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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개론 (경계넘기와 함께하기를 위한,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도서)
뉴캐슬사회지리연구회, 레이철 페인, Hopkins, Peter | 사회평론아카데미
31,500원 | 20230228 | 9791167071026
15년 만에 출간된 최신 사회지리학 입문서 『경계넘기와 함께하기를 위한 사회지리학개론』은 2020년 영국 뉴캐슬사회지리연구회가 집필한 Social Geographies: An Introduction의 번역서이다. 국내에 사회지리학 개론서가 번역 소개된 지 15년이 흘러, 학계 안팎의 변화된 지형에 부응하는 새 책을 원하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책이라 할 수 있다. 공간과 시간, 스케일, 인종, 계급, 젠더, 주거, 건강부터 최근에 활발히 논의되는 사회지리학 주제인 디지털 세계, 수행(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한 권에 망라하였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숙독하지 않고 독자의 관심사에 따라 책의 이곳저곳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옮긴이들은 한국 독자를 위해 임용고시에 자주 출제되거나 생소한 용어에 친절한 해설을 붙여 가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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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지리학 (전환기 한국의 도시와 지역)
최병두 | 한울아카데미
17,100원 | 20090410 | 9788946040526
사회지리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강의, 저술활동을 해온 저자가 그에 대한 학술적 관심과 연구가 부족하다는 인식으로 사회지리학의 개관에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를 폭넓게 다룬 교재를 출간했다. 보다 깊이 있는 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만큼 이 책은 전공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나 교육자 모두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앞으로의 전망 또한 제시하고 있어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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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사회지리학의 이해 (제6판)
폴 녹스, 스티븐 핀치 | 시그마프레스
22,500원 | 20120302 | 9788958328322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석좌교수 폴 녹스,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스티븐 핀치의 『도시사회지리학의 이해』. 도시라는 사회공간 구성물의 구성과 변화를 거시적 맥락에서 개괄하면서도 도시 내부의 경제적 변화, 사회적 문제와 갈등, 문화적 변동 등을 구체적 경험을 통해 세밀하게 기술한다. 구조와 행위주체성이라는 전통적 이분법의 경계 넘기를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사진이나 지도와 함께 도시사회지리학과 관련된 이론적 틀은 물론, 접근 방법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도표를 수록하여 이해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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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비친 사회, 사회를 읽는 공간 (반양장) (사회지리학으로의 초대)
질 밸런타인 | 한울(한울아카데미)
34,000원 | 20140905 | 9788946047280
사회이론과 인문지리학의 경계 위에서 혼성성, 주변성, 사이성, 양면성을 깊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정신과 육체의 경계, 가족과 사회의 경계, 마을과 마을 사이의 경계, 도시와 농촌 사이의 경계, 민족과 민족 사이의 경계 등 다양한 스케일에서 그물처럼 펼쳐지는 경계들을 문제시하고 질문한다. 이상의 문제의식과 질문들은 사회지리학 개론서로서 이 책의 충분한 가치를 보여준다. 게다가 영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지리학자인 저자 질 밸런타인은 사회지리학의 주제들 속에 페미니즘의 가치를 잘 녹여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부록으로 옮긴이 박경환의 논문인 「교차성의 지리와 접합의 정치: 페미니즘과 지리학의 경계 넘기를 위하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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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비친 사회, 사회를 읽는 공간 (사회지리학으로의 초대)
질 밸런타인 | 한울
49,500원 | 20140905 | 9788946055667
이 책은 사회이론과 인문지리학의 혼성적 “사이공간INBETWIXT SPACE”을 섬세하게 파고들면서, 우리의 공간적 실천과 상상력을 지배하는 도시/농촌, 집/직장, 인간/자연, 발전/낙후, 생산/소비 등과 같은 근대적 이분법을 해체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러한 해체 전략을 신체에서 국가에 이르는 여덟 가지 스케일에 구조화함으로써 우리의 사회관계가 스케일을 횡단하여 어떻게 연결되고 중첩되며 분절되어 있는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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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 사회와 지리학
권용우 |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24,000원 | 20120210 | 9788960200555
지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지식기반 사회와 지리학』. 지리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기 위한 책으로 지리학의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그것이 실제 우리들의 삶에 얼마나 유의미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지리학 공부를 통해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더 많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는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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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세계 경제를 읽는 데이터 지리학)
다리우시 보이치크 | 윌북
29,700원 | 20250120 | 9791155817346
‘데이터 지리학’의 탁월한 시각화로 지정학적 통찰력을 선사했던 베스트셀러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저자들이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금융 세계의 패턴과 빅데이터를 포착한 새로운 역작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그러니까 “돈의 지도책”이다.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세계의 진실을 펼쳐놓은 공로로 영국 왕립지리학회에서 커스버트피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올리버 우버티와 제임스 체셔가, 지리학자 다리우시 보이치크가 이끄는 200여 명의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과 힘을 합쳐 금융의 속살을 해부한다. 1만 2000시간을 투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실인 이 책은 수메르의 점토판에서 시작한 화폐의 시발점부터, 보험업의 탄생, 조세회피처의 비밀, 탄소배출권의 진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등장 및 변동성,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건 등 금융의 역사를 추적하며 세계 경제의 진실을 밝힌다. 금융의 역사와 자본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독자에게 거시 경제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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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지리학 (기후붕괴를 수출하는 부유한 국가들의 실체)
Parsons, Laurie | 오월의봄
17,820원 | 20240902 | 9791168731233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불평등에 관하여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배후에서 재앙을 팔아넘기는 추악한 위선의 얼굴들 “기후는 절대로 혼자서 행동하지 않는다. 기후는 사회라는 옷을 입고 인간을 만난다.” 제로웨이스트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같은 이른바 ‘착한 소비’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기후재앙은 왜 점점 더 심해지고 가속화되는가? 각종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녹색 성장’, ‘공정무역’, ‘친환경’, ‘유기농’ 따위의 구호와 라벨을 부착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윤리적 생산’을 촉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현실은 정작 그 반대로 치닫고 있다. 시종일관 노동의 관점에서 이 책을 써내려간 지리학자 로리 파슨스는 그런 ‘녹색 전망’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글로벌 공급망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친다. 하나의 재화가 더 이상 하나의 국가에서 생산되지 않는 글로벌 생산의 시대에 국내 탄소배출량만을 토대로 ‘탄소 감축’을 외치는 것은 얼마나 무의미한가? 기업들은 가난한 국가들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환경오염과 기후붕괴를 함께 팔아넘기고, 부유한 국가들은 그런 해외 생산의 폐단을 묵인하며 여전히 자국의 경계 안에서 배출된 탄소만을 집계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이 주장하는 친환경과 탄소 감축 노력의 실체다. 저자는 이 낡은 탄소 회계 메커니즘을 추적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캄보디아)의 여러 생산 공장을 누비며 현장연구를 이어왔다. 환경저하와 기후위기가 중립적인 자연 현상이 아닌 ‘거대한 불평등’임을 직시하는 것이 그 논의의 출발점이다. 인상 깊게도 저자는 그간 숫자와 통계 자료, 충격적인 스펙터클로만 전달되어온 기후위기 현상을, (그 현상을 겪는) 한 개인의 삶 자체로 현현한다. 이런 ‘주관성’은 이 책만의 독특한 관점, 즉 기후변화를 부자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직격하는 재앙으로 탁월하게 문제화하는 방식과 맞닿아 있다. 저자가 강조하듯, 기후는 절대로 혼자서 행동하지 않는다. 기후는 벽돌 가마와 의류 하청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도시 빈민의 삶을 통해(서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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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과 지정학으로 읽는 중동 사전
이완 W. 앤더슨 | 메디치미디어
40,500원 | 20250124 | 9791157063963
세계 최대의 지정학적 화약고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중동에 관한 모든 것! 중동 지정학 전문가 이완 W. 앤더슨이 쓴 중동 지리학과 지정학의 고전. 이 책은 지리적, 지정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중동의 국가를 19개국으로 특정한 후 이 지역의 기후, 토양, 식물 같은 중동의 물리적 환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역사와 종교,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 역사지리, 인문지리를 비롯해 지정학적 측면의 모든 요소를 탐구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지정학적 화약고인 중동에 대한 기본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지정학은 지리라는 불변의 조건을 독립변수로 하여 그 위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현상들을 종속변수로 파악하는 학문으로, 여기에 각 국가의 이해관계가 얽힌다. 따라서 중동 지정학에 대한 이해 또한 중동의 지리적 이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지리학과 지정학을 함께 다룸으로써 중동에 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혀줄 뿐 아니라, 지정학은 어떻게 연구되고 서술되어야 하는지 그 모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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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삼척의 인문지리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지역학의 비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심지
27,000원 | 20250122 | 9788966272648
이 책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인 지역연계 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도출된 한 결과물이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부 참여기관으로 삼척문화원, 강원문학연구회 등과 협업하였다. 이 책을 통해 근현대 도시 삼척이 지닌 모더니티의 공재성(公在性)에 관한 학제 간 모색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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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리학
최병두 | 한울아카데미
32,400원 | 20241010 | 9788946075368
미래 리더들의 지도력을 키워줄 공간정치의 학문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공간은 지리학의 대상이다. 정치지리학은 현실의 공간에서 발생하는 온갖 정치적 현상의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적인 정치공간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학문이다. 1990년대에 비판적 지정학이 등장한 이후 정치지리학의 개념은 많이 바뀌었고 새로운 주제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국가와 영토 환경을 중심으로 다루고자 했던 전통적 정치지리학의 주제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지리학계의 권위자 최병두 교수가 전통적 지리학과 새로운 정치지리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술 체계를 결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개론서이다. 정치지리학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리학의 주요 전공 분야이다. 정치지리학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매우 다양하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왜 광화문 광장에 조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이 광장에서는 왜 시민사회운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에서부터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왜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긴장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가’ 등은 모두 정치지리학의 주요 주제들이다. 이러한 정치적 현상은 어떠한 의미에서든 공간환경적 측면을 내포하며, 또한 이에 함의된 공간환경적 요소들은 정치적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_「책을 펴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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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Cheshire, James, Uberti, Oliver | 윌북
25,200원 | 20221101 | 9791155815380
V 4년간의 제작 기간, 2021년 북미와 영국 지도 제작상 4관왕에 빛나는 작품 V 이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 보이지 않는 세계의 총체를 보여줄 단 한 권의 책 “진정한 훔볼트의 계승자”, “지도 제작자의 꿈을 이룬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북미와 영국 지도 분야 2021년 상을 휩쓴 지도책. 지도 제작자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리 정보학 교수인 제임스 체셔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수석 디자이너 올리버 우버티가 함께 4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책이다. 그들이 만들어낸 지도는 단순히 장소를 나타내고 위치를 찾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총체를 단번에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구다. 이들이 다루는 대상은 과거와 현재, 세계 구석구석 온갖 장소를 넘나든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증언을 따라 만든 ‘구술 이동 지도’를 들여다보면 당사자의 내밀한 기억과 역사적 박해가 교차하는 거대한 흐름이 한눈에 펼쳐지고, 베트남전쟁 비밀작전 경로를 촘촘히 표시한 지도는닉슨 대통령과 미국의 기밀을 드러낸다. 노예무역의 시작과 끝 장소를 매치한 그래픽을 따라가면 어느덧 눈앞에 거대한 공모의 실상이 형체를 드러낸다. 이산화질소의 분포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배기가스를 더 많이 뿜어내는 산업과 나라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해수면 변화를 시계열로 겹친 지도는 마치 침몰하는 섬을 표현한 그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세계의 수많은 움직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패턴을 이 책의 저자들은 가장 효과적인 지도의 형태로 가공해 펼쳐놓았다. 그들이 포착한 시각화된 빅데이터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세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독자들은 세계의 진짜 진실을 마주하고, 인류의 흐름에 대한 지정학적 통찰과, 데이터를 해석하는 힘을 얻게 된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60여 개의 컬러 지도마다 담긴 풍부한 스토리텔링, 이들을 아우르는 금박 양장 제본까지 소장 가치를 갖춘 한 권의 예술성 높은 지리 교양서로서, 2차원의 지도 위에 3, 4차원의 현실을 효과적으로 펼쳐놓기 위해 동원한 다양한 방법론이 책 말미 부록에 실려 지리와 지정학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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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 (처음 만나는 페미니스트 지리학)
레슬리 컨 | 열린책들
16,200원 | 20220530 | 9788932922522
〈도시는 왜, 어떻게 여자들을 《제자리에》 묶어 두는가〉 청결하지 못한 공중화장실은 여자들을 백화점 화장실로 향하게 한다. 스타벅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커피 한 잔을 사야 할 때도 있다. 축구장, 농구장은 소년들을 상정한 공간이다. 중산층 여성들을 위한 도시 환경은 편리하지만 성평등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오히려 임금 격차에 따른, 여성들 간의 불평등을 심화한다.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는 도시에 숨어 있는 성 편향성을 드러내며 차별 없는 공정한 도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논의하는 책이다. 페미니스트 지리학은 성차별주의가 지표(地表)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이해하는 학문이다. 도시 계획, 교통, 주택 등의 분야에서 젠더와 형평성 자문 활동을 하는 페미니스트 지리학자 레슬리 컨은, 남성 중심의 도시가 여성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자신이 겪은 도시 생활 경험과 함께 풀어낸다. 이 책은 공중화장실, 돌봄 시설, 여성 안전 등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도시 인프라뿐 아니라, 도시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여성의 활동을 제한하는 도시 계획, 도시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응하는 방식 등 도시에 만연한 가부장적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또한 중산층 백인 여성에 편향되지 않도록, 젠트리피케이션(구시가지의 낙후 지역이 재개발을 통해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으로 인해 교외로 내몰리거나 도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여성, 강한 차별적 시선을 받는 흑인 여성, 유색인 여성, 장애인 여성, 레즈비언 등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애초에 도시 계획의 〈표준 인간〉에 여성은 없었다. 남자들은 여성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편함, 차별이라는 장벽을 만날 일이 거의 없다. 도시는 남성의 경험을 〈표준〉으로 삼아, 남성에 의해 설계되어 왔기 때문이다. 여성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은 무엇인가? 이 책은 여성 친화적 도시 건설을 위한 친근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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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의 지리학
김진세 | 드림워커
12,600원 | 20221111 | 9791196172657
서울 소재한 명문학교와 유명교육기관이 서울에는 넘친다. 소위 대치동과 같은 명문학군이 자리하기도 하지만, 지역 교육정보를 얻는 것도 비교적 용이하다. 하지만, 전국이 모두 대치동과 같은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수 학군의 실재를 듣다보면 오히려 괴리감만 느낄 수 있다. 오히려, 지역학군에 대한 현재 상황을 우수학군과 대조하였을 때, 방법과 방향을 뚜렷하게 세울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큰 교육의 흐름 속 각지역의 실적과 상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게 된다. 학군에 대한 사회적 현상이 바람직한 사회현상인지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고, 지역간 편차도 심하지만, 한 지역 내에서도 학부모의 학교별 선호도가 다르다. 전국이 거의 그렇다. 학교를 중심으로 단지별 선호도가 다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선호도는 주거지 가격에 즉시 반영된다. ‘학군’은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 지역은 주거와 상권을 함축하여 포함한다. ‘학군’은 ‘부동산’이라는 키워드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이유가 된다. ‘좋은 학군’은 교육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거주지역으로써 혹은 부동산 투자처로서 괜찮은 ‘곳’이다. 현대판 맹모는 ‘학군 따라 삼만리’를 주저하지 않지만, ‘부동산 따라 삼만리’와 크게 다르지 않는 의미가 된다. 학업 환경이 좀 더 나은 환경을 따라 이동하다 보니, 좀 더 나은 부동산 환경으로의 이동이 된 셈이다. 이 책은 ‘학군’의 대표 주자인 ‘대치동’을 중심으로 학군의 의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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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게이트웨이 지리학
하야시 노보루 | 이담북스
25,200원 | 20220630 | 9791168015173
게이트웨이는 골짜기의 출입구나 큰 강의 도하지점 혹은 항만 등 두 가지 다른 세계의 경계선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게이트웨이의 규모는 매우 다양하고 그 위상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항이나 항구 등으로 불리던 작은 항이 이후 근대 항만으로 발전해 갔다는 점에서 보더라도 항만이 직면해 있는 상황이 시대에 따라 변화해 간 것이 분명하다. 게이트웨이의 개념은 특정 대상에 한해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응용범위는 매우 넓고, 지금까지 말한 운송업, 교통업, 도매업 등이 집적하는 도시를 게이트웨이로 생각할 수 있다. 이곳은 특히 항만, 공항, 도매 등의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공항은 상당히 예외적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포구, 큰 길에 위치한 취락, 장터, 항만도시, 상업도시 등의 형태로, 항구나 도매 등의 게이트웨이 기능을 가진 도시가 존재해 왔다. 근세에서 근대에 걸쳐 해상교통의 발전에 따라, 무역 창구로서 항만도시는 번창했고, 식민 지배의 거점이나 신대륙의 개발거점으로서 사람이나 물건을 원거리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도시도 나타났다. 그리고 공항이 등장하게 된 현대에는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규모를 지닌 게이트웨이 시티가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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