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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노래"(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9706233

시인들의 삶과 노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으로 감상하는 세계의 명시)

이병욱  | 학지사
13,500원  | 20150225  | 9788999706233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으로 감상하는 세계의 명시 『카우치에 누운 시인들의 삶과 노래』. 저자는 시인들의 삶과 노래를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과정이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시인들을 카우치에 눕히고 정신분석을 하듯이 그들의 삶과 노래 이면에 감춰진 정신적 고통을 살펴본다.
9791155165997

고려시대의 삶과 노래

이정선  | 보고사
21,600원  | 20160910  | 9791155165997
고려가요는 당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진솔하게 담아낸 노래이다. 이 책은 고려시대의 삶과 노래를 다룬 책이다. 고려가요에 등장하는 화자의 삶은 먼 옛날 고려시대의 사람만이 겪었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들의 모습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89895150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별로 돌아본 우리 시대 아티스트의 삶과 노래)

캐롤린 맥휴  | 소우주
19,800원  | 20241227  | 9791189895150
2023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 음악으로 데뷔해 팝,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권적 이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며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삶과 음악 여정을 총정리한 작품으로, 모든 앨범과 곡에 담긴 스토리를 소개하며, 그 배경이 된 그녀의 삶을 조명한다. 테일러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그녀의 음악 세계를 새롭게 경험하려는 독자들에게는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9788928514700

십이잡가 (우리의 삶과 자연의 노래)

송은주  | 민속원
25,200원  | 20200806  | 9788928514700
‘민요’보다는 엄격하고, ‘정가’보다는 자유로운 형식의 서정적인 성악곡 ‘12잡가雜歌’ 20세기 초 · 중반 서민 대중문화로 발전하였으며, 서울 · 경기지역 민요 어법을 간직한 소리로 ‘가사’, ‘서도소리’,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소리를 흡수하여 서정적 선율의 제왕이 되었다. 격동하는 근현대사와 맞물려 쇠퇴의 길을 걸었고 그 과정에서 전문 소리꾼에 의한 보존과 전승에 국한되어 현대적 대중화를 놓치게 된 비운의 우리 소리…… 산과 바다, 들녘과 강가에서 민족과 함께한 우리의 음률을 다시 불러 본다.
9788956382555

해녀의 삶과 그 노래

이성훈  | 민속원
14,400원  | 20050510  | 9788956382555
저자는 대학 때부터 해녀의 삶과 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했다. 그 동안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던 글들을 묶어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1부는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던 관련 논문을 모아둔 부분이고, 2부는 사설과 제보자의 생애력을 채록한 자료를 모아둔 부분이다....
9788990492883

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김성만  | 삶창(삶이보이는창)
9,000원  | 20101113  | 9788990492883
'비정규직 철폐 연대가', '불패의 전사들' 등을 작곡한 '거리의 가수' 김성만의 첫 산문집. 이 책에는 저자 김성만이 처음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노래를 통해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아프고 따뜻한 이야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차가운 길바닥에 나앉아 있는 사연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단상들이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격정적으로 그려진다. 곡마다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자신이 쓴 노래는 하나도 없다는 김성만. 노동자들에게서 받아 적고, 거리에서 줍고, 그들의 이야기를 옮긴 것뿐이라고 말하는 그가 갖가지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또한 책에는 김성만이 부른 노래에 깃든 사연들, 그에게 준 시인들의 시 원문이 게재되었고, 김성만이 직접 쓴 시들이 '작은 시집' 형식으로 들어가 있다.
9791196460723

세이렌의 노래 : 여성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여성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디스 재크  | 만복당
16,200원  | 20190820  | 9791196460723
잠들어 있던 여성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이야기하다! 절벽과 암초로 둘러싸인 외딴 섬에 살면서 매혹적인 노랫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하며 지나가는 배를 좌초시킨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 고대 그리스 시대는 남성 우월적이고 가부장적인 여성 혐오 사회였고, 여성은 열등하며 지배당해 마땅한 존재로 여겨졌다. 이 시기 탄생한 세이렌의 이야기는 가부장제를 위협하는 여성의 ‘목소리’에 관한 공포를 드러내고 있다. 남성 헤게모니적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하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려는 여성에 대한 두려움이 녹아 있는 동시에, 남성 우월적 사회에 균열을 야기하는 존재는 혐오하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할 테니 침묵하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여성에게는 침묵이 미덕으로 강요되었으며, 목소리를 내는 여성은 혐오스러운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 시대적 한계 속에서도 목소리를 낸 여성 작곡가들이 있다. 남동생 펠릭스 멘델스존과 마찬가지로 반짝이는 재능을 지녔던 파니 멘델스존, 로베르트 슈만과 결혼하며 활동이 줄었지만 피아니스트로서 당시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얻은 클라라 슈만 등 스무 명의 여성 작곡가들이 그들이다. 12세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잠들어 있던 그들의 목소리를 깨워 그들이 시대의 편견에 맞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물론, 전문 음악가로 성장해가는 길에 놓여 있던 일상의 고민, 사랑과 좌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9788996943532

마음속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외항선 선장 김승길 시인의 삶과 그리움, 자연을 노래한 시)

김승길  | 해광
8,100원  | 20130805  | 9788996943532
김승길의 시집 『마음속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이항선 선장 김승길의 삶과 그리움, 자연을 노래한 시집이다. 《간다고 하더니》, 《불효자의 한 살매》, 《내가 두려워하는 것》, 《신들리지 못하여》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9791166893025

할머니의 노래(큰글자책) (식민지 시대 재일 여성들의 삶과 증언)

가와타 후미코  | 바다출판사
35,100원  | 20241115  | 9791166893025
“여기 식민지 시대를 살아간 〈파친코〉의 ‘선자’들이 있다!” 고생도 가난도 자랑으로 여기며 씩씩하게 극복해온 재일 조선 여성들의 삶과 증언 “그 솥을 주워서 살았어요. 아하하하. 밥솥을 주워 살아갈 사람은 살라고 하는 거니까.” 열일곱에 결혼을 하면서 일본으로 건너간 박정숙(가명. 1919년생 경상남도 출신) 할머니의 말이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남편 때문에 그녀는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막걸리를 만들어 팔고, 농가에서 채소를 얻어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녀는 홍수에 떠내려오는 솥을 얻어 잘 됐다며 기뻐했다. “시골은 파친코에서 일하지 않으면 노가다밖에 할 일이 없어요. 점원 같은 일에 한국인을 써주지 않으니까.” 간토대지진 이후 학살에서 살아남고, 전쟁도 끝나고, 해방도 되었지만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어 억척스럽게 낯선 땅에 터를 잡고 살아간 할머니들의 목소리에는 억울함도 분함도 한(恨)도 있지만, 무엇보다 힘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삶을 향한 의지’였다. 이러한 재일 1세대 여성 조선인의 삶을 한국인도 아닌 일본인 저자 가와타 후미코가 취재와 기록을 통해 약 40년 전부터 세상에 알렸지만,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다. 이 책 《할머니의 노래》를 참고한 드라마 〈파친코〉가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에 대한 무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생생한 기록과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는 생명력이 길었다. 중요한 것은 고생도 가난도 삶으로 끌어안아 살아간 그네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9791166892875

할머니의 노래 (식민지 시대 재일 여성들의 삶과 증언)

가와타 후미코  | 바다출판사
15,120원  | 20240930  | 9791166892875
“여기 식민지 시대를 살아간 〈파친코〉의 ‘선자’들이 있다!” 고생도 가난도 자랑으로 여기며 씩씩하게 극복해온 재일 조선 여성들의 삶과 증언 “그 솥을 주워서 살았어요. 아하하하. 밥솥을 주워 살아갈 사람은 살라고 하는 거니까.” 열일곱에 결혼을 하면서 일본으로 건너간 박정숙(가명. 1919년생 경상남도 출신) 할머니의 말이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남편 때문에 그녀는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막걸리를 만들어 팔고, 농가에서 채소를 얻어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녀는 홍수에 떠내려오는 솥을 얻어 잘 됐다며 기뻐했다. “시골은 파친코에서 일하지 않으면 노가다밖에 할 일이 없어요. 점원 같은 일에 한국인을 써주지 않으니까.” 간토대지진 이후 학살에서 살아남고, 전쟁도 끝나고, 해방도 되었지만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어 억척스럽게 낯선 땅에 터를 잡고 살아간 할머니들의 목소리에는 억울함도 분함도 한(恨)도 있지만, 무엇보다 힘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삶을 향한 의지’였다. 이러한 재일 1세대 여성 조선인의 삶을 한국인도 아닌 일본인 저자 가와타 후미코가 취재와 기록을 통해 약 40년 전부터 세상에 알렸지만,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다. 이 책 《할머니의 노래》를 참고한 드라마 〈파친코〉가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에 대한 무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생생한 기록과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는 생명력이 길었다. 중요한 것은 고생도 가난도 삶으로 끌어안아 살아간 그네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9788964963876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 (내 삶과 나만의 생각을 음악으로 맘껏 표현하고 싶다고?)

서정민갑  | 탐
10,800원  | 20181101  | 9788964963876
시적이고 자유로운 노래로 세상을 뒤흔든 밥 딜런의 이야기를 만나 봐! 밥 딜런, 당신은 누구인가요 내로라하는 전 세계 문학가들을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뮤지션, 바로 밥 딜런입니다. 밥 딜런은 2016년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귀를 위한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밥 딜런이 ‘누구’인지, ‘그럴 정도로’ 영향력이 큰 인물인지 묻지는 않았습니다. 밥 딜런이 시대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한 희대의 뮤지션이자 예술가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때에도 정작 밥 딜런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말들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놀라운 영광이라고도, 자신은 그럴 만한 자격이 없다고도 하지 않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계속 자신의 음악을 해 나가고 있을 뿐입니다. 대체 그는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이 책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사건부터 시작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음악을 처음 만난 청소년기를 거쳐, 오직 음악을 위해 찾아간 뉴욕 그리니치빌리지 시절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밥 딜런다운 인생의 여정을 차근차근 따라갑니다. 그렇게 끝까지 따라가보고 나면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될 거예요. 밥 딜런, 그는 정말 누구인지.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도 안주하지 않는 뮤지션 밥 딜런은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일 때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의 항구 도시 덜루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동시에, 영화나 공연뿐 아니라 막 시작된 텔레비전 방송도 접하게 된 세대이죠. 소년 밥 딜런의 마음을 처음 사로잡은 음악은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이었습니다. 유명한 뮤지션이 된 뒤에 DJ로 활동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디오가 밥 딜런의 첫 번째 음악 친구가 되어 주었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황금 화음’이라는 스쿨 밴드를 만들어 함께 로큰롤을 연주하고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1959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고향을 떠나 미네소타로 왔습니다. 포크 음악에 푹 빠진 채 음반 가게에서 음악을 듣거나 음악하는 동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해요. 영혼을 관통한 인생의 뮤지션, 우디 거스리도 만나게 되고요. 당시 문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음악이 중요했던 밥 딜런은 1961년 대학을 그만두고 대도시 뉴욕으로 향해요. 당시 포크 뮤지션들의 성지였던 그리니치빌리지의 카페에서 공연을 거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시절 또 한 번의 커다란 기회, 데이브 밴 론크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눈에 들어 유명 클럽 개스라이트에서 공연하며, 동료들의 집을 떠돌며 지내요. 한편 도서관에 다니면서 세상의 사건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걸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려고 노력했죠. 그리고 제작자 존 해먼드를 만나 드디어 정식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됩니다. 1963년 2집 앨범은 ‘자유분방한 밥 딜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호평과 찬사를 받았고, 1962년부터 1970년까지 거의 매해 새 음반을 발표했어요. 당시 미국은 인종 차별에 대한 저항이 타오르던 시기였고, 밥 딜런을 비롯한 포크 뮤지션들은 거기에 음악으로 연대했답니다. 1964년 발매한 3집에서도 밥 딜런은 주로 현실 문제를 비판적으로 노래했지만 4집에서는 자신의 좀 더 자유로운 면을 드러내고자 하죠. ‘정의로운 가수’라는 고정된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 뒤로도 노랫말뿐 아니라 음악 장르나 악기 면에서 계속 새로운 시도를 이어갑니다. 열정적으로 순회공연을 다니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8년간 투어를 중단하게 되지만, 밥 딜런은 음악 작업을 쉬지 않아요. 만들어내는 음반마다 다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는 새로운 음악 만들기를 절대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 예순 살이 넘으면서부터는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었죠. 2006년에 내놓은 음반으로 미국 차트 1위, 2009년에 미국과 영국 차트 1위, 2015년 또다시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60~70대의 나이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밥 딜런은 우리 시대 전무후무한 뮤지션입니다. 밥 딜런을 경유해 음악의 세계로 빠지고 싶다면 이 책은 밥 딜런의 생애와 업적을 재구성해 들려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필요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 딜런뿐 아니라 어떤 뮤지션 그리고 어떤 음악 스타일에 관심을 갖더라도, 기본적으로 뮤지션을 꿈꾸고 미래에 음악을 업으로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힘을 주기 위해서죠. 밥 딜런의 생애를 3장에 걸쳐 따라가보고 난 뒤 4장에서는 음악 진로에 관련한 더 자세한 가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중음악의견가’로 자신을 소개하곤 하는 저자 서정민갑 선생님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음악 평론과 대중음악상 선정,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 및 연출 등을 활발히 해온 전문가인데요. 그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음악이 무엇인지, 그와는 별개로 뮤지션으로 실제 살아간다는 일은 어떤 것인지, 뮤지션이 되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밥 딜런 음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포크 뮤직’은 한국에 와서 어떻게 정착했는지, 마지막으로 음악의 세계로 빠지는 데 쉽고 재미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영화와 책 추천까지 담아냈습니다. ? 추천사 뮤지션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계기나 이후 뮤지션이 되어 가는 과정은 대개 비슷한 경우가 많다. 개인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성향, 열정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우도 비슷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밥 딜런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밖에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구체적으로 꿈을 키워 가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인생의 ‘디렉션(direction)’이 되어 준 존 레논의 이라는 노래도 만나게 되었다. 그때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 덕분에 ‘망상가’들이 파괴해 왔던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몽상가’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심하고, 지금도 그 길을 걷고 있다. 이 책은 보통의 한 아이가 차차 누구보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위대한 뮤지션이 되어 가는 간략하면서도 중요한 맥락들을 짚고 있다. 이제 막 뮤지션의 꿈을 갖기 시작했거나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디렉션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재밌는 내용을 담고 있다. Love. _강산에(뮤지션) ?주인공_ 밥 딜런(1941~ 미국) Bob Dylan 밥 딜런은 2016년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귀를 위한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밥 딜런은 그저 묵묵히 상을 받고 자기 노래를 계속했어요. 밥 딜런은 1962년 첫 음반을 발표한 이래로 50년 넘게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해 왔어요. 2집 앨범 [Blowin’ in the Wind]에서 주로 사회 현실을 노래하고 인종 차별과 베트남 전쟁 반대에 음악으로 연대했기 때문에, 그를 저항적 포크 가수의 상징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요. 하지만 밥 딜런 본인은 그러한 하나의 이미지에 매여 있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어쿠스틱이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서기도 하고, 포크, 로큰롤, 블루스, 컨트리,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매번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해 왔습니다. 밥 딜런은 2006년에 내놓은 음반으로 미국 차트 1위, 2009년에 미국과 영국 차트 1위, 2015년 또다시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60~70대의 나이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시대 전무후무한 뮤지션입니다.
9791159052309

다시 보는 한하운의 삶과 문학 (나병과 좌익, 이중의 배제를 넘는 생의 노래)

부평역사박물관 (엮음)  | 소명출판
22,500원  | 20171210  | 9791159052309
슬프지만 아름다운 시와 삶, 시인 한하운을 재조명한 책 이 책은 「파랑새」, 「보리피리」 등의 시로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 한하운을 한·중·일 연구자의 의기투합으로 그의 삶과 문학을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한센인' 한하운의 곁에는 늘 '나병 시인'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천형에 맞닥뜨린 시인은, '나병'을 극복해야 할 운명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가슴 뭉클한 시를 이루는 바탕으로 삼았다. 시인의 자취를 좇아 한하운의 작품과 인생을 이 책은 오롯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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