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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11,560원 | 20231127 | 9791130646381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 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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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 (아다니아 쉬블리 장편소설)
아다니아 쉬블리 | 강
13,500원 | 20230720 | 9788982183201
그날 그 일이 일어났다 아다니아 쉬블리의 장편소설 『사소한 일』은 칠십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자기 땅에서 폭력적으로 몰아낸 대재앙, 팔레스타인인들은 ‘나크바’라는 이름으로 애도하지만 이스라엘인들은 독립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경축하는 바로 그 전쟁 일 년 후인 1949년 여름에 시작한다. 그해 여름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소녀 하나를 생포해 강간한 뒤 살해해 사막에 매장한다. 그리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망각 속에 묻힌 ‘사소한 일’에 대해 알게 된 한 라말라 거주 팔레스타인 여성이 그 사건에 사로잡힌다. 사건은 정확히 그녀가 태어난 날로부터 이십오 년 전 같은 날 일어났다. 이 ‘사소한 우연’으로부터 망각되고 삭제된 시간을 찾아가는 특별한 실존적 도정이 시작된다. 전쟁과 폭력과 기억에 대한 성찰을 놓지 못하게 하는 소설 『사소한 일』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겪고 있는 무참한 박탈의 삶, 그리고 그에 따른 지속적인 배제와 무력화 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역사의 진실을 들어 올리는 경이로운 서사의 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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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순간
서준휘 | 부크크(bookk)
10,500원 | 20250115 | 9791141976880
사람들은 평범한 나날들을 살아오며 사소한 순간들을 지나치고는 합니다. 이처럼 이 시집도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지나치거나 공감이 될 만한 이야기로 시를 작성하였고 사람들이 순간 지나치는 사소한 일이라도 그 순간을 조금이나마 소중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당연하다고 느끼는 행동은 어떨 땐 소중하게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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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소한 별리 (정말로 행복했던 순간은, 그 순간들이 사라진 후에 찾아온다)
최석규 | 문학수첩
11,720원 | 20250722 | 9791173830112
다양한 방법으로 탈주를 도모하고, 위반을 꿈꾸는 소시민 같은 존재들의 이야기 “모든 사랑은 부서진 인연만을 남긴다” ‘별리’를 통해 ‘부서진 인연’으로 반짝이는 일곱 편의 중단편 소설 2023년 〈문학수첩 신인문학상〉(중편소설 부문)을 수상하고,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소설 부문)에 선정된 최석규의 소설집, 《이토록 사소한 별리》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촘촘한 문장으로 인간이 지닌 모순의 간극을 관조하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스템 속에 선과 악이 이질적인 형과 색으로 변하는 사회상을 탐구해 온 작가는 《이토록 사소한 별리》에서 일상에서 조용하게 금기를 위반하며 욕망을 꿈꾸는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내 안의 문어〉에서 화자인 중배는 조경업 분야에서 일하기를 소망하며 조경업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당장의 밥벌이를 하고 있다. 복지사가 중배에게 담당자로 배정한 장애인은 우연찮게도 같은 대학을 다녔던 지선이다. 대학 시절부터 탱고 무용수로 유명했던 지선은 혼자 기동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 되어있다. 십수 년 만의 조우에 놀란 중배와 달리, 지선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맞이한다. 중배는 그녀와의 만남이 석연찮은 느낌을 받지만, 차츰 그녀와 그녀의 현실에 몰입하게 된다.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인 〈계단 아래 우리〉에서는 음악을 전공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숱하게 도전했지만 결국 음악을 그만두려고 하는 기타리스트가 등장한다. 경제적으로도 궁핍하게 살아가는 그는 친구의 소개로 하룻밤만 보내면 되는 ‘생동성 실험’에 참가해서 30만 원을 벌 작정을 한다. 실험실에 들어간 그는 그림에 집착하는 내성적인 또래의 여자를 만나 새롭고도 낯선 현실을 마주한다. 〈증발〉에서는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금융업계에서 최고 애널리스트로 잘나가는 남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다. 행방이 묘연해진 애널리스트의 친구이자, 전직 형사로 현재 흥신소를 운영 중인 주인공은 애널리스트 아내로부터 남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오랜 친구의 행방을 좇는 그는 예사롭지 않은 점들을 발견한다. 〈내일은 해피 엔딩〉에서 어느 잡지 기자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세 남녀의 녹취가 담긴 녹음기를 전달받는다. 녹음기 속에는 인터넷으로 친분을 쌓은 세 남녀가 한적한 국도변의 펜션을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옥상정원〉은 오랜 세월 친구 사이인 중년 남성 준성과 창수가 등장한다. 창수는 공사현장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준성에게 전화해서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사실을 고백한다. 이 소설은 창수와 불륜 상대인 ‘유리’의 관점을 오가며 둘의 심리를 그려나간다. 〈내 친구 긴코〉에서 ‘나’는 산책을 결심한다. 오랜만에 외출을 감행하는 듯한 나는 휴대전화기마저 챙기지 않고 집을 나선다. 골목길을 나서며 이제 볼 수 없는 친구 영석을 떠올리며 그와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회상 속에는 차마 쉽게 털어놓지 못할 서글픈 사연이 담겨있다. 2023년 문학수첩 신인작가상 수상작 〈세상의 끝, 거북이, 자그레브 박물관〉은 이 소설집에서 유일한 중편소설이다. 주인공 진석은 중년 남성으로 식물인간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내로부터 도망하다시피 나와, 앞날이 불투명한 의료기 부품 회사에 입사하여 뮌헨에 지사장으로 파견되어 있다. 최저가 덤핑 가격으로도 판매가 쉽지 않은 열악한 판매 시장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는 그에게 순수했던 20대 시절 사랑했던 여자를 닮은 묘령의 젊은 여성이 나타난다. 일곱 편의 소설을 관통하는 것은, 소설집의 제목으로도 표현된 ‘별리’이다. 〈세상의 끝, 거북이, 자그레브 박물관〉에서 등장하는 문장인 ‘세상의 모든 사랑은 부서진 인연만을 남긴다’는 소설 속 인물들이 겪는 사건을 통해 독자의 머릿속에 뚜렷하게 각인된다. 부서진 인연은 각 소설에서 다양한 양태를 띠고, 의미를 유지한다. 때문에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양한 변주와 방법으로 시도하는 탈주-불륜, 동성애, 이혼, 가출-는 지극히 자연스럽다. 소시민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듯 보이면서도 이들에게 현재의 일상성은 의미가 없다. 작가는 서사의 초점을 주인공들이 이루고자 하는 ‘해방’에 겨눈다. 이들에게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성취를 이루려는 세속적인 욕망도, 가정을 이루고 지켜내고자 하는 가족 로망스도 없다. 인물들은 자신의 내재적 본능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내면이 이끄는 욕망을 따른다. 작가는 ‘별리’를 통해 ‘부서진 인연’으로 남게 된 존재와 그들의 관계를 담백한 시선으로 관조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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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삶 (피에르 미숑 장편소설)
Michon, Pierre | 민음사
14,230원 | 20221202 | 9788937427305
프랑스 문화상 수상작 프란츠 카프카상, 노니노 국제 문학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프랑스 국립 도서관상 수상 작가 피에르 미숑의 장엄한 대표작 세월 속에 스러져 간 모든 이름 없는 자들에게 바치는 거룩한 송가 거친 대지와 거센 바람 위에 써 내려간 사소하지만 위대한 존재들의 일생 나는 하늘과 책이 우리를 아프게 하고 우리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배웠다. 비굴한 놀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세상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아도 됨을, 세상에 개입하지 않고 그저 세상이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모습을 곁눈질로 바라봐도 됨을, 세상의 일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쾌락으로 바뀔 수 있는 고통과 더불어 경탄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공간과 책들이 교차하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는 몸이 태어났고, 그 몸 역시 나였다. 그 몸은 책에서 읽은 것을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현기증에 맞춰 보고자 하는 불가능한 소원 탓에 끝없이 떨었다. 공간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것들도 현기증을 일으켰고, 과거의 것들이 기억 속에 남긴 흔적은 말이 불완전하듯이 불완전했다. 나는 기억에 대해 알게 되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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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고래책 (고래가 들려주는 지구와 생명의 진화 이야기)
김은정 | 한권의책
14,070원 | 20250513 | 9791185237640
고래가 바다로 돌아간 이유, 그리고 진화 이야기. 고래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한다. 삼엽충이나 암모나이트처럼 모두 멸종하여 화석으로만 남아 있는 생명들도 있고, 고래처럼 결국 살아남은 생명도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남거나 또 사라지고 있을 것이다. 《사소한 고래책》에는 고래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5300만 년의 시간이 담겨 있다. 살아남은 고래들이 지금 바닷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바다 깊은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헤엄을 치며, 어떻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지 그 모습을 보면 고래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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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소리 하나 (사소한)
김상현 | 연지출판사
15,000원 | 20160302 | 9791186755167
『사람 소리 하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12만 명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상현 SNS 에세이다. 사랑과 삶을 주제로 한 짧은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그림 작가 sky min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과 몽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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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이름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이야기)
최승용 | 3people
16,200원 | 20231222 | 9791190001168
남해에서 문화공간 돌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한 젊은 문화기획자의 지역 생존에 대한 통찰 “지역을 다시 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지역을 오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남해 섬에서 7년째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문화공간 돌창고의 최승용 대표가 신간 『사소한 이름 -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가고자 하는 한 젊은 기획자가 ‘어떻게 하면 지역을 매력적으로 오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해온 과정을 담고 있다. 지역에서 살아가며 겪은 이야기, 함께한 작가나 작업자들과의 에피소드로와 그것으로부터의 단상, 남해에서 수행한 공간디자인 및 리브랜딩 프로젝트 보고서를 일부 정리하여 실었다. 문화공간 돌창고가 문을 연 지 7년. 그동안 돌창고가 겪어온 변화와 성장, 깊은 고민을 통해 깨달은 지역의 방향성을 포함해 남해를 껴안은 한 젊은이의 머릿속과 마음을 훔쳐볼 수 있을 것이다.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할 때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일은 그 대상의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다. 지역재생 사업 하에서 탄생한 수많은 이름들이 잠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자신을 ‘보잘것없이 잊힌 것들에 다시 이름 지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저자는 자신이 지어준 그 이름이 결국 사소한 이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풍경으로 스며들어 지역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 갈 수 있도록 말이다. 본 도서는 지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꿈꾸거나 지역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지역재생에 관심이 있지만 진정성과 지속성의 문제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 진정한 의미의 지역 생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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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상어책 (상어가 들려주는 지구와 바다의 생명 이야기)
김은정 | 한권의책
14,400원 | 20240327 | 9791185237626
상어 좋아하세요? ‘상어’ 하면 어른들은 사람을 공격하는 무서운 괴물 〈죠스〉로 기억하지만 여러분은 아마 귀여운 〈상어 가족〉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요? 상어는 실제로도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가 있지요. 커다란 몸집으로 멋지게 헤엄치며 쉬지 않고 물속을 누비는 상어는 생각보다 훨씬 놀랍고도 신기한 물고기예요. 나무보다도, 공룡보다도 먼저인 4억 년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었거든요. 4억 년 동안 멸종하지 않고 살아가는 동물은 그리 많지 않아요. 바닷속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수많은 생물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긴 시간이니까요. 이제부터 상어가 오랜 시간을 멸종하지 않고 살아 낸 비결과 수많은 위기를 이겨 내면서 지켜본 지구와 바다의 긴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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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취향 (교유서가 소설)
김학찬 | 교유서가
13,950원 | 20221228 | 9791192247779
“취향은 존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도 사소한 취향이 있다니까.” 웃다 보면 아파지는, 달콤하다 싶다가 뒷맛이 매운, 중독성 강한 김학찬만의 취향 우리 소설판에 보기 드문 허슬 플레이 작가가 출현한 느낌이다. _이기호(소설가) 단언컨대 김학찬은 이 세계에 대한 도저한 환멸을 웃음이라는 이질적인 요소와 융합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내러티브 실험에 능숙한 작가이다. _이만영(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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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소한
김웅기 | 생각나눔
8,370원 | 20190524 | 9791190089104
누구에게나 일상은 소중하다. 『참 사소한』은 ‘참 사소한’이란 반어적 표현을 통해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사물, 풍경과의 소통을 통해서 일상에 대한 의미 부여가 곧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다. 『참 사소한』은 일상에서 찾은 글감을 시로 노래한다. 놓치기 쉬운 아주 ‘사소한’ 감정까지도 찾아내 일상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해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상이 무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글을 쓰고 싶은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에 빠져있는 분들에게 이 시집이 그들의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아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형상이 사라질까 셔터를 누릅니다 마음이 달아날까 종이 위에 새겨 놓습니다 길 위의 사물과 풍경은 나의 진眞한 벗들이었습니다 -시를 보내며 中 사람들은 흔히 일상에 무료함을 느낀다든지 일상 때문에 자신의 삶이 단순함 속으로 매몰되어 간다든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일상이란 자신만의 고유한 무늬와 같다. 일상 속의 자신을 찾아서 의미를 부여해가는 일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가꾸어나가는 일일 것이다. 시인은 글쓰기란 참 자아를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일상 속의 참 자아 찾기’, ‘일상의 의미 부여’를 위해 펜을 들었고, 시를 썼다. 그리고 『참 사소한』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무늬를 만들어냈다. 참신한 발상, 화려한 표현기법보다 진심을 진하게 담아낸 이번 시집은 읽는 이에게도 자신의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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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
장재열 | 한국경제신문
16,200원 | 20240425 | 9788947549509
성장강박과 번아웃 범람의 시대, 불안을 덜고 내 속도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일상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책 10년 간 4만 4천여 사연을 엮은 회복과 성장의 기록 정신의학전문의 김지용, 드로우앤드류, 유수진 추천 당신에게 꼭 맞는 21가지 리추얼 가이드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며, 더 보여줘야 한다고 믿는 동기부여 강박의 시대, ‘성장’과 ‘번아웃’이라는 키워드가 동시에 커져만 가는 아이러니한 시대, 여러분은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있나요? 자신의 속도대로 살아가고 있나요? 서울대, 대기업 출신의 비영리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대표 상담가로, MZ 세대들의 내밀한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 청년 멘토로, 칼럼니스트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장재열 저자. 그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이 시기별로 오롯이 몸소 겪어내야 했던 번아웃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이 상담해오면서 함께 극복하고 이겨냈던 많은 심리적인 문제들을 돌아보며, 그 치유의 과정들을 모아 ‘오늘 나 자신을 회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을 펴냈다. 10년 동안 실제로 4만 4,000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실질적으로 쌓아온 로데이터를 중심으로, 살면서 심신이 지쳐갈 때,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 언제든 펴보면서 마음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의 내면을 돌볼 수 있는 사소하지만 든든한 ‘셀프 리추얼’을 통해 아주 간단한 최소 단위의 습관을 만들어볼 것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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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기쁨 (산책과 커피와 책 한 권의 행복)
최현미 | 현암사
12,600원 | 20220330 | 9788932322018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작지만 반짝이는 기쁨들 우리는 종종 상상을 한다. 로또에 당첨되면 무얼 할까? 만약 누가 나한테 큰돈을 줄 테니, 이러저러한 일까지 하라고 하면 과연 할 것인가? 이런 상상의 연장선으로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도 있다. 만약 연봉을 두 배로 줄 테니 그게 커피든, 술이든, 영화든, 음악이든, 제일 좋아하는 것을 영영 포기하라고 하면 기꺼이 그럴 수 있을까? 저자는 고민 끝에 돈보다 소소하게 좋아하는 것들을 선택하겠다고 말한다. 우리의 인생은 순간순간이 쌓여 이뤄지는 것인데, 그 순간들의 기쁨을 포기한다면 인생은 분명 무미건조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좋아하는 것이 없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봄이면 벚꽃 피고, 가을이면 은행잎 노랗게 물드는 산책길이 얼마나 충만한 행복감을 주는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준 소박한 음식에 대한 기억이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힘이 되는지, 우리로 하여금 빛나는 한순간을 즐기게 해주는 영화의 해피엔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책을 읽으면 새삼스레 다가올 것이다. 책은 저자의 하루 일과를 따라 흘러간다. 아침에 일어나 새벽달을 보며 출근하고, 출근해서는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마신다. 지루한 오후에는 잠깐 수다를 떨거나 산책을 나가고, 퇴근 후에는 맥주 한잔을 마시고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조용하게 잠자리에 든다. 누구의 일상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평범한 하루지만 분명 그 안에 자신만의 개성 한 조각이 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는 모두 평범하지만 동시에 하나같이 특별하고, 특이하고, 조금씩 이상하다”고 말한다. 『사소한 기쁨』은 평범한 하루에 조금은 이상하고 조금은 특별한 것들을 얹어 ‘나만의’ 인생을 완성해가는 우리에게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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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변화
히가시노 게이고 | 비채
11,560원 | 20190612 | 9788934984566
뇌 이식 이후, 나의 모든 것이 달라져간다! 데뷔 35년을 맞이한 지금도 굳건한 필력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1991년에 선보인 소설 『사소한 변화』. 전면 재번역을 거치고 저자와의 긴밀한 논의를 바탕으로 새 제목을 붙여 독자들과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뇌 이식이라는 소재의 파격성은 물론 터프하면서도 거침없는 전개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으로 독자를 압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표 서스펜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화가를 꿈꾸며 공장에서 일하는 소박한 청년 나루세. 어느 날 셋방을 알아보러 부동산에 들렀다가 무장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해주려다 본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경을 헤매지만, 뇌 이식이라는 첨단 수술에 힘입어 목숨을 건진다. 연인의 품으로 생환해 기뻐한 것도 잠시. 즐겨 먹던 음식에 손도 대지 않게 되고, 차분하던 성격 대신 분노를 통제하기 힘들어지고, 그림에 재능과 흥미를 잃고, 연인 대신 다른 여자에게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등 나루세는 왠지 자신이라는 사람이 차츰 달라지고 있음을 자각한다. 문제의 원인이 뇌 이식에 있다고 생각한 그는 수술의 내막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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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행복 (3개월 농사 짓고 9개월 우아하게 사는 농부 이야기)
유진국 | 올림
10,800원 | 20211110 | 9791162620496
흐뭇하다는 말을 자주 쓰는 지리산 농부의 흐뭇한 이야기 『사소한 행복』은 지리산 골짝에서 귀감(귀한 곶감)을 만들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농부와 그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이다. 자연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찾는 귀농 20년차 어설픈 초보(?) 농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른다. 젖소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우유 생산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오이에게도 음악을 들려주면 오이가 더 잘 자란다고 한다. 그렇다면 농부가 듣는 말러의 음악이 덕장에 매달린 곶감의 세포벽을 자극하여 곶감의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곶감은 입이 없어 말을 못하니 그렇다 아니다 대답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농부는 가끔 고객에게 물어본다. “이 곶감은 국립덕장에서 말러 음악을 들려주면서 말렸는데 일반 곶감과 다른 점이 있습니까?” 하고. 사실 농부가 듣고 싶은 대답은 “말러 음악을 들려주며 말린 곶감을 먹으니 입안에 교향곡이 울려 퍼지네요”이지만, “음악을 들려주며 말린 곶감이라니, 참 장삿속도 가지가지네요”라고 대답한다 해도 불만은 없다. 어차피 추운 겨울에 일도 힘들고 한번 웃자고 너스레를 떨어보는 거니까. 농부는 흐뭇하다는 말을 자주 쓴다. 살다 보면 흐뭇한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러 흐뭇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장미가 피기 시작해도 흐뭇하고, 봄비가 내려도 흐뭇하고, 큰꽃으아리가 기세 좋게 피어나도 흐뭇하다. 농부는 정말 흐뭇해서 흐뭇한 것일까, 아니면 흐뭇하다고 자기최면을 걸다 보니 흐뭇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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