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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으)로 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2102442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햄스터와 저주 인형)

마리 오드 뮈라이  | 바람의아이들
16,920원  | 20250215  | 9791162102442
소뵈르 상담소에 오세요, 당신을 구원해 드립니다 혼란과 상실의 시대, 상담소에 모여든 사람들 2015년 1월 7일 오전, 복면을 쓴 테러리스트 두 명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신문 〈샤를리 에브도〉 본사에 난입했다.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형제 테러리스트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시다)”를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고, 이 사건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열두 명이 사망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테러리스트들은 이틀 뒤 경찰특공대에 의해 사살되었으나 이 사건이 불러일으킨 사회적 불안과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소설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이 끔찍한 테러 직후 프랑스 도시 오를레앙을 배경으로 심리상담가 소뵈르와 그의 아들 라자르,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0cm의 장신에 호리호리한 몸매, 매력적인 외모, 나지막하고 부드러움 음색을 갖고 있는 소뵈르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출신의 흑인으로 백인 아내를 잃고 아들 라자르와 단둘이 살고 있다. 능력 있는 상담가로서 소뵈르가 만나는 내담자 중에는 자해, 학교공포증, 야뇨증, 성정체성 혼란 등 갖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곁에는 언제나 또다른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른들이 있다. 어른들은 배우자와 다투고 이혼하고 또다른 파트너를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강압적인 훈육, 가스라이팅을 통해 아이를 문제 상황으로 내몬다. 때로는 단지 너무 고단하거나 나약해서, 혹은 그 자신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충분히 돌봐줄 수 없는 부모들도 있다. 무슬림들이 학교를 공격할 거라는 음모론을 설파하며 찻길에서 전단지를 뿌리는 가뱅의 엄마처럼 말이다. 열 살짜리 라자르는 틈틈이 아버지 사무실에 귀를 대고 상담 내용을 엿들으며 뒤죽박죽 심리학적 지식을 흡수하고 간접적으로 세상을 배운다. 상담실에서 이야기되는 문제들은 아직 순진한 라자르에게 그저 이상하고 어리둥절한 일일지 몰라도 상담가 소뵈르에게는 차근차근 풀어내야 할 실꾸러미에 가깝다. 까다롭고 답답한 작업이지만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이고 찬찬히 조심스럽게 풀어내야 할 문제들. 소뵈르는 환자들과 약속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상처와 고통,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한편 어린 아들을 돌봐야 한다. 가끔은 엄마의 입원으로 방치된 고등학생 가뱅을 집으로 데려와 재우거나 자살 시도한 중학생 마르고를 구하기 위해 한밤중에 뛰어나가는 등 뜻밖의 일들도 처리해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뵈르의 상담소를 겸한 집 근처에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그리고 마르티니크 사람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저주 꾸러미 ‘캥부아’가 발견되면서 소뵈르와 라자르는 각자 고민에 휩싸인다. 도대체 누가 소뵈르 부자를 저주하는가. 자해, 학교공포증, 성정체성 혼란, 망상장애, 야뇨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쉽게 절망하지 않는 이유 소뵈르‘sauveur’는 프랑스어로 구원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소뵈르 박사가 모두를 구해낼 수는 없다. 게다가 환자들이 처한 문제의 대부분은 상담가 한 사람의 능력치를 훨씬 벗어난다. 이를테면 인종차별이나 가부장주의, 이성애중심주의 같은 문제들. 수시로 팔목에 상처를 내는 마르고는 이혼한 부모 사이에서 통제광 아버지의 가스라이팅으로 고통받고, 학교공포증을 앓고 있는 엘라는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열 살짜리 시릴의 야뇨증이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듯이, 대부분의 현상은 깊이 숨겨져 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드러내준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종교적·문화적 갈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이 작품도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프랑스의 난감한 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시험을 받기 전까지 모든 문제는 감추어져 있곤 한다. 그리하여 라자르를 2년 동안이나 봐주던 보모가 아이 앞에서 혐오 발언을 함부로 쏟아내던 극렬인종차별주의자라는 사실이 뒤늦게서야 밝혀지는 것이다. 이야기는 프랑스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내담자들의 사연을 보여주는데 그들의 상담 과정이 하나하나 풀려 나가는 동시에, 소뵈르의 집을 어른거리는 수상쩍은 그림자에 대한 미스터리도 밝혀진다. 마르티니크에서 부유한 백인 부부의 양자로 자란 소뵈르는 피부색 검은 백인으로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사연을 갖게 되었을까? 아내의 죽음을 둘러싼 고통스러운 기억은 과연 무엇일까? 어린 라자르는 이 모든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마침내 소뵈르가 마르티니크에 가서 라자르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아들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기꺼이 믿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불신과 억압, 배제만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사회적 혼란과 개인의 심리적 상처, 인종차별과 세대 갈등 등 꽤 심각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루는 작품인데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꽤나 밝고 유쾌하다. 라자르의 웃기는 햄스터 양육기가 중간중간 서사적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등 가벼운 에피소드들도 많다. 이 소설이 이렇게 발랄하고 따뜻한 것은 마리 오드 뮈라이유 특유의 유머 감각과 인간에 대한 애정 덕분이다. 무엇보다도 라자르를 비롯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이, 청소년 인물들은 누구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이가 없다. 소뵈르의 상담실에 찾아온 아이들이 편견 없이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우리는 아직 절망할 때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여러 등장인물이 저마다 개성과 서사를 갖추고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이는데, 여기에 약간의 로맨스까지 담겨 있어 장편소설 읽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9788965746577

사의 찬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의 뜨거운 삶과 사랑)

한소진  | 해냄
13,500원  | 20180630  | 9788965746577
『선덕여왕』, 『정의공주』 등 시대의 질곡을 과감히 넘어선 역사 속 여성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고뇌를 소설로 형상화해 온 한소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사의 찬미』가 독자들을 만난다. 일제강점기 신여성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자,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의 동반 자살이라는 행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1897∼1926)의 삶과 사랑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작품으로, 작가는 윤심덕의 행적이 언급된 각종 기사 및 문헌을 심도 있게 확인하고 드라마작가로서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원고지 1,200매 분량의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9791195649488

사의 찬미

이영혜  | 도서출판 위
0원  | 20170318  | 9791195649488
이영혜의 『사의 찬미』. 이제 우리는 모든 살아있는 사람들의 필연적으로 맞이할 수밖에 없는 죽음의 의미를 곱씹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죽음은 무엇인가. 죽음에 관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 세상에서 죽음만큼 끔찍하고 나쁜 일이 있을까? 소크라테스는 철학적 죽음의 원형이자 귀감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오래 살기를 갈망한다. 철학적 죽음이란 말이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그런 방향으로 관점을 돌려봄으로써 우리는 행복의 의미와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56391984

사의 찬미 (손승휘 소설)

손승휘  | 책이있는마을
0원  | 20130109  | 9788956391984
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그들의 블루 로망! 시대를 초월한 사랑의 랩소디를 들려주는 손승휘의 연애소설 『사의 찬미』. 2012년을 사는 두 남녀와 1920년을 살아간 두 남녀를 통해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작가는 세상의 비난과 질시를 힘들게 받아내면서도 절대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여인과, 사랑과 신념 앞에서 흔들리고 방황하는 한 남자를 내세워 사랑이야말로 모두를 구원할 선물임을 이야기한다. 2012년에 이탈리아에 나타난 한 장의 음반. 이로 인해 주인공 기훈은 나타샤라는 동양계 이탈리아 소녀를 만나고, 1920년대 어느 연인들의 이야기와 마주하게 된다. 암울했던 일제시대 음악가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현해탄을 건너던 관부 연락선에서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든 두 남녀의 사연. 두 연인의 사랑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9791112087058

뻐국새야 울지마라, 할미도 울지 않을께 (주영매 여사의 간병일지)

 | 부크크(bookk)
8,000원  | 20251110  | 9791112087058
“사는 게 괴롭다, 그래도 하루를 견디며 기록했다.” 이 책은 한 노년 여성이 1년여에 걸쳐 남편의 병상 곁에서 써 내려간 일기이자, 한 인간의 사랑과 신앙, 삶의 인내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 주영매는 오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평범한 어머니이자 아내였다. 그러나 남편의 병환이 깊어지면서 그녀의 일상은 돌봄과 고통, 그리고 기도로 채워졌다. 그녀는 “죽을 때는 혼자 죽는다”라며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고통받지 말고 하직하셔요”라 기도한다. 그 절절한 문장들은 한 세대 어머니들이 견뎌온 사랑의 무게이자, 삶을 끝까지 붙잡는 인간의 존엄을 증언한다.
9788924170740

데자뷔, 역사의 평행이론 (어제의 그림자에서 내일의 길을 묻다)

서한기  | 퍼플
10,300원  | 20250920  | 9788924170740
왜 우리는 어제의 실수를 오늘 또다시 반복하는가? 역사의 데자뷔속에서 내일의 길을 묻다! 의대 열풍에 휩쓸린 '맹모'의모습에서 자녀를 명문고에 보내려던 수십 년 전의 치맛바람을 보고, 권력자를 향한 맹목적인 팬덤과 '배신자' 낙인에서 조선시대 당파 싸움의 그림자를 본다. 부동산 불패 신화에 '영끌'하는 청년의 불안은 30년 전 일본 버블 붕괴 직전의 풍경과 놀랍도록 닮아있다. 역사는 결코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놀랍게도,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비슷한 조건 아래서 비슷한 현상이 되풀이되는 '역사의 데자뷔'는 끊임없이 나타난다. 마치 보이지 않는 평행이론처럼, 인간의 욕망과 사회 시스템의 상호작용은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바로 그 '익숙한 미래,낯선 어제'의 풍경을 파헤치는 지적 탐사선이다. 30여 년간 우리 사회의 가장 치열한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언론인인 저자는, 퇴직을 앞두고 그가 평생에 걸쳐 기록하고 성찰해 온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역사의 거울에 비춘다. 관상 면접에서 AI 채용으로 이어진 '인재 전쟁'의 욕망, K-라면과 파인다이닝이라는 극단의 음식 문화에 담긴 '생존과 명성'의 드라마, 아파트 공화국의 꿈과 좌절, 그리고 '북한'이냐 '조선'이냐를 둘러싼 이름의 전쟁과 지역감정, 세대 갈등이라는 '분열의 흉터'까지. 저자는 국내의 첨예한 이슈들을 씨실로, 로마 제국의 몰락, 프랑스 혁명의 광기,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미국의 문화 전쟁 등 세계사의 거대한 사건들을 날실로 엮어 우리 문제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열하는 역사서가 아니다. 법, 선거, 언론 등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또 변질되어 우리를 배신하는지, 그 명과 암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시대의 진단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법 불신,'위성정당'이라는 선거 제도의 희비극, '기레기'와 '가짜 뉴스'가 판치는 언론의 위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결국 이 책이 도달하는 곳은, 역사의 굴레를 끊어낼 희망의 실마리다. 저자는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과 함께, 맹목적인 믿음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냉철한 이성과 비판적 지성을 회복하는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각자도생의 시대를 넘어 연대의 가치를 회복하고, 우리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만약 당신이 매일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길을 잃고, 반복되는 사회 문제에 무력감을 느끼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깊이 있는 통찰과 뜨거운 영감을 선사하는 지적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9788956587639

사의 자유와 실의 필추 (생각의 자유와 노력하면 열매를 맺는다)

김재흥  | 선우미디어
11,700원  | 20240610  | 9788956587639
시집 『사의 자유와 실의 필추』는 저자 김재흥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70715919

십자가 묵상 4 (목수 김홍한 목사의)

김홍한  | 대장간
10,800원  | 20220915  | 9788970715919
내 안에 핀 꽃은 결코 시들지 않는다. 그래서 영원이다. 나 어릴 적 고향집에 선인장이 하나가 있었다. 그 선인장이 꽃을 피웠다. 자기 몸뚱이만 한 아주 커다랗고 예쁜 꽃이었다. 그렇게 4~5년 만에 핀 그 꽃이 오래 가려나 했더니 새벽에 피어서 해가 중천에 뜨기 전에 시들었다. 많은 꽃을 보았지만 그 꽃만큼 아름답고 기억에 생생한 꽃은 없다. 꽃이 화분에만 핀 줄 알았더니 내 안에 핀 것이다. … 예수라는 이천 년 전 유대 땅에 핀 백합화가 금방 시들은 듯하면서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그 꽃이 내 안에 핀 까닭이다. -〈내 안에 핀 꽃〉 중에서 인간이 두 팔을 수평으로 벌리고 발을 모아 서면 바로 십자가의 형상이 된다.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두 팔은 양편의 이웃을 향하고 있다. 그런데 그 한복판의 가슴속에는 슬픔의 눈물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안타까운 사랑으로 인한 지독한 아픔에서 나오는 슬픔이다. -〈추천의 글〉 중에서
9791167972675

수령의 봉급과 지출, 공과 사의 경계

박희진  | 국학자료원
11,700원  | 20251126  | 9791167972675
조선시대의 수령의 봉름은 유교적 이념에 근거한 인치주의 그리고 공과 사의 개념 등에 기반한 조선사회의 기본원리를 잘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봉름을 통해 조선사회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으며, 일견 이해되지 않는 많은 의문들이 유교적 이념과 이상과 맞물려 해소할 수 있었다. 수령의 봉름은 인치주의를 표방하는 성리학적 수령의 자율성과 맞물려 현재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입과 지출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성리학적 질서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덕치를 위한 합리적인 시스템이었다. 천리의 기본인 효, 그리고 이로부터 파생된 의리의 문제는 수령의 독특한 지위, 조선의 지방행정 시스템과 연계되어 봉름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온존시켜온 것이다. 조선 정부의 입장에서는 인격적으로 훈련이 된 유학 관료들을 통해 자율성 높은 지방행정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곧 인치라는 특징으로 나타나게 되며, 지방재정권에 있어서도 그들의 재량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온존시켰다.
9788958313120

그림자 호수 3 (사의 경계에서)

이정현  | 청어람
7,200원  | 20041220  | 9788958313120
강자의 유희는 긴 세월을 지배하고 죽음과 삶의 모순이 그들을 갉아먹는다. 책 세 권이 황하강을 향해 날아갔다. 한 권은 물살을 따라 하염없이 하류로 흘러갔고 신기하게 한 권은 아래로 가라앉고 있었다. 그리고 한 권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가끔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도... 하늘은 좋아하지. 하늘도 ... 심심하거든.. 큭큭큭."...
9788924163858

지구를 구하라! 로봇특공대 (쫑박사의 로봇이 지구를 지킨다!)

남극곰  | 퍼플
15,500원  | 20250720  | 9788924163858
내가 상상하는 나만의 로봇, 지구를 지키고 구하는 멋진 나만의 로봇, 그 상상이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빤짝타운에 살고있는 로봇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책을 보는 모두가 우리 책을 사랑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9788924164305

지구를 구하라! 로봇특공대 [양장] (쫑박사의 로봇이 지구를 지킨다!)

남극곰  | 퍼플
30,500원  | 20250720  | 9788924164305
내가 상상하는 나만의 로봇, 지구를 지키고 구하는 멋진 나만의 로봇, 그 상상이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빤짝타운에 살고있는 로봇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책을 보는 모두가 우리 책을 사랑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9788970715643

십자가 묵상 3 (목수 김홍한 목사의)

김홍한  | 대장간
9,000원  | 20210813  | 9788970715643
목수 김홍한 목사가 나무와 주변의 흔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십자가는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의 투박한 십자가와 그의 묵상이 있는 십자가 묵상을 모아서 3권으로 낸다. 본질은 드러날 수 없다. 드러낼 수 없을뿐더러 드러나서도 안 된다. 무지한 어떤 화공이 감히 용 그림을 그렸다. 상상의 동물로 군자의 상징이고 왕의 상징인 용을 그림으로 그리니 무시무시한 괴물의 형상이 되었다. 굳이 용 그림을 그리려면 머리는 그리지 말았어야 했다. 머리는 구름 속에 감추어 두어야 하는데 용머리까지 그려 놓았다. 그리고 보니 악어 주둥이, 돼지 코, 꼬불꼬불한 수염, 사슴뿔, 몸통은 뱀이다. 용의 머리를 그린 것까지도 용서하겠다. 머리는 그려도 눈은 그리지 말아야 하는데 눈도 그렸다. 눈을 그려도 눈동자는 찍지 말아야 하는데 눈동자까지 찍어 넣었다. 畵龍點睛(화룡점정)이다. 그러자 성인의 상징인 용은 죽고 조화 부리는 괴물이 되었다. 형상화한다는 것이 이렇게 끔찍한 것이다. 내가 십자가를 만든다. 십자가에 글을 담는다. 목사의 글이니 설교다. 십자가 하나하나가 설교다. 그런데 간혹 십자가에 무슨 신비한 힘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이들이 있다. 그것이 걱정이다. 지나치면 부적이 되고 우상이 된다. 혹자는 성물(聖物)이라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성물이 있을지 몰라도 개신교에는 성물이 없다. 십자가는 신물(神物)이 아니다. 성물(聖物)도 아니다. 고난(苦難)의 상징이다. 교회가 십자가를 상징으로 삼은 것은 참 기특한 일이다.
9788970401119

네덜란드 신앙고백 해설 (얀 판 브뤼헌 목사의)

얀 판 브뤼헌  | 성약
18,900원  | 20210220  | 9788970401119
얀 판 브뤼헌 목사의 『네덜란드 신앙고백 해설』은 네덜란드 신앙고백의 각 조항을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으로 해설하여 독자로 하여금 ‘아멘’ 하고 응답하도록 가르치는 해설서다. 얀 판 브뤼헌 목사님의 『네덜란드 신앙고백 해설』은 몇 가지 점에서 이미 출간된 네덜란드 신앙고백서 해설서보다 큰 장점을 지닌다. 첫째, 네덜란드 신앙고백서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신앙고백서 전체의 구조를 제시할 뿐 아니라 각 조문에서도 전반적인 구조 안에서 설명을 시작한다. 둘째, 신앙고백서를 딱딱한 조문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근거가 되는 성경 구절을 친절하게 해설한다. 성경의 핵심을 이 신앙고백서의 표현으로 고백하도록 인도한다. 셋째, 저자는 이 신앙고백서가 작성된 역사적인 배경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그리하여 신앙고백서의 표현이 책 속의 활자가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제시한다. 넷째, 오늘날 이 신앙고백서로 고백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민하게 의식하면서 제시한다. 그리하여 교회 안에 들어온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신학 사조를 정확히 지적하면서 성경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 점에서 얀 판 브뤼헌 목사님의 『네덜란드 신앙고백 해설』은 매우 현대적이다. 원저의 제목이 “교회의 아멘”인데, 찬찬히 이 고백서를 공부한 사람은 “아멘”하면서 이 책을 덮을 것이다. 네덜란드 신앙고백서를 공부한 ‘교회’는 모두 ‘아멘’ 하고 주님을 찬송할 것이다.
9788970401102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 (얀 판 브뤼헌 목사의)

얀 판 브뤼헌  | 성약
22,500원  | 20201101  | 9788970401102
얀 판 브뤼헌 목사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은 네덜란드 개혁교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책으로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교육을 위한 최고의 해설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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