇴계 이황 철학사상의 현대적 의의”이다. 1부의 논문들은 퇴계 이황의 중심 사상을 논하는 주제에 관한 내용들이다. 성학(聖}學), 의리사상, 도학(道學) 등의 주제어와 “사칠론(四七論)”과 “경세론(經世論)” 등의 논의는 그 핵심을 담고 있다. 2부의 논문들은 퇴계 이황의 비판적 사유를 통해 그 본질을 제시하는 연구와 역사적 전개를 통해 드러나는 퇴계 학문의 위상 및 일본의 퇴계학 수용 양상에 관한 내용들이다. ‘이학(異學) 비판’, ‘명대유학(明代儒學) 비평’, ‘양명학 비판’ 등의 주제 관련 논의를 통해 퇴계 이황의 사상을 ‘비판’이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퇴 계심학(退溪心學)’, ‘퇴계학(退溪學)의 실천지향적 성격’, ‘조선유학의 성립’ 및 「비교사적으로 본 근세 일본의 퇴계학 수용의 두 방향」은 퇴계학의 본질과 역사적 전개를 논의함으로써 사상사적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3부의 논문들은 퇴계 이황 철학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도덕교육, 생태론, 정신분석학 등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퇴계 이황의 철학사상은 보편성과 특수성의 측면에서 현대의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학문적 의미를 남기고 있다. 따라서 전통의 현대화는 우리에게 남겨진 학문적 과제이기도 하다.
9791112047151

동아시아 철학 스캔들 (시대를 뒤흔든 사건과 사상가)

민경삼  | 부크크(bookk)
16,000원  | 20250901  | 9791112047151
『동아시아 철학 스캔들: 시대를 뒤흔든 사건과 사상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시대를 뒤흔든 지적 스캔들의 현장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철학은 과연 난해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일까요? 이 책은 그런 통념에 과감히 도전하며, 수천 년 동아시아를 관통하며 문명 전체를 바꾼 거대한 '사건과 사상가들 관련 스캔들'의 현장을 생생하게 펼쳐 보입니다. 역사의 변곡점마다 등장하여 기존의 질서와 상식에 도전하고, 때로는 혁명적인 진실을 폭로해 온 위대한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 얼마나 치열하고 역동적인 '사건'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만날 주요 '스캔들'들: 공자의 '사랑의 스캔들': 혼란 속에서 인(仁)과 예(禮)로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사회'를 꿈꾸다. 노자와 장자의 '은둔자의 도발': 세속의 질서를 부정하고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돌아간 절대 자유의 추구. 붓다의 '위대한 포기': 왕좌를 버리고 고통의 해답을 찾아 나선 깨달음의 여정과 '자아 해체 스캔들'. 성리학과 양명학의 '지적 혁신 프로젝트': 불교의 도전에 맞서 유교를 쇄신한 '이(理)와 기(氣)'의 논쟁과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실천적 충격. 원효의 '화쟁(和諍) 스캔들': 분열된 불교 종파를 아우른 '통합의 연금술'.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격정적 논쟁': 조선 성리학의 정체성을 형성한 두 거장의 치열한 지적 대결. 실학의 '현실 개혁 스캔들': '탁상공론'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된 조선 후기 개혁의 목소리. 왜 지금 동아시아 철학인가? 오늘날 우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 위기, 개인주의 심화로 인한 관계 상실, 그리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제기되는 인간 정체성의 혼란 등 새로운 형태의 '스캔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책은 동아시아 철학의 천인합일, 관계 중심주의, 자기 성찰과 자비의 지혜가 이러한 현대적 과제에 어떤 깊이 있는 통찰과 대안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합니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살아있는 '사건'으로서의 철학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동아시아 철학의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는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시대를 관통하며 끊임없이 '스캔들'을 일으킨다."
9791162332573

위대한 사상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삶의 지혜와 통찰)

The School Of Life  | 와이즈베리
17,550원  | 20171203  | 9791162332573
“우리의 삶을 바꾼 위대한 60인의 멘토를 만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쾌락주의자’라고 알고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Epicurus는 사실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주장에 불만을 품었던 사람들이 몇 가지 추문을 퍼뜨리면서 그는 현재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사치와 타락을 의미하는 형용사의 기원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 강한 군주 상을 주장한 마키아벨리도 자연스러운 오해의 피해자다. 그의 주장은 어떻게 보면 적당히 잔인하고 냉혹한 폭력배의 편을 드는 것으로 들리기도 하겠지만 사실 그의 가혹한 충고를 깊이 새겨들어야 할 사람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 충분히 모질지 못한 탓에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이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상가들이 세상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했다. 하지만 그 전달 방식이 장벽이 되어 사람들에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않았다.
9791155504598

시대 속의 맹자, 주제 속의 맹자 (사상가 특집 1권)

김도일, 오석원, 윤지원, 조남욱, 신정근, 박소정, 안재호, 전병욱, 이영경, 박상리, 원용준, 지준호, 황종원  | 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술원
18,000원  | 20210131  | 9791155504598
맹자의 핵심 사상에 대한 여러 연구자의 이견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사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관점을 갖도록 해주는 연구서 ■ 이 책은?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발간 ‘사상가 특집’의 첫 번째 권이다. ‘사상가 특집’의 기획 의도 중 하나는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유교학회가 쌓아온 근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보고하는 데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기획 의도는 독자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독함으로써 해당 사상가의 주요 사상들에 대하여 조망할 기회를 갖게 하는 데 있다. 이 첫 번째 권은 맹자(孟子)를 주제로 삼는다. 여기에 선별된 논문들은 각기 다른 학자가 다른 시기에 발표한 것들이다. 이 때문에 한 학자가 일관된 관점으로 맹자의 사상을 분석한 연구서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다. 맹자의 핵심 사상에 대한 여러 이견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사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관점을 갖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맹자 사상을 논쟁적으로 해석해야 할 대학원생들에게 오히려 특색 있는 개론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책의 구성은 논문들의 성격과 주제에 따라 3부로 나뉜다. 1부는 주제별 맹자 이해, 2부는 시대별 맹자 이해, 그리고 3부는 현재와 미래 속의 맹자이다. 1부의 논문들은 맹자 사상의 중심 주제를 드러내는 것들이다. 맹자 사상의 전체는 다양한 주제로 분류될 수 있다. 여기서는 그 대체를 드러내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표젯말로 선택하였다. 이 표젯말과 연관하여 맹자 사상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떻게 수기해서 어떻게 치인하는가, 또 어떻게 수기의 단계에서 치인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이다. 비록 여기에 선별된 논문들만으로 이 질문들에 대한 최선의 답을 구할 수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대략적이면서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잠정적 소결론들을 도출하는 데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부의 논문들은 맹자 이해의 시대적 변천 과정을 대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목표로 선별된 것이다. 중국 고대, 중국 중세, 조선, 그리고 일본 에도 시대의 맹자 이해에 대한 각 논문들을 통독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맹자 이해의 시대적 변천 과정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서는 맹자 사상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논문 두 편을 선별하여 실었다. 우선 지준호의 논문은 맹자의 성선설이 지닌 교육학적 함의에 대해서 탐구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이 논문이 교육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 교수작용과 맹자의 사상을 접목시킨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황종원의 논문은 현대 생태철학의 관점에서 맹자의 성론에 담긴 의의를 재조망하는데 이는 현대 서양의 생태철학에서 발견되는 관념론적인 성격을 극복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논문들은 맹자의 현대적 재구성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훌륭한 지혜를 제공할 것이다.
9791192101002

경제사상가 이건희

허문명  | 동아일보사
19,800원  | 20211020  | 9791192101002
타계 1주기 맞아 펴낸 이건희 평전 혼돈의 시대, 위대한 경영자에게 길을 묻다 왜 지금 다시 그의 신경영 어록을 읽는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철학자 니컬러스 버틀러는 “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혁신은 거의 대부분 국가가 아닌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기업은 인류에게 ‘밥’과 ‘일자리’와 ‘미래’를 제공해온 가장 중요한 사회제도다. 오늘날 국력의 기준도 군함이나 병력 숫자보다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기업이 과연 몇 개나 있는지가 아닐까. 해외에 가보면 한국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한국의 대기업들 이름을 아는 이들은 많다. 그러나 기업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위대한 기업인이 있어야 한다. “삼성을 초일류 기업을 만들겠다”던 이건희 회장의 약속은 현실이 됐다. 변화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신 경영 정신은 한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 뿌려졌다.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인에게 세계 일류 DNA를 심어주었던 그가 삼성과 대한민국에 던졌던 말들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지금 다시 천금만금의 무게로 다가온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과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위기 속에서 국제 질서가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피 말리는 국제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뼈아픈 자기부정과 환골탈태가 시급한 상황이다. 저자는 “이 시점에서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던 이건희 회장의 절규를 되살려 다시 대한민국을 꿈틀대게 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평전 집필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이 단지 한 위대한 기업인에 대한 업적 찬양이나 위인전에 머무는 것이 아닌 이유는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이때, 끊임없이 위기를 경고하고 변화와 혁신을 역설했던 고인의 삶과 생각이 힘과 에너지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93년 신경영 현장에서 변화를 진두지휘했던 고인의 말들은 지금 이 순간 미래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유용한 실천적 지침이자 앞날을 설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나침반이 되기에 충분하다.
9788992151474

속도의 사상가 폴 비릴리오 (속도의 사상가)

이안 제임스  | 앨피
13,500원  | 20130115  | 9788992151474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우리의 사고를 바꾸었는가! 인문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들만을 엄선하여 그들의 이론을 정리한 인문학 입문서「LP ROUTLEDGE CRITICAL THINKERS」시리즈 제 22권『속도의 사상가 폴 비릴리오』. 폴 비릴리오는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이래 우리 시대의 정치와 사회, 예술 논의에서 빠지지 않는 독특한 위치의 사상가이다. 그의 저작이 테크놀로지 문제에 대한 철학적 지속적 관여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릴리오의 철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주요 개념의 혁심을 소개한다. 또한 현대 매체문화 내에서 경험의 가상화와 관련된 그의 주요 주장을 소개하고, 전쟁과 정치 및 예술에 대한 그의 사유를 다룬다. 비릴리오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또 개인 및 집단 경험의 형성에 테크놀로지가 기여한 역할에 대한 통사적 사고방식에 이의를 제시한다. 즉 공유한 역사의 속성과 시대 문화, 탈산업사회가 택할 미래 방향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9788974644444

인도의 사상가

서행정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12,350원  | 20070220  | 9788974644444
인도의 사상가들을 살펴보는 책. 인도 근현대 사상가 13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사상을 고찰한 철학서이다. 각 사상가의 출생과 성장 배경, 그들이 처한 시대와 사회, 종교, 열망하고 추구했던 이상과 현실들을 철학적, 종교적, 국가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인도라는 대륙에서 일어난 사상적 혁신과 사회 개혁적 인식을 지닌 지성인들의 꾸준한 노력의 여러 단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788996360094

지구별 생태사상가 (2020 우수콘텐츠 선정작)

황대권  | 작은것이아름답다
17,100원  | 20201130  | 9788996360094
《지구별 생태사상가》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생태사상가 28인이 삶으로 보여준 생태적 통찰을 살펴보며, 인류 앞에 놓인 생태적 위기의 실체를 보여준다. 지구를 파국으로 이끌어온 문명을 반성하며 우리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그들의 통찰이 이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지금 왜 그들 생각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 우리 현실에 비춰 짚어낸다.
9791189092290

그리스도교 사상가들 2 (대화와 소통의 사유)

김동규, 김승환, 김연희, 김학봉, 손민석  | 도서출판100
20,700원  | 20220829  | 9791189092290
이 책은 전작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에 이어 우리말로 거의 소개되지 않은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을 다룬다. 다석 유영모, 에디트 슈타인, 데이비드 트레이시, 리처드 스윈번, 엔리께 두셀, 던칸 B. 포레스터, 토마스 토렌스, 메롤드 웨스트폴, 윌리엄 캐버너의 생애와 주요 사상을 소개한다.
9788991273269

중국교육사상가

박영진  | 장서원
15,000원  | 20050215  | 9788991273269
9791159302688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서양편 2)

김누리, 박홍규, 신병현, 심성보, 유성상  | 살림터
22,500원  | 20231130  | 9791159302688
기술지상주의 시대 교육사상의 의미를 찾아서 교육사상의 현대적 해석과 한국 교육 대전환을 위하여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서양 편 2)은 서구 교육사상가 10인, 즉 루소, 페스탈로치, 코르착, 닐, 그람시, 일리치, 비고츠키, 레비나스, 랑시에르, 아도르노가 보여준 삶과 교육사상, 이론적 실천에 관한 탐색을 담은 책이다. 존 듀이, 프레네, 마이클 애플, 프레이리 등 11명의 교육사상을 다룬 1편에 이어서 발간되었다. 이 책 역시 더 나은 사회와 공동체적 삶을 위한 교육 실천과 이론화에 기여한 사상가의 삶과 철학을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가 출발점이 되었다. “시민들의 상식적인 교육 화법을 지식과 논거에 근거한 양식으로서의 화법으로 변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시민을 위한 교육사상 강좌는 한국 교육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들에 대한 탐구로 그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9788970278919

큰 사상가 다석 유영모 이야기

박재순  | 나눔사
13,500원  | 20231127  | 9788970278919
다석 유영모는 누구인가? 도올 김용옥은 유영모를 만나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라고 말했다. 성서학의 권위자 정양모는 “인도는 석가를 냈고 그리스는 플라톤, 독일은 칸트, 중국은 공자를 냈다면, 우리나라는 유영모를 냈다.”고 하였다. 우리가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위대한 사상가가 유영모라는 것이다. 호주의 대학교에서 교목으로서 가르치던 어떤 목사는 유영모의 어록을 수십 번 읽고 외우면서 평생 유영모의 사상을 연구하고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